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현

 




''' 의 현(県)
(((けん'''
사가현 | Saga Prefecture

[image]
[image]
[image]
'''현기(県旗))'''[1]
'''문장(紋章)'''

<colbgcolor=#006462> '''현청 소재지'''
사가시 죠나이1초메 1-59
'''국가'''
일본
'''지방'''
규슈
'''최대도시'''
사가시
'''면적'''
2,440.64km²
'''하위 행정구역'''
14시 3군 3정 1촌
'''인구'''
808,074명[2]
'''인구밀도'''
197명/km²
'''GDP(명목)'''
약 $267억(2019)
'''1인당 GDP'''
$32,884(2019)
'''현지사'''

야마구치 요시노리
(山口祥義, 재선)
'''현의회
(38석)'''

'''[→ 회파별로 보기]'''

25석

3석

2석

2석

1석

5석
'''중의원
(2/465석)
'''

2석
'''참의원
(2/245석)
'''

2석
'''상징'''
<colbgcolor=#006462> '''현화'''
녹나무꽃(クスの花)
'''현목'''
녹나무(クスの木)
'''현조'''
까치(カササギ)
'''ISO 3166-2'''
'''JP-41'''
'''홈페이지'''
홈페이지, 한국어 관광페이지
'''SNS'''
'''공식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공식 인스타그램'''

사가현 타임랩스
1. 개요
2. 관광
3. 사가현 내의 행정구역 일람
3.1. 도시고용권
4. 정치
5. 출신 인물
5.1. 실존 인물
5.2. 가상 인물
6. 치안 문제
7. 사가현이 배경인 작품

[clearfix]

1. 개요


일본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현. 현청소재지는 사가시. 갯벌개소겡으로 유명한 곳이다. 면적 약 2,440㎢, 2016년 기준 인구 약 83만 명.
특색 넘치는 규슈의 현들 가운데에선 상당히 존재감이 없는 곳이다. 규슈의 다른 현들은 적어도 하나쯤은 전 일본다운 것이 알려질 만한 요소가 있다. 규슈의 수도이자 일본에서 4번째로 큰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는 후쿠오카현이나, 네덜란드와의 역사적 거류지 및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사건, 쓰시마 섬, 그리고 나가사키 짬뽕 등으로 알려진 나가사키현,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현[3], 구마모토 성과 세계 최대의 칼데라로 알려진 아소산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구마모토현, 사츠마 군벌의 발상지이자 규슈 최남단의 현으로 사쿠라지마 화산과 흑돼지고기로 유명한 가고시마현, 과거 신혼여행의 명소이자 다카치호로 알려진 미야자키현 등에 비해서 딱히 내세울 만한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큰 도시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규슈의 7개 현을 꼽아보라고 할 때 사가현을 얼른 떠올리지 못하고, 오키나와현을 규슈의 현으로 넣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4] 실제로 오키나와도 넓은 범위에선 규슈로 넣기도 하니까 아주 틀린 건 아니나[5] 이쯤 되면 상당히 안습하다.
이 안습한 존재감 때문에 사가현 출신 가수 겸 게닌 하나와가 '사가현'이라는 자학송을 불렀는데, 노래 내용인즉 "학교에서 반 학생의 절반이 같은 이발소에 다닌다, 사가현에도 규동집이 생겼는데 이름이 요시다야[6], 사가현 출신 연예인(마츠유키 야스코, 마키세 리호)들은 사가현 출신이라는 것을 공표하지 않는다, 버스를 타는데 한쪽에 논밖에 없는게 마치 야요이 시대, 민가 이외의 건물이 없어서 버스정류장 이름이 '야마시타씨 집 앞'[7]..." 이 노래가 굉장히 히트쳐서 하나와가 그 년도 홍백가합전에 출전한 건 덤.
게다가 전국의 일본인을 대상으로 '여행한 적이 없는 현'을 조사한 결과 '''사가현이 여행한 적이 없는 현 1위에 오른 안습한 결과를 보여줬다.''' #
하지만 사가에도 일본 3대 미인천이라도 불리는 우레시노 온천이 있으며, 이 윗 지역에 또 다른 온천지역인 다케오 온천이 있다.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카라츠성과 긴 소나무 숲 '니지노마츠바라' 등, 소소한 관광스폿도 있고, 에도시대 이전에 조선에서 끌려와 도자기를 만들었다고 알려진 '아리타 도자기마을'이라는 역사적 관광지도 있다. 먹거리 또한, 규슈에서도 유명한 쇠고기 '사가규'와 '이마리규' 브랜드를 가지고있고, 우레시노지역은 두부요리가 특산품이다. 다만, 사가 지역 자체가 교통이 다른 지역보다 불편하고 관광지 규모도 작다 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다.
가끔 "사가현"이라고 하면 그거 간사이 쪽 아니야?라는 대답이 돌아오기도 한다. 시가현도 만만찮은 동네[8]이긴 하지만 그래도 거긴 비와호[9] 때문에 나름 존재감은 있으니…
물론 현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점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지역을 알리고 보자'(...)는 목적으로 사가프라이즈!(サガプライズ!)라는 프로젝트를 세워 적극적으로 다양한 메이커 및 기업과 협연하여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과회사인 모리나가나 일본 내에서 유명한 잡지인 젝시부터, 게임 및 애니메이션까지 분야도 다양한 편. 후자의 케이스로는 로맨싱 '''사가'''(...), 스플래툰, 오소마츠 상,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사가'''트(...)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유리!!! on ICE, 좀비 랜드 사가와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왜군 침략의 거점으로 쓰였던 나고야(名護屋) 성은 지금의 나고야(名古屋)가 아니라 이 현의 카라츠시(唐津市[10]) 시에 있는 성이다. 지금은 터만 남은 상태.
에도 막부 말기에는 도막파의 4개 번으로 메이지 유신에 공헌했고, 1874년 불평 사족들이 사가의 난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방자 비의 외가인 나베시마(鍋島) 가문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나베시마 가문은 대대로 사가 번의 다이묘를 지냈다. 폐번치현 후 나베시마 가문은 화족이 되었고, 명문 화족 및 황족 가문과 사돈을 맺었다. 또한 매우 부유하여, 이방자 비의 어머니 이쓰코(伊都子)[11]를 방계 황족 나시모토노미야 모리마사(梨本宮守正) 왕에게 시집보낼 때는 거액의 혼수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나는 친구가 적다의 이웃사촌부원들이 했던 '로맨싱 사가'라는 게임에서 거론된다. 은근히 사가현을 무시하는 경향에 게임 제작자가 나레이션을 빌려 푸념하는 것으로. 그리고 웬일인지 졸개부터 최종보스까지 개소겡이다. 코다카는 그 개소겡을 무척 좋아했고 맛있게 먹었다면서 죽이지 말자고 애원하지만, 이웃사촌부원들은 매정하게도(?!) 죽여버린다.(...)
2005년, 당시 9살 때의 서울 여행에서 우연히 한국 경찰관과 사진을 같이 찍었던 것을 계기로 경찰관을 꿈꾸던 소년이 뉴스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소년은 현재 꿈을 이루어 사가현 경찰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 사진을 같이 찍었던 경찰관은 현재 충남 보령경찰서에서 근무한다고 한다. 지금도 그 소년이랑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고 한다.

