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바즐리
1. 개요
스코틀랜드의 축구선수[2] , 현재 번리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맨유 소속이었으나, 위에서도 보이듯이 맨유 소속 반 이상을 다른 팀에서 보냈다. [3] 그 뒤로 선덜랜드에서 커리어를 끝내나 싶었지만[4] 2015년 자유 계약으로 스토크로 자리를 옮겼다.
2.1. 번리 FC 시절
2017년 번리로 이적했다. 로튼의 백업으로 주로 출전하였고, 가끔씩 로튼을 제치기도 하였으나, 결국에는 다시 밀려서 벤치신세.
2.1.1. 2019/20시즌
2019/20시즌 시작을 앞두고 번리가 1년 연장조항을 발동하였으며, 번리가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는 한 이번 시즌이 번리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름이적시장에서 우풀백 링크가 많이 떴고, 나이도 많은지라 이번시즌이 끝난 후 은퇴할 수도...
번리 이적 이후, 로튼이 부상당할때마다 백업으로 뛰었다가, 수비력부분에서는 로튼보다 낫다고 평가를 받았는지 2018/19시즌 중반에는 로튼을 제치고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하지만 19/20시즌 현재는 다시 백업자리로 밀려난 상태이다.
시즌 중반, 번리가 3연패를 2번 기록하면서 로튼의 수비능력이 문제로 떠오르자, 다시 선발라인업을 꿰찼다. 여전히 공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수비적인 모습에서는 열심히 고군분투해주고 있다.
이번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뻔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늦어지면서 이대로가면 라이트백 백업이 없어질 번리가 급하게 바슬리와 1년 계약 연장을 하였다. 이미 맨시티와 붙기 전에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감정적인 작별 인사를 나눴는데 션 다이치가 보드진에 잡아달라고 압박을 가하면서 며칠 내에 급하게 재계약을 제시했다고 한다.
3. 국가대표 경력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13경기에 출장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좌우 풀백 어디서든지 활약할 수 있지만, 스토크 시티 시절에는 레프트백 자리는 피터스가 굳건히 지키고 있어 주로 캐머런과 라이트백 주전을 두고 경쟁을 하였다. 강력하고 정교한 슛팅을 구사할 수 있어 가끔 골을 기록하는 일도 있다.
나이가 차서 스피드가 떨어졌기 때문에, 번리에서는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태클 능력을 구사하고 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리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량이 좋지 않다. 가끔씩 박스 바깥에서 후리는 슈팅이 골키퍼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태클능력으로 어떻게든 커버하려고 노력하지만, 스피드가 많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빠르고 드리블 능력이나 개인기가 좋은 공격수를 만나면 90분 내내 털릴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윌프레드 자하같은 유형의 선수들.
5. 여담
2015년 초 과거 맨유 동료였던 루니의 집에 가서 함께 복싱 경기를 펼치다 바슬리에게 제대로 주먹이 꽂힌 루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일이 있다고 한다. 마크 휴즈 : [5]
6. 같이 보기
[1] 출처 : 스토크 시티 FC 공식 웹사이트 프로필[2]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지만, 스코틀랜드인 아버지를 통해 자격을 얻었다.[3] 맨유에서의 5번째 시즌동안 18경기밖에 뛰지 못했다.[4] 선덜랜드 활약 당시 지동원과 기성용의 동료로 유명했다. 지동원에게는 "지동원의 가장 큰 무기는 젊음"이라고 한 마디 해줄 정도.[5] 출처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wayne-rooney-knocked-out-stoke-5337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