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FC

 







[image]
'''번리 FC'''
'''Burnley F.C.'''
'''정식 명칭'''
Burnley Football Club
'''애칭'''
'''The Clarets (클라레츠)[1]'''
'''창단'''
1882년 5월 18일
'''소속 리그'''
'''프리미어 리그 (The Premier League)'''
'''연고지'''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랭커셔번리 (Burnley)
'''홈 구장'''
터프 무어 (Turf Moor)
(21,944명 수용)
'''라이벌'''
'''블랙번 로버스 FC''' - '''이스트 랭커셔 더비'''[2]
'''볼튼 원더러스 FC''', '''로치데일 AFC''' [3]
'''모컴 FC''', '''블랙풀 FC''',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 '''랭커셔 더비''' [4]
'''창단'''
ALK 캐피털[5]
'''회장'''
앨런 패이스 (Alan Pace)
'''감독'''
션 다이치 (Sean Dyche)
'''주장'''
벤 미 (Ben Mee)
'''부주장'''
잭 코크 (Jack Cork) [6]
'''공식 웹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공식 웹 사이트 및 팬카페'''

'''우승 기록'''
'''프리미어 리그 (1부)'''
(2회)

1920-21, 1959-60
'''EFL 챔피언십 (2부)'''
(3회)

1897-98, 1972-73, 2015-16
'''EFL 리그 1 (3부)'''
(1회)

1981-82
'''EFL 리그 2 (4부)'''
(1회)

1991-92
'''FA컵 '''
(1회)

1913-14
'''FA 커뮤니티 실드 '''
(2회, * 표시 : 공동 우승)

1960'''*''', 1973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크리스 우드 (Chris Wood)
(2017년, From 리즈 유나이티드 FC, 1500만 £)
벤 깁슨 (Ben Gibson)
(2018년, From 미들즈브러 FC, 15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마이클 킨 (Michael Keane)
(2017년, To 에버튼 FC, 2500만 £)[7]
'''최다 출장'''
제리 도슨 (Jerry Dawson) - 522경기 (1907-1928)
'''최다 득점'''
조지 비얼 (George Beel) - 188골 (1923-1932)
'''리그 득점왕'''
(1회)

윌리 어빈 (Willie Irvine) - 29골 (1965-1966)
'''2019-20 시즌 유니폼 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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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AWAY'''
'''THIRD'''
'''GK HOME'''
'''GK AWAY'''
'''메인&슬리브 스폰서'''
'''유니폼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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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2014-15 시즌
2.2. 2015-16 시즌
2.3. 2016-17 시즌
2.4. 2017-18 시즌
2.4.1. 여름 이적 시장
2.4.1.1. 영입
2.4.1.2. 방출
2.4.2. 겨울 이적 시장
2.4.2.1. 영입
2.4.2.2. 방출
2.5. 2018-19 시즌
2.6. 2019-20 시즌
2.7. 2020-21 시즌
3. 선수 명단
3.1. 1군 선수
3.2. 리저브 선수
3.3. 아카데미 선수
4. 여담


1. 개요


번리 FC(Burnley Football Club)는 잉글랜드 번리에 연고지를 둔 축구 클럽으로 1882년 창단하였다. 풋볼 리그의 원년부터 참여한 유서깊은 구단으로, 클럽의 컬러는 레드와인과 블루를 사용하는데, 풋볼 리그 출범 초기의 최강팀이었던 아스톤 빌라의 강함을 본받고 싶어 컬러를 변경한 것이다. 유니폼은 초창기때, 검정색과 노란색을 사용했었는데, 한 때 유니폼의 색상덕분에, 'Hornets'(말벌)로 불리기도 했다. 최대의 라이벌은 랭커셔의 빅클럽 블랙번 로버스와 또다른 인접 클럽 볼튼 원더러스다.
창단 당시의 이름은 Burnely Rovers F.C였는데, 시초는 럭비팀이었다가, 축구팀으로 전향을 했다. 초창기의 번리는 다른팀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축구구장이 따로 없었다. 초창기의 그라운드는, 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는 "Calder Vale"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이듬해 크리켓팀의 초청을 받아 그들의 홈구장인, 터프 무어로 옮기게 된다.[8] 터프 무어 구장은 왕실 가문이 축구경기장을 최초로 방문한 기록을 만들게 된다. 당시, 그들의 닉네임은 경기장의 이름을 빌려 'Turfites' 라고 불리기도 했고, 그들의 유니폼의 색상에 맞추어 'Clarets' 라고도 불리우게 된다.

