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배우)

 

정준
鄭俊

<colbgcolor=#000000> 출생
1979년 3월 6일 (45세)
서울특별시
신체
177cm, 75kg
종교
개신교
학력
일헌중학교 (졸업)
일산동고등학교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과
데뷔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
1. 개요
2. 논란
2.1. 악플러 고소 및 미래통합당 당원모임 피고발 논란
3. 출연작
3.1. 드라마
3.2. 영화
3.3. 광고


1. 개요




대한민국배우.
본인의 어머니가 연기학원을 데려간 것을 계기로 연기자로 입문,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했다. 그리고 1993년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 시즌 1에 주인공 이동민 역을 분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때 껄렁껄렁한 주유소 알바 역을 맡는 등 캐릭터를 바꿔보기도 했지만, 결국 MBC <맛있는 청혼>에서 또 다시 '반듯한 청년 역할'을 맡으며 이미지를 바꾸기는 쉽지 않았고, 이후 우정출연한 영화 튜브에서 역시 마음씨 착하고 성실한 신혼남을 연기하며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반듯한 청년 이미지에 대해 딴지일보에서는 이와 같이 말했다.
  • "<리베라 메> 개봉에 따른 대책과 대국민 행동수칙"에서 발췌 : 세상근심 지혼자 모조리 짊어진 듯한 심각남, 심각녀뿐이다. 물론 그런 역 맡기면 절대 안 된다고 현행법에 명시돼 있는 게 아닌가 의심되는 정준은 빼고
최근에는 주연보다는 주연급 조연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또한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군복무를 하는 바람에 이 사실을 모르는 팬도 있는 듯.[1]
연기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었는지 일반 업무는 어릴 때부터 주로 매니저를 통해 해결하다 보니 서른 살이 되어서 은행에 가서도 번호표 뽑는 것을 몰라 눈치로 해결했다고 한다.[2] 이 경험으로 그는 엄청난 충격과 부끄러움을 받게 되어 오랫동안 같이 해 온 매니저와 스태프 전원과 결별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데 그것도 몰라서야 제대로 된 연기를 할 수 없다는 생각도 밝혔다.
홍경인과 더불어 아역 시절의 고정적 이미지 때문에 연기 관록과 경력에 비해 심각하게 인기가 없는 배우이다. 정준과 홍경인 둘 다 연기력이 우수하고 특유의 개성이 있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홍경인은 괜찮은 연기력으로 그러한 난관을 타개하며 점점 자리를 되찾아가는 반면, 정준은 위에 말한 반듯한 이미지가 깊어 요원해 보인다. 아역 시절부터의 경험을 잘 살린다면 정준도 홍경인처럼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하고 더 대성하는 배우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본인이 연기보다는 신앙 생활에 더 비중을 두고 있어서 미지수.(?.?) 물론 둘 다 비주얼이 배우 치고는 부족한 편인지라 이게 인기가 없는 것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이후 등장한 아역 출신 배우 중에서 유승호는 이 두사람과는 달리 엄청난 미남으로 성장한 덕분에 인기가 엄청나다.[3] 셋 다 키가 180cm 미만이라 큰 편들은 아니다. 물론 이 바닥이 외모지상주의의 정도가 여타의 직업에 비해 굉장히 심한 편이라서 다른 게 다 똑같은데 정준의 키가 180cm에 얼굴이 송승헌 수준이었더라면 분명 배우로서 지금보다 훨씬 성공했을 것이다.
