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시스터 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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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歌, 시스터 프린세스에 나오는 여동생 캐릭터들 중 1명.
독일 출신의 캐릭터...지만 이 캐릭터를 보고 독일을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전무하다.[2]
일본에 대해 약간 잘못된 지식을 가졌으며 야마토 나데시코, 즉 현모양처를 지향하는 캐릭터로 복장부터 메이지/다이쇼 시대 여성의 상징인 하카마를 입고 있으며 나데시코가 익혀야 할 다양한 수업을 한다. 전체적으로 차분하지만 때에 따라서 폭주하기도 하고 은근슬쩍 바보같은 모습도 보인다. 부끄럽거나 할 경우 '포~포~포'라고 웃는 것도 그러한 일면.
오빠를 사모하며, 사모하는 이는 자신이 지키겠다고 하여 무도를 배워 전용의 무구(…)로 나기나타를 가지고 다닌다. 실력은 좋은 편이지만 연습중에 멋대로 망상에 빠져 하악거리다가 이마에 상대방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진 적이 있다. 일러스트 상으로는 날 부분이 은빛인, 실제 냉병기를 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순화시켜 나무로 만든 나기나타를 휘두른다. 단 이건 리퓨어 얘기고 무인편에서는 제대로 날이 붙은 나기나타를 휘두른다.
보통 옷으로 전신을 꼭꼭 감추고 있어서 다들 몰랐는데, 텐히로 화백이 그린 하루카 일러스트 중 수영복 일러스트에서 숨겨진 몸매가 공개되어 인기가 확 올랐다는 소문이 있다.
후속작 격인 베이비 프린세스에도 동명의 캐릭터가 나오지만 표기는 다르다(春風).
[1] 오라버느님 정도 되시겠다.[2] 북미판의 경우는 예외. 북미판 성우 티파니 그랜트가 독일어가 특기라서 독일어 발음의 영어를 사용한다... 다만 독일어 특유의 거친 Denglish 악센트를 처음 접하는 영어에 서툰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