2. 역사


1920-21, 1959-60 시즌에는 1부 리그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고, 1913-14 시즌에는 FA 컵에서도 우승하였다. 2014-15 시즌까지 최상위 리그에서 활약한 시즌이 53 시즌에 이르지만 최근에는 하부 리그에서 머물고 있었다.
2008-09 시즌 2부 리그 풋볼 리그 챔피언십에서 5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하며 사상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였다. 해당 시즌 칼링컵에서는 빅4인 첼시[9]와 아스날[10]을 연이어 격파하고 준결승 토트넘[11]과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한끝차이로 정말 아깝게 떨어져 결승 진출이 무산되었다. 열악한 여건 가운데에서도 맨유를 홈에서 격파하는 등 선전하였지만 2009-10 시즌 18위를 차지하며 곧바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12]
이후 챔피언십에서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2013-14 시즌 2014년 4월 22일 44라운드에서 위건 애슬레틱에게 2-0으로 승리하며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챔피언십 2위를 확보하며 5시즌만에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하게 되었다.
비록 2014-15 시즌에 19위를 기록하며 승격 하자마자 한시즌만에 다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2015-16 시즌에 챔피언십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16-17 시즌에는 다시 프리미어 리그 무대를 밟게되었다.
2016-17시즌 부터는 꾸준히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하고 있으며, 2017-18 시즌에는 리그 7위, 2019-20 시즌에는 리그 10위를 기록하는 등 1부리그 내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션 다이치 감독은 2013년 부임 후 주포 찰리 오스틴을 400만 파운드에 QPR로 매각하는 와중에도 전력 보강에 단 40만 파운드만을 썼는데,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팀을 프리미어 리그로 올려 놓으면서 솜씨를 인정받았다.

2.1. 2014-15 시즌


프리미어 리그의 팀들 가운데 가장 부족한 재정을 지니고 있어 5년 전처럼 가장 유력한 강등 후보로 여겨지고 있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영입 활동도 가장 부진했다. 준수한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공격력이 부족한 데다 골대 맞추기, 페널티킥 선방 등의 불운이 겹치며 개막후 7경기에서 4무 3패로 시즌을 어렵게 시작하고 있다. 게다가 개막전에서 첼시에게 1-3으로 패한 거랑 맨유에게 0-0으로 비긴 걸 빼면 나머지 경기는 죄다 중하위권팀에게 당한 것이라 더 상황이 암울하다. 7라운드까지 13위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원정에서는 0-4로 털렸다.
덤으로 풋볼 리그 컵 32강전에서는 2부 리그 셰필드 웬즈데이에게 0-1로 패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
그리고 9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고, QPR이 아스톤 빌라에게 2-0으로 승리하면서 순위가 20위로 추락했다. 11월 8일 펼쳐진 11라운드에서야 헐 시티를 1-0으로 꺾고 가까스로 시즌 첫승을 신고하였다. 이 승리는 올 시즌 잉글랜드의 92개 풋볼 리그 - 프리미어 리그 팀들 중 마지막으로 거둔 첫승이었다. 이어 스토크 시티 원정경기를 초반 터진 두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2로 승리하여 2연승, 18위로 최하위를 탈출하게 되었다.
이후 맨시티 원정에서 2골 차를 따라잡아 승점 1점을 챙기는 등 투지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사우스햄튼을 1-0으로 물리친 것을 제외하면 승리를 쌓지 못하며 19라운드 기준 승점 17점으로 19위,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라운드 아스날전(3-0 패) 이후로 대패가 없는 끈끈한 모습이지만, 역시 전력차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월 이적 시장이 열리자 시즌 초 임대로 들였던 맨유의 유망주 센터백 마이클 킨을 완전 영입하였다. 이적료는 비공개.
29라운드에서 2위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꺾고, 시즌 5승째를 올리면서 승점 25점에 18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이후 소튼, 토트넘, 아스날, 에버튼을 연이어 맞는 험난한 일정 속에 분투하고도 무득점에 1무 5패로 승점 1점 확보에 그쳤다[13]. 연승 가도를 달린 레스터 시티에게 홈에서 0-1로 패하며[14] 추월당해 최하위로 처졌다.
결국 35라운드까지 20위로 강등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다. 남은 스토크 시티, 헐 시티, 아스톤 빌라전을 다 이기고 16위인 레스터 시티와 17위인 헐시티가 남은 3경기를 다 진다면 극적인 잔류 가능성이 있지만, 1점이라도 딴다면 강등이 확정이다. 36라운드에서 헐 시티에게 0-1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힘을 냈지만, 헐 시티를 18위로 끌어내렸음에도 레스터 시티가 이기며 17위팀 뉴캐슬과 승점차가 7점이 나게 되어 가장 먼저 강등이 확정되었다.

