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부사급 어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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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하야부사는 일본 해군의 어뢰정으로 동형함은 총 15척이 있다. 본형은 프랑스 해군의 시클로느(Cyclone)급 수뢰정이 원형으로, 독일에서 건조한 수뢰정인 시라타카(白鷹)와 비교한 결과, 1896년도 계획에 의해 프랑스 노르만 사에 4척이 발주되어 이듬해에는 일본 국내에서 동형함 11척이 건조되었다.
3. 상세
각 함들의 준공은 러일전쟁의 개전 전후여서 모든 함정이 전쟁에 참가했다. 그 중에서 키지(雉)는 러일전쟁 개전직전에 준공되어 그대로 참전했지만 뤼순방면 초계작전 도중 쓰시마 남단의 쯔쯔자키에서 암초와 충돌해 파선되고 말았다. 선체는 폐기되었지만 수리의 명목으로 새 함이 건조되어 함명도 그대로 계승되었다. 그리고 신함의 완성 18일 후에 쓰시마 해전에 그대로 참전했다.
러일전쟁시 상실한 함정은 없었는데, 1919년부터 1923년에 걸쳐 하야부사급 수뢰정은 모두 제적되었다. 메이지 시기의 수뢰정은 본급이 마지막이었는데, 후에 부활한 어뢰정(치도리형 등)은 사실상 소형 구축함급이었기 때문에 하야부사급은 실질적인 일본 해군 최후의 어뢰정급이기도 하다.
4. 동형함
하야부사(隼) - 1900년 4월 19일 프랑스 노르만사 준공, 1919년 4월 1일 제적, 1922년 폐선.
카사사기(鵲) - 1900년 11월 30일 프랑스 노르만사 준공, 1919년 4월 1일 제적, 1925년 폐선 후 매각.
마나즈루(真鶴) - 1900년 11월 7일 프랑스 노르만사 준공, 1919년 4월 1일 제적, 1925년 폐선 후 매각.
치도리(千鳥) - 1901년 4월 9일 프랑스 노르만사 준공, 1919년 4월 1일 제적, 1923년 폐선.
카리(雁) - 1903년 7월 25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2년 4월 1일 제적, 1930년 폐선매각.
오오다카(蒼鷹) - 1903년 8월 1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2년 4월 1일 제적, 1927년 9월 19일 폐선.
하토(鴿) - 1903년 10월 22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2년 4월 1일 제적, 1926년 폐선 후 매각
츠바메(燕) - 1903년 11월 24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2년 4월 1일 제적, 1925년 폐선.
히바리(雲雀) - 1904년 1월 10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3년 4월 1일 제적, 1925년 폐선 후 매각.
키지(雉) - 1904년 1월 23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04년 3월 31일 암초충돌로 파선, 쿠레에서 1905년 5월 9일에 대체함 건조 후 키지로 명명, 1923년 12월 15일 제적 후 요코스카 수뢰학교에서 사용하다가 1926년 폐선 매각.
사기(鷺) - 1904년 3월 22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3년 4월 1일 제적, 1925년 폐선 후 매각.
우즈라(鶉) - 1904년 4월 22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3년 4월 1일 제적, 1932년 폐선.
카모메(鴎) - 1904년 6월 4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3년 12월 15일 제적, 1926년 폐선 후 매각.
하시타카(鷂) - 1904년 2월 27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3년 4월 1일 제적, 1926년 폐선.
오오토리(鴻) - 1904년 6월 4일 쿠레 조선소 준공, 1923년 12월 15일 제적, 1926년 폐선 후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