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에임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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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에 있는 검은 군복을 입은 인물이 바로 에임젤 장군.

Heinrich Amsel.[1]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에 등장하는 독일군 장군으로 계급은 소장. 소련군 첫번째 임무(피의 복수)에서 등장하며, 빅토르 레즈노프는 주인공인 페트렌코 이병에게 스탈린그라드 침공의 원흉인 에임젤을 죽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국 에임젤은 임무 끝에 페트렌코 이병에게 대전차소총인 PTRS 아니면 모신나강으로 저격당해서 죽는다.
피의 복수 임무에서 관찰하다보면 '''찌질이'''의 기운이 느껴진다. 이동속도가 꽤나 빨라서 레즈노프가 추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건 약과다.''' 마지막에 레즈노프가 "에임젤 나왔다" 소리를 하는데, 그 직후 바로 나오는 소리가 ''' "근데 호위병이 있네?" '''[2] 말고도, 에임젤 본인도 엄폐 실력이 준 플레이어급, 아니 플레이어 이상이다. 그것도 모자라, 호위병들 패잡고 나서 에임젤을 잡으려고 하면 아마 차에 타고 도망가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에임젤이 차에 타버렸다고 낙담하지 말자. 차에 탔을 때 쏘거나 '''차체를 쏴서 폭파시키면''' 죽는다. 라이플 탄창 하나 다 비울 정도로 쏘면 된다. 또는, 운전병을 저격하자. 운전병을 저격하면 차가 멈춰서는데, 그러면 뒷좌석에 엎드려 피해있던 에임젤이 일어나 자기 모자로 죽은 운전병을 때린다. 그러고는 차에서 내린 후 직접 도망가니 이때 잡으면 된다.
어려운 난이도에서 하나 조언이라면, 하라는 대로 저격하지 말고 '''그냥 MP40 들자.''' 아무리 콜옵이 고증이 좀 있는 게임이라고 하지만 게임은 게임인지라 SMG라고 명중률이 꿀리진 않는다. 뭐, 콘솔이라면 '''권총 들어야 할지도 모른다.'''[3] 사실 가장 편하게 하고 싶으면 중간에 PTRS-41 대전차 소총을 집어서 사용하는게 제일 편하다. PTRS-41은 5연발에 탄창식이고 반동도 모신나강보다 적은데다가 적은 어딜 맞히든 한방이니...
뱀발이지만 나치 좀비의 플레이 캐릭터 중 하나인 에두아르트 리히트호펜은 에임젤의 스킨을 그대로 따온 인물이다.
여담으로 wii버전으로 죽이면 '''자랑해도 좋다''' 조작감이 정말 더럽게 안좋기 때문...

[1] 독어 발음을 봐도, 게임 내 음성을 들어봐도 암젤인데 번역을 보면 에임젤이라고 표기되어있다.[2] 호위병들 모두 저격병. 숙련병 모드 플레이 시 플레이어는 이미 임무 초반부에 술래잡기를 하는 저격병을 잡느라 꽤 고생 좀 했을 것이기 때문에 다시 저격병을 보게 되면 마우스를 집어던질지도 모른다...[3] 권총으로 에임젤을 사살하는 도전과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