2.2. 2015-16 시즌


핵심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를 계약 만료로 약간의 보상금만 챙기며 리버풀 FC로 보냈고[15], 수비의 주축 키어런 트리피어와 주장 제이슨 샤켈을 각각 토트넘 핫스퍼더비 카운티로 이적시켰다. 그러나 16라운드 현재 승점 32점으로 3위에 올라 선전하고 있다.
37라운드 기준 1위에 위치하면서 1시즌만에 프리미어 리그로의 복귀가 유력해지고 있다.
43라운드 현재 1위인 미들즈브러에 이어 2위지만 3위인 브라이튼과 승점이 84점으로 같은 상황이라 자동 승격을 낙관할 상황은 아닌 듯 하다. 3위로 밀릴 경우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며, 이 상황에서 승격이 좌절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건 현재 1위인 미들즈브러 역시 마찬가지다.
44라운드 조이 바튼의 결승골로 프레스턴 원정에서 0-1로 승리, 이날 입스위치와 0-0으로 비긴 보로를 득실차 1 차이로 제치고 선두에 복귀했다. 시즌 막판 21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위한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 단 두 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1위 번리와 2위 보로, 3위 브라이튼은 모두 승점 87, 득실차는 각각 +33, +32, +30을 보유하고 있어 챔피언십과 프리미어 리그 티켓의 향방은 마지막까지 짐작할 수 없게 되었다.
45라운드 샘 보크스의 결승골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승점 90점을 기록하며 직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더비 카운티의 무승부로 인해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 없이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확정 지었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미 강등된 찰튼을 3-0으로 누르고 챔피언십의 챔피언이 되어 프리미어 리그로 금의환향하게 되었다.

2.3. 2016-17 시즌


이청용 영입설이 뜨고 있다.
개막전은 스완지에 패했지만 리버풀을 '''2-0'''으로 이기는 이변을 보여줬다.[16] 4라운드까지 1승 1무 2패. 아스날에겐 판정 논란이 되는 골로 원정과 홈 모두 졌다. 무슨 징크스인지...
매우 단단한 수비조직력을 홈에서 자랑하는 중이다. 이대로라면 홈 깡패 소리를 들을기세다. 31R 현재 홈성적 10승 2무 4패로, 10승에는 리버풀, 에버턴, 본머스, 사우스햄튼, 레스터 시티, 스토크 시티 같은 중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기록한 승리가 포함되어있다. 반면에 원정 성적은 3무 12패로 극도로 대비된다.
지난 10-11 시즌 위건과의 홈경기 도중 번리의 홈에서의 강한 경기력에 대해 해설자의 설명에 의하면 번리의 홈구장 터프 무어는 다른구장에 비해 좌우 폭이 좁고 전후방으로 길다. 이러한 축구장의 형태로 측면수비가 굉장히 약한 번리는 좀 더 유리하게 수비를 할 수 있고 팀전술인 롱패스 구사가 좀더 효율적이다. 반면에 원정팀은 익숙치 않은 구장의 비율에 공격시 다소 어려움을 느낀다 라고 설명하였다.
FA 컵 16강전에서 '''5부 리그'''인 링컨 시티에게 홈에서 1-0으로 패배했다.[17]
2017년 5월 6일 36라운드 웨스트 브롬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40점을 확보하며 14위를 차지했는데, 두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8위 헐 시티와 6점 차에 +19점의 득실차를 확보하여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었다.
텐데이 다리콰노팅엄 포레스트 FC에 팔았다.

