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소리/기타 등장인물

 

하늘의 소리에 등장하는 조연들을 모아놓은 항목이다.
1. 나오미
2. 마르틴
3. 미시오
4. 세이야
5. 슈코
6. 신부님
7. 유미나
8. 아이샤 아루도라
9. 유코
10. 이리아 아르카디아
11. 자코트
12. 칼
13. 크라우스
14. 홉킨스
15. 마리아
16. 키리에 쿠온


1.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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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オミ
성우는 야소카와 마유노.
각종 유리 세공품을 팔며 시간의 성채에서 만들어지는 주류의 중간 브로커 역할도 하는 듯 하다. 아줌마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여 카나타에게도 언니라고 부르라고 했다.[1] 유리 세공의 공장장인 칼과는 결혼한 사이였는데 자신은 가게가 중요했기에 꿈이 안 맞아서 결국 이혼했다.

2. 마르틴


술집 주인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그다지 비중은 없고 오히려 그의 말에 따르면이라는 식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 인물이다. 자코트의 말에 의하면 좋은 인물은 아닌듯, 유코같이 착한 아이가 마르틴의 아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3. 미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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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オ
성우는 타카하시 마유코.
세이즈의 교회에 있는 전쟁 고아 중 한명으로 평소에는 세이야의 언급으로 볼 때 평소에는 잔소리를 많이 하는데 원래는 '''비넨란트''' 국경 지대[2]에서 살았으나 아버지는 전쟁에서 전사하고 어머니는 세이즈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 병사하여 교회에 맡겨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엄마의 유품이 실수로 넘겨져 버려 엄마의 유품을 장이 열릴때마다 나와서 찾곤 한다. 그 때문에 한동안 기분이 토라져서 모두의 호의에도 무시하기도 하였지만 유품을 무사히 찾아서 유미나에게 엄마가 남긴 것을 걸어준다. 이 때 나온 명대사가 "엄마가 죽을때 나를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한테 머리 묶어달라고 했어... 유미나가 묶어줘." 세이야를 좋아하지만 세이야는 카나타 하악하악모드인지라 걱정이 많다.

4. 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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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イヤ
성우는 히라타 마나.
세이즈의 교회에 있는 전쟁 고아 중 한명으로 부모님이 모두 전쟁으로 사망하였기 때문에 군인을 싫어하여 노엘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민폐 꼬마다.''' 하지만 카나타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츤데레. 또한 홍수가 일어날 때 피하지 않고 교회에서 기르던 가지를 가지러 가는 등 민폐를 주었으나 같은 고아출신인 쿠레하의 질책을[3] 듣고 후에는 정신을 차린 듯 하다. 꿈은 소라미 카나타와 결혼하는 것이라고 한다.

5. 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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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ュコ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2화에서 등장한 유령의 정체인 암컷 북부 웃는 올빼미다. 시간을 알리는 성채에서 꽤나 오래 살아온 듯 하며 10화에서 나온 이리야 공녀의 사진에도 등장한다. 작중에서 자주 몸을 부풀리거나 움츠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이 종류의 올빼미의 방어기지 중 하나라고. 링크 참조 링크 참조

6. 신부님


세이즈의 교회에 찾아온 트레이즈 출신의 나이든 사제. 이데아어[4]를 쓰고 읽을 줄 알아 신생아의 작명 등을 도맡아 하는 듯 하다. 아이들과 잘 어울려 놀기도 하나 때문에 사고를 쳐서 유미나의 호통을 듣기도 한다.

