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선생님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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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패딩 사는 만화> 등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잔잔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머스크메론.
2. 줄거리
구몽 학습지의 방문 교사로 일하고 있는 지원은 어린 딸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정한에게 점차 마음이 끌리는 것을 느낀다. 정한은 지원의 마음을 알게 된 후 사람들이 손가락질할 거라며 마음을 거절하려 한다.
하지만 지원은 계속 정한 근처에 머물며 교류를 이어나가고, 딸인 윤지가 지원을 좋아하자 정한도 마음을 열게 된다. 한편 지원과 정한의 주변 인물들에게도 저마다의 사건이 일어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3. 연재 현황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와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연재됐다.
2016년 12월 2일 41화를 끝으로 완결되었으며 지금은 기존 연재분이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모조리 삭제되었다.
4. 등장인물
-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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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방문 교사. 성실하고 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는 주변인들의 평가에서도 드러나는데, 작중에 나오는 인물 중 지원의 인간됨이나 불성실함을 비판하는 인물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지원을 통해 중재되는 일이 많은 편.
성실한 모습과 나름 잘생긴 외모를 하고 있는 정한에게 점차 마음을 끌리게 되고, 정한이 아내와 사별하여 혼자라는 것을 알게되자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갔었다. 하지만 정한은 죽은 전 부인과 지원을 동일시하고 지원과 교제한 것으로 앨범에 쓰여진 기록으로 이를 알게 된 지원은 충격을 받아 잠시 정원과 멀어진다. 하지만 멀어진 뒤에도 정원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못했던 그녀는 결국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내는데 충격적인 사연에 라디오 진행자도 충격을 받고 이에 대한 답변도 대부분 부정적이였으나 마지막 긍정적 답변에 힘을 얻은[1] 지원은 다시 정원을 만나러 가게 되고 결국 둘은 다시 사귀고 나중에는 결혼한다.
일부 독자들은 이러한 전개가 못마땅하여 지원을 정한과 더 이상 연결시키지 말고 성남이나 우식이와 이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학습지 방문 교사. 성실하고 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는 주변인들의 평가에서도 드러나는데, 작중에 나오는 인물 중 지원의 인간됨이나 불성실함을 비판하는 인물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지원을 통해 중재되는 일이 많은 편.
성실한 모습과 나름 잘생긴 외모를 하고 있는 정한에게 점차 마음을 끌리게 되고, 정한이 아내와 사별하여 혼자라는 것을 알게되자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갔었다. 하지만 정한은 죽은 전 부인과 지원을 동일시하고 지원과 교제한 것으로 앨범에 쓰여진 기록으로 이를 알게 된 지원은 충격을 받아 잠시 정원과 멀어진다. 하지만 멀어진 뒤에도 정원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못했던 그녀는 결국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내는데 충격적인 사연에 라디오 진행자도 충격을 받고 이에 대한 답변도 대부분 부정적이였으나 마지막 긍정적 답변에 힘을 얻은[1] 지원은 다시 정원을 만나러 가게 되고 결국 둘은 다시 사귀고 나중에는 결혼한다.
일부 독자들은 이러한 전개가 못마땅하여 지원을 정한과 더 이상 연결시키지 말고 성남이나 우식이와 이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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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사별하고 어린 딸인 윤지를 키우는 남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도덕적인 모습을 가장하며 지원의 마음을 거절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며 사실은 죽은 아내와 지원을 동일시해 만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이 때문에 지원과 잠시 멀어지고 신경성 두통까지 앓지만 윤지와 지원의 여동생 덕택에 다시 재회한다.
아내와 사별하고 어린 딸인 윤지를 키우는 남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도덕적인 모습을 가장하며 지원의 마음을 거절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며 사실은 죽은 아내와 지원을 동일시해 만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이 때문에 지원과 잠시 멀어지고 신경성 두통까지 앓지만 윤지와 지원의 여동생 덕택에 다시 재회한다.
- 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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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비해 놀랍도록 철이 든 정한의 딸. 엄마의 죽음을 알고 있으며 친절한 지원에게 점차 정을 느껴 좋아하게 된다. 마지막 편에서는 지원과 정한의 자식을 돌보는 모습이 나온다.
어린 나이에 비해 놀랍도록 철이 든 정한의 딸. 엄마의 죽음을 알고 있으며 친절한 지원에게 점차 정을 느껴 좋아하게 된다. 마지막 편에서는 지원과 정한의 자식을 돌보는 모습이 나온다.
- 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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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의 친구. 초반에는 지원의 술친구로 등장하다가 성남이 등장하며 독립 스토리를 갖게 된다. 엄마의 요구에 따라 성남과 결혼을 결심하지만, 엄마에게 속았음을 알게된 뒤[2] 성남에게 파혼을 선언한다. 하지만 엄마와 화해한 뒤[3] 로는 다시 성남에게 연락을 한다. 나중에는 성남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생긴다.
