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colbgcolor=#fabb00>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No. 29'''
'''지동원'''
'''(池東沅 / Ji Dong-Won)'''
'''생년월일'''
1991년 5월 28일 (32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
'''포지션'''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1]
'''신체 조건'''
189cm, 81kg
'''등번호'''
선덜랜드 AFC - 17번
FC 아우크스부르크 - 22번, 24번, 27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23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9번
SV 다름슈타트 98 - 9번
1. FSV 마인츠 05 - 11번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 29번
'''주로 쓰는 발'''
양발[2]
'''학력'''
제주화북초등학교 (1998~2004)
오현중학교 (2004~2007)
광양제철고등학교[3] (2007~2010)
'''프로입단'''
2010년 전남 드래곤즈 입단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 (2010~2011)'''
선덜랜드 AFC (2011~2014)
'''FC 아우크스부르크 (2013 / 임대)'''
FC 아우크스부르크 (201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4)
'''FC 아우크스부르크 (2015~2019)'''
SV 다름슈타트 98 (2018 / 임대)
1. FSV 마인츠 05 (2019~)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2021~ / 임대)
'''국가대표'''
55경기 11골[4]
'''종교'''
무종교[5]
1. 개요
4. 기록
5. 플레이 스타일
6. 여담
7. 둘러보기
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 現 독일 2.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소속.

2. 클럽 경력


''' '''

3. 국가대표 경력


''' '''

4. 기록



4.1.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4강 : 2010

4.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아시안 게임 축구 동메달 : 2010
  • 올림픽 축구 동메달 : 2012

4.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AFC 아시안컵 3위 : 2011

4.4. 통산 성적



4.4.1. 클럽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리그컵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10
전남 드래곤즈
K리그 클래식
22
7
3
5
4
1
2011
전남 드래곤즈
K리그 클래식
11
3
2
0
2
0
2011-12
선덜랜드 AFC
프리미어 리그
19
2
1
0
1
0
2012-13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17
5
-
-
-
-
2013-14
선덜랜드 AFC
프리미어리그
5
0
1
0
-
-
2013-14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12
1
-
-
-
-
2014-15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12
0
-
-
-
-
2015-16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21
0
2
1
-
-
2016-17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34
3
2
1
-
-
2017-18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3
0
1
0
-
-
2017-18
SV 다름슈타트 98
2.분데스리가
16
2
-
-
-
-
2018-19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14
4
1
0
-
-
2019-20
1. FSV 마인츠 05
분데스리가
4
0
0
-
-
-

4.4.2. 국가대표


  • 2019년 1월 16일 기준.
'''지동원 국가 대표팀 득점기록'''
'''일시'''
'''장소'''
'''상대팀'''
'''경기결과'''
'''대회명'''
2010년 12월 30일
아부다비
[image]
시리아
1–0
친선경기
2011년 1월 18일
도하
[image]
인도
4–1 (2득점)
2011 AFC 아시안 컵
2011년 1월 28일
도하
[image]
우즈베키스탄
3–2 (2득점)
2011 AFC 아시안 컵
2011년 6월 7일
전주
[image]
가나
2-1
친선경기
2011년 9월 2일
고양
[image]
레바논
6-0 (2득점)
2014 FIFA 월드컵 예선
2015년 10월 13일
서울
[image]
자메이카
3-0
친선경기
2016년 10월 6일
수원
[image]
카타르
3-2
2018 FIFA 월드컵 예선
2017년 10월 8일
모스크바
[image]
러시아
2-4
친선경기
연령
출전

U - 17
0
0
U - 20
9
6
U - 23
17
3
A 대표
52
11
종합기록
78
20

4.5. 주요 개인 수상


  • 대한축구협회 남자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 2009
  • 대한축구협회 FA컵 득점왕 : 2010 
  •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동메달 : 2010 
  • 제주시를 빛낸 시민상 : 2010
  • 제30회 런던 올림픽 축구 남자 동메달 : 2012

4.5.1. 표로 보기


'''KEB 하나은행 FA컵''' '''득점상'''
'''2009년'''

'''2010년'''

'''2011년'''
스테보
(포항 스틸러스)

'''지동원(전남 드래곤즈)
인디오(전남 드래곤즈)'''

고슬기
(울산 현대)

