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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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시. 남쪽으로 평택시, 나머지 삼면으로 화성시와 접한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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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 옛 캐릭터 '오나리' 지금은 위의 까산이로 변경되었다.
2. 역사
- 참고 항목 : 화성시/역사
오산시로 승격한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사용한 옛 로고
오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의견이 엇갈린다. 인근에 있는 독산성(禿山城)에서 '禿→ (같은 음을 가진) 獨→ (같은 뜻을 가진) 孤→ (발음의 변화를 거쳐) 오' 테크를 탔다는 설이 유력하다.
대부분의 지역이 수원군에 속해 있었고, 지금도 오산은 수원 생활권에 속한다. 1914년 수원군 산성면·청호면·문시면·초평면이 통합되어 성호면(山'''城'''면과 淸'''湖'''면에서 한 글자씩 따 명명)이 설치되었고, 1941년 오산면으로 개칭되었다. 1949년 수원군이 화성군으로 개칭됨에 따라 화성군 오산면이 되었다.
1960년 오산면이 오산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70년 수원시내에 있던 화성군청[7] 이 오산읍(현 롯데마트 오산점 자리)으로 이전했다. 1987년 화성군 동탄면 금곡리 일부를 편입했다(곧바로 은계리로 개칭). 경부고속도로 개통으로 오산IC가 설치되면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계속적인 신도시 개발로 아파트들이 들어섰다.
1989년 오산읍을 관할로 오산시가 설치되기에 이른다. 1995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청호리·고현리의 각 일부를 편입하여 현재의 오산시 영역이 완성되었고, 이 때문에 오산시 갈곶동, 고현동, 청호동과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고현리, 청호리가 동시에 존재한다.
3. 지리
3.1. 인구 추이
인구는 22만 정도이며, 경기도 내에서는 물론 전국 지자체들 중에서 평균연령이 낮고 젊은 지방자치단체이다.
3.2. 좁은 면적
'''1개 읍이 시로 승격된 경우'''이기 때문에 시 면적이 42.71㎢으로, 경기도 중에서도 면적이 좁은 시로 꼽힌다. 그래서 시내라 할 수 있는 곳도 그리 넓지 않고 단순하다. 그렇지만 시청과 몇몇 공공기관 건물들은 장소 이전 및 리모델링을 해서 새 건물처럼 깔끔하다.
대신 인구밀도는 매우 높아서 국내 할인점 3사(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9] )가 전부 있다.
그로 인해 시내 중심을 통과하는 1번 국도는 출퇴근시간이 아닌 평상시에도 극심한 정체에 시달린다. 굳이 오산 시내에 들어갈 필요 없이 통과가 목적이라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왜냐하면 구도심의 극심한 정체를 피할 수 있을 뿐더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오산IC 이후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평일에는 실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좁은 면적이 지역의 콤플렉스로 작용해서 그런지 2016년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는 '''더 큰 오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나왔고 다시 당선되었다. 크다라는 의미는 면적을 넓힌다기보단 도시를 발전시키고 규모를 키우겠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행정구역의 확장이라는 견해로 볼 수도 있으나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타 지자체의 행정구역을 편입해 행정구역을 넓히는 것은 세수 등의 문제로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에 어렵다. 만약 오산시가 더 커진다면 인근의 화성시 지역은 화성시 입장에서 금싸라기인 동탄 병점이므로 그 쪽으로 커질 수는 없을 것이고 평택시 진위면 쪽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쪽도 평택시 입장에서는 LG전자가 위치한 지역이기 때문에 역시 내주지 못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겠다.
