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유희왕 SEVENS)
[image]
'''セバスチャン'''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다노 요헤이 / 최현수.
사이온지 네일을 따르는 고성능 드론. 집사 겸 옥좌로서 네일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으며, 마사지체어로 변형하여 특기인 안마 테크닉을 발휘해 철야로 바쁜 네일의 피로를 풀어준다.
고하 코퍼레이션이 가진 수많은 기술을 결집하여 개발된 궁극의 마사지 체어 '마사지 옥좌'라고 하며, 마사지 체어야말로 인류와 역사를 함께한 의자 중에서도 진화의 정점에 군림해있는 것이라고 자부하는 등 의자로서의 프라이드가 대단히 높다. 심지어 인간의 가치는 그를 모시는 의자에 의해 달렸다고 단언하기까지 한다. 때문에 감정적인데다 양산형 자전거 의자 상태였던 카이조에겐 적의를 품고 있다.
19화에서 마사지를 받던 사이온지 네일에게 자신이 다음 러시 듀얼 상대가 되겠다고 부탁한다. 네일의 라이벌이 될 유가를 마음대로 날뛰게 둘 순 없다면서 네일의 방해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해주겠다고 장담한다. 자신이 그렇게 감정적으로 나올줄은 몰랐다는 네일의 반응을 듣자, 자신은 네일에게 충성하도록 프로그래밍되었을 뿐이라면서 감정에 구애받지 않아야 AI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물러선다.
이후 러시 로봇 개발 기획에 들어간 오도 유가 일행의 로드 연구소 앞에 웬 마사지체어 네 대가 나타나자, 일행이 다같이 앉아서 안마를 받는 도중 그대로 지하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안마 테크닉을 뽐내고는, 무작정 앉으려는 루크를 튕겨내고 '자신에게 앉을 수 있는 것은 선택받은 자 뿐'이라고 선언한다. 네일의 섭리에 맞서려는 오도 유가에게 분수를 깨닫게 해주겠다며 휴머노이드 형태로 변형한 뒤 러시 듀얼을 신청, '자신을 여태까지의 듀얼리스트와 똑같이 생각하지 말라'며 자신감 넘치는 충고를 던진다.
듀얼에서는 공격력 0의 드웰체어 몬스터들을 공격해서 묘지로 보내도록 유도한 뒤, 함정 카드 컬랩스 체어의 효과로 필드를 클린하여 스론 오브 다크니스와 이스의 명왕 다유의 콤보로 원 턴 킬을 노렸다. 하지만 유가가 발동한 불티의 커튼에 의해 LP가 남아 원 턴 킬이 실패하자, 네일을 패배로 이끌 수는 없다고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지직거리며 말투가 격하게 바뀌는 등 성격이 변하기 시작한다. 이스의 명왕 다유의 공격력이 0으로 돌아가자 공격을 막기 위해 파워 오브 스론을 발동, 추가로 게이트 오브 스론을 발동해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바운스시킨 뒤 갑자기 좌석 상태인 카이조와 유가의 패를 공중에 띄우더니 패의 카드를 좌석 형태로 바꿔치기 해서 이 중에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찍지 못하면 유가의 패배로 가는 상황까지 몰아넣는다. 또한 여기서 해킹을 당한 카이조에 대해 공포라는 감정을 가진 쓰레기라고 비하하기도 했다.[1]
하지만 일행들이 카이조를 옹호해준데다 유가가 진짜 카이조를 골라냄으로서 패를 되찾았고, 파워 오브 스론의 조건으로 유가에게 패를 7장이나 드로우시켜준게 화가 되어 로드 매직-백플로로 인해 락 콤보가 분쇄,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직접 공격을 받으며 패배하게 된다. 두동강이 나 맛이 간 상태로 유가 일행을 떠나보낸 뒤, 다시 네일에게 돌아가 이 이상 네일 곁에 있을 수는 없다며 자신을 폐기하고 다른 마사지 체어를 준비할 것을 권하지만, 네일이 곁에 두고 싶은 것은 마사지 체어가 아닌 세바스찬이라는 말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감격한다.
26화에서는 초등학생 3/4이 유가가 패배할 경우 페널티를 먹게 된다는 사실에 네일에게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이후 네일이 패배하자 약속대로 카이조를 돌려준다.
28화에서 재등장했는데 네일의 명령으로 고하 제7초등학교의 러시 듀얼 동아리의 고문을 맡기도 한 모양이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미 교사 자격증도 있다고 한다.
29화에서는 도움을 요청하러간 카이조와 대판 싸우더니 뜬금없이 우정이 싹튼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뒤에는 유가 일행이 분노한 표정으로 서있었다.