2.4. 2017-18 시즌


개막전인 첼시 원정에서 3골을 먼저 넣으며 3-0으로 앞서갔다! 이후 분위기를 추스리며 반격한 첼시를 뿌리치고 3-2 승리를 거둔다. 첼시는 19년만에 개막전에서 패배를 맛봐야했다.
2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을 홈으로 불러들여 71분 롭슨-카누에게 골을 먹혀 쓴잔을 마셨다.
3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는 추가시간 우드의 극적인 골로 무를 따냈다.
4라운드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이청용의 패스 미스로 크리스 우드가 3분만에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주도권을 넘기고 많은 기회를 상납했으나 막강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번리의 1-0 승. 4라운드 기준 2승 1무 1패로 7위를 달리고있다.
3라운드만에 원정 승점 4점으로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5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끈기 수비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1-1 무승부를 이뤄냈다. 닉 포프 의 선방은 덤. 이로써 번리는 '''지난 시즌 BIG 4 중 3위를 한 맨시티를 제외한 의 원정에서 승점을 획득'''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6R 에서 맞이한 허더즈필드와는 노잼 경기를 연출했다. 초반에는 우드의 위협적인 헤더가 자주 나왔지만 골키퍼에게 저지 당하거나 골대 바깥으로 나갔고 후반에는 두 팀 다 잦은 패스 미스로 기회는 많았지만 골을 만들지 못하고 0-0으로 끝났다.
7R는 에버튼의 이였다, 이른 시간 에버튼 페널티 박스에서 혼전을 헨드릭이 마무리했고, 경기 내내 에버튼의 양상이였지만(점유율 62%, 16슈팅 4유효 슈팅/3슈팅 2유효 슈팅) 번리의 특기인 걸레 수비로 승점 3점을 지켰다.
8R에서는 요즘따라 주춤거리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였는데 조 하트의 어시(?)로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전반 19분 실점. 하지만 전반 27분 앤디 캐롤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를 통해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나가다 85분 크리스 우드의 골로 무승부가 되었다.
9R는 질풍가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였는데, 역습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여러차례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전반 30분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아구에로가 마무리하며 경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맨시티는 중원을 사실상 지배하며 73분 오타멘디의 헤딩골, 75분 르로이 사네의 쐐기골에 3-0으로 패하고 말았다. 결국 맨시티에게서 승점을 얻어내는 것은 실패로 돌아갔다.
10R 뉴캐슬전 1:0 승, 11R 사우스햄튼전 1:0 승, 12R 스완지전 2:0 승으로 3연승이다. 12R가 끝난 현재 승점 22점으로 7위에 올라와 있으며, 리버풀•아스날과 승점이 같다. 만약 시즌 끝까지 이러한 기세를 유지한다면 유로파리그 진출도 가능할 듯 하다.
13R 아스날전 0:1 패배. 경기내내 잘해준 타코우스키가 내준 PK를 알렉시스 산체스가 마무리하면서 패배했다. 때때로 아스날을 위협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14R 본머스전 2:1 승. 비록 15R 레스터전은 0:1 패지만, 16R 왓포드전과 17R 스토크전 모두 1:0 승. 17R 현재 순위는 6위이고 승점은 31점으로 '''리버풀, 토트넘과 동률이고 아스날보다 1점 높다.'''
17R 스토크 시티전 1:0승을 거두었다. 후반 89분 애슐리 반스의 골로 1점 앞서나간뒤 시간이 지나고 번리의 승으로 장식했다.
18R 브라이튼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이루었다. 전반전은 거의 반코트 플레이를 당하면서 뚜드려 맞아도 실점은 하지 않는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었다.(다만 전반전 PK를 허용했는데 상대 공격수 글렌 머레이가 실축 하면서 득점 실패) 후반전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수차례 날려먹으며 무딘 공격력 또한 보여주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번리 공격의 핵심인 로비 브래디가 부상으로 결장하였고, 스티븐 워드, 매튜 로튼 또한 부상으로 결장하며 빌드업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19R 토트넘전 에서 3:0으로 해리 케인에게 해트트릭을 내주었다. 이 경기에서 몇번 골 찬스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모두 빗나갔다.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이 경기로 6위에서 7위로 한칸 내려가고 토트넘은 5위로 올라갔다.
20R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먼저 넣는가 하면, 전반을 2:0으로 번리가 리드하고, 후반전에 돌입했으나, 맨유의 집중 공격에 2골을 내주어 2:2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다만 상대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야 겨우 동점골을 넣어 비긴 거기 때문에, 번리가 훨씬 더 경기력이 뛰어났었다. 순위는 그대로 7위를 유지중. 여러모로 계속 발전중인 번리의 모습.
30R 까지 순위를 유지하면서 6위 아스널과의 승점차가 5점 이내로 들어왔다. 창단 첫 유로파리그는 현실이 될 것인가? 만약 실패한다면 2018년 초의 부진이 뼈아프게 느껴질듯. 같은기간 아스널이 매우 죽을 쒔지만 번리 역시 29R가 올 때까지 2018년에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무는 꾸준히 캐줬지만..
이후 3월부터 다시한번 상승세를 타면서 에버턴 (2-1), 웨스트 햄 (0-3), WBA (1-2) 를 연달아 잡으며 3연승에 성공, 3전 전승을 달린 션 다이치 감독이 3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32R 왓포드 원정에서는 전반전부터 내내 밀려 1-0으로 끌려가다 후반 막바지 집중력으로 두 골을 집어 넣으며 1-2로 승리하였다.
33R 레스터를 홈으로 초대하여 전반전 10분도 안 되어 두 골을 집어넣었고, 이후 제이미 바디의 추가골이 나왔으나 특유의 벌떼수비로 2-1승리를 거두었다. 8위였던 레스터와의 승격 격차를 9점 차로 벌리고 아스널을 2점 차로 따라붙으며 유로파리그 진출의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첼시, 아스널도 이루지 못한 이번 시즌 리그 5연승은 덤.
36R 브라이턴과의 홈경기, 90분 대부분 양팀 서로 답답한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하지만 레스터는 크리스탈펠리스에게 5:0 대패를 당하면서 7위 경쟁에서 떨어져나갔고, 에버튼은 승리하였지만, 번리가 이 경기를 무승부를 거두면서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7위를 지키게 되어 다음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만, 득실차가 에버튼이 상당히 처참한 상태이기에 사실상 7위 확정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37R에서 에버튼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번리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7위가 확정되었다. 7위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번리가 거둔 가장 높은 성적. 더불어 1962/63 시즌 이후 '''약 52년만에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쿼드 가치 약 113.70m으로 EPL 클럽 전체 17위에 해당하는 클럽이[18] 강등권에 허덕일 거란 다수의 예상을 뒤엎고 기적의 행보를 보인 것이다.