2. 관광


국내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사가공항에 취항해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볼게 없는 시골 현이지만 항공편이 다니므로 한국인 관광객은 좀 있는 편이다. 2019년 현재 티웨이항공이 인천-사가 노선뿐만이 아닌, 대구와 부산에서도 취항시키는 등 사가노선을 공격적으로 운용중이다.
꽤 큰 행사로 매년 11월에 열리는 열기구 축제인 국제 사가 벌룬 페스티벌이 있다. 이때는 행사장 바로 근처에 있는 벌룬 사가 역이라는 임시승강장까지 임시열차편이 운행된다. 제주 올레를 본 딴 타케오 올레가 이 지역 타케오 온센역에 있다. 제주 올레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아 탄생했는데, 그 덕분인지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도자기로 유명한 이마리, 아리타(조선시대 끌려간 도공들이 형성한 마을) 및 1300년의 역사적인 온천휴양지인 우레시노 온천 등의 명승지가 존재한다. 참고로 우레시노에는 '''히젠유메카이도(肥前夢街道)'''라고 하는 닌자 마을이 테마파크화 되어 운영 중인 듯 하다. 놀러갈 때 참고해보자. 테마파크의 테마곡
사가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는 의외(?)로 7만밖에 안되는 작은 소도시 토스시다. J리그 구단 사간 도스가 있는데 윤정환이 감독생활을 하면서 한국에 조금 알려졌었지만 굳이 경기를 보러 가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2018시즌 페르난도 토레스가 사간 도스로 이적하면서 경기를 보러가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늘었다. 또한 토스아울렛이 있어서 후쿠오카에 근접한 도시이고 직행 버스가 있기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카시마시에서는 갯벌을 관광자원으로 써먹고 있으며, 갯벌 축제인 '카시마 가타림픽(鹿島ガタリンピック)'을 개최하고 있다. 카시마 가타림픽은 보령 머드축제처럼 갯벌을 이용한 다양한 경기가 열린다. 온 몸에 진흙투성이가 된 사람들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해외 방송에서도 종종 취재하러 오며, 외국인 참가자들도 상당히 많다.
사가현에도 스키장이 있어 후쿠오카나가사키의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대신 남쪽이라 개장 일수도 적다.
2019년 일본 불매운동으로 시작된 여행불매로 인한 악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현 중 하나다.[12][13] 사가현 야마구치 요시노리 지사가 "솔직히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고 실토했을 정도. #

3. 사가현 내의 행정구역 일람



[image]
[image]
촌은 존재하지 않는다.