30화에서는 루크가 착각해서 신청한 나팔 듀엣 대회에 대해 가쿠토와 로민이 "대체 뭐냐고, 나팔 듀엣이라니!" 하고 화를 내는데, 여기에 정말로 나팔 듀엣 대회에 대한 사전적인 분석으로 대답하다가 까인다. 이후 러시 듀얼 클럽 4인방이 취주악부를 만나러 간 음악실에서는 모쿠진 분장을 한 학생들을 불법 드론으로 착각했다가 얻어맞는다. 그 다음에는 듀얼 중에 카미조 하루카의 아무 말 대잔치식 자기소개를 알기 쉽게 번역해주는 쓸데없이 유능한 모습을 보였다. 카이조가 "번역할 수 있냐, 의자?"라고 빈정대자 정말 진지하게 번역하는 것이 개그.
32화에서는 어둠의 러시 듀얼 대회가 열리던 고하 6초 구 교사를 밀어버리고 무츠바 아사나가 중기 듀얼 클럽 부원들과 함께 나타나는데, 전통을 중시하며 기계 본연의 모습을 찬양하는 무츠바가 카이조를 보고 '드론은 싫다'고 반응하자, 슬쩍 다가가서는 자신이야말로 개조되지 않은 오리지널 드론임을 어필한다. 하지만 기계에겐 기계만의 멋진 언어가 있는데 사람말을 따라하는 건 언어도단이라며 본인도 퇴짜를 맞았다. 그 뒤로도 아사나한테 점수를 따보려 했는지 카이조한테 배신자 소리를 들으면서도 유가와의 러시 듀얼 중 아사나를 응원해댔다.
34화에서는 아사나가 어째서 맥시멈 몬스터를 소유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카이조와 같이 네일에게 보내지게 된다. 그러나 도중에 지저인을 자칭하는 핑거 치카코가 등장해서 그녀와 듀얼을 하게 되지만 패배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파괴된다.''' 다만 세바스찬은 처음부터 치카코와의 듀얼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의 시간벌기였고 카이조는 무사히 네일에게 도착할 수 있었다.
우선 파괴되면서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긴 했지만 세바스찬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닌 드론이기에 데이터만 잘 보존되어 있고 세바스찬이 모시는 네일의 프로그래머로써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생각하면 복구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허나 35화에서 나온 카이조의 회상 장면을 보면 카이조가 고토 한토를 데리고 유가 일행에게 되돌아오는 길에 파괴된 세바스찬 앞에 꽃 한송이가 있는걸 보면 한동안은 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의자를 모티브로 한 카드를 사용하며 몬스터들은 공통적으로 어둠 속성/공격력 0이라는 특징을 가졌다.
몬스터를 빠르게 묘지에 쌓아 스론 오브 다크니스의 효과 발동 조건을 채우고 스론 오브 다크니스와 이스의 명왕 다유의 효과를 연계하여 원턴킬을 노리는 전법을 사용한다. 다만 이 원턴킬 전략은 상대가 라이프를 조금이라도 남기고 버틸 경우, 자신의 몬스터는 효과가 끝나서 공격력이 다시 0으로 돌아오다보니 반격의 여지를 준다는 단점이 있었다.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은 세븐즈에서도 안마 의자 듀얼리스트라는 특출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본인이 의자로서의 삶을 긍지높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작중에서 별다른 태클이 들어오진 않았다. 게다가 3기에서는 의자 캐릭터라는 컨셉 뿐 아니라 교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교사 컨셉도 추가되었으며 주인공 일행이 있는 '러시 듀얼 클럽'의 고문인지라 3기에서도 비중있게 나오고 있으며 2기에서는 그나마 세븐스의 등장인물 중 나름대로 진지한 성격이었지만 3기에서 고문이 되면서 개그 쪽 비중이 높아졌다.
정해진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수행하는 AI이면서도 감정에 휘둘리는 행태, 자신과 다른 싸구려 양산품인 카이조를 멸시했지만 정작 본인 또한 주인을 보필하는 의자라는 프라이드로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충돌을 스스로는 오류로 생각했는지 감정적이 될 때마다 얼굴에 노이즈가 일어났는데, 자신을 버리지 않겠다는 네일의 말을 듣자 노이즈가 사라지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감동적.[2]
사이온지 네일이 급진적인 성향이라면 상대적으로 온건한 성격이다. 초등학생 77.7%가 유가를 지지하자 네일에게 듀얼을 중지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권유하기도 하고.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매사에 침착한 네일과는 달리 쉽게 자만하고 흥분하는 터라 네일이 진정시키곤 한다.
