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돈(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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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잃기 전
눈을 잃고 난 후
1. 개요
2. 캐릭터 묘사
3. 작중 행적
3.1. 시즌 1: 황건적의 난
3.2. 시즌 3: 반동탁연합 ~ 시즌 4: 군웅할거
3.3. 시즌 6: 관도대전
4. 여담


1. 개요


네이버 웹툰 삼국지톡에 등장하는 하후돈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캐릭터 묘사


울버린을 연상시키는 생김새에,[1] 조조와 비슷한 파란머리이다. 한쪽 눈을 잃은 후에는 안대를 끼고 다닌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황건적의 난


9화에서 첫 등장. 조조가 기자회견 중 분노한 할머니에게 계란을 맞은 일을 가지고 낄낄대다가, 황건적 문제에 대해 조조와 진중한 대화를 나눈다. 조조가 건석의 친척을 때려 죽인 후 표정 관리를 못 하자 안경을 껴서 본심을 감추라고 조언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37화에서는 관직을 때려치고 백수가 된 조조를 놀리다가 왼쪽 눈이 커피잔으로 지져지면서 실명 플래그를 세웠다.[2]

3.2. 시즌 3: 반동탁연합 ~ 시즌 4: 군웅할거


반동탁연합 시즌에선 형양 전투에 참전해 동탁군을 무찌르며 무용을 과시하고, 군웅할거 시즌에선 조조의 연주자사 취임 이후 축하 파티가 너무 궁상맞다고 칭얼대는 조홍을 타박한다. 삼톡이 연의와 정사를 섞어 가며 진행하는 만큼 연의의 맹장으로 나올지, 정사의 덕장으로 나올지는 앞으로의 전개를 두고 봐야 한다.

3.3. 시즌 6: 관도대전


관도대전 37화에 간만에 등장. 유비가 조조에게 여포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을 발각당해 도망치다가 함진영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타이밍 좋게 나타나서 구출하지만.... 그 과정에서 '''왼쪽 눈에 화살을 맞는다.'''[3] 그 광경을 목격한 유비, 하후연, 이전은 모두 경악하고, 여포는 성벽 위에서 하후돈과 조조를 싸잡아 조롱한다.
그 말을 들은 하후돈은 정신을 차려, 자신의 부상으로 군의 사기를 떨어뜨려 조조의 이름에 먹칠할 수는 없다며 '''다친 눈을 화살째로 뽑아내 그대로 씹어먹고''' [4][5] 하후연과 이전의 부축을 받아 다시 일어선다. 도로 사기가 치솟은 조조군은 열광하고, 이 광경을 본 유비는 넋이 나가 다들 제정신이 아니라고 독백한다.[6]
그럼에도 여포군의 군세를 이길 수는 없어, 결국 하후돈은 이전의 말에 동승해 후퇴한다.
이후 53화에 짧게 재등장. 조조의 명으로 유비와 함께 소패성을 지키고 있는데, 유비는 그냥 꿔다 놓은 보릿자루고 실제로 소패의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것은 하후돈과 그가 이끄는 조조군이다. 이 장면에서 처음으로 안대를 착용한 모습이 나왔으며 앞으로도 줄곧 안대를 착용하고 나올 예정.
여포 토벌이 끝나 허도로 돌아간 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88화에서 황제와 거기장군 동승이 길평병원 원장 길태와 결탁해 조조를 암살하려 했던 작전이 순욱과 동생 하후연에 의해 발각되면서, 조조의 명을 받고 길평을 체포하여 조조의 자가저택 지하실에 결박해 놓는다. 이후 고문관에게 길평을 고문하여 주동자들을 전부 알아내라 지시한 조조에게 군사 3천으로 황제를 잡고 20만으로 배신한 유비를 쫓으라는 명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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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조조와 매우 친근하게 굴며, 특별한 활약이 없을 때라도 얼굴을 자주 비추는 편. 실제로 하후돈은 조조가 특히 총애하고 신임하던 장수였다.
  • 실제 정사에도 기록된 하후돈의 몇 안 되는 군공인, 연주 반란 당시 순욱을 도와 성을 지킨 일과, 연의에서 서영을 죽인 공적이 묘사 생략되었다.
  • 어린 시절부터 조숭이 조조를 꾸중할 때 조조의 편을 들어주며 조숭을 말리곤 했다.
  • 원래 독자들에게 돈돈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눈에 화살을 맞은 장면의 관도대전 38화에서 나온 베댓 아이즈원의 임팩트가 엄청나서 아이돌[7] 소리를 듣게 되었다(...)
[1] 원술의 친형 원기#s-2, 원소군의 장수 국의와도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2] 실제로 그가 눈을 잃은 관도대전 38화에서 이 장면이 회상씬으로 나오자, 독자들이 해당 회차로 찾아가 성지순례를 외치는 중이다(...)[3] 하후돈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연의는 소설이고 삼톡은 만화니까 가능한 연출이고, 실제로 안구에 화살 같은 게 곧장 날아와서 꽂히면 그대로 뇌까지 직행해서 그냥 현장에서 죽는다. 실제로 하후돈이 화살에 눈을 다쳐 실명했다면, 화살이 안구 혹은 그 근처를 스쳤는데 상처가 감염되어 실명으로 이어졌거나, 다른 데 맞고 튕겨나오면서 운동 에너지를 많이 잃은 화살을 맞았을 확률이 크다.[4] 연의에서는 '내 몸은 양친께 물려받은 것이니 함부로 버릴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삼톡 나름의 재해석.[5] 이 역시 연의는 소설이고 삼톡은 만화라서 가능한 연출. 현실에서 안구가 뽑히면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다.'''[6] 유비는 하후돈을 비롯해 조조군 전체가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조조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따라서 서주대학살도 결코 실수 따위가 아니라 '''조조가 원하니까 조조군 전체가 힘써 이루어낸 일'''이라는 사실에 생각이 미쳐 학을 뗀다.[7] 마침 외눈이 되고 나온 첫컷이 휘하 병사들의 가장 앞에 있는 장면인데, 아이즈원 드립까지 겹쳐서 보면 뭔가 병사들이 백댄서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