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크로네시아 연방

 

[image] '''미크로네시아 연방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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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네시아 연방
Federated States of Micronesia
'''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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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Peace, Unity, Liberty
평화, 통일, 자유'''

'''국가(國歌)'''
미크로네시아의 애국자[1]
(영어: Patriots of Micronesia)
'''면적'''
702㎢[2]
'''민족구성'''
축족 48.8%, 폰페이족 24.2%,
코스라에족 6.2%, 얍족 5.2%
'''EEZ'''
'''2,996,419㎢'''
'''인구'''
104,937명(2016)
'''수도'''
팔리키르(Palikir)
'''정치체제'''
공화제, 대통령제
'''대통령'''
피터 크리스천 (Peter Christian)
'''부통령'''
요시워 조지 (Yosiwo George)
'''GDP(PPP)'''
'''GDP'''
3억 4100만 달러(2010)
'''1인당 GDP'''
2,300$(2011)
'''수출'''
2,200만 달러(2000)
'''수입'''
8,250만 달러(2000)
'''실업률'''
22%(1999)[3]
'''공용어'''
영어
'''화폐 단위'''
미국 달러
'''국제전화코드'''
+691
'''ISO 3166-1'''
583, FSM, FM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

.fm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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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지리
3. 역사
4. 언어
6. 교통
7. 외교
7.1. 대한민국과의 관계
7.2. 일본과의 관계
7.3. 중국과의 관계
7.4. 영국과의 관계
7.5. 미국과의 관계
8. 스포츠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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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세아니아미크로네시아 지역에 속하는 일련의 섬들로, 수도는 팔리키르. 국토 면적 약 700㎢ (부산광역시의 면적이 약 764㎢). 인구 약 11만 명(2005년)으로 충청남도 논산시와 거의 비슷한 급이다. 캐롤라인 제도(Caroline Islands)로도 알려져 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쟁터 중 하나였던 축 제도[4]가 위치하고 있다.
미크로네시아의 뜻은 '작은 섬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사실 미크로네시아라는 표기는 라틴어 발음을 한국어로 옮길 때 쓰는 관행적 표기를 따른 것이고, 영어 발음은 /ˌmaɪkɹəˈniːʒə/(마이크러니저), /ˌmaɪkɹəˈniːʃə/(마이크러니셔) 정도에 가깝다.[5] 나라 이름처럼 태평양 북서쪽에 약 2,000km 걸쳐 607개의 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지리



서쪽에서 동쪽으로 얍(Yap), 축(Chuuk), 폰페이(Pohnpei), 코스라에(Kosrae)의 4개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축은 트루크(Truk), 폰페이는 포나페(Ponape), 코스라에는 쿠사이에(Kusaie)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3. 역사



약 4000년 전부터 미크로네시아인들이 거주했고, 폰페이의 난마돌(Nan Madol)에 정체를 모를 유적이 있다고 한다. 이 유적을 통해 추측해 보건대 500년부터 1500년 사이에 인구 2만 명 이상의 중앙집권화된 세력이 있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포르투갈인이 미크로네시아 군도를 발견한 이후 스페인의 지배를 받다가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참패하자 1899년 독일에게 이 섬을 팔았고,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자 동맹국 독일 반대편 협상국 측에 선 일본이 이 섬들을 점령했다. 일본은 남양청을 세우고 이 섬을 남양군도라고 불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패전으로 해체되었다.[6] 이후에는 미국신탁통치령인 태평양 제도가 되었다. 원래는 팔라우마셜 제도, 그리고 북마리아나 제도도 바이크로네시아의 일부로 역사를 같이 했으나, 팔라우와 마셜 제도는 1970년대에 탈퇴하여 따로 독립하였고, 북마리아나 제도는 주민투표를 통해 미국의 속령이 되기로 결정하면서 탈퇴했다.
1986년 독립을 시작했고 1990년 12월 22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683에 따라 신탁 통치가 끝났다.
추크 섬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가질 예정이며, 2022년 3월에 치른다. 이 투표는 원래 2015년 3월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2019년, 2020년, 그리고 2022년으로 계속 연기되고 있다. 제대로 치뤄지긴 할런지 알 수 없는 상황.

4. 언어


공용어는 영어이다. 미크로네시아 연방은 미국의 통치를 받다가 독립했는데, 미국의 영향으로 미국식 영어가 주류를 이룬다. 또한, 미크로네시아 연방 내에는 여러 소수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소수민족들의 언어가 일부 쓰이고 있다.