3.3. 화성시와의 관계
오산시는 과거 화성군에서 분리되어 나왔기 때문에 1989년에 화성군에서 오산시가 분리되었음에도 2000년까지 화성군청이 오산에 있었다. 또 교육지원청은 오산시 내삼미동(신장동)에 있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두 시를 모두 관할한다. 경찰서도 최근까지 화성경찰서->화성동부경찰서였으나, 2019년 오산경찰서가 분리되면서 화성이라는 이름을 벗어났다. 반면 오산시를 관할하는 세무서는 ''''동수원'''세무서'이다. 이름대로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있지만, 화성시 동부(병점·동탄권)와 오산시까지 관할한다. 소방서도 1991년 설치된 오산소방서에서 2008년 화성소방서가 설치되기 전까지 화성시까지 관할했다.[10]
이와 같이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까진 아니지만, 소재지는 '오산'인데 명칭에는 '화성'이 먼저 나오는 소소한 사항이 있다. 이상의 경찰서, 세무서, 교육청을 통해, 수원, 화성, 오산의 역사적 단일성과 도시권, 생활권이 행정상에도 상당히 반영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통합 관련해서 화성시와 대립 관계에 있다. 오산시가 통합을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화성시가 서쪽(구 남양군)으로 아직 발전되지 않은 지역이 많기에 통합 시 해당 지역 개발에 세금을 쓸 것이므로 상대적으로 오산시 지역에 대한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부고속도로가 오산시 정중앙을 지나가는 구조상 발생되는 지역명 광고 문제 때문일 수도 있겠으나,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의 경우 꼭 행정구역명 또는 행정구역 명칭에 맞출 필요는 없다.[11][12]
오산시는 화성 통합 말고도 수원 통합에도 반대하는데 그 이유는 역시나 비슷하게 혐오 시설이 오산시 쪽으로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원시 측에서는 그런 혐오 시설은 화성시 서부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오산시는 수원 도심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개발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회유하고 있다.수원 도시철도라고 봐도 무방한 인덕원수원선의 오산 연장, 동탄 도시철도 오산 연장 등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슬쩍 얹는 건 덤.
4. 교통
5. 금융
6. 보건의료
6.1. 보건소
6.2. 의료
7. 도시행정
7.1. 우체국
7.1.1. 오산우체국
7.1.2. 오산세교우체국
7.2. 경찰서
원래 경찰서는 화성동부경찰서에서 병점, 동탄, 오산시를 관할 하고 있었으나 2019.01일 부터 오산경찰서를 개칭하여 오산시 전역을 관할하고 있고, 병점 이나 동탄 지역에 대해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신설 되면서, 동탄, 병점을 포함한 지역을 관할 하고 있다.
7.2.1. 오산 경찰서
7.3. 소방서
7.4. 세무서
오산시를 관할하는 세무서는 '동수원세무서' 이다. 화성시 동부(병점·동탄권)와 오산시까지 관할한다.
8. 교육
8.1. 교육청
교육지원청은 오산시에 있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두 도시를 모두 관할한다. 위의 경찰서와는 달리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까진 아니지만, 소재지는 '오산'인데 명칭에는 '화성'이 먼저 나오는 소소한 사항이 있다. 이상의 경찰서, 세무서, 교육청을 통해, 수원, 화성, 오산의 역사적 단일성과 도시권, 생활권이 행정상에도 상당히 반영돼 있음을 알 수 있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 • 화성시 관할)
오산시 북삼미로 119
8.2. 학교
8.3. 도서관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
8.3.1. 시립 도서관
8.3.2. 작은 공공 도서관
9. 생활문화
9.1. 문화
9.2. 영화관(멀티플렉스)
10. 관광
10.1. 문화재
10.1.1. 궐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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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리사. 작은 규모의 사당이며[14] , 공자의 고향 궐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궐리사의 현판은 정조 대왕의 친필이다.
10.1.2. 독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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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 삼국시대에는 고신백 3국이 전투를 벌였고 임진왜란 때는 권율 장군이 이 곳에서 왜군을 격퇴한 것은 널리 알려져있다. 독성산성 전투 문서 참조. 전해져오는 이야기처럼 여긴 '''물이 부족하고 경사가 높으니''' 그 흔한 약수터조차 없으므로 방문시 물을 꼭 챙겨 오고 등산할 때 조심하길 바란다. 특히 장마철에는 미끄러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하자. 게다가 어느 성들이 다 그렇듯이 여기도 성벽이 있는데, 등산로가 성벽 위 길을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난간이 없어 낭떠러지처럼 위험하니 매우 조심하면서 지나자. 사진 더보기 여담으로 날이 맑을때 서울쪽을 바라보면 롯데타워상부가 보인다
10.1.3. UN군 초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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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에서 오산 죽미령에서 처음으로 1950년 7월 5일에 UN군이 첫 전투를 했던 격전지 이다.
