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야스히사

 

原泰久(1975년 6월 9일~). 일본의 만화가. 사가현 미야키군 키야마정 출신.
큐슈 예술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대학교 2학년때부터 꿈꿔왔던 만화가를 하기 위해 일을 접고 슬램덩크, 베가본드로 유명한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간다. 그의 그림을 보면, 잘그리고 못그리고와 관계없이 아예 그림체가 다른 타케히코가 대체 이 사람에게 뭔 작업을 맡겼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뭐 어시스턴트했다고 그림체가 모두 같으라는 법은 없지만. 전반적인 그림체는 다르지만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는 등장했다. 사실 어시스던트도 배경을 그리는거나 주변인물을 그리거나하는 경우가 많고 아주 그림체가 같을 정도로 그리는 어시가 인물을 그릴때 도와주는 경우가 보통이라 그림체가 어떻고 이런건 전혀 상관없다. 당장 봐도 바람의 검심의 작가 밑에 있던 유명 만화가들도 그림체 차이가 엄청난다. 작가 본인 밑에서야 필요하면 맞춰서 그리지만 자기 작품과는 크게 관계성을 가지진 않는다.
예를 들어 킹덤의 환의는 배가본드의 기온 토지, 킹덤의 몽염은 배가본드의 요시오카 세이쥬로 등이 있다.
이후 영챔프 공모에 당선되어 2006년부터 진시황과 그 장수 이신을 다룬 킹덤을 연재중이다. 참고로 여자라는 말이 있었으나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남자다.(단행본에서 자기 결혼 얘기를 하면서 "신랑이 울었습니다"라고 자기 얘길 3인칭화한 데에 낚인 걸지도...)
2020년 7월에 19세 나이 차의 아이돌 '코지마 루리코'와 열애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코지마도 열애를 인정하였다.# 그런데 하라 야스히사가 아내가 있을 때부터 연애를 했음이 밝혀져 도의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거기다 주간문춘에서 코지마와 교제하는 중에도 다른 여자 아이돌 '코히나타 에리'와 동시에 사귀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 이 사실은 코지마도 알고 있었는지 한 때 코히나타 에리를 까는 듯한 글을 올렸었단 사실이 재조명을 받았다. [1] 이런 일련의 사건으로 불륜 작가라는 프레임이 씌어 비난을 받고 있으나[2] 일본은 한국보다도 불륜을 심각한 문제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에 작품이 중단되는 일은 없고 계속 연재되고 있다.
이 일로 아내와는 이혼했다.#
도쿄 구울의 작가 이시다 스이가 어시스턴트로 일한 적이 있다.

[1] 코히나타 에리는 복근이 있는 아이돌로 유명했으며 취미는 근육 트레이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코지마 루리코가 '취미가 근육 트레이닝이라니 추하다ㅋㅋㅋ' 라는 의문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었다.[2] 와타모테에서 이를 비난하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