지원의 친구. 초반에는 지원의 술친구로 등장하다가 성남이 등장하며 독립 스토리를 갖게 된다. 엄마의 요구에 따라 성남과 결혼을 결심하지만, 엄마에게 속았음을 알게된 뒤[2] 성남에게 파혼을 선언한다. 하지만 엄마와 화해한 뒤[3] 로는 다시 성남에게 연락을 한다. 나중에는 성남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생긴다.
- 보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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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엄마이다.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억척스럽게 자녀들을 키웠는데, 유일하게 혼자 남아 있는 보미가 결혼하는 것을 보기 위해 암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한 후 성남과의 결혼을 재촉한다. 이후 거짓말이 들통나게 되고, 나머지 자식들의 눈물어린 호소를 받아들여 직접 TV 프로그램에 나와 보미에게 용서를 빈다.
극성 엄마이다.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억척스럽게 자녀들을 키웠는데, 유일하게 혼자 남아 있는 보미가 결혼하는 것을 보기 위해 암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한 후 성남과의 결혼을 재촉한다. 이후 거짓말이 들통나게 되고, 나머지 자식들의 눈물어린 호소를 받아들여 직접 TV 프로그램에 나와 보미에게 용서를 빈다.
-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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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많이 만나보지 못했다는 것만 빼고는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성실한 직장인. 작중 암시되는 직장 내 평판도 최고 수준인데, 마음대로 회식을 빠지거나 퇴근해도 다들 비난하기는 커녕 걱정하거나 잘 되기를 바라는 등 평소 인품을 엿볼 수 있다.
보미에게 자신에게 호감을 보여주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계속 만나자고 해 데이트를 하고 결국 결혼까지 갔다. 중간에 보미엄마의 거짓말이 들통나고 파혼위기까지 처하나 보미도 성남과 완전히 인연을 끊을 생각이 없었고 순전히 엄마의 행동에 질려서 그런거라 엄마가 나중에 방송에서 사과하자 성남과 다시 가까워졌다.
이성을 많이 만나보지 못했다는 것만 빼고는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성실한 직장인. 작중 암시되는 직장 내 평판도 최고 수준인데, 마음대로 회식을 빠지거나 퇴근해도 다들 비난하기는 커녕 걱정하거나 잘 되기를 바라는 등 평소 인품을 엿볼 수 있다.
보미에게 자신에게 호감을 보여주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계속 만나자고 해 데이트를 하고 결국 결혼까지 갔다. 중간에 보미엄마의 거짓말이 들통나고 파혼위기까지 처하나 보미도 성남과 완전히 인연을 끊을 생각이 없었고 순전히 엄마의 행동에 질려서 그런거라 엄마가 나중에 방송에서 사과하자 성남과 다시 가까워졌다.
- 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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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이 운영하는 카페의 아르바이트생.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건강 악화로 카페 운영을 사실상 놓아버린 정한을 대신해 묵묵히 카페를 이끌어나가며 윤지를 사고의 위험에서 구해주기도 하였다. 손님이 많아도 표정 구김 한 번 없이 최선을 다하며 늘 따뜻한 웃음을 보여준다. 윤지를 구해준 후 둘의 키다리아저씨 스토리를 보고 싶다고 요구하는 독자들이 늘어났다.
정한이 운영하는 카페의 아르바이트생.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건강 악화로 카페 운영을 사실상 놓아버린 정한을 대신해 묵묵히 카페를 이끌어나가며 윤지를 사고의 위험에서 구해주기도 하였다. 손님이 많아도 표정 구김 한 번 없이 최선을 다하며 늘 따뜻한 웃음을 보여준다. 윤지를 구해준 후 둘의 키다리아저씨 스토리를 보고 싶다고 요구하는 독자들이 늘어났다.
- 커피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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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의 가게에 와서 늘 커피를 마시고 가는 손님. 주 등장은 마지막 손님으로 나타나 카페 문 닫는 시간까지 죽치고 있거나 커피 맛에 감탄하는 자잘한 엑스트라 역할이다.
정한의 가게에 와서 늘 커피를 마시고 가는 손님. 주 등장은 마지막 손님으로 나타나 카페 문 닫는 시간까지 죽치고 있거나 커피 맛에 감탄하는 자잘한 엑스트라 역할이다.
5. 평가
한동안 작품 활동이 없었던 머스크메론 작가가 내놓은 장편 작품이며 특히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6. 논란
연재 종료 이후 일부 카연갤러들이 비방글을 올리며 비난이 늘어났는데 이 뒤에는 친목종자들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작가가 과거 일베저장소에서 활동했던 행적이 밝혀졌으며 본인도 이를 인정하고 블로그에 사과글을 올렸었으나 현재는 지워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