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된다
1. 소개
2000년에 개봉된 대한민국의 코미디 영화. 감독 박대영, 각본 권인찬/이영은/박대영.엽기코믹버스터
웃음에 대한 맹세!
통쾌하게 뒤집겠습니다.
2. 줄거리
사업에 실패한 병환네 가족은 우연한 기회로 새로운 재테크 돈벌이를 구상한다. 그것은 바로 보험사기. 그리고 돈이 속속 들어오는 이 사업에 정신이 빠지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딸 장미도 재수를 하던 아들 대철도 모든 일을 그만두고 이 일에 전념한다.
병환네 가족은 그 과정에서 보험조사원인 충언까지 끌어들여 사기를 맞고 좀 더 큰 건수인 생명보험 사기를 위해 먼 친척인 백수 광태를 만난다. 그리고 그를 살해하기 위해 집 안으로 들여 같이 살면서 사고로 위장해 죽이려고 갖은 시도를 하지만 광태는 불사조처럼 죽지를 않는데... 결국 광태를 죽이는 걸 포기한 병환네 가족은 광태에게 몇 푼 쥐어주고 고향으로 돌려보냈는데 고향으로 돌아가던 광태가 찹쌀떡을 먹다가 목에 걸려 기차에서 객사를 했고, 병환네 가족은 막대한 보험금을 손에 쥐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돈에 눈이 멀어버린 병환네 가족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서로를 가족이 아닌 돈줄로 보면서 보이지 않는 암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참고로 마지막 장면은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이어진다.[1]
3. 등장인물
4. 여담
마이클 맬로이 사건과 내용이 유사하며 거기서 모티브를 얻은 것일지도?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이 영화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VHS 테이프로 보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디지털 VCD나 DVD로 유통된 버전의 경우는 후반부 내용이 대부분 편집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보다가도 갑자기 개연성이 사라지고 그냥 엔딩으로 가버린다. 정확하게는 엉망진창인 부분이 한둘이 아닌게 듬성듬성 비는 부분이 많아 왜 이렇게 편집을 했는지 알수 없는 정도다. 최후반부에 왜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가가 도저히 이해가 안갈 정도다
보험 사기질이 성공하면서 주인공 가족이 집안에 걸어놓은 가훈이 하면 된다 였다. 그런데 글씨가 이상하게 꼬인 덕에 충언이 처음 보곤 "옛날에 분식집 하셨습니까? '''라면''' 된다가 뭡니까?"라고 한다.
[1] 정확하게는 콜라보(...)인데 조용한 가족에 나온 일식구들이 찾아와 여러모로 큰 사건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