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 소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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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ヌードル宇宙子 / 하늘공주'''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 카드
3.1. 다크 버터
4. 기타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나가 치토세[1] / 성예원.
섭리의 정원에 있는 라멘가게 '우주헌(宇宙軒)'의 점장으로, 고하 사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가 만드는 라멘은 라멘 마니아 오오모리 멘자부로가 감동할 정도로 맛있다는 듯 하다.
자신을 라멘 성운 멘멘별(メンメン星)에서 온 우주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주인이라는 것을 어필하려는 건지 말 끝마다 '삐뽀'거리는 말투가 특징.
소라코는 지구에 와서 붙인 이름으로, 진짜 이름은 지구인이 발음할 수 없어서 지구식 이름[2]을 쓰는 것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화에서 등장. 여느 때처럼 지하로 떨어진 유가 일행은 사이온지 네일이 있는 '헤이븐'을 찾아 3시간 동안이나 돌아다니다 길을 잃었고, 끝내 배고픔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다 일행과 동행 중이던 오오모리 멘자부로가 수상한(麺妖な) 냄새를 감지하게 되는데, 거기에 있던 것은 '우주헌'이라는 화려한 라멘 가게. 멘자부로는 참지 못해 줄을 서게 되었고, 결국 유가 일행은 다같이 라멘을 먹고가기로 한다.
그런데 가게로 들어서자 UFO가 나오더니, 인간형으로 변형하며 등장[3]. 소라코가 만든 라멘의 맛에 팀 루크는 일제히 환호를 보냈고, 소라코는 우주에 더 맛있는 라멘이 잔뜩 있다면서 배를 채운 뒤 듀얼을 도전한다. 상대는 역시 라면을 좋아하는 오오모리 멘자부로.
듀얼에서는 필드 마법 우주와의 콤보로 멘자부로의 화면 하급 몬스터들을 약체화시키는 전술을 선보였지만, 멘자부로가 효과를 받지 않는 최상급 몬스터 화면상인 고크부토를 소환한 뒤 화면 격신 레드의 술의 콤보를 사용해 LP를 대량으로 깎여버린다. 그러더니 상태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소라코의 UFO는 듀얼을 통해 LP를 에너지로 삼고 있는데, LP가 0이 되는 순간 UFO는 기능이 정지해버린다는 것.
그 말에 멘자부로는 동요하지만 결국 듀얼을 속행한다. 소라코는 코즈믹스트링 누들이다스를 어드밴스 소환하고 효과로 멘자부로의 필드를 클린한 뒤 몬스터로 총공격해 멘자부로의 LP를 깎아버린다. 멘자부로는 자기가 이겨서 소라코가 우주로 돌아가지 못할하게 되면 "우주라멘을 못 먹게 된다"는 것을 걱정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지면 유가 일행에게 페널티가 붙을 테니 딜레마에 빠진다. 하지만 유가 일행의 조언으로 자신만의 '면도(麵道)'를 개척하기로 결심한 멘자부로의 새로운 에이스 화면상인 카에다마고크부트에 의해 패배한다.
결국 LP가 없어졌으니 회복을 위해 모성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어서 떠나게 된다. 하지만 듀얼에서 통하는 것이 있었던 둘은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잊지 않기로 약속하며 검지 손가락을 맞대며 작별인사를 나누고 소라코는 우주로 떠난다. 즉, 진짜로 우주인이었던 것.

3. 사용 카드


오오모리 멘자부로와 마찬가지로 라멘 컨셉의 화염족 덱을 사용하지만, 이쪽은 라멘 고명+우주 테마인 어둠 속성 / 화염족 조합을 사용.

3.1. 다크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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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다크 버터'''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ダーク・バター'''
영어판 명칭
'''Dark Butter'''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함정
'''【조건】''' 상대가 마법 카드를 발동한 후에 발동할 수 있다.
'''【효과】'''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3장 묘지로 보낸다. 그 후, 자신 필드의 몬스터(어둠 속성) 1장을 고르고,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이 효과로 묘지로 보내진 몬스터의 수] × 500 올린다.
카드명은 '다크 매터' + '버터'를 조합한 언어 유희.

4. 기타


그동안 등장한 듀얼리스트들이 워낙 개성이 넘친데다 네일의 자객들 중에는 진짜 컨셉질 하던 듀얼리스트도 있었던지라 소라코가 진짜 우주인인지는 둘째치고[4], 지하공간에 라면집이 있고, 고하 사원들이 보란듯이 호평하는 수상한 상황[5]이나 멘자부로를 꼬드기는 모습, 듀얼 중에 라이프=우주선 에너지를 운운하여 멘자부로가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져서 일부로 멘자부로와 친해진 뒤, 동정심을 유발해 패배를 유도하는 부류로 보였으나 에피소드 끝에서 사실 진짜 우주에서 온 존재라는게 밝혀졌다. 작중 모습을 보면 우주선과 일체화된 몸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라이프가 깎일때마다 몸에 스파크가 일어나며 골골댄다.[6]
정황상 지구에 왔다가 라이프가 부족해지자 듀얼로 라이프를 충전하기 위해 네일의 지하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멘자부로에게 우주로 데려가주겠다고 꼬드긴 건 라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동질감을 느꼈기에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소라코와 비슷한 지저인 핑거 치카코가 등장하는데 소라코와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7]
[1] 핑거 치카코 중복.[2] '우주'라고 쓰고 '소라'라고 읽는 일본식 이름. 더빙판도 마찬가지로 '우주희'라고 쓰고 '하늘공주'라고 읽는다. [3] UFO 몸체에서 다리가 튀어나오더니, 차례대로 몸통, 얼굴이 빠져나오는 식으로 변형. 다른 일행은 전부 경악하는 가운데 유가 혼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4] 멘자부로와 루크는 소라코가 진짜 외계인이라 생각해서 소라코의 말에 하나하나 반응한데에 비해, 가쿠토와 로민은 그게 진짜겠냐는 반응이었고, 유가는 소라코의 정체에 대해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5] 네일의 자객 중 한명이 사원들을 단체로 동원해서 응원단을 구성했던 사례를 보면 상황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다. 이후 유가 일행이 직접 먹어보니 사원들 말대로 맛있었지만..[6] 듀얼 중 라이프가 곧 목숨이라는 점에서는 아스트랄과 비슷하다.[7] 소라코가 외계인이라면, 치카코는 지저인 컨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