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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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z-Christian Strache, 1969.6.12 ~
오스트리아의 정치인.
극우 정당인 오스트리아 자유당 소속으로, 2005년부터 당대표를 지내며 유럽의 극우·포퓰리즘의 돌풍에 힘업어 한때 자유당을 지지율 1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활약했으며, 2017년 제바스티안 쿠르츠가 이끄는 인민당 정부와 연정으로 부총리에 올랐다.
비엔나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 4년 간 치과기공사로서 일했다. 1990년 8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친 후 비엔나 대학교에서 역사학 전공했다.
조상이 체코 라이헨베르크 출신이지만, 실제 체코 혈통은 아니다.
청년 시절부터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은 1991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자유당에 입당했는데, 일전부터 슈트라헤는 자유당 및 극우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일찍이 본질을 드러냈다.
1991년 단 '''21세'''라는 나이에 자유당 비엔나 시당위원장이 되었는데, 이는 시·도당위원장으로서도 최연소였다.
2017년 제바스티안 쿠르츠와의 연립 정부 구성으로 부총리직과 스포츠 장관에 올랐다. 하지만 2019년 5월 이비자 섬 스캔들 (Ibiza Affairs)으로 몰락하였다. 이비자 스캔들이란 슈트라헤 부총리가 스페인 이비사 섬에서 러시아 재벌가의 조카라고 자처하는 여성과 만나서 정부뉴스사업권에 대한 뒷거래를 논의하는 장면이 담긴 몰카 동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BBC코리아 기사 이 사건은 엄청난 파문을 불러왔으며, 슈트라헤는 곧바로 부총리와 자유당 당수직에서 사임하였다. 후임 당수로는 노르베르트 호퍼 교통장관이 내정되었다. 그러나 자유당 출신 장관들이 죄다 사임하며 연립 정부는 깨지고 당 지지율도 추락하고 있다. 쿠르츠는 군인, 관료 등 각 분야 전문가 출신으로 공석이 된 장관직들을 매꾸었다.
2019년 자유당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했다.
Heinz-Christian Strache, 1969.6.12 ~
1. 개요
오스트리아의 정치인.
극우 정당인 오스트리아 자유당 소속으로, 2005년부터 당대표를 지내며 유럽의 극우·포퓰리즘의 돌풍에 힘업어 한때 자유당을 지지율 1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활약했으며, 2017년 제바스티안 쿠르츠가 이끄는 인민당 정부와 연정으로 부총리에 올랐다.
2. 생애
비엔나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 4년 간 치과기공사로서 일했다. 1990년 8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친 후 비엔나 대학교에서 역사학 전공했다.
조상이 체코 라이헨베르크 출신이지만, 실제 체코 혈통은 아니다.
3. 정치 활동
청년 시절부터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은 1991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자유당에 입당했는데, 일전부터 슈트라헤는 자유당 및 극우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일찍이 본질을 드러냈다.
1991년 단 '''21세'''라는 나이에 자유당 비엔나 시당위원장이 되었는데, 이는 시·도당위원장으로서도 최연소였다.
2017년 제바스티안 쿠르츠와의 연립 정부 구성으로 부총리직과 스포츠 장관에 올랐다. 하지만 2019년 5월 이비자 섬 스캔들 (Ibiza Affairs)으로 몰락하였다. 이비자 스캔들이란 슈트라헤 부총리가 스페인 이비사 섬에서 러시아 재벌가의 조카라고 자처하는 여성과 만나서 정부뉴스사업권에 대한 뒷거래를 논의하는 장면이 담긴 몰카 동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BBC코리아 기사 이 사건은 엄청난 파문을 불러왔으며, 슈트라헤는 곧바로 부총리와 자유당 당수직에서 사임하였다. 후임 당수로는 노르베르트 호퍼 교통장관이 내정되었다. 그러나 자유당 출신 장관들이 죄다 사임하며 연립 정부는 깨지고 당 지지율도 추락하고 있다. 쿠르츠는 군인, 관료 등 각 분야 전문가 출신으로 공석이 된 장관직들을 매꾸었다.
2019년 자유당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