피사로(바다의 전설 장보고)

 

1. 개요
2. 작중 내역


1. 개요


바다의 전설 장보고의 등장인물. 성우는 김승태. 거만하면서 포악하고 탐욕스러운 백인이다.

2. 작중 내역


범죄조직인 레비아탄의 남미지부 책임자이며. 18화에서만 등장한다.
등장할때 비범하게 전차를 타고 나오며 아마존 밀림을 벌목하는 행위를 반대하며 시위하는 원주민들에게 '''힘의 권리'''를 운운하며 포탑에 장착된 기관총을 그들에게 '''난사'''해서 쫓아내버리는 비열한 행위를 한다.
한편, 벌목작업중, 피라미드처럼 보이는 유적을 발견하자 좋아하지만, 로하임의 수하인 비란이 찾아오자 분명 저 유적에는 '''황금'''이 있을거라고 짐작하면서 유적의 안으로 들어가게 문을 연답시고 '''전차포를 유적에 쏘는''' 행위를 한다. 비란이 분노하며 부하들을 시키면 될 것인데 부술 필요가 있나며 묻자, '''그냥 돌덩어리'''라고 말하며 빨리 가서 황금을 찾자며 전차를 몰고가버리는 짓을 저지른다. 비란은 이를 보고 탐욕스럽다며 분개한다.
하지만 피라미드에 황금이 없자, 다시한번 뒤져보라며 부하들을 닥달하는 한편 여기가 황금도시가 틀림없다며 아에 절규까지 한다. 비란은 그런 모습을 보고 한심해 하며 나중에 로하임에게 피사로가 남미담당관이 된것은 레비아탄의 수치라며 은연중에 그를 경질할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로하임은 그런 인물일수록 유용한 도구가 될수도 있다며 개의치 않았다.
로하임으로부터 장보고 일행을 없애라는 명령을 받지만 혹시나 장보고 일행이 보물을 찾아내지 않을까 싶어 그들의 뒤를 캐서 자신이 원하는 보물을 찾아내는 치사함도 보여준다. 이후 나한을 인질로 잡아 장보고 일행의 무장을 해제시키고, 황금을 보고 미친듯이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보고 홀린 나머지 꺼내버린 것이 트리거가 되어 유적이 무너지지만 황금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목숨을 잃는다.[1]
죽어서도 장보고 일행에게 황금과 목숨을 바꾸었다며 어리석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버드가 "밥이 없으면 굶어 죽지만, 황금은 없어도 살 수 있는데."라고 까는 등,[2] 편치 못하는 전형적인 악당이다.

[1] 참고로 피사로의 부하들도 폭발로 인해 보석이 쏟아지자 도망치기는 커녕 보석을 줍는데만 정신이 팔린데다 일부는 보석을 차지할려고 피사로와 다투기도 했다. 어찌보면 그 상관에 그 부하라 할수 있겠다.[2] 이 말을 하고 자기 혼자 멋있는 말이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