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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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대한민국의 종교 연대기구이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인의동, 인의빌딩)에 있으며 부산,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청주시, 대전광역시, 오산시에 각 지역별 본부를 두고 있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그리 큰 단체는 아니나, 흔히 '7대 종단'이라고 부를 때는 이 기구에 소속된 7개의 단체를 칭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즉 대한민국에서 주류 종교를 지칭하는 성격을 가진 것.
주요 사업으로 종교 청년 평화 캠프, 종교 유적지 대화 순례, 이웃 종교 이해 강좌, 전국 종교인 교류대회, 남북 종교인 모임 등을 벌이고 있으며, 월간지로 <종교와 평화>를 발행한다.
2. 역사
1965년 서울에서 6대 종단(천주교, 개신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지도자들이 모여 대화를 가진 것이 시초이다. 1986년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의 서울 총회를 계기로 한국종교인평화회의라는 단체로 출범하였다.
3. 조직
산하 분과로 종교간대화위원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환경생명위원회, 남북교류위원회, 종교문화예술홍보위원회, 출판위원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