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강감

 

1. 개요
2. 상세
3. 같이보기


1. 개요


무언가에 탑승한 상태에서[1] 일정 속도[2] 이상으로 내려갈 때[3] 관성 때문에 느껴지는 특유의 느낌을 뜻한다. '''놀이기구에서 스릴과 공포를 느끼는 가장 큰 요인이다.''' 복부에 묘한 느낌이 들며 사람에 따라 온몸에 느껴지기도 한다. 남성의 경우 성기에도 그 느낌이 들 수 있다. 정식 명칭이 없어 ''''하강감', 붕뜨는 느낌', '가슴이 철렁하는 느낌', '내려가는 느낌', '바이킹 내려갈 때 느낌', '에어타임', '무중력상태\'''' 등으로 불린다. 놀이기구가 무서워 못 타는 사람은 하강감이 무서워서 못 타는 것일 확률이 높다.

2. 상세


내려가는 가속도가 클수록 강해진다. 심리적인 원인도 있기 때문에 높이가 높을수록, 무서움을 느낄수록 강해진다.
사람에 따라 하강감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놀이기구를 못 타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하강감을 크게 느끼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이런 부류는 그네를 타도 사타구니에 하강감이 그대로 전해져서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나이가 어릴수록 강하게 느낀다. 어린아이들이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이유 중 하나.
어지러움과 멀미를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멀미에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오히려 빙빙 도는 놀이기구가 심한 멀미를 유발한다.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멀미약을 먹으면 하강감이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먹는 멀미약은 멀미만 예방해준다. 하지만 '''붙이는 멀미약인 키미테는 하강감을 대폭 줄여준다.''' 키미테의 성분인 스코폴라민의 효과. 키미테의 하강감 감소 효과는 개인차가 크며 일부 사람들은 '''약 20분의 1'''로 줄어들기도 한다. 이 정도면 웬만한 놀이기구는 하강감을 별로 느끼지 않고 탈 수 있다. 멀미 예방은 덤. 놀이기구를 타기 4시간쯤 전에 귀 뒤에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효과는 3일 정도 지속된다.
하강감을 무서워하는 사람과 즐기는 사람이 있다. 하강감을 줄이려면 놀이기구 탑승 전 키미테를 붙이고, 손잡이를 꽉 잡고 시선을 놀이기구가 내려가는 방향으로 향해야 하며,[4] 다리를 앞으로 뻗지 않는다.(최대한 놀이기구와 몸을 밀착해야한다 밀착될수록 뚝 떨어지는 느낌을 줄일 수 있다)
극대화하려면 손잡이를 잡지 않고 눈을 감거나 시선을 다른 곳으로 향하고 다리를 몸통과 직각으로 하고 앞으로 최대한 뻗는다.
유아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어느정도의 하강감이 있으며, 하강감이 강한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 바이킹, 자이로드롭 등이다.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강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평상시의 중력 에 맞추어 몸이 적응이되어있는데 하강시 중력가속도가 0에 가까워진다. 이러면 무중력 상태와 비슷해진다. 무중력 문서 참조.
사실, 이 하강감은 물리적인 것보다는 심리적인 것이 크다. 그 증거로, 바이킹을 타더라도 고개를 들고 있으면 하강감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또한, 하강감이 나타날 일이 전혀 없으며, 평소에도 느낄 일이 없던 아주 미약한 내리막길에서도 간혹 심리적인 이유로 하강감을 느끼는 때가 있다. 하강감이 물리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러한 조건에 관계 없이 개인별로 고유하게 일정하게 나타나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는 심리 및 시각 정보에 따른 신경학적 반응이 결국 하강감을 만드는 원인이며, 어릴 때 바이킹을 타더라도 거의 본능적으로 하강감을 느끼는 이유 역시 결국 어디선가 떨어지는 등의 악조건에 대비한 본능적인 기제라는 뜻이다.
놀랐을 때도 하강감과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이 느껴진다. 흔히 가슴 철렁한다고 한다.

3. 같이보기



[1] 놀이기구를 탈 때, 평지를 달리는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과속방지턱을 넘거나 내리막길에 진입할 때 등이 해당된다.[2] 개인차가 매우 크지만 시속 5km 정도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시속 15km 정도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낀다.[3] 내려갈 때뿐만 아니라 올라가다 멈출 때도 느껴진다.[4] 무섭다고 눈을 감으면 오히려 하강감이 더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