7. 유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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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ミナ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
세이즈의 교회에서 전쟁 고아들을 교회에서 돌보아주는 수녀이다.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착한 사람. 그러나 자신의 어머니가 죽어갈 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인들을 싫어하던 리오가 자주 아이들을 못살게 굴었는지 교회에 찾아온 리오를 보자 아이들이 이번에는 무슨 폐를 끼쳤는지 물어보기도 한다. 그래도 카나타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며 리오가 가지고 있던 과거의 상처 하나가 아물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고아들에게 입히는 옷들이나 장에서 옷을 고르는 센스로 보아 조금 특이한 패션 센스를 지니고 있는 듯 하다.[5]
7.5화 (블루레이/DVD 특전 에피소드)에 밝혀진 얘기로는 어려서 어머니를 사별하고 행상인인 아버지와 전국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작중 인물 중 거의 유일하게 로마국의 언어 (=독일어)를 할 줄 알며 후반에 큰 활약을 한다.
여담이지만 7.5화는 여러모로 유미나 서비스 편. 군복까지 빌려 입는 등 상당히 비중있게 나온다. 뭔가 술에 취하면 신을 들먹이는게 버릇인듯. 심지어 부엉이인 슈코에게 설교하고 있었다.

8. 아이샤 아루도라


アーイシャ・アルドーラ
성우는 미야하라 나미.
헬베티아 공화국의 이웃 국가인 로마군의 정찰병으로 세계를 멸망시켰다고 하는 묵시록의 천사를 보기 위해 헬베티아로 왔다. 보직은 나팔수인 듯하다.
정찰을 돌던 카나타와 쿠레하에게 부상을 입고 쓰러진 모습으로 발견되었고, 1121소대원들은 상부에 보고하면 자신들과 비슷한 나이인 그녀가 틀림없이 심문이라는 명목으로 고문을 당할 거라 우려하여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시간의 성채에서 명목상의 포로로써 지내게 한다.[6]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음악 등을 통해 점차 카나타 등과 친해지고 있었으나, 낌새를 알아챈 홉킨스의 부대가 성채를 수색할 때 노엘을 대신하여 몸을 던져 총을 맞게 되는데, 이후 학살자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노엘에게 용서하겠다고 말해주며 노엘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해준다.
부상입은 몸으로 타케미카즈치에 탑승하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노엘과 수시로 편지를 교환하는 듯 하다.

9. 유코


마르틴의 딸로 몸이 많이 안 좋아진 자코트를 걱정하여 마을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이를 거절했으며 마르틴이 행방불명이 되자 유미나와 함께 이를 세이즈의 제 1121소대에 와서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10. 이리아 아르카디아


イリア・アルカディア
성우는 오노 료코.
아르카디아 대공의 제 1황녀로 쿠레하의 언급에 의하면 비넨란트의 영웅이자 헬베티아군의 승리의 여신으로 미라클 크라우스에 필적하는 전차 운전의 화신이라고 한다.
하늘의 소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과거와 깊게 연관된 인물. 각자의 회상에 등장한다. 카나타가 제 1121소대에 들어오게 된 결정적인 시발점을 제공한 인물이다. 그 외에도 비넨란트 전투에서 동료들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필리시아를 구조한 인물이기도 하며, 실은 리오의 이복 언니로서 트럼펫을 가르쳐준 것도 그녀였다. 전쟁이 끝난 뒤 근위사단에 배속되어 국위선양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던 도중 강물에 휘말린 아이를 구하다가 익사한다. 정통 로마와의 화친을 목적으로 황제의 세번째 아내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로 인해 무산되고 만다. 그래서 8화에서 아르카디아 대공이 직접 리오에게 나라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이다.

