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투스
1. 개요
성우는 정영웅.소환: 날아라, 놈들의 살점을 뜯어라. ''(Fly! Make chew toys of them!)''
공격: 고문을 시작하자. ''(Begin the torture!)''
소환 시 음악은 전사의 여정(Warrior's Journey)이다. 2분 39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스칼로맨스에서 스컬지 학자 팀 하나를 이끄는 강령술 교사 '''벡투스'''로, 확장팩 배경이 과거이다보니 해골이 아닌 죽지 않은 인간 시절 모습으로 나왔다.
효과는 원작에서 새끼용들을 역병에 물들게 하는 실험을 했던 것에서 따와 새끼용들을 소환하고 죽음의 메아리 능력을 부여한다. 언더테이카와 비슷한 능력인데, 새끼용들에게는 죽음의 메아리 능력을 각자 따로 다른 것을 부여하지만 만약 이번 게임에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이 하나만 죽었다면 왼쪽에 소환되는 새끼용에만 하나의 죽음의 메아리가 부여된다. 침묵이 걸렸더라도 그 하수인이 죽기만 했다면 죽음의 메아리 능력을 얻을 수 있고, 당연하게도 지혜의 성서 같은 것으로 본래 없던 죽음의 메아리를 부여해도 그 죽음의 메아리 능력은 얻을 수 없다.
3. 평가
3.1. 출시 전
5코스트에 6/6이 깔리는 것으로도 합격인데 덤으로 죽음의 메아리까지 끼워줘서 일부러 벡투스를 위해 준비해야한다는 부담이 전혀 없다. 당장 지금도 쓰고있는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으로 황폐한 아웃랜드 때 밀어준 프라임 시리즈가 있고, 알도 벡투스와 같이 쓰기에 좋다.
3.2. 출시 후
스칼로맨스 초중반에는 사실상 평가가 불가능할 정도로 거의 모든 덱에서 사용되지 않았다. 초고효율 죽메의 지원이 끊긴 이후 죽메를 메인으로 하는 덱이 거의 사장되다시피 했기 때문. 심지어 울둠의 구원자에서 등장한 환생 테마와도 잘 호환이 되지 않는다. 냥꾼이나 도적은 이전 확장팩들에서 어느 정도 죽메 시너지를 지원받았고 각 직업마다 프라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거지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거기까지 멀리 내다보고 벡투스까지 채용하면서 죽메로 밸류 싸움을 시도하는 덱은 필드 템포가 정신없이 빨라진 스칼로맨스 메타에서 버티지 못하거나 사제 갈라크론드의 밸류에 압도당하기도 했다. 그나마 뭐가 되었든 간에 많이 소환하고 봐야 하는 퀘스트 사냥꾼이나 5/6번째 노움을 불러낼 수 있는 명치냥꾼 정도가 물망에 오르는 정도.
다만 죽메와는 매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성기사가 채용해서 재미를 보는 예는 다수 보고되었다. 순혈 테마를 버리는 대신 살헤트의 사자와 혈법사 탈노스, 전리품 수집가를 중심으로 드로우를 폭발적으로 당기고, 이들을 통해 은빛십자군 허풍쟁이, 군주 바로브, 아오욿 아옳으엃 등을 빠르게 손에 쥐어서 필드를 풀어나간 뒤, 벡투스로 이들을 재활용하고 위대한 제피르스까지 이어나가는 연결고리로 사용하는 것. 이 테마는 스칼로맨스 초중반까지는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대규모 너프가 몇 차례 지나간 이후 스칼로맨스 끝물에는 제피르스 대신 깃펜 장난꾼과 빗자루를 코어로 사용하는 성서 버프기사가 알음알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템포 마법사도 비슷하게 별점술사의 죽메를 이용해서 드로우를 가속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벼락치기의 효율을 따라가지는 못해 주류로 취급받지 못했다.
간혹 토큰 드루이드에서 죽메는 무시하고[1] 토큰 2개가 깔린다는 점에 주목해서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벡투스가 토큰드루에 쓰기에 코스트가 다소 높아 안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다크문 경주 미니확장팩에서 사절 러스트윅스가 추가된 이후 프라임 흑마가 러스트웍스의 죽메를 재활용하기 위해 채용한다.
4. 기타
공개 영상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패러디인데, 중간에 애쉬나 단장 등의 패러디가 섞여 있다.
들창엄니의 죽메가 붙어서 발동하면 0/0 새끼용이 소환되어 바로 죽는다.
[1] 죽메로 토큰을 뱉는 알 하수인도 채용해서 죽메까지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