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부요야
1. 개요
피에르 부요야는 부룬디의 군인이자 독재자다.
2. 생애
피에르 부요야는 1949년 11월 24일 부룬디 루토부에서 태어났다. 1987년에 쿠데타로 제2 공화국 대통령을 물러나게 만들고 자신이 제3 공화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아프리카의 민족인 후투족과 투치족과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1992년에 새 헌법을 발표하고, 1993년엔 새로운 부룬디의 대통령을 뽑기 위한 대통령 선거를 했다. 선거가 끝난 후 새 대통령인 '마티앙 은다이제예'가 뽑혔지만, 새 대통령을 싫어하던 반대파 군 세력의 인해서 암살 당하면서 부룬디 내전으로까지 번지면서 일이 커졌다. 1996년에 다시 부요야가 쿠데타를 집권을 하면서 정권도 다시 잡았다. 국제적인 비난과 비판, 경제의 제재를 받던 끝에 결국 부통령에게 정권을 이양했다. 2007년 미국의 외교관인 '밥 크루거'는 저서를 통해 1993년에 마티앙 은다이제예의 암살을 부요야가 주도했다고 증언을 했다. 2020년의 부룬디 대법원은 이 혐의로 인해 부요야에게 종신형을 선고 했다.
2020년 12월 18일 부요야는 말리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말리 바마코의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프랑스까지 옮겨졌다가, 이후 프랑스 파리의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