5. 플레이 스타일


다른 좋은 스트라이커들보다 '''골을 많이 넣지 못하는''' 지동원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서, 지동원의 포지션부터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선수 개인이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10번). 실제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낸 위치도 공격형 미드필더(10번). '''애초에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적성이 아니다.'''
프로 데뷔 이전까지 지동원은 꾸준히 최전방에서 뛰었던 선수였지만, 전남 박항서 감독은 지동원을 꾸준히 2선에 기용했고 지동원의 성향은 9번 바로 뒤에서 뛰는 10번에 가까워졌다. (실제로 박항서 감독은 지동원 최적의 포지션을 섀도 스트라이커라 평한 바 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의 조광래 감독하에서 '가짜 9번' 롤을 수행하며 (일반 축구팬들에게) 최전방 공격수로 이미지가 굳어져버렸다. 당시 구자철의 전진배치가 주목 받았지만, 사실 지동원도 한 포지션 위로 전진배치 되었던 것. 전남에서 두 번째 시즌, 조광래호 지동원 활용에 감명 받은 정해성 감독이 지동원을 최전방에 기용하지만 철저하게 실패(7경기 출전, 공격포인트 없음). 이후 수원전 후반 교체 투입을 시작으로 지동원을 섀도 스트라이커/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기용하여 부활시킨다.(6경기 출전, 3득점 1도움)

지동원이 독일 진출 이후, 키커 랑리스테에서 B등급(주목할 만한)을 받은 시즌은 단 2번(아우크스부르크 : 12/13시즌, 다름슈타트 : 17/18시즌 후반기)이다. 그리고 이 두 시즌은 지동원이 지속적으로 10번 자리에서 중용된 유이한 시즌이며, 이외의 시즌에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혹은 윙어)로 뛰었다. 지동원은 이러한 기용에 대해 9번 위치에서는 못 뛰겠고, 10번 위치에서 뛰고 싶다고 토로한 바 있다. #
지동원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해한다면, 깊은 위치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가담하거나, 좌우 윙어와 스위칭해 사이드플레이를 수행하는 성향은 무척 자연스럽다. 또한 박스 안에서 골을 노리는 역할을 맡겼을 때 부진하는 것도 자연스럽다. 전문 원톱 자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동원은 장신의 미드필더 자원이지, 전문 스트라이커 자원이 아니다. (이는 황보관이 축협의 기술교육국장을 맡았던 시절에 언급한 바 있다.) 다만 국대나 소속팀 사정상 최전방에 기용되는 것 뿐.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한 때 '클래식 윙어'로 뛴 적 있을 정도로 측면을 달려 크로스를 올리는 데 능하고, 본래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인 만큼 미드필드로 내려서서 팀의 빌드업을 도울 수 있으며, 양발을 고루 쓸 수 있게 때문에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과 스위칭 플레이를 할 때 위치적인 제약이 없다.(아주 단순하게 말해서, 활동량이 많고 활동폭이 넓다.) 여기에 어느 정도 체격이 있어 등을 지고 볼을 지키거나, 공중볼 싸움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다른 공격진의 선수를 지원하기에 적합하며, 때문에 공격 포인트가 적어도 2선의 공격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지동원을 지속적으로 기용하는 것.
이러한 성향 때문인지, 지동원이 뛸 수 있는 포지션은 굉장히 많다. 최전방의 모든 위치부터 클래식 윙어, 페이크 윙어, 공미, 2선 미드필더 전반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마치 카드 돌려막기를 하는 것 마냥 공격-미드필더 라인에서 부상, 퇴장/경고누적에 따른 출전금지, 기타변수 등의 이유로 어느자리가 비면 그 자리에 지동원을 쓴다. 그럼 지동원이 약 0.9인분 정도의 플레이를 하면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이 약 1.01인분 정도로 플레이를 조금 더 해줘서 이 차이를 메꾸는 식으로 플레이를 한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강해서 풀타임을 뛰어줄 수 있고, 크로스도 묘하게 잘 올리는데다 키도 커서 나름 포스트 플레이도 가능하고 윙으로 뛰면 시원시원하게 돌파는 못해도 공격라인에서 기본은 해주는데다 패스도 못봐줄 정도는 아니기에 지동원 자체가 작은 육각형 선수로 구분되곤 한다. 여기에 팀에서 뛴 경험이 꽤 많은 편에 속하고 결정적으로 같은 미드필더 라인에서 구자철과 함께 뛸 수 있기 때문인지, 이게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꽤 잘 먹힌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지동원이 원톱인 줄 알고 골을 못넣는다고 하지만, 소속팀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뛰는 건 핀보가손이 빠질 때에나 땜빵으로 뛰는 거고 실상은 거의 프리롤 마냥 공격-미드필더 라인 전체를 아우르면서 뛴다. 예를 들면, 지동원이 오른쪽 윙으로 나와서 70분 까지 뛰고 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빼고 그 자리에 돌파력이 더 강한 오른쪽 윙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를 투입하면 지동원이 윙에서 뛰다 공미자리에 가서 뛰거나 하는 식이다. 아우크스부르크처럼 선수층이 얇고 이적료를 많이 쓸 수 없는 구단에는 여러자리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는 굉장히 메리트가 큰 편에 속하는 선수이다. 지동원이 골을 많이 못 넣음에도 타팀으로 완전이적을 시키지 않고 선수 요청에 따라 2부리그로 임대를 보내주고 선수가 이적을 요청해도 안놓아주는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단점은 앞서 언급했듯, 소위 말하는 '킬러 본능', '박스 안에서 골을 노리는 후각'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전방에 기용하고 박스 안으로 활동폭을 제한할 시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부진하는 것.
결론을 내리자면 스트라이커라는 포지션으로 생각할시 지동원은 부족한 자원이지만, 공격 전반적인 기여도나 플레이 성향이 미드필더에 가깝고 실제로 가장 뛰어난 포지션도 공격수가 아닌 더 아래쪽의 2선 자원이었을때의 선수이기에 '''공격수'''로 평가하지 않는 것이 맞다.
특이사항 한 가지가 있는데, 손흥민만큼은 아니지만 유독 도르트문트 상대로 골을 잘 넣는 편이다. 도르트문트는 이게 화근이 되어 승점을 깎이며 리그 우승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심지어 18-19시즌 역전 준우승을 허용한 것도 지동원의 멀티골로 아욱국 원정에서 패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쉬운 골은 잘 못넣지만, 반대로 어려운 골은 척척 집어넣는다. 그리고 이런 원더골에는 주로 왼발 슈팅이 빛난다. 굳이 도르트문트가 아니더라도 뮌헨이나 맨시티, 첼시 상대로 선제골이나 결승골을 넣는 등 은근히 강팀 킬러 기질이 있다.