11. 자코트


세이즈의 산 속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이다. 50년 동안 산 속에서 살았다고 하며 마을 사람들로부터 마담으로 불리며 세이즈의 제 1121소대에 야채를 공급하기도 하였으며 유코가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을에서 살자고 했지만 이를 거절했다.
사실은 과거에 세일즈의 술집의 마담으로 타지에서 온 어느 상인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고 결혼했고 아이를 낳았지만 그에게는 이미 가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아들을 데리고 국경을 넘어갔다고 한다. 언젠가 데리러 돌아오겠다는 말만을 남기고.
산 속에 늙고 병든 몸을 이끌고 자신의 아들이 돌아오면 언제라도 살 수 있도록 집 옆에 벽돌을 쌓으며 집을 한 채 더 짓고 있다. 이는 자신의 남편과 아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의미였던 것이었다. 곧 겨울인데다가 월동준비도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1121 소대 대원들이 찾아가 산에서 내려올것을 권유하지만 자신은 그 집을 완성해야만 한다며 고집을 꺽지 않는다. 결국 대원들이 장작을 패고 상점가에서 식료품을 사오며 월동준비를 해준다. 늦은 시간까지 자신을 도운 카나타와 리오는 눈까지 내리자 마담의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게 되는데, 하루종일 일하고 지친 탓인지 쓰러지듯 잠이든다. 자코트는 첫 눈을 바라보며 남편과 처음 만났던 날도 첫 눈이 내리던 날이었음을 떠올리고 추억을 회상하던 중, 창 밖에 예전에 떠나간 임이 처음 만난 그때 그 모습으로 드디어 돌아온것을 보고 기뻐하며 문밖으로 그에게 안기러 달려간다.[7] 날이 밝아서 카나타와 리오가 눈을 뜨고 애타게 마담을 찾지만 남아있는건 눈밭 위로 찍혀있는 마담의 발자국 뿐이었다. 결국 자코트씨는 발견되지 않았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8]
리오는 자코트가 어머니와 닮았다고 느끼며 어째서 그렇게 기약없는 기다림을 기다리며 불행한 인생을 사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끝내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원망할 법도 한데, 자코트는 자신은 그것이 불행하지 않으며, 행복하다고 한다. 언젠가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그 사람을 사랑한 기억이 있으니까, 추억과 언젠가 만난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국 이 말이 유언이 되어버렸다.

12. 칼


유리를 세공하는 공장의 공장장으로 국가에서 다섯명만이 받을 수 있다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실력이 좋은 인물이다. 이 때문에 칸나기 노엘이 전차인 타카미카즈치의 렌즈와 똑같이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를 만들려 노력하였으나 번번히 실패를 한다. 후에 절대음감을 가진 카나타가 실력을 발휘, 울리는 음이 가장 비슷한 렌즈를 만들게 된다.
또한 카나타에게 나팔 부는 실력이 늘지 않아 실망하는 것을 보고 한마디 따끔하게 하여 카나타를 깨우치게 하여 나팔 실력이 갑자기 늘어난 것에 대해 도움을 준, 단역이지만 중요한 인물이다.
유리 세공품 가게 상인인 나오미의 전남편. 자신은 유리 세공이 중요했기에 꿈이 안 맞아서 결국 헤어졌다. 그래도 서로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13. 크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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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ラウス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소라미 카나타를 세이즈의 부대로 데려준 사람으로 계급은 소령이며 사막의 늑대라 불리는 남자. 쿠레하의 말에 따르면 물과 식량이 없이 전차로 사막을 횡단하여 적의 요새를 쳐부순 적도 있다고 한다.
본대와 세이즈의 제 1121소대의 중간 연락을 담당하는 듯하다. 맨 첫장면에서 사이드카달린 오토바이로 초특급 드래프트를 시전하므로서 소라미 카나타에게 진정한 군대의 맛을 보여주는 이물이다. 개인편지를 보내주기도 하며 매년 소대에서 선물을 받는 것 같다.[9] 애들 훈련보내고 시간을 알리는 성채에서 선탠을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사막의 늑대'는 쿠레하의 착각이었다. 그는 사막의 늑대인 진짜 미라클 크라우스와 우연히 이름과 덩치가 비슷한 그냥 '''근속년수만 긴 일개 통신장교'''로, 쿠레하가 뇌내망상을 통해 진짜 크라우스라고 믿어버렸다. 본인은 말주변이 없던지라 부정할 기회를 놓쳐버렸다.
그래도 태풍에 휩쓸려 죽을 뻔한 쿠레하를 구해준 일로 여전히 쿠레하가 하악하악대고 있는 인물이다. 물론 진짜 크라우스가 아니라는 것은 쿠레하가 이미 알아챘다.[10]
여담으로 진짜 크라우스도 마지막회에 아주 잠깐 등장한다. 리오 옆에 깃발을 들고 서 있으면서 미소를 교환하고 격려를 받는 남자가 그다. 이 크라우스가 거기에 있을 리는 없으니 진짜 확정이다.

