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한트 공화국

 

1. 하스한트 공화국(ハスハント共和国)
2. 하스한트 공화국 연합(ハスハント共和国連合)


1. 하스한트 공화국(ハスハント共和国)


하스하 연합공화국을 구성하는 12개국 중의 하나로, 연합 체제의 주재국이다.
행성 보오스의 북극권 한계선으로 이어지는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동서로 길게 늘어지는 영토를 가지고 이다. 수도는 베이지(ベイジ)인데, 하스한트라고도 불리며 하스하 공화국의 수도도 겸하기 때문에 여기에 왕궁이 자리잡고 있다. 왕궁에는 AP 기사단 중에서도 최정예로 일컬어지는 스바스대와 스킨대, 도츄대가 근위군으로 주둔하고 있다.
또한, 원래는 성궁 란에 머물러야만 하는 무녀 무그미카 라오 코렛트가 아톨 황제(무녀가 겸임하는 직함)로 등극한 후 멀리 떨어진 하스한트까지 모셔온 탓에 아톨 근위대도 하스하 왕궁에 상주하게 되었다. 하스하 12개국을 통일하기 이전에는 공화국이 아닌 왕정제 국가인 '''하스한트 왕국'''(ハスハント王国)으로 미노그시아 대륙의 절반을 지배하고 있었으며, 예전부터 기렐 왕조가 이끈 미노그시아 연방과 대륙의 패권을 놓고 여러차례 겨룬 역사가 있다.
마도대전 발발과 동시에 수도 베이지의 시가지는 위성 함포 사격으로 흔적도 없이 불타버렸고 왕궁 부근도 모터헤드의 전투로 괴멸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현재는 서쪽의 스바스시(スバース市)를 임시 수도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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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스한트 공화국 연합(ハスハント共和国連合)


하스한트 연합의 정식 명칭이다. 성단력 2810년까지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던 미노그시아 연합이었으나 다시 하스하의 무녀를 둘러싼 이권 다툼에 빠져 연합 체제가 무너졌고, 이때 하스한트 공화국이 다른 국가와 함께 새로 형성한 연합 체제가 하스한트 공화국 연합이다. 한편 그때까지 미노그시아 연합의 맹주였던 기렐조 하스하 제국(ギーレル朝ハスハ帝国)은 남부 국가들과 연합 체제를 새롭게 짜서 하스하 연합에 대항하였다. 곧 이 두 세력 사이에 하스하 통일 전쟁이 발발했으나 검성 더글라스 카이엔에 의해 즉시 평정되고, 새로운 통일 하스하 연합공화국이 탄생했다. 전쟁에서 패한 기렐조 하스하 제국은 '''기렐 하스하 왕국'''(ギーレル・ハスハ王国)으로 국호를 고쳤지만 이미 하스하에 복속된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