2.4.1. 여름 이적 시장



2.4.1.1. 영입

  • 7월 6일, 리즈 유나이티드의 왼쪽 수비수 찰리 테일러가 자유계약으로 번리에 합류했다. 계약기간은 4년.
  • 7월 7일, 스토크 시티의 공격수 조나단 월터스를 영입했다. 이적료 207만 파운드에 2년계약이다. EPL에서 오래 뛴 베테랑이라 팀에 많은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7월 11일, 예전에 번리와 인연이 있었던 스완지 시티의 중앙미드필더인 잭 코크가 번리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819만 파운드이고 계약기간은 4년이다.
  • 7월 25일, 스토크 시티의 우측 풀백 필 바슬리가 번리에 완전이적 했다. 이적료는 약 75만 파운드로 추정되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매튜 로튼의 백업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 8월 21일, 리즈 유나이티드뉴질랜드산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가 번리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1476만 파운드이며 계약기간은 4년이다. 왓포드로 떠난 안드레 그레이의 공백을 잘 메워줄지는 의문이지만 기대는 걸 만 하다.

2.4.1.2. 방출

  • 7월 1일, 잉글랜드의 베테랑 골키퍼 폴 로빈슨이 은퇴하였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 조이 바튼이 불법 베팅 혐의로 2018년 5월 31일까지 출장 정지를 먹었다.
  • 7월 3일, 끊임없이 빅클럽과 링크가 나던 중앙 수비수 마이클 킨이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이적료 2565만 파운드에 옵션으로 500만 파운드가 더 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아무래도 번리 수비의 심장이다보니 팬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다. 그래도 돈은 두둑히 벌었다.
  • 7월 26일, 우측 수비수 텐다이 다리크와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건너갔다. 이적료는 비공개, 계약기간 4년.
  • 7월 28일, 공격수 유망주 크리스 롱이 노스햄튼 유나이티드으로 임대되었다.
  • 8월 9일, 마이클 킨과 같이 빅클럽 루머가 줄줄 흐르던 안드레 그레이가 왓포드로 이적했다. 이적료 1836만 파운드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2.4.2. 겨울 이적 시장