'''セバスチャン'''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다노 요헤이 / 최현수.
사이온지 네일을 따르는 고성능 드론. 집사 겸 옥좌로서 네일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으며, 마사지체어로 변형하여 특기인 안마 테크닉을 발휘해 철야로 바쁜 네일의 피로를 풀어준다.
고하 코퍼레이션이 가진 수많은 기술을 결집하여 개발된 궁극의 마사지 체어 '마사지 옥좌'라고 하며, 마사지 체어야말로 인류와 역사를 함께한 의자 중에서도 진화의 정점에 군림해있는 것이라고 자부하는 등 의자로서의 프라이드가 대단히 높다. 심지어 인간의 가치는 그를 모시는 의자에 의해 달렸다고 단언하기까지 한다. 때문에 감정적인데다 양산형 자전거 의자 상태였던 카이조에겐 적의를 품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2기
19화에서 마사지를 받던 사이온지 네일에게 자신이 다음 러시 듀얼 상대가 되겠다고 부탁한다. 네일의 라이벌이 될 유가를 마음대로 날뛰게 둘 순 없다면서 네일의 방해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해주겠다고 장담한다. 자신이 그렇게 감정적으로 나올줄은 몰랐다는 네일의 반응을 듣자, 자신은 네일에게 충성하도록 프로그래밍되었을 뿐이라면서 감정에 구애받지 않아야 AI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물러선다.
이후 러시 로봇 개발 기획에 들어간 오도 유가 일행의 로드 연구소 앞에 웬 마사지체어 네 대가 나타나자, 일행이 다같이 앉아서 안마를 받는 도중 그대로 지하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안마 테크닉을 뽐내고는, 무작정 앉으려는 루크를 튕겨내고 '자신에게 앉을 수 있는 것은 선택받은 자 뿐'이라고 선언한다. 네일의 섭리에 맞서려는 오도 유가에게 분수를 깨닫게 해주겠다며 휴머노이드 형태로 변형한 뒤 러시 듀얼을 신청, '자신을 여태까지의 듀얼리스트와 똑같이 생각하지 말라'며 자신감 넘치는 충고를 던진다.
듀얼에서는 공격력 0의 드웰체어 몬스터들을 공격해서 묘지로 보내도록 유도한 뒤, 함정 카드 컬랩스 체어의 효과로 필드를 클린하여 스론 오브 다크니스와 이스의 명왕 다유의 콤보로 원 턴 킬을 노렸다. 하지만 유가가 발동한 불티의 커튼에 의해 LP가 남아 원 턴 킬이 실패하자, 네일을 패배로 이끌 수는 없다고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지직거리며 말투가 격하게 바뀌는 등 성격이 변하기 시작한다. 이스의 명왕 다유의 공격력이 0으로 돌아가자 공격을 막기 위해 파워 오브 스론을 발동, 추가로 게이트 오브 스론을 발동해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바운스시킨 뒤 갑자기 좌석 상태인 카이조와 유가의 패를 공중에 띄우더니 패의 카드를 좌석 형태로 바꿔치기 해서 이 중에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찍지 못하면 유가의 패배로 가는 상황까지 몰아넣는다. 또한 여기서 해킹을 당한 카이조에 대해 공포라는 감정을 가진 쓰레기라고 비하하기도 했다.[1]
하지만 일행들이 카이조를 옹호해준데다 유가가 진짜 카이조를 골라냄으로서 패를 되찾았고, 파워 오브 스론의 조건으로 유가에게 패를 7장이나 드로우시켜준게 화가 되어 로드 매직-백플로로 인해 락 콤보가 분쇄,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직접 공격을 받으며 패배하게 된다. 두동강이 나 맛이 간 상태로 유가 일행을 떠나보낸 뒤, 다시 네일에게 돌아가 이 이상 네일 곁에 있을 수는 없다며 자신을 폐기하고 다른 마사지 체어를 준비할 것을 권하지만, 네일이 곁에 두고 싶은 것은 마사지 체어가 아닌 세바스찬이라는 말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감격한다.
26화에서는 초등학생 3/4이 유가가 패배할 경우 페널티를 먹게 된다는 사실에 네일에게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이후 네일이 패배하자 약속대로 카이조를 돌려준다.
2.2. 3기
28화에서 재등장했는데 네일의 명령으로 고하 제7초등학교의 러시 듀얼 동아리의 고문을 맡기도 한 모양이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미 교사 자격증도 있다고 한다.
29화에서는 도움을 요청하러간 카이조와 대판 싸우더니 뜬금없이 우정이 싹튼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뒤에는 유가 일행이 분노한 표정으로 서있었다.
