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열

 


<삼국사기>에 따르면 학열은 대야주(경상남도 합천군) 출신으로 관위는 찬간을 지냈다. 그러나 정확한 활동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그의 아들 죽죽선덕여왕 재위 11년(642년) 가을 8월 대야성 전투에서 부하 용석과 함께 끝까지 성을 지키다가 죽은 것을 보아 대략 진평왕 시대의 인물인 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