2.4.2.1. 영입


2.4.2.2. 방출

  • 1월 18일, 우측 수비수 알렉스 위트모어가 체스터필드로 이적했다. 이적 기사
  • 1월 19일, 공격수 댄 아계이가 블랙풀로 임대되었다. 이적 기사

2.5.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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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시즌 유로파리그 3차예선 2차전 번리 FC VS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전 사진
번리 FC/2018-19 시즌 문서 참조.
지난 시즌의 상승세가 반짝이 아님을 입증해야할 시즌, 그러나 막판까지 강등 위기였지만 35라운드 첼시 원정을 2-2로 비기는 활약으로 남은 지옥 3연전인 맨시티(H), 에버튼(A), 아스날(H) 경기를 다 져도 리그 잔류가 확정되었다.

2.6.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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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 원정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의 사진
'''유로파리그 병행으로 부진했던 저번 시즌...'''
'''유로파리그를 병행하지 않는다면 다시 2017-18시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번리 FC/2019-20 시즌 문서 참조

2.7. 2020-21 시즌


번리 FC/2020-21 시즌 문서 참조
시즌 초반부터 미국자본이 번리의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퍼져나오고 있다. 링크
이후, 이집트의 한 그룹이 번리를 2억파운드에 구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한다. 현재 위에서 언급된 미국자본과 경쟁중이라고 한다. 링크
'''2020년 12월 31일''', 미국의 자본인 ALK 캐피털의 스포츠 담당 그룹인 Velocity Sports Partners가 번리 지분의 84%를 2억 파운드(한화 약 2980억)에 구매하며 최대주주가 되었다. 이전 최대 주주 2명이었던 마이크 갈릭과 존 바나슈케비에츠는 디렉터라는 직함으로 번리 보드진에 남는다. 번리의 보드진이 모두 번리 팬들과 지역 사업가들로 만들어진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좋은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번리 구단 역사상 최초로 지역 사업가가 아닌 사람이 구단의 회장이 되었다.'''

3. 선수 명단



3.1. 1군 선수




3.2. 리저브 선수




3.3. 아카데미 선수




4. 여담


이 팀은 풋볼 리그의 1부에서 4부까지 모두 우승해 본 다섯 팀 중 하나다.[19]
영국 왕실이 가장 처음으로 방문한 축구경기장 홈구장이 번리의 홈 구장인 터프 무어이다. 다만, 1886년 10월 볼턴 원더러스와 가진 경기로 당시에는 아직 프로리그 개막 전이었는데 앨버트 빅터 크리스티안 에드워드 왕자가 들른 것. 참고로 영국 왕이 처음으로 들른 축구 경기장은 에버튼 FC 경기장인 구디슨 파크를 1913년 방문한 것이다.
이 팀의 마스코트인 꿀벌 '버티 비(Bertie Bee)'는 팬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번리의 골이 들어가면 삼성 라이온즈블레오처럼 사이드라인 옆에서 공중제비를 돌며 춤사위를 선보인다. 워낙 열정적으로 응원하다 보니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기도. 경기장에 난입한 스트리커를 숄더 태클로 때려잡은 에피소드도 유명하다.
17-18시즌 7위로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티켓을 따낸 쾌거를 이룬 것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팬층이 꽤 쌓인 듯한 모양새다. 화끈하지 않고 실리를 추구하는 수비형 축구를 구사하는지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마이너리티한 팀들을 좋아하는 팬들 가운데에선 특유의 쫄깃한 승부와 극장 승부가 많은 번리식 축구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듯.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돈이 없는 구단으로 뽑히는만큼 이적시장에서 돈을 팍팍쓰지는 않는다. 타 팀의 선수 영입시 이적료와 번리의 선수 영입시 이적료를 보면 정말 격차가 심하다.
션 다이치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영입보다는 선수들의 훈련 시설 개선과 유스시설에 투자하는 등, 좀 더 미래를 바라보는 투자를 하고 있다. 그 결과로 나온것이 드와이트 맥닐이다. 그 이후, 구단주가 유스를 키우는 재미에 빠졌는지 직접 유스 선수들을 1군에 더 많이 기용할 계획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번리의 리저브팀이 시설이 안좋아서 프리미어리그2에 참가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구단주가 직접 유스 시설을 1등급으로 만들어서 프리미어리그2에 입성시키겠다고 밝혔다. 드와이트 맥닐이 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유스 선수들에게 더 좋은 상대와 붙을 수 있게 해주고, 홈그로운 유망주들로 꽤 많은 이적료를 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떻게든 리그컵에서 조기탈락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어떤 팀을 만나도 다 패배한다. 포트베일, 애크링턴 스탠리, 선덜랜드, 버튼 앨비온 등등... 번리 선수단의 열악한 뎁스를 여실없이 보여준다.

