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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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능력
4.1. 기술
4.2. 아이템


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2. 상세


성을 보면 알다시피 '''하 가문 혈통의 하이 랭커'''이며, '''자하드 왕가 군부 친위대 4군단의 2사단장''' 특이하게도 왼쪽 눈이 감겨 있다. 그런데 두 눈 멀쩡히 뜨고 있는 모습이 2부 337화에 나온 것을 보아 딱히 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그냥 습관이거나 작화 오류인 듯.[1]

위대한 10가문 중 하나인 하 가문 출신으로 하 유리 자하드와도 안면이 있다. 과거 유리와 몇번 대련을 한 사이로 이정도면 가문 내에서도 상당히 가까운 사이로 유리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유리를 속으로는 유리라고 편하게 부르며, 유리도 천희 언니 라고 부른다. 유리 본인이 예전에 연습을 봐줄때 천희를 한번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했다고 언급했다. 때문에 하이랭커 중상위권의 강자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천희가 A급 선별인원, 유리가 꼬맹이 D급 선별인원이던 시절 이야기였다. [2]

유리는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천재이자 증조모이자 가주 하 유린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가문의 희망인데 오직 같은 가문의 언니이자 연습상대였던 천희만 인정하지 않고 있다. 가벼운 언행에 사고뭉치인 주제에 하 가문의 희망이라 불리는 유리를 상당히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듯 하다.[3]
더욱이 작가의 말로는 하 가문의 일원이면서 자하드군 사단장이기에 하가문의 공주이자 배신의 가능성이 있는 하 유리에 대해서는 여러므로 난처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두 직책 사이에서 많이 고심을 한다. 결국 밤을 도와주려는 등 배신을 확신하면서 압송과정에서 유리에게 당했음에도 자신의 기술로 모습을 가려 유리의 입장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정거장에서 프록 및 사단의 랭커들에게 향한 화이트의 공격을 방어해 내고 생포한 선별인원들을 인질로 삼았다. 밤 일행을 끌어내기 위해 선별인원들을 한 명씩 처형시키겠다는 선포를 하는데 때마침 난입한 카라카의 부하들과 유한성과 대치한다. 유한성이 천희의 광륭선 공격을 막아내기 어려워 하자 유리가 도와 유리에 대한 의심을 키운다. 이후 유리가 인질들을 노골적으로 구하자 배신을 확신하고 유리를 공격한다.
부동자세로 선 듯한 비행상태로 실피드와 광륭선이란 아이템만 사용하여 실제 실력은 미스테리였으나 허무하게도 유리에게 탈탈 쥐어 터진다. 유한성이 막아내지 못했던 광륭선은 실력차 탓인지 유리에겐 통하지도 않았고 사기템인 실피드를 시동시킬 틈도 없이 기술 없는 순수한 주먹만으로 갑옷이 파괴당하고 굴복당하고 말았다. 유리의 주먹을 무겁다고 느끼며 타고난 기질이 바뀔 리가 없다고 경악하는데, 사실 유리가 밝히길 어렸을 적 가벼운 주먹은 언니라서 봐줬던 거라고 한다.
이후 밤을 도망보내고 자수한 유리와 포획에 성공한 라헬 일행을 자신의 부유선에 태운 채 퇴각하게 된다. 칼라반이 밤의 추적을 바로 시작하는 와중에 상당한 부상을 입은 그녀나 2사단의 경우 별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일단 형식상으로나마 자수한 유리를 압송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 그러던 도중 2사단의 앞에 구스트앙 본인이 직접 부유성을 이끌고 워프해 와서는 라헬과 하유라를 강탈해가고 부하를 통해 자하드와 나머지 가주들에게 보내는 선전포고를 남기고 가버렸다. 졸지에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으니 날벼락 맞은 셈.
이 후 39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일반 병사로 좌천된 칼라반이 카네를 설득하기 위해 하 천희에게 '사단장님' 이라며 존댓말을 쓰고 자문을 구하자 이에 상황에 적응하지 못 하며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편하게 말씀하시라고 부탁한다. 허나 그럴 수 없다고 칼라반 쪽에서 거절하며 이미 '''새로운 군단장'''이 부임해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순 없다고 한다. [4] 이 후 연락한 진짜 이유를 들며 칼라반은 '어떤 여자가 오랫동안 고집해 온 생각을 바꾸는 방법이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자 하 천희는 '확실히 여자 맘은 여자가 잘 안다지만.. 자신은 가문에서 '''여성은 본래 큰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니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라 배웠기(??)에''' 강함에 집착하다 보니 굳이 성별을 나누며 생각해본 적은 없어서 자신은 잘 모르겠다' 고 말하지만 고심한 끝에 '고집하며 버틴다는건 결국 어떤 순간을 맞이 하기 위함이고, 그 생각이 바뀔 정도의 일이 벌어지는 순간에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한다' 고 여자로서 칼라반에게 조언을 건네준다.
이후 둥지 전투에서 카라카와 대치하는데 거의 호각으로 맞서나 카라카의 암흑세계에 당해 카라카의 심장이 있는 곳에 갇히게 된다. 거기서 유한성과 카라카의 부하들을 상대하다가 둥지 1차 전투가 4군단의 패배로 끝나자 다시 둥지로 소환되며 4군단이 버려졌단 소식을 듣는다.

