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치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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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ィンガー地下子'''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나가 치토세[1]
깊은 지하의 세계에서 지압 마사지의 극에 달한 마그마 여자. 지저지압제국에서 온 지저인이라고 하지만 역시 사실인지 어떤지는 아무도 모른다. 말끝마다 '마그'를 붙이는 말투가 특징으로, '핑거'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압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지압 듀얼 중에도 지압에 관한 멘트를 계속해서 내뱉는다.
아무리 봐도 누들 소라코와 판박이인 외모가 특징이지만 동일인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2. 작중 행적
34화에서 등장. 고하 6 초등학교의 감시하에 광산에서 노동 중인 유가 일행대신 헤이븐으로 잠입하기 위해 카이조와 세바스찬이 몰래 이탈을 하던 중에 중기 듀얼 클럽이 감시카메라로 이를 포착한 카야마 슈벨이 치카코를 부른다. 그리고 이들이 동굴에서 비를 피하고 있을 무렵에 갑자기 땅굴을 파며 지하에서 등장했다. 세바스찬은 그녀를 바로 소라코라고 알아보지만 '우주코'라 쓰고 '소라코'라는 애는 모른다는 반응을 보인다. 고하 6초에서 보낸 자객으로서 이들이 나가지 못하게 막으려 들자, 카이조와 세바스찬은 0.5초만에 소통을 끝낸 후 세바스찬이 러시 듀얼로 그녀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녀가 말하는 지압 듀얼에, 마찬가지로 마사지 의자의 정점이라 자부하는 세바스찬은 인류를 치유하는 자들의 정상결전이라며 투쟁심을 불태웠다.
결국 세바스찬을 듀얼로 쓰러뜨리지만, 이들의 진짜 목적은 카이조만이라도 먼저 헤이븐으로 보내는 동안 세바스찬이 시간을 끄는 것이었다. 카이조를 놓치게 되었지만, 그녀는 정시가 돼서 퇴근하겠다며 다시 드릴로 변형해서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3. 사용 카드
지저인이라 자칭한 인물답게 마사지 + 마그마를 모티브로 한 화염족 몬스터를 사용한다. 하급은 땅속성 상급은 화염속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주제가 다르긴 하지만 화염족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누들 소라코와 판박이.
여담으로 사용하는 카드가 세바스찬이 사용하는 덱을 카운터하는 효과를 많이 가지고 있다. 세바스찬이 현란한 콤보를 사용해도[2] 공격력을 올려서 효과를 적용시키지 못하게하거나 수비표시 몬스터만 핀포인트로 파괴하는 등 너무 쉽게 돌파한다. 세바스찬을 상대할 줄 알고 중기 듀얼 클럽에서 이렇게 배치시켰나 싶을 정도.
- 몬스터 카드
- 일반 몬스터
4. 기타
보다시피 드릴적인 요소만 빼면 완전히 누들 소라코와 판박이다. 본인은 '우주코라 쓰고 소라코라 읽는 사람은 모른다'식으로 이야기 했지만 '우주코'라고 쓰는 법을 아는 시점에서부터 사실은 아는 사이이거나 아님 소라코 본인일 가능성이 있다.
듀얼 실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섭리의 정원의 No.2인 세바스찬의 콤보를 간단히 돌파해서 어렵지 않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고, 카이조가 빠져나가자 슈벨이 치카코의 경비를 뚫은 거냐며 상당히 놀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