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독일호텔 퇴마 살인사건
1. 개요
201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한국인 일행 5명이 한국인 여성을 구타하여 호텔 객실에서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 구타로 인한 살인이란 것도 충격적이지만 더욱 이 사건이 충격적인 것은 바로 동기. 바로 '''개신교 퇴마 의식'''이었다.
2. 상세
사망자를 포함한 이들 일행은 과거에 같은 개신교 교회를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dpa통신은 체포된 5명이 알려지지 않은 한 종교집단 소속이었다고 보도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이들이 사망자에게 악령이 들렸다고 믿고 이를 쫓아내려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는 수시간 동안 침대에 묶여 복부와 가슴 쪽에 매질을 당한 끝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다. 가해자들은 고통에 따른 신음이 밖으로 들리지 않게끔 수건과 옷걸이로 피해자의 입을 강제로 막았으며, 시신에는 구타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멍이 발견됐다. 사인은 심한 흉부 압박에 따른 질식과 목에 가해진 외상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 일행이 빌린 독일 외곽의 주택에서 탈수와 저체온증으로 심하게 다친 여성이 발견됐다. 이 여성 또한 퇴마 행위로 인한 피해자로 추정된다.
이후 2016년 1월 2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해당 사건을 다루었다. 그것이 알고싶다/2016년 방영 목록#101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