4. 능력


사단장, 그것도 '''하 가문 혈통의 하이 랭커'''인만큼 청 도리안 프록이나 쿨 니삼 케이 같은 부사단장들보단 강하지만 하 유리 자하드한테 일방적으로 밀리는것으로 볼때는 유리의 1부보다 많이 올랐다는 랭킹이 몇위인지 나와봐야 알겠지만 만약 지금 유리가 상위권이면 이쪽은 아마 중상위권~중위권, 유리가 중상위권이면 이쪽은 중위권~중하위권의 실력일 것이다. 이는 다른 사단장들도 마찬가지. 3부 56화에서 유일한 1계위 종이자 부군단장인 엘파시온이 300위 이하로 확정되며 그보다 낮은 천희는 하이랭커 중위권 이하임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유리에 비해서 밀리는거지 이 작자도 충분히 천재다. 우선 유리가 D급 선별인원이었을때 랭커도 아니고 A급 선별인원이었는데 하 가문 최고의 천재라던 유리가 굉장히 빠르게 탑을 올라가고 실력만 놓고보면 충분히 중상위권 하이랭커급 강자 반열에 올랐는데 이 작자도 크게 뒤쳐지지 않고 사단장급까지 올라가는등 성장이 상당히 빠른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정거장에서 '''유한성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던지, 둥지에서 카라카와도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던지'''. 이로 볼때 하 가문 내에선 유리를 제외하면 분명 상위권에 들만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4.1. 기술


  • 초마풍 - 광륭선을 이용해 오니처럼 보이는 생물을 소환한 후 폭풍을 일으키는 기술.

4.2. 아이템


  • 실피드: 하천희가 다루는 창. 외형만 보면 창 보다는 옵저버나 등대가 아닐까 싶지만 창이라고 한다. 실제로 창 답게 생기지 않은 외형처럼 창처럼 찌르는 공격방식이 아닌, 배리어나 파동을 날려 적을 공격하는 공격방식을 취한다.
  • 광륭선: 하천희가 다루는 아이템. 거대한 부채 모양이며, 바람같은 공격을 한다. 단순한 공격에도 그 유한성이 살아남았다는 것에 놀라는 것을 보아 매우 강력한 듯. 다만 유리한테는 초마풍까지 사용함에도 압도적으로 막혔다.


[1] 여담으로 천희의 선별인원 시절 디자인이 제법 미형이었던 터라 독자들이 천희의 모습이 현재처럼 변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2] 유리 본인은 천희가 같은 가문의 언니니 '봐주면서' 싸웠다고. 다만 말풍선 밖 대사로 ' '''제대로 했어도''' 이길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이라고 한 걸 보면, 당시엔 천희가 더 강했던 건 맞을 것이다.[3] 다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랭커들은 외부적 요인으로 죽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불로불사에 가까운 존재고 그만큼 오래살아가는데다가 10가문은 오랜기간동안 세를 늘려 소속원도 많기 때문에 예전에 본 첫인상을 그 대상이 큰 이후에도 첫인상대로 여기는 케이스가 상당히 있다고 한다.[4] 이 후 칼라반이 새로 온 군단장은 어떤 분이신거 같냐고 하자, 하 천희는 워낙 속내를 알 수가 없는 분이신거 같아 아리송 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