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
1. 羅漢
아라한의 줄임말. 나한정역의 '나한'은 바로 이것에서 유래되었다.
2. 바다의 전설 장보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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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최병상. 시 드래곤의 의무관이다. 침술을 주로 사용한다.
1화에서는 캡틴인 장보고의 얼굴에 침으로 가득 박은 뒤, 꽃으로 데커레이션까지 깔끔하게 해놓은 것은 상당히 압권. 오죽하면 캡틴에게 승무원들이 의료실에서 살아 돌아와서 축하한다고 할 정도니..
하지만 과거 정연의 나노칩을 손 보는 걸로 봐서는 상당히 능력이 있는 의사로 보이는데, 사실 과거에 옥스퍼드 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었다고 한다.
다만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10화에서 유리처럼 상대방을 세뇌하는 초능력을 가진 헬리 박사가 장보고와 정연을 다시 세뇌시키기 위해 눈에 오라를 뿜자, 뒤에서 프라이팬을 들고 쳐버리는 '''프라이팬 어택'''으로 리타이어시킨 뒤 '''"아무 때나 눈에 힘주고 있어."'''라는 명대사로 유명해졌다. 버드와 마찬가지로 분위기를 썰렁하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3. 무협소설 작가
본명은 안현찬. 광풍가로 데뷔. 하오대문 무적 군림보 등이 있으며, 황금백수 → 황금수 → 황금신수 → 황금가로 이어지는 황금 시리즈로 일컬어지는 작품들이 대표작이다.
터프하면서도 스피디한 전개가 특징이다. 호쾌하고 악당들의 음모를 분쇄하는 모습을 시원히 그려내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집필 소설간에 전개나 캐릭터 특징이 유사한 '자기복제' 적 일면, 왠지 탄력을 잃은 듯한 용두사미식[1] 마무리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작품 특징으로 주인공은 낭인, 도둑, 파문된 제자 등 밑바닥이거나 그로 전락한 인물로 편성되며, 악당들은 유능하나 이기적이고 냉혈하며 주인공의 신분을 핑계로 주인공을 루저 취급하며 얕잡아 본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은 비열한 수법을 태연히 쓰는 위선자들로 그려진다. 또한 권력과 위선이 상당히 중요한 테마로 작용하는 특징이 있다. 대체로 구파일방은 권력욕에 사로잡힌 위선자 수구세력으로 그려지곤 한다.
대체로 하렘성향을 보이며 성적묘사가 들어가나 와룡강처럼 끈적하게 묘사되진 않는다. 또한 종종 판타지 작품을 집필하기도 한다.
3.1. 작품 목록
- 1. 광풍가 - 전 10권 완
- 2. 귀면탈[2] - 전 7권 완
- 3. 하오대문 - 전 10권 완
- 4. 광풍무 - 전 9권 완
- 5. 무적 군림보 - 전 8권 완
- 6. 그랜드 크로스[3] - 전 14권 완
- 7. 와일드문[4] - 전 10권 완
- 8. 파천마흔 - 전 7권 완
- 9. 무극신갑 - 전 7권 완
- 10. 황금백수 - 전 24권 완
- 11. 황금수 - 전 15권 완
- 12. 황금신수[5] - 전 16권 완
- 13. 궁신 - 전 21권 완
* 14. 황금가 - 전 21권 완
(2016 09.12 ~ 2018 04.12)
4.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기술
나한(스트리트 파이터) 문서 참조
[1] 이러한 단점들은 특히 황금신수에서 두드러진다. 제목과 아무 연관이 없는 스토리 라인, 마치 작가도 잊고 있었다가 기억나서 넣었다는 듯이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되고 이후로 일절 나오지 않는 황금신수, 떡밥인 것 같았으나 이후론 언급도 안 되는 맥거핀들, 아무런 복선도 없다가 뜬금없이 부활을 다짐하며 잠이 드는 결말까지. 나한 작가 매너리즘의 총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2] 출판본 명칭이며 이후 전자책화 할 때 천왕무란 명칭으로 개명되었다.[3] 나한 작가 유일의 순수 판타지물.[4] 순수 판타지인 그랜드 크로스와 달리 퓨전 판타지 무협지이다.[5] 그래도 제목의 요소가 나름의 가치를 발휘했었던 다른 황금 시리즈들관 달리 중반즈음에 지나가듯이 두어번 언급되며 이후로는 일체 언급되지 않는다. 또한 스토리 라인과 아무런 상관도 없다. 제목이 왜 황금신수인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