6. 여담


  • 이름 때문에 별명은 지참치. 사실 마이너한 별명이었으나[6] 축구웹툰작가 와싯구자봉 이후 "캐릭터를 잡기 힘든데 참치탈이라도 씌워볼까"#...이후 빼도박도 못하고 참치 캐릭터가 되었다. 와싯 본인은 그리기 힘들다고 투덜대지만 웹툰에 등장하는 걸 보면 은근 귀엽다.#
  • 별명이 참치라 그런지 도 잘 뜬다. # 사실 추자도 수산인 아들이라서 잘 뜬다고 한다.
  • 부친이 추자도 출신인 이정협과 먼 친척 사이라고 한다.
  • 많은 팬들이 언젠가 진짜 참치 CF를 찍을 재목으로 밀고 있다. 실제로 12시즌 맨시티 전에서 버저비터 결승골을 넣자 동원참치 트위터에서 축하 메시지를 날리기도 했다.
  • 같은 시기에 맹활약한 인천의 유병수 덕분에 지동원 vs 유병수 떡밥은 2010시즌 K리그를 본 팬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떡밥이기도 했다.
  • 2011년 기준으로 유병수, 손흥민, 석현준과 더불어 향후 10년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진을 책임지리란 기대를 받는 유망주 중 하나이며. 그런 또래 경쟁자 중에서도 가장 앞서 있는 상태였으나 손흥민이 엄청나게 포텐이 터졌고 나머지 셋은 대표팀에서 어중간한 위치에 머무르거나 아예 모습조차 보이지 않으며 상호 간의 비교가 무색한 상황이 되었다.
  • '전남을 제외한 K리그 다른 팀으로는 이적하지 않겠다'라는 발언 등으로 인해 전남빠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노상래의 재림 수준으로까지 칭송받는 존재다.
  • 위의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전남을 정말로 사랑한다. 이적 당시 바이아웃으로 싸게 갈 수 있었음에도 바이아웃 포기 선언을 하여 전남에 큰 수익도 안겨줬고 본인 입으로 자신의 실력이 많이 늘었던 곳은 레딩이 아닌 전남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시로 전남 홈페이지 게시판도 둘러보는 듯하다. 신년 기념으로 자기 명의로 글을 남기기도 했다.
  • 2010년 12월, 황선홍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차세대 스트라이커 감으로 지동원을 지목했다. 사실 황선홍 감독은 이전부터 지동원을 눈여겨 본 듯, 2010년 여름 박항서 전남 감독이 지동원 개인과외를 요청하자 수락했다. 아쉽게도 박항서 감독이 사임하고 황선홍 감독이 포항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흐지부지 묻힌 듯.
  • 여자 농구선수 김단비와 닮았다. 김단비가 자고 있는데 김단비의 아는 언니가 느닷없이 전화해서 "야 너 골넣었더라"며 놀리자 언니고 뭐고 달려갈뻔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래서 김단비와 '농구남매'라 칭하는 최진수도플갱어가 된다. 실제로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사전 정보 없이 최진수와 김단비 사진을 올리면 최진수를 지동원으로 착각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 지동원 이름의 '沅' 자는 일본에는 없는 한자다. 그래서 지동까지만 한자로 쓰고 원은 카타카나로 표기한다.
  • 2015년 12월 30일, 당해 시즌이 종료된 이후 결혼을 할 것임을 밝혔는데, 예비 신부는 2살 연상의 강지은씨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녀는 카라의 멤버였던 강지영의 큰 언니다. 강지영의 형부가 된 셈.# 2018년 7월, 아들을 득남했다.#
  • 풋볼 매니저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능력치를 받아서, 가끔 EPL에서 스무 골씩 박아넣는 등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도 꽤 괜찮은 능력치를 받았으나, 이후 부진으로 인해 전반적인 스탯, 특히 슈팅이 깎여나갔다.
  • 이미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었다(.....).
