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황야

 

White Waste
얼음과 불의 노래 세계관의 최북단 북극, 극지방 지역
전율의 바다 최북에 위치한 지역이며 항상 유빙과 빙산, 빙하로 뒤덮여 있다. 웨스테로스 장벽 너머 최북단 영원한 겨울의 땅과 접하고 있으며 코를리스 벨라리온이 장벽 너머에 넘어갈 항로가 있는지 찾아보려다가 얼음으로 막혀있는 것을 보고 실패했다.
이곳 근처 바다는 빙하로 뒤덮혀 있고 눈보라가 일며 해안선이 여름에는 줄어들고 겨울에는 늘어난다고 한다. 또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여름에는 크기가 줄어들다가 겨울에는 황야의 크기가 커진다고 하며.
당연하지면 전체적으로 현실의 북극에 대한 묘사와 유사하다. 그 외엔 알려진게 거의 없다.
전설에 의하면 아이스 드래곤(빙룡)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발리리아의 드래곤들 보다 몇배는 더 크며 살아있는 얼음으로 만들어졌고, 눈은 푸른 크리스탈이며, 거대하고 반투명한 날개, 차가운 숨을 내뱉는다고 전해진다. 전율하는 바다 북쪽을 항해하는 배들이 사라질 때가 있는데 이것이 아이스 드래곤의 짓이라는 추측도 있다.
또 식인의 해안이라는 곳이 전해지는데 여기에 배가 들어들면 주위의 바다가 얼어버려 다시는 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여기에 갇힌 천개가 넘는 배들의 잔해에서 선원들의 후손이 살아가면서 새로 갇힌 선원들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헤리스톤이라는 화이트 하버 출신 마에스터에 의하면 어딘가에 따뜻한 바다가 숨겨져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1]

[1] 실제로 옛날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이 북극에 대해 이 가설을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