30화에서는 루크가 착각해서 신청한 나팔 듀엣 대회에 대해 가쿠토와 로민이 "대체 뭐냐고, 나팔 듀엣이라니!" 하고 화를 내는데, 여기에 정말로 나팔 듀엣 대회에 대한 사전적인 분석으로 대답하다가 까인다. 이후 러시 듀얼 클럽 4인방이 취주악부를 만나러 간 음악실에서는 모쿠진 분장을 한 학생들을 불법 드론으로 착각했다가 얻어맞는다. 그 다음에는 듀얼 중에 카미조 하루카의 아무 말 대잔치식 자기소개를 알기 쉽게 번역해주는 쓸데없이 유능한 모습을 보였다. 카이조가 "번역할 수 있냐, 의자?"라고 빈정대자 정말 진지하게 번역하는 것이 개그.
32화에서는 어둠의 러시 듀얼 대회가 열리던 고하 6초 구 교사를 밀어버리고 무츠바 아사나가 중기 듀얼 클럽 부원들과 함께 나타나는데, 전통을 중시하며 기계 본연의 모습을 찬양하는 무츠바가 카이조를 보고 '드론은 싫다'고 반응하자, 슬쩍 다가가서는 자신이야말로 개조되지 않은 오리지널 드론임을 어필한다. 하지만 기계에겐 기계만의 멋진 언어가 있는데 사람말을 따라하는 건 언어도단이라며 본인도 퇴짜를 맞았다. 그 뒤로도 아사나한테 점수를 따보려 했는지 카이조한테 배신자 소리를 들으면서도 유가와의 러시 듀얼 중 아사나를 응원해댔다.
34화에서는 아사나가 어째서 맥시멈 몬스터를 소유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카이조와 같이 네일에게 보내지게 된다. 그러나 도중에 지저인을 자칭하는 핑거 치카코가 등장해서 그녀와 듀얼을 하게 되지만 패배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파괴된다.''' 다만 세바스찬은 처음부터 치카코와의 듀얼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의 시간벌기였고 카이조는 무사히 네일에게 도착할 수 있었다.
우선 파괴되면서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긴 했지만 세바스찬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닌 드론이기에 데이터만 잘 보존되어 있고 세바스찬이 모시는 네일의 프로그래머로써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생각하면 복구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허나 35화에서 나온 카이조의 회상 장면을 보면 카이조가 고토 한토를 데리고 유가 일행에게 되돌아오는 길에 파괴된 세바스찬 앞에 꽃 한송이가 있는걸 보면 한동안은 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사용 카드
의자를 모티브로 한 카드를 사용하며 몬스터들은 공통적으로 어둠 속성/공격력 0이라는 특징을 가졌다.
몬스터를 빠르게 묘지에 쌓아 스론 오브 다크니스의 효과 발동 조건을 채우고 스론 오브 다크니스와 이스의 명왕 다유의 효과를 연계하여 원턴킬을 노리는 전법을 사용한다. 다만 이 원턴킬 전략은 상대가 라이프를 조금이라도 남기고 버틸 경우, 자신의 몬스터는 효과가 끝나서 공격력이 다시 0으로 돌아오다보니 반격의 여지를 준다는 단점이 있었다.
- 일반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4. 기타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은 세븐즈에서도 안마 의자 듀얼리스트라는 특출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본인이 의자로서의 삶을 긍지높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작중에서 별다른 태클이 들어오진 않았다. 게다가 3기에서는 의자 캐릭터라는 컨셉 뿐 아니라 교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교사 컨셉도 추가되었으며 주인공 일행이 있는 '러시 듀얼 클럽'의 고문인지라 3기에서도 비중있게 나오고 있으며 2기에서는 그나마 세븐스의 등장인물 중 나름대로 진지한 성격이었지만 3기에서 고문이 되면서 개그 쪽 비중이 높아졌다.
정해진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수행하는 AI이면서도 감정에 휘둘리는 행태, 자신과 다른 싸구려 양산품인 카이조를 멸시했지만 정작 본인 또한 주인을 보필하는 의자라는 프라이드로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충돌을 스스로는 오류로 생각했는지 감정적이 될 때마다 얼굴에 노이즈가 일어났는데, 자신을 버리지 않겠다는 네일의 말을 듣자 노이즈가 사라지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감동적.[2]
사이온지 네일이 급진적인 성향이라면 상대적으로 온건한 성격이다. 초등학생 77.7%가 유가를 지지하자 네일에게 듀얼을 중지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권유하기도 하고.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매사에 침착한 네일과는 달리 쉽게 자만하고 흥분하는 터라 네일이 진정시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