  • 91년 생 치고 얼굴이 좀 약간 늙었다. 구자철처럼 피부가 짙은 편은 아니지만, 20대 중반 처럼 보이지 않는다.[7] 심지어 손흥민과 1살 차이인데, 얼굴은 20대지만 피부색은 손흥민보다 약간 짙은 편이다.#
  • 프로와 국가대표팀 데뷔를 상당히 어린 나이에 하였고 줄곧 2살 형인 구자철과 지구 듀오로 엮여온데다 노안끼가 있어서 그런지, 축구를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백전노장 같은 이미지가 있으며, 심지어는 구자철이랑 기성용은 은퇴했는데 지동원은 왜 은퇴안함? 같은 말을 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하지만 지동원은 91년생이라 대표팀의 대들보인 손흥민보다 딱 1살 더 많을 뿐이다. 더 직관적으로 예를 들어주면, 손흥민(92)과 이승우(98)의 나이차와 지동원(91)과 백승호(97)의 나이차는 둘다 6살로 동일하다. 어째서인지 국대에서는 마치 은퇴를 눈 앞에 둔 선수 취급을 받지만 현실은 손흥민과 같이 초짜들과 베테랑 사이에서 국대를 이끌어가야하는 중간정도의 나잇대이다. 군대로 비유를 해보면 20일 뒤에 말년휴가를 나가는 말년병장 같아보여도 이제 상병 3호봉쯤 된 군인이라고 보면 된다.
  • 사람들은 스텟만 보고서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지동원을 왜 계속 쓰는지, 팀내에서 입지가 없거나 좁은 게 아닌지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지동원에 대한 아우크스부르크의 애정도는 정 반대라고 한다. 풋볼엔토크에서 박문성이 한국 해외파 선수들의 입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 김동완이 말하기를 "지동원이 그러는데 이 나를 너무 사랑한다. 당최 나를 놔주려고 하지를 않는다. 라고 했었다고 한다. 실제로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2부 리그 팀 SV 다름슈타트 98로 임대 이적을 가서 만족할 만한 활약을 하여 다름슈타트로 이적하고자 하였으나 팀에서 절대로 보내줄 수 없다고 해서 남았다고 한다. 국대에선 FC코리아에게 허구한 날 까이고 해외에서 중하위권 팀만 전전하긴 하나, 끈질기게 살아남고 가끔 좋은 활약도 펼치며 팀 내 선호도도 높은걸 보면 한국 축구선수들 중에선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유럽에서 오래 뛴 한국 선수는 차범근,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 손흥민, 석현준 정도로 손에 꼽을만큼 적다.
  • 유럽에서 오래 활동하는 것에 비해 국가대표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FC 코리아에게는 저평가된다. 본인이 원하는 최적화 포지션에서 뛰지 못하는 경우가 많긴 해도 조광래호 시절 11경기 8골을 제외하면 4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게 전부이다. 전봇대로만 쓰이고 그마저도 못한다고 비판받는 김신욱의 55경기 14골보다도 기록이 안 좋다. 2011 아시안컵 이후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7. 둘러보기





8. 관련 문서


[1]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10번)자리를 선호하지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는 주로 윙어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전남 드래곤즈 시절엔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된 경기도 있었다.[2] 지동원의 A매치 득점 분포를 보면 11득점 중에 오른발 5골, 머리 5골, 왼발 1골 / 유럽 진출 이후 기록한 20득점 중 오른발 8골 왼발 10골 머리 2골[3] 전남 드래곤즈 U-18[4] 2019년 3월 22일 기준.[5] 과거 인터뷰[6] K리그 팬들 사이에선 자주 쓰이던 별명이다[7] 보통 20대 중반들은 피부색은 약간 하얀고, 미소년처럼 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