14. 홉킨스


ホプキンス
성우는 우치다 나오야.
대령(대좌). 제1근위사단 9연대장이다. 전쟁이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킨다고 믿으며 예전 인류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인물이며 비넨란트의 귀신이라 불렸고 동시에 노엘이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칸나기 노엘 참조) 세이즈로 들어오려는 배후의 로마군을 추적하다가 시간을 알리는 성채를 접수하려 하지만 곧 바로 머리에 권총을 들이대는 소대장의 깔쌈한 항명으로 포로가 된다. 탈출한 후 정전선고를 무시하고 전쟁을 벌이려 했지만, 탈출하려는 타케미카즈치를 막으며 다른 전차가 모두 격파되었을 때 바로 앞까지 접근하는데 성공하여 제로거리 포격을 날리지만 구시대의 기술력에 아무런 소용도 없었고, 타케미카즈치가 상부를 다리로 내려찍어 4다리가 모두 끊어지고 그 충격에 쓸려내려오는 눈사태에 휩쓸린다. 이후 소식이 없기 때문에 생사는 불명이다.

15. 마리아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유리 세공 공장장인 칼과 유리 세공품 상인인 나오미의 딸로 파는 일이나 만드는 일 중 서로 한 가지씩만에 집중하는 부모님과는 달리 자신의 꿈은 좋은 유리 세공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파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원래는 엄마인 나오미와 함께 가게에서 물건을 팔고 있다가 유리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아버지가 있는 유리 세공품 공장에 있다고 한다.
유리세공 에피소드에서 한번 나오고 잊혀지나 싶더니 13편에서 나와 카나타가 꿈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리오를 찾고 있을 때 불꽃소녀의 목걸이를 리오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등장하게 된다.

16. 키리에 쿠온


九音 綺莉重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PSP기반 비쥬얼 노벨인 하늘의 소리: 소녀의 오중주에 등장하는 신 캐릭터다. 구시대의 문명을 조사하는 큐레이터다. 나이는 19세로 부대내 최고령이다. 세세한 것은 신경쓰지 않는 마이페이스적 성격으로 트러블메이커다. 실제로는 명문가 출신으로 리오의 과거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
[1] 노엘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듣고 결국에는 나오미라고 부르라고 하지만.[2] 보이지 않는 사신에게 습격당한 바로 그곳이다.[3] 고아는 남들보다 더 강해야 해. 혹시나 잘못을 하면 부모가 없는 자식이라 그렇다는 소리를 듣게되잖아.[4] 그러니까 일본어[5] 만일 속세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재봉사가 되어 예쁜 옷을 맘껏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카나타는 아무래도 지금 직업이 천직일 것 같다고.[6] 결국 이들의 우려는 정확했다. 옆 마을인 트레이즈에서도 로마 병사가 발견되었는데, 이 사람은 보고가 올라갔고 결국 중앙으로 연행된 뒤 고문당하다 죽고 말았으니...(홉킨스는 '심문 도중 사고사'라고 표현한다)[7] 물론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그건 마담이 본 환상일 뿐이었다. 환상속에서는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듯이 상인도 자코트도 자신도 젊었을적 그대로의 모습이다.[8] 연출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사망한것이 맞겠지만 쿠레하는 "계속 찾아봤는데도 못 찾으면 혹시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생각할 여지를 남겼다.[9] 1121 소대는 급여를 위해 밀조를 하고 있다. 문제는 이게 설정상 군법재판으로 끝나지 않을 문제라는 것이다. 노엘에 따르면 주조법 위반, 세법 위반, 국가반역죄란다.[10] 진짜 미라클 크라우스의 왼쪽 가슴에는 울프헤드 문신이 있으나 이 쪽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