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윤
1. 개요
네이버 웹툰 야심작 정열맨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시즌 1
1학년 때는 허새만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였는데[1] , 당시 짝꿍이던 김정열의 기행질에 호되게 시달리다 김정열이 봉황비상을 쓰는 것을 보고 "사람이 하늘을 날았다"고 말했다가 미치광이로 몰려 반 년간 정신병원에 들어가 있다가 백문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 때 이후로 정신이 많이 이상해진 듯하고 피부색도 까맣게 변했다.
1부 에필로그에서 재등장했는데[2] 자신을 정신병자로 만든 김정열에게 복수를 꿈꾸며 힘을 기르고 있었다.
2.2.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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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잠깐 비춰진 바와 같이 집이 약국인지라 약 제조에 일가견이 있어 철분제 및 다른 약품을 몰래 빼돌려 '''시나브로 스트롱 캔디'''라는 약을 제조하여 반년간 상시 복용해오고 있었다.[3][4][5] 그리고 이렇게 만든 약의 효과로 인해 피부가 변색되고 몸에 철분이 과다 누적되어 그만큼 힘도 강해져, 1부 에필로그에서 홍석진&임월삼을 굴복시켜 부하로 삼은 것은 물론이며 2부에서는 등교하는 최우장에게 시비를 걸어서 강펀치로 단번에 기절시켰다.
그러다 옛 친구인 허새만을 만났는데, 반갑게 인사하는 허새만과는 달리 찌질이라 욕하며 더 이상 친구로 보지 않는다.[6] 그 이유는 그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내내 한 번도 연락도 안하고 문병도 오지 않았기 때문. 그런데 사실 허새만은 진짜 몰라서 찾아가질 않은 건데, 정확히는 그가 정신병원에 간 뒤 하상윤을 걱정해 집에 찾아갔을 때 허새만이 가진 만화책을 보고 하상윤의 어머니가 '이런 만화나 보여주니 상윤이가 저렇게 됐지'라고 생각하곤 하상윤은 외국에 갔다고 하며 때리며 쫓아냈었기 때문이다.
하여튼 과거와는 달리 이젠 자신은 강해졌다며 허새만을 공격하려다가 김정열이 나타났는데 여전히 허새만과 하상윤을 싸잡아서 '''허생'''이라 부르자[7] 예전에 김정열 때문에 정신 병원에 가게 된 원한을 담아 기습공격을 가해 김정열을 우주로 날려보내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 2기 18화에서 강철권법이라는 강력한 권법[8] 을 허새만에게 사용. 처음엔 막상막하였으나 상윤이 허새만을 날려버렸다.
결국 이어진 전투에서 강철권법 광양제철로 허세만을 KO 시켰지만 그 반동으로 자신도 쓰러졌다.
22화에서 허새만과 김정열에 대한 분노 덕에 완전한 강철인간이 되었다. 흠좀무. 그러나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라는 추자풍의 가르침을 깨우친 허새만이 내공을 절제한 후에 역공을 가해 온 몸을 뒤덮고 있던 강철의 기운을 깨부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9] 이에 떨어져나간 강철과 머리털을 잡으며 절규하다가 허새만이 다가오자 너한테만큼은 흉한 모습 보이기 싫다고 하는데...
'''그런데 얘도 호모였다...''' 허새만에게 패배한 후에 실은 오래전부터 허새만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고백하였고[10] 기습 키스까지 성공할 뻔 했으나 이때 기습 공격하여 쓰러뜨렸던 김정열이 다시 나타나 죽빵을 때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이후에는 허새만과 사이가 원만해졌지만 백호신공을 전수받아 강해진 원수현이 최우장과 허새만을 단번에 제압해 버리자 허새만의 복수를 위해 시나브로 스트롱 캔디의 강화판인 '''다따가 스트롱 캔디'''를 복용하고 강철인간으로 변신해 원수현에게 강철권법-철수철수를 날렸으나 삼발권 으로 반격당해 리타이어. 그 뒤로는 활약이 없다.[11]
2.3.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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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러[12] 고수고를 방문했다가 하수고 학생들과 시비가 붙었고 임월삼에게 다따가 스트롱 파워업 캔디'를 주어 강철손을 발현시켜 싸우게 하지만 리치차이로 일월삼이 당하자 강철인간으로 변신해 직접 싸워 단숨에 한명을 리타이어 시킨다. 이후 자신을 무시하는 하이삼을 강철권법으로 날려버리나 그러나 하필 다음 상대가 하수고 2학년 짱이자 박치기로 철로 된 자동차도 날려버리는 하이일이였던지라 강철인간에도 피해를 줄수 있어 열세에 놓였고,[13] 하이일의 박치기에 쫄아 최우장 뒤에 숨는다.참아라. 임월삼. '''참는 것을 참아라.'''
