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카드일람/스칼로맨스 아카데미/특급 등급
1. 특징
가장 특이한 카드가 많은 등급.
하스스톤은 다른 게임과 달리 카드의 성능이 그 등급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나 '컨셉이 강하게 드러나 있는가'를 기준으로 등급을 결정한다. 따라서 특급 등급에 특이한 카드가 많다. 그래서인지 카드 숫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는 카드 하나하나마다 개성적인 컨셉을 정하기 힘들다는 이유도 있지만, 특급 카드가 많아지면 유저 입장에서 부담이 있으니 특급 카드는 특정 컨셉을 제외하면 되도록이면 제작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등급의 카드와 마찬가지로 카드 추출과 황금카드 제작이 가능하다.
2. 카드
2.1. 2코스트
2.1.1. 편입생
소환: 마차가 있는 곳이 곧 집이죠. ''(Home is where the wagon is.)''
공격: 여행을 떠나볼까요! ''(Take a trip!)''
2.2. 3코스트
2.2.1. 마력 깃든 가마솥
성우는 가빈.소환: 으음, 내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What's going on in this head of mine?)''
공격: 날 잘 저으라고! ''(Stir me up.)''
효과 발동: 아주 좋아! ''(A delightful brew.)''
체력이 높기 때문에 3턴에 깔고 4턴에 4코 주문을 안정적으로 사용 할 수 있지만 무작위 주문이라는 점에서 운 요소가 있다는 것이 리스크로 작용 될 수 있다.
사실상 기도용이나 예능용 카드라는 것이 중론. 차라리 마녀의 가마솥처럼 특정 직업의 카드였으면 특정 주문이 나올 가능성이 있었으므로 여러모로 아쉬운 카드.
2.2.2. 학식 있는 엘레크
내 주문이란 말이 없으므로 상대 주문도 기억하기 때문에 제압기나 광역기도 가져올 수 있다. 바닐라 스탯도 우수하여 주문 위주 덱에서는 다양하게 기용 가능성이 높다.
주로 덱에 넣기보다는 희귀 탈것 상인이나 선생님의 예쁜이를 통해 3코 야수를 많이 생성하는 드루이드에서 자주 볼수 있는 하수인이다. 다만 드루이드의 경우 이득보다 손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드루이드는 탈진이 빨리 오기는 해도 어차피 탈진이 오는 순간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탈진을 억제하는 효과가 전혀 의미가 없으며, 무엇보다 극후반부에 꿈 차원문을 한꺼번에 네다섯 개씩 뽑으며 최후반부 뒷심으로 기능해야 할 해방된 이세라가 덱에 섞인 주문 탓에 다량으로 뽑히지 않는 리스크가 생긴다.
주문을 기억하는 효과는 죽음의 메아리가 아니기 때문에 같은 확장팩의 벡투스 등으로 죽메만 복사할 경우 아무 효과도 일어나지 않는다.
[1] 닥터 수스의 동화책 Oh, the places you'll go!에 나온 대사를 패러디했다.[2] 코끼리는 지능이 높아서 자신을 괴롭힌 사람에게 반드시 복수를 한다고 하여 '코끼리는 절대 잊지 않는다(an elephant never forget)' 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