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스카 쿠인

 

[image]
'''프로필'''
'''이름'''
하치스카 쿠인 (蜂須賀九印)[1]
'''성별'''
여성
'''나이'''
16세에서 18세로 추정
'''생일'''
불명
'''신장'''
162cm
'''개성'''
''' '''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체
3. 개성


1. 개요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의 등장인물.

평범한 여고생으로 보이나 사실 트리거를 뿌리고 다니는 빌런이다. 안대로 가린 왼눈은 '''눈알이 아예 없어''' 단검에 찔려도 멀쩡하다. 대신 트리거 독침을 쏘는 벌 떼들로 가득 차 있어 이 벌들로 트리거 사건을 일으킨다.

2. 작중 행적


길거리 걷고 있던 하이마와리 코이치팝☆스텝에게 팬이라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2] 이때는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사실 알바로 빌런을 하는 본작의 메인 빌런 중 하나다. 개성을 강화시키는 마약 트리거를 개성으로 민간인들에게 마구 뿌려놓아 폭주하는 민간인들을 빌런으로 오해한 히어로들에게 제압 당라는 혼란을 일으킨다. 마지막 벌은 팝의 팬 중 한명에 놓을 생각이었지만 하치스카의 범행을 쫓던 너클 더스터에 의해 무산된다. 벌이 죽어 상처를 입어 짜증내던 중 트리거 피해자였던 테루오를 데려간다.
빌런 살인마인 스탕달에게 트리거 복용자들[3]이 아주 나쁜 빌런들이라고 속여서 죽이도록 유도해 증거인멸을 하는 등 상당히 교활하다. 스탕달이 너클 더스터에게 패한 후 히어로 살인마로 각성하자 여전히 영문 모를 말만 한다고 조롱하다가 왼쪽 눈을 나이프로 찔린다. 이후 스탕달이 사라진 걸 확인하고 하치스카는 멀쩡히 일어선다. 애초에 '''왼쪽 안구가 존재하지 않아서''' 멀쩡했던 것.
자기가 지내는 집의 집주인들을 트리거로 산송장으로 만들어 버린뒤 "엄마, 아빠"라고 부르며 해맑게 웃으면서 말을 거는 등 사이코 기질을 제대로 보여준다.

2.1. 정체



'''너클 더스터(오구로 이와오)의 딸, 오구로 타마오인 것이 밝혀졌다.'''
과거 오구로 이와오는 가정에 소홀했고 타마오가 좋아하던 밴드활동을 쓸데없는 일로 치부해서 비뚤어졌다. 이때 자신의 과오를 후회한 이와오가 가출하려는 딸을 설득하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결국 하치스카 쿠인의 전 숙주에게 꼬드김을 당해 여왕벌이 심어진 타마오는 현재 빌런 하치스카 쿠인이 되어버렸다.
타마오의 인격은 거의 드러나지 않았고, 실제로는 그녀의 눈 안에 심어진 하치스카의 인격만이 표출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예 영향이 없지는 않은지 팝의 공연에 질투를 느껴 이전에 개조된 우나기자와 테루오를 보내 공연을 망치려고 했는데, 너클 더스터가 나타나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본인은 이에 분개해서 저항하지만 너클 더스터와의 대결에선 신체 능력에서부터 상대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밀렸고, 블러핑이었던 폭탄벌이 간파당하자 결국 도망쳤다. 하지만 너클 더스터는 하치스카의 신체 능력과 주변 지리를 고려하는 것으로 하치스카를 막다른 곳으로 몰아갔다. 막다른 곳에 몰리게 된 하치스카는 우나기자와의 체액과 트리거를 자신에게 투여하는 것으로 스스로에게 전기 능력을 부여하여 너클 더스터에게 방전 공격을 한다. 하지만 전기충격기로 심폐소생을 해 다시 일어선 너클 더스터의 터프함에 질려 결국 현 육체를 포기, 동귀어진할 생각이었지만 더스터가 하치스카가 한 것처럼 간이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정지를 이용해 타마오에게 기생한 여왕벌을 제거했다. 심장이 정지 당한 타마오는 심폐소생술로 겨우 소생한다.
이걸로 트리거 사건은 일단락라나 싶었지만 트리거를 담고있는 일벌들은 꽁지머리를 한 의문의 인물에게 회수되어 버렸다.
이후 타마오는 병원에 입원했는데, 빌런으로 활동할 당시의 기억은 사라진 듯 하다. 쇠약해진듯 진통제를 투여받아 몽롱한 상태에서 엄마의 행방을 묻는데, 이와오는 슬픈 미소를 지으며 지금은 못 만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와오는 "내가 있으니 괜찮다"고 안심시킨다.
다행히도 무사히 회복하여, 쿠기자키 소우가, 토우치 모유루 & 토카게 라푸토[4]들과 장난을 칠 정도로 기운차렸다. 아버지와의 사이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일로 바쁜 것에 서운해 하지만 소우가의 격려에 기운을 차린다. 참고로 부상 후유증이 심한지 좋아하는 기타를 치기도 힘들 정도로 팔을 후들거린다.

3. 개성



발동계
자신을 숙주이자 여왕벌로 하는 것으로, 수많은 일벌들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는 개성.
보통 비어있는 왼쪽 눈의 구멍에 벌들을 담아두고 있다. 이 일벌들은 몸통이 주사기처럼 되어 있어 독이나 마비제, 트리거 등을 담을 수 있다. 벌들과 큐인은 어느정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벌들이 죽으면 큐인도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는다.
특별제로 화약을 담은 벌도 존재하나, 상기한 대로 숙주에게도 대미지가 가기 때문에 폭탄의 사용에는 제한이 따라서 폭탄이라고 부를 수 있는건 1마리 정도고 나머지는 위협용의 폭죽 수준.
하치스카 본인의 육체능력은 단련된 사람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이라 주로 블러핑에 의존하는 편이나 이 수단이 통하지 않는 적에게는 비교적 불리한 편이다. 하지만 벌로 채취한 개성 사용자들의 샘플로 일시적으로 개성을 사용할 수 있고, 트리거를 투여하면 육체능력을 폭발적으로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벼락치기 개성이라 육체가 버티지 못해 숙주를 포기해야 한다.
하치스카의 인격은 기생벌의 군체와 숙주의 뇌의 복합적인 활공에 의해 형성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트리거에 의해 정신의 억제가 약해지면 벌 본연의 임무보다 숙주의 감정이 우선되게 된다.
다만 여왕벌은 본래 가지고 있던 개성이 아닌 후천적으로 이식받은 것이다. 본래 개성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걸 보아 무개성일 가능성도 있다.
너클 더스터에 의해 제압당하였으며, 벌들이 죄다 죽고[스포일러], 이후 병원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원래의 성격을 되찾고 개성이 사라짐이 확인되었다.

[1] 벌을 뜻하는 하치(蜂)와 과 유사한 발음의 쿠인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왕벌' 개성의 보유자.[2] 본래 밴드를 동경했다는 사실을 보면 팬이라는 건 진심인 모양. 같이 지내던 친구들도 의외로 이런걸 좋아한다며 신기해했다.[3] 양아치나 서민들이 포함되어 있다.[4] 이전 트리거 복용으로 문제를 일으킨 불량배들로 너클 더스터의 철권 펀치에 의해 갱생했다.[스포일러] 이때 하나 남은 벌 하나를 노무라 로쿠로가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