5. 경제




6. 교통


항덕들에게는 유나이티드 항공 UA155/154 (구 CO952/957) '아일랜드 호퍼'로 유명하다. UA155편은 을 출발해 미크로네시아의 축, 폰페이, 코스라에와 마셜 제도의 콰잘란, 마주로를 경유해 하와이호놀룰루까지 주 3회 운행하는 노선이다. 같은 경로를 반대방향으로 운항하는 편명은 UA154. 만약 괌을 거쳐 미크로네시아 연방이나 마셜 제도를 여행한다면 이 노선이 꽤 유용하다. 표를 구한 사람들은 괌에서 하와이 갈 때 일부러 이거 타고 둘러둘러 구경하고 스톱오버해서 잠깐 쉬다가 가기도 한다는 모양. 다만 1000달러가 넘는 비싼 항공료가 단점이다.

7. 외교



미크로네시아 연방에 설치된 외국 공관은 미국, 호주, 일본, 중국뿐이다.
2020년 2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발병한 국가에서의 직접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데이비드 파누엘로 미크로네시아 연방 대통령은 전날 '공중위생상 긴급사태선언'을 통해 자국으로 입국할 땐 직전에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 최소 14일을 체류한 경우만 허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감염자가 확인된 국가라서 사실상 입국금지상태. 관련 기사

7.1. 대한민국과의 관계




7.2. 일본과의 관계



과거 남양군도로 일본의 외지 중 하나였으며 그 영향으로 일본어에서 온 단어가 꽤 있고 일본계 성씨도 있다. 초대 대통령과 7대 대통령(2015년 임기 종료) 모두 일본계였으며 일본계인 매니 모리[7] 전 미크로네시아 연방 대통령은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이 시절에 일본계 인구가 대거 넘어와 현재 연방 인구의 약 20,000명이 일본계로 추정된다.

7.3. 중국과의 관계


하나의 중국 정책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을 승인했다. 2019년 12월 13일에 시진핑 주석과 데이비드 파누엘로 대통령과 만나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고 중국은 미국을 겨냥해 일방주의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

7.4. 영국과의 관계


미국과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영국과의 관계도 매우 우호적이다. 영국과는 협력과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7.5. 미국과의 관계




8. 스포츠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2015년 퍼시픽 게임에서 미크로네시아 연방 U-23 축구대표팀은 타히티에게 0-30, 피지에게 0-38, 바누아투에게 0-46으로 3연패하면서 3경기에서 114실점(...)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에 더해 바누아투의 장 칼타크는 미크로네시아 연방과의 경기에서 무려 16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다만 다행히도 미크로네시아 연방이 피파 회원국도 아니고 팀도 23세 이하 팀끼리 붙은 경기여서 공식 기록으로 남지는 않게 되었다. 풋볼매니저 시리즈에도 없다가 2016 버전에서야 겨우 추가된 것도 그 이유. 사실 미크로네시아 지역에는 축구선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축구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야구보다도 인기가 없는 스포츠다.
퍼시픽 게임에서는 금메달을 총 16개 땄다. 매뉴얼 밍인펠(Manuel Minginfel) 역도 선수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3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땄다.

9. 여담


이 나라의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이 FM방송을 연상시키는 .fm이라서 라디오 방송국들이 애용하는 도메인이기도 하다. ASKfm(https://ask.fm)처럼 FM과는 아무 상관 없이 .fm 도메인으로 등록된 사이트도 있다.
국토를 이루는 섬들이 북서태평양에 걸쳐 있어서 사실상 대다수 태풍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1] 여담으로 독일 민요 어여쁜 장미와 많이 유사하다[2] 부산광역시의 면적보다 조금 작다.[3] 인구의 2/3가 공무원이다.(...)[4] 함대결전사상에 따라, 이 곳에 전함 야마토를 위시한 일본 해군 연합함대의 주력 전함들이 전력보존을 위해 주둔하고 있었다.[5] 영국식은 /ˌmaɪkɹəˈniːziə/ (마이크러니지어)[6] 일본어에서 남양(南洋)이라는 말은 사실 동남아시아를 뜻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반면 현대에 쓰이는 지역 구분상으로 미크로네시아는 아시아가 아니라 오세아니아의 일부로 본다.[7] '모리'라는 성에서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매니 모리의 증조부는 모리 코벤이란 일본인으로, 남양군도가 스페인령, 독일령이었을 때부터 이 지역에서 사업을 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