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토
1. 개요
피토(Fitow)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야프 어(Yapese, 야프 족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호동(胡桐, ''WikiPedia:Calophyllum_inophyllum Calophyllum inophyllum'')이라는 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국어로는 '''피'''를 '''토'''한다는 뜻이 되기에(...) 이름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2013년에 막대한 재산피해('''104억 달러(2013년 환율)''')를 입혀 제명되었다. 이후 문으로 대체되었다.
2. 2001년 제14호 태풍
3. 2007년 제9호 태풍
4. 2013년 제23호 태풍
4.1. 태풍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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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일 1일 새벽 3시에 발생[2] 한 제 23호 태풍의 이름. 발생 초기엔 한반도를 직격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도를 제대로 관통할 것 같은 포스가 느껴져 이 태풍의 향후 진로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10월은 각종 농작물 수확철이 몰려있기 때문에 만약 이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할 경우 농작물의 피해가 크기 때문. 기사.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는 10월 1일에 태풍 피토에 대비한 농작물관리요령을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태풍에 대비하여 10월 2일에 시·군 재난과장 영상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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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0월 3일 오전 10시에 발표된 내용으로는 한반도를 빗나가 중국 상하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그 뒤 예상 경로가 더 중국 쪽으로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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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 날인 10월 4일의 예측에 의하면 한반도 남쪽을 지나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상 경로가 더 서쪽으로 쏠리면서 한반도에서는 이 태풍이 서해상과 남해상에만 제한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10월 4일에 24호 태풍 다나스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론적으로 피토는 대한민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대신 다나스가 영향을 미쳤다.
10일 5일, 피토가 중국으로 접근하자 중국에서는 최고급 태풍 경보인 홍색경보를 내렸다.
10일 6일에 피토는 중국에 상륙하면서 저장 성과 푸젠 성 등지에 피해를 입혔다. 이로 인해 500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기사.
7일 15시경 열대저기압(TD)로 약화되어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