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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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羽田鷹志'''
'''Takashi Haneda'''
1. 캐릭터 설명
2. 스포일러
3. 애프터 스토리에서의 행보


1. 캐릭터 설명


우리들에게 날개는 없다의 1장 주인공. 성우川椰桜/조엘 맥도날드[1]. 이명은 호크 시안블루. 1인칭은 보쿠.[2] 아침에는 빵을 먹는 것이 습관.
미소라학원 3학년 A반의 위원장이다. 미소라학원 입학하고 반년 정도 지난 후부터 와타라이 아스카와는 가짜 연인 관계를 취하고있다. [3]
학급위원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떠맡다시피 하게 된것이고 반에서는 찌질이 취급.
자신이 그레타갈드를 구원하기 위해서 현세로 온 용사라고 믿고있으며, 큰 쇼크를 받거나 쓰러지게 되면 자동으로 자신의 세계인 그레타갈드로 들어가 쉬게 된다.
지금은 그레타갈드와 현세를 왔다갔다 하고있으나 언젠가는 그레타갈드로 돌아갈것이라고 믿고있다. 그래서 현세에서 끝내야 한다는걸 '잔무처리'라고 하여 자신의 휴대전화에 적어놓는다.[4]
만화, 애니를 비롯 각종 게임을 즐기는 덕후[5]. 사운드트랙을 즐겨듣고 음악 이야기를 할 때 성우를 추천한 전적이 있는 것을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오타쿠다. 물론 에로게, 갸루게에도 빠져있으며 작중 시점에서 현재 관심갖는 것은 PS2판 SHUFFLE!인 셔플 온 더 스테이지인 듯(...). 히로인 중 취향은 후요우 카에데라고 한다.
어쨌던 타인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지 않는 좋게 말하자면 순수한 캐릭터.
TVA판 PV가 공개되었는데 맨 처음에 나온 타카시는 말 그대로 어디 내놔도 안꿀릴 미소녀의 포스를 내뿜고있다.(응?)

2. 스포일러



사실은 하네다 요지가 만들어 낸 4개의 인격 중 하나로일상생활을 하기 위해 맨 처음 만들어진 인격으로 요지와 똑같이 생겼다. 맨 처음 나왔을 때 羽田鷹志를 하네다 요지가 아니라 하네다 타카시라고 읽어서 하네다 코바토에게 정체가 들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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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타카시
아래:인격통합 후 요지
나머지 세명은 자신이 요지에 의해 만들어진 인격이라는걸 알고 있지만 타카시는 혼자 그걸 모르고있다. 일정 정도 이상 충격을 받게 되면 '스크램블'이 일어나 치토세 슈스케나리타 하야토로 인격이 교체된다.
증오와 분노를 담당하는 이타미 카루라로는 하네다 코바토의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요지가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도록, 그리고 그녀를 지킬 수 있도록 만든 인격으로 다른 인격 중 유일하게 "하네다"의 성을 쓰고 있다. 치토세 슈스케나리타 하야토는 카루라의 존재를 모르기에 타카시를 장남으로 칭한다. 그 둘이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는 것도 타카시를 위한 것.
다만 만들어진 과정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생겼는데 그것은 당시 어렸던 요지가 '''"누구에도 지지 않는 무적의 존재 = 아픔을 모르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아픔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 것'''. 따라서 타카시는 육체적인 고통은 느껴도 마음의 고통은 느끼지 못하고 슬픔, 분노 등의 감정을 가지지 못하는 인격이 되었다.
하지만 아픔은 아주 중요한 위험신호이고, 그 위험신호가 없는 타카시는 항상 마음이 망가질 위험속에 있기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위수단으로 그레타갈드 망상을 진실로 믿고 일정이상의 고통을 받으면 "소환"이라는 형식으로 그 세계로 떠나는 것을 반복하게 되었다.
내부 인격 중 유일하게 자신이 다중인격이라는 자각이 없으며 타카시가 잠들었거나 그레타갈드로 도망쳤을 때는 슈스케와 하야토의 인격이 깨어나 활동하고 있다. 덕분에 늘상 만성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었고, 1학년 때는 상대적으로 그레타갈드로 도피하는 경우가 적어 성적이 꽤 좋았지만 2,3학년 때는 다른 인격의 활동기간이 늘어나 성적이 나쁘진 않아도 1학년 때 수준에 비하면 떨어진 수준.
본인 루트, 즉 와타라이 아스카 루트에서는 한번은 하야토일 때 아스카를 만나서, 또 다른 한번은 슈스케일 때 아스카를 만나서 그녀에게 DID(해리성 인격장해)라는 것을 들키게 된다. 이후 아스카는 그를 도와주기로 하고 둘 사이의 거리를 좁히다가 결국 그에게 그레타갈드는 어렸을 때한 RPG 게임인 윙 퀘스트에서 따온 망상임을 알려준다.
그 충격으로 자신이 다중인격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았을고 처음엔 그레타갈드가 망상이라는 것과 자신이 DID라는 사실을 거부하고 도망쳤지만 결국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다시 아스카에게 가서 그녀에게 고백, 진정한 연인사이가 된다.
TVA판에서는 이 DID라는 사실을 거부하고 도망치면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미친 듯이 아스카에게 수없이 쳐맞아서 인격이 계속 변하다가 마침내 돌아오면서 그레타갈드가 망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연인사이가 된 후 제대로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하기로 결심하고 에필로그 시점에선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중.
한명의 다중인격이니 타카시, 슈스케, 하야토, 카루라, 요지의 외모는 당연히 전부 같은데 각각의 일러스트가 다른 것은 각각의 내면과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타카시가 요지와 같은 하네다의 성을 쓰고 일러스트마저 똑같은 것은 스스로 내면에 침전하길 원했던 요지가 자신을 대신해서 만든 주인격이 타카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3. 애프터 스토리에서의 행보


지금은 학교 생활에도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거의 항상 와타라이 아스카, 야마시나 미야코, 하리우 쿠로도와 함께 다니고 있다.
그리고 모리사토 카즈마의 빈자리를 느껴 그의 병문안을 가는가 하면, 코바토에게 자신과 요지가 바뀐게 아니라 요지가 자신이 된거라고 하면서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라고 하는 개념찬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타카시의 애프터 스토리는 사회 부적응자가 어떻게 하나의 인간이 되어가느냐를 보여주는 인생 스토리라고 말할 수 있다.


[1] 애니판 한정이다.[2] 보쿠라는 호칭을 쓰면 놀림당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 타인과 대화할 땐 "오레"를 쓰지만 여전히 독백할 때는 보쿠를 쓴다.[3] 사귀게 된 이유가 좀 벙찌는데 카즈마가 타카시를 물먹일 작정으로 한번 사귀자고 말해보라고 한걸 순진하게 그대로 가서 말했는데 진짜 덜컥 받아들였다. 덕분에 카즈마는 충공깽[4] 아스카 루트에서는 졸업 문집 완성이 마지막 잔무처리.[5] 애니 11화에서 하리우 쿠로도와 여동생 모에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성우장난의 요소가 발견되면서 큰 웃음을 주었다. 카츠라기 케이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