이후 하수왕에게 반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맞아주는 최우장을 도우려 하다 난입한 하이일에 가로막히고 왼팔의 강철이 깨져버리나, 하이일이 마무리 일격을 날리려 하자 이판사판으로 강철신공-광양제철[14] 로 하이일과 동반 K.O 당한다.
3. 그 외
- 묘하게 외모가 이분 닮았다.
- 키가 작은 편으로 본인도 컴플렉스인 듯. 강철인간으로 변신했을 때 푸른 빛을 띄기 때문인지 스머프 취급을 받는다.
- 홍석진과 임월삼은 자신의 복수를 달성하기 위해 끌어들인 부하 포지션이었지만 갈수록 대등한 동료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신하거나 하면 오히려 적을 늘이는 꼴인데도 대가 없이 스트롱 캔디를 나눠주거나. 임월삼이 모욕을 받자 말리려는 줄 알았으나 참지 말고 갚아주라고 하거나. 허새만이 본의 아니게 봉시참으로 임월삼의 팔을 날려버리자 너무 심하다고 따지는 걸 보면 복수심은 깊었지만 인간성마저 저버린 건 아니었다. 3부 시점에서는 허새만과 마찬가지로 권법 좀 쓰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갱생된 상태.
[1] 초등학교때부터 같이 지내온 단짝친구였다. 허새만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목도리를 선물하기도.. 그리고 이 목도리는 소중히 간직하는 수준을 넘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착용한다.[2] 사실 14화에서도 시나브로 스트롱 캔디를 복용하는 모습을 잠깐 보였다.[3] 이 캔디를 먼저 집에서 기르는 개(누렁이)에게 시험해 본 결과, 철로 된 개밥그릇까지 씹어먹었고 나중에 이 개가 최해태랑 치열한 육탄전을 벌이게 된다. 여기서 대부분의 독자들은 최해태의 허세 넘치는 기행을 보여주는 개그씬 인줄 알았으나, 2부에서 이 개가 스트롱 캔디를 복용 했다는점, 그리고 하상윤의 파워를 볼때 단순히 본인의 육체 능력으로만 이 개를 제압한 최해태의 능력을 재평가 하게 된다.[4] 시나브로 스트롱 캔디의 변형판, 다따가 스트롱 캔디도 있다. 시나브로 스트롱 캔디가 서서히 강철인간으로 만들어 준다면, 다따가 스트롱 캔디는 한번에 강철인간으로 변한다. 참고로 이름의 시나브로는 '조금씩', 다따가는 '갑자기'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5] 참고로 이렇게 뽀린 철분제는 누룽지 캔디랑 바꿔치기 했는데 그 바람에 철분제를 산 약국 손님이 아버지한테 클레임을 걸었다.[6] 허새만이 반갑다며 하상윤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하상윤은 더러운 손 치우라며 손을 떨쳐버린다. 그런데 허새만은 진찐 그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돗가에서 손을 씻고온다...[7] 하늘 아래 두명의 허생은 존재할 수 없다며 둘 중 하나는 '''죽여야 한다'''고 망설여서 서로 허생이라고 하기 바빴다.[8] 봉황신공같은 내공을 사용한것이 아닌 소림사에서 말하는 그 권법.[9] 덤으로 이와 함께 모발의 대부분이 날아가 수염컷이 되어버렸다.[10] 초등학교 2학년 크리스마스 때 허새만이 선물해준 목도리를 그 이후로 절대로 풀지 않아 땀띠 말기 판정을 받았다(...) [11] 김용이 날뛰었을때 허새만이 김용을 피하기 위해 연인인척 키스하기는 했다.[12] 고수고 동급생들과 대체로 관계가 양호해지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정상인이고 가장 친한 허새만을 만나러 온 듯.[13] 다만 이건 하상윤이 약해서 밀렸다기보다는 예상외의 위력에 당황해 승산이 있음에도 기가 눌려 기권한것에 가깝다.[14] 지면을 내려쳐서 광범위로 충격을 주는 기술인데 그 반동이 너무 커서 2부에서 한번 쓰고 그 뒤로는 안 썼던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