[1] 적포도주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2] 사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팀은 애크링턴 스탠리 FC이지만, 최근에는 서로 붙어본 적이 거의 없고, 팬들간의 라이벌 의식도 전혀 없다고 한다. 번리 현지팬들이 심심하면 가끔씩 애크링턴 경기도 보러 간다고. ~[3] 같은 지역에 속해있지는 않아서 더비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말그대로 주만 다르고 거리적으로는 매우 가까워서, 서로 어느정도의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4] 세 팀 전부 다 번리가 속한 랭커셔 주에 속해있다. 메인 라이벌은 블랙번 하나뿐인만큼 저 더비만큼 열기가 강렬하지는 않다.[5] 미국 기반의 스포츠 투자 컨소시움.[6] 벤 미가 결장한 경기에서 주장을 모두 맡았다.[7] 옵션 추가시 £3000만 파운드까지 상승할 수 있음[8] 지금도 터프 무어 구장 옆에는 크리켓 경기장이 위치하고 있다.[9]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이겼다. 이때 디디에 드록바가 번리 팬에게 동전을 던져 출장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스콜라리 감독이 제대로 꼬이기 시작했던 시점.[10] 8강에서 2:0으로 이겼다.[11] 1차전 원정에서 4:1 패배를 당한 뒤 2차전 홈에서 3:0으로 정규시간을 마쳐 연장전에 돌입하고 연장종료 직전까지 3:0 스코어를 유지하며 결승행을 눈앞에 두었지만 종료직전 2골을 허용하며 웸블리행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12] 개막 후 홈에서 열린 4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승격팀 개막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웠고, 원정에서는 거의 전패였지만 홈에서 선전을 바탕으로 전반기에는 줄곧 중위권에 있었다. 그러나 번리의 승격과 선전을 이끌던 오웬 코일 감독이 게리 멕슨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던 지역 라이벌 볼튼 원더러스의 감독으로 떠나며 배신자가 되었다. 브라이언 로스 감독으로 바뀐 이후 홈에서도 지기 시작했고 연패의 늪에 빠지며 강등당했다.[13] 리그 7연승 중이었지만 번리에게 고전하며 0-1 신승을 따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경기 후 "번리가 강팀들에게 어떻게 승점을 따냈는지 깨달았다"며 번리의 생존을 기원하기도 했다.[14] 매튜 테일러의 페널티킥 실축 후 잔인하게도 26초 만에 샤켈의 몸에 굴절되어 골문으로 들어가는 공을 히튼 골키퍼가 가까스로 손을 갔다댔으나 쇄도하던 제이미 바디에게 실점하였다.[15] 양 팀은 보상금의 규모에 합의하지 못해 중재재판을 받았는데, 보상금 규모가 역대 최고액인 800만 파운드로 정해지면서 재정이 넉넉치 못한 번리 측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되었다.[16] 이 패배는 11라운드가 지나고 22라운드가 될 때까지 '''리버풀의 유일한 패배'''였다. 11라운드 기준 리버풀의 성적은 8승 2무 2패다. [17] 그것도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후 103년만에 논 리그 팀이 8강에 진출한거다.[18] 110.25m의 AFC 본머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공동 18위, 80.42m의 허더즈필드 타운이 20위에 위치해 있다. 번리를 포함해 스쿼드가치 하위권 네 팀이 이번 시즌 모두 스쿼드 대비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19] 번리와 더불어 역시 풋볼 리그 원년 참가팀들인 프레스턴 노스 엔드울브스가 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 두 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포츠머스 FC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