3.1. 도시고용권


중심도시로의 통근 비율이 10%를 넘는 시정촌을 묶어 하나의 도시권으로 나타낸 것이다. 2015년 기준이며, %는 통근 비율이다.
  • 사가 도시권 - 38만명 / 928㎢
    • 사가시, 오기시(36%), 간자키시(29%), 고호쿠정(19%), 다쿠시(18%), 요시노가리정(14%), 오마치정(13%), 시로이시정(12%)

4. 정치


[image] '''사가현의 국회의원'''
[image] '''참의원'''
선거구
국회의원
사가현 선거구
2022년 개선
후쿠오카 다카마로
2025년 개선
야마시타 유헤이
[image] '''중의원'''
선거구
국회의원
1구
하라구치 가즈히로
2구
오구시 히로시
자민당과 민주당의 경합지역이다. 인물론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하는 지역으로, 중의원 선거에서는 인물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민주당 계열의 선전이 이어지고 참의원 선거에서는 반대로 자민당 계열의 선전이 이어진다.

5. 출신 인물



5.1. 실존 인물



5.2. 가상 인물



6. 치안 문제


사가현 경찰청 휘하 사가 현 전체의 경찰관의 숫자가 2천 명을 겨우 넘는다. 그나마 현장근무 직원은 1300여 명 수준. 경찰이 적다보니 경찰서 하나가 도시 2개를 맡기도 한다. 사가 현에 경찰이 많을 필요가 있나 싶겠지만, 일본판 화성연쇄살인사건이라 할 수 있는 사가현 부녀자 연속살인사건[17]이 벌어지면서 일본 열도를 충공깽에 몰아넣었다. 이 사건을 통해 그동안 사가현에서 벌어진 미결 사건이 꽤 된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7. 사가현이 배경인 작품


[1] 이쪽은 현기는 평범한데 현 문장에 글자가 있다. 시마네현 깃발처럼 고로아와세를 의도한 듯한데, 3은 일본어로 'さん'이고 고로아와세에선 주로 'さ'가 된다. ガ 3개를 형상화한 모양이므로 이 둘을 조합하면 '사가'.[2] 추계인구, 2021년 1월 1일.[3] 벳푸, 유후인 등이 이 현 소재.[4] 이건 나는 친구가 적다에도 언급되었다.[5] '규슈'라는 지명 안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규슈 지방'이라는 범위 안에는 포함된다고 교육을 받는 듯 하다.[6] 일본의 규동집 체인 요시노야가 아닌 짝퉁이라는 것.[7] 똑같은 사례가 한국에도 있다. 강원도 태백시 상사미동 '권춘섭집앞' 정류장.[8] 시가현은 사가현보다 면적이 2배는 넓은데, 인구가 140만 명 정도 된다. 따라서 존재감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시가현보다는 인구 밀도는 더 높은 편이다.[9] 일본 최대의 호수[10] 한국충청남도 당진시와 한자가 같으며, 이름의 유래도 같다.[11] 이탈리아(伊)의 수도(都)에서 태어난 아이(子)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쓰코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일본으로 돌아온 귀국자녀이다.[12] 도쿄나 오사카에서 거리도 멀고, 교통이 별로 좋지 않아서 자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도 힘들다. 한국인이야 그나마 해외니까 가는거지 일본인 입장에서는 볼 것 없는 자국 시골을 굳이 비싼 돈 내고 갈 이유가 없다. 한국인 역시 관광지가 없는 국내 시골 여행을 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것처럼.. 그러니 한국인을 제외한 해외 관광객은 말할 필요도 없다.[13] 2018년 4분기 사가현을 배경으로 한 좀비 랜드 사가가 초대박을 터뜨렸음에도 거리가 너무 멀어서 성지순례하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신칸센마저도 사가현 변두리에 있다. 사가역을 경유하는 큐슈 신칸센 나가사키 루트는 여전히 답보상태다.[14] 잠시 오사카에서 산 적도 있었다.[15] 출생은 다른 곳이었지만, 초2 이후로 사가현으로 이사와서 자기 노래에서 고향이 사가현이라고 하고 있다.[16] 친동생 하나와 노부유키(塙宣之)도 게닌으로, 츠치야 노부유키(土屋伸之)와 나이츠(ナイツ)라는 만담 콤비로 활동 중이다.[17] 아직도 미결사건이다. 밝혀진 희생자는 7명, 더구나 그 중 2명은 집에 있다가 없어졌다. 또한 시체 3구가 한꺼번에 야산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4명의 희생자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소멸한 상황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