특히 맛있는 청혼이 제대로 처참했는데, 정준이 맛있는 청혼에서 원톱 주연으로 등장한 반면 당시 신인이었던 소지섭이 악역 조연으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지섭이 더 주목을 받았다. 그래도 분명, 이때까진 소지섭에게 앞서긴 했다. 그러나 차기작인 KBS 주말 드라마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로 이미지 변신에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시청률여우와 솜사탕에 밀려 완벽하게 무너진 반면,[4] 소지섭SBS 유리구두로 대박을 치면서 이때부터 둘의 차이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된다. 비록 나이는 소지섭이 2살 많기는 하지만, 아역부터 시작해서 이미 짬밥이 상당해진 정준에 비하면 연기 관록에서 상대조차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자신보다 인지도가 한참 낮았던 까마득한 신예 소지섭에게 이미 아득히 추월당해서 2010년 시점에는 정준 본인이소지섭에게 명함을 내밀지조차 못하는 수준으로 인지도 차이가 벌어졌다. 게다가 소지섭은 2018년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까지 거머쥐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인증까지 해 버렸다. 그리고 지성은 정준의 동네 친구 역할로 나왔지만, 역시 점점 톱스타로 성장하더니 2015년에는 킬미, 힐미로, 2017년에는 피고인으로 두 번의 연기대상으로 정준을 아득히 초월한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으며, 권상우가 이 드라마에서 배달원으로 단역 출연을 했는데, 역시 점점 역할이 늘어나서 조연이 되었고, 이후 탑스타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준의 상대 여배우는 당시에는 신인 배우였던 손예진소유진이었다.
2014년 하반기에는 달려라 장미에서 임신한 부인을 버리는 악역으로 연기 변신을 하였지만, 관심도와 화제성이 낮은 일일 드라마 특성상 크게 주목은 못 받은 듯.
보통 아역 출신 연기자들이 대학 진학 할 때 연극영화과에 지원하는 것과는 달리 이 쪽은 총신대 신학과로 진학, 추후 목회자가 될 계획이라고 한다. 음... 그래서 가끔 개신교계 잡지 등에 그의 인터뷰가 실린다고... 다만, 연기 활동을 완전히 그만두는 건 아닌지 2012년 하반기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2013년 5월 말 부로 SBS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편에 출연을 하게 되었는데,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나타나는 고산병의 발병으로 인한 호흡곤란과 식욕저하 등으로 결국 고산병 악화를 우려하여 중도 하차하고 조기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와중에 갑자기 멤버들 일부가 그를 왕따시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서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그러나 차후에 예능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밝힌 바로는 김병만은 고산병으로 고생하는 자신한테 미숫가루도 챙겨 주고 잘해줬다고 하고 병만이형이라 친근하게 지칭하는등 나쁜 감정은 없어 보인다. 특히 오지은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논란이 된 부분은 산 등반중에 서로 예민한 상황에서 짜증이 터진거라고 밝혔다.[5] 다만, 촬영 중에 제작진에게 무안함을 받아 창피하고 화났던 점은 분명히 밝혀, 다소 불화가 있었다는 것은 팩트였음을 시인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019년 10월 24일부터 방영 중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3에서 현재 41세의 나이로 1992년 생(28세) 김유지와 커플로 출연하고 있다. 청년 이미지로 연애에 대해 쑥맥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김유지와 방송 따윈(?) 신경쓰지 않는 거침없는 직진과 스킨쉽으로 현실 소개팅과 연애관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11월 18일, 김유지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연애의 맛 공식 3호 커플(?)이 되었다. 인스타그램이 럽스타그램으로 바뀌고 커플 유튜브(결국...)도 시작해 팬들과 소통하는 걸 봐서 잘 만나고 있는 듯 하다.
2020년 총선 전 여러 언행을 통해 대표적 연예계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개 지지자임이 알려졌다. 연예인이 정치적 메세지를 던지는 것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연예계 공인의 공개적 지지야 괜찮을지 몰라도 다른 당을 비난하는 댓글을 썼다는 점은 비판의 소지가 있다.

2. 논란



2.1. 악플러 고소 및 미래통합당 당원모임 피고발 논란


[image]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인스타그램에 밝혔다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본인은 "내가 문재인 대통령 좋아하는 게 뭐가 잘못이냐"면서 강경대응을 천명했다. #
그런데 막상 네이버 뉴스 등지에 본인이 익명으로 남긴 댓글 목록에는 특정 성향의 사람, 자신과 성향이 다른 사람들에게 원색적인 비난, 악플을 단 것이 확인되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연예계에서 악플과 관련된 여러 부정적인 사건들이 있었기에 더더욱 비속어가 섞인 댓글을 익명으로 쓰는 것엔 조심했어야 했다. 비판과 비난은 다르기에
이로 인해 미래통합당 당원모임[6]이 정준을 포함한 21명의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발표했다. # 악플러를 고소하려다 본인이 악플러로 고소된 아이러니한 상황.
2020년 3월 19일 위의 보도가 나간 후, 돌연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를 고소하지 않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또다시 미래통합당 측을 저격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 #
하지만 3월 20일에 미래통합당 당원모임에서 반박문을 냈다. 욕할 자유가 있다면 책임질 의무가 있다는 내용으로 정준 외 네티즌 21명을 고발할 것이라 했다.

3. 출연작



3.1.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1991년
MBC
고개숙인 남자


1993년
MBC
사춘기
이동민

1994년
MBC
맞수[7]
이창호

1995년
SBS
LA아리랑
김유선

KBS2
목욕탕집 남자들
김지환

1996년
SBS
임꺽정
임백손

1998년
MBC
사랑


1999년
KBS2
유정
현우의 동생

2000년
SBS
팝콘
윤창수

2001년
MBC
맛있는 청혼
김효동

KBS2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
장덕구

2003년
MBC
백조의 호수
고은규

2004년
KBS2
부모님 전상서
이형표

2005년
KBS1
별난여자 별난남자
장기웅

2008년
OCN
과거를 묻지 마세요
선희의 동생

2010년
SBS
커피하우스
대학 선배
특별출연
2011년
SBS
시티헌터
김상국

천일의 약속
차동철

2012년
TV조선
아버지가 미안하다
동수

SBS
맛있는 인생
민태형

JTBC
무자식 상팔자
안대기
[8]
2014년
SBS
달려라 장미
강민철


3.2. 영화



3.3. 광고


  • 농심 안성탕면 김치
  •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
  • 롯데푸드 피자터치
  • 동국제약 오라메디
  • 롯데푸드 직화구이햄
  • 유니북스 튼튼영어
  • 롯데제과 알파캔디
  • 이마이크로 스캔들샤프
  • 해태음료 쿨사이다 - KBS2에서 방영된 목욕탕집 남자들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광고이다.
  • 농심 장터라면
  • 농심 짜파게티
  • 스포츠투데이
  • 농심 무파마탕면
[1] 이등병의병 전역을 했다.[2] 어린 나이부터 활동해온 유명한 연예인들은 그 때부터 스케쥴을 소화하는 게 워낙 많다 보니 제대로 된 사회 경험을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가령 영웅호걸의 일일교사 에피소드에서 홍수아는 돈 관리를 모두 맡아 하던 매니저가 돈을 횡령하는 바람에 자신은 거지나 다름없게 되었으며, "작년에야 체크카드를 처음 써봤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3] 유승호도 데뷔 이래 악역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얼굴이 잘 생기고 연기력까지 좋다 보니 인기가 많다.[4] 공교롭게 경쟁작인 여우와 솜사탕 여주인공이 소유진이었다.[5] 산을 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트래킹은 항상 위험천만에다 신경이 곤두서 있어 예민해진다. 그래서 정준이 오지은의 위험한 행동을 지적한 것도 당연한 것이고, 오지은도 예민해진 상태로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 화를 낸 거라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거리였지만, 김병만이나 다른 사람들도 오지은의 행동에 지적하고 만류했음에도 가만히 있다가 정준에게만 유독 짜증을 부렸던 게 논란이 컸다.[6] 미래통합당 중앙당에서 고소한 게 아니라 당원들이 고소했다. 중앙당이 직접 고소했다면 더불어민주당의 임미리 교수 고발 사건처럼 역풍이 불 가능성이 높다.[7] 조훈현등 실제인물을 극화한 바둑 드라마 [8] 본래 알렉스가 출연 예정이었지만, 음주운전 문제로 하차하고 정준으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