10.2. 공원
10.2.1. 물향기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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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오산대역의 부역명이었기도 했다. 꽤 큰 규모의 수목원으로 내부에 아주 작은 규모의 동물원도 있고 삼림욕을 하기 적합하여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가끔 오산시의 학교들이 여기서 졸업앨범을 찍기도 하고, 소풍을 가기도 한다. 특히나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가볍게 산책하듯 동물들이나 각종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오산시 소재의 학교들에서 소풍이나 현장체험학습을 이곳으로 자주 오기 때문에 소풍을 물향기 수목원으로 간다 하면 매번 같은곳만 가냐며 안좋아하는 학생들이 은근 많다. 사진 더보기
10.2.2. 오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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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하천인 오산천이 잘 정비된 편이니 산책 코스로 적합하다. 가끔 여기서 지역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1년마다 한번씩 오산중고등학교에서 여기서 교내 마라톤 대회가 열리니 그때는 피하자[15] 또, 장마철에는 강이 엄청나게 불어나 산책로가 물에 잠겨버려 산책을 할 수 없다. 그 점도 유의하자.[16] 2016년 4월에는 오산천 두바퀴 축제가 열리기도 하였다. 붉은색과 초록색 길이 있는데 각각 자전거길과 보행자 길이다.[17] 부근에 맑음터공원이 있다. 맑음터 공원에는 맑음터 에코리움이 있는데, 각 층별 테마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갈 수 있는 전망대도 꽤 높은편이다.
11. 정치
국회의원은 원래 화성군과 같이 뽑았다. 그러나 오산과 화성 두 지역이 각자 성장함에 따라 2004년 17대 총선 때 분구되었고, 이 때부터 안민석 의원이 5선에 성공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 30대 이하 유권자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아서 SBS 개표방송에 출연하였다. 인구구성 상 진보쪽이 좀 더 유리하긴 하지만, 30대 유권자가 많은 것 치고는 의외로 진보와 보수 계열이 상당히 주거니받거니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18대 대선도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각각 49.2%, 50.4%를 득표하여 1,206표차로 생각보단 큰 차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진보쪽이 꾸준히 50% 이상 득표를 하긴 하는데, 이를 4선을 한 안민석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라고 해야 할지 애초에 진보층이 두터워서인지는 지역민들도 잘 모르는 듯. 과거엔 한나라당 소속으로 2006년 ~ 2010년까지 오산시장을 지낸 이기하 전 시장이 건설붐을 일으키면서 꽤 인기를 얻기도 했었으나, 이기하 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면서(...)[20] 현재는 개혁/진보 진영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정확히 말하면, 중도 성향이 강한 곳이다.
그래서 진보세가 강한듯 하면서도 보수의 영향력이 상당한 구도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보수 세력은 오산에서 완전히 힘을 잃게 되었다. 보궐선거로 치뤄진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44.3%를 확보하여 2위 안철수 후보의 23.0%를 거의 두 배 가까운 차이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모든 동네에서 40%를 넘겼을뿐만 아니라 가장 득표율이 낮았던 중앙동에서도 42.1%를 차지해, '''수도권 도시들 중에서 모든 읍면동 단위가 전국 평균을 앞지른 지역'''이었다. 다만 이것은 도시의 역사가 짧은 탓에 구도심에서도 젊은 유권자의 비중이 높았던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었던 세마동에서도 45.2%를 얻는데 그쳐, 바로 이웃한 수원 영통구 및 화성시의 평균 득표율에도 미치지 못했다. 동네를 막론하고 비교적 고르게 40% 초중반대의 득표율을 가져갔다는 이야기. 반면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중앙동에서만 겨우 20%를 넘겼을 뿐, 나머지 모든 동에서 10% 후반대에 머물면서 안철수 후보에게 5% 가까이 밀려 3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 안철수 후보가 각각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오산시 : 문재인 52,358 (44.29%) > 안철수 27,201 (23.01%) > 홍준표 21,829 (18.46%)
- 1위 - 문재인 <전 지역> : 세마동(45.2%), 대원동(43.9%), 신장동(43.8%), 남촌동(43.3%), 초평동(43.3%), 중앙동(42.1%), 거소/선상투표(38.2%), 관외사전투표(48.7%), 재외투표(61.1%) (6개동 + 관외투표) / 안철수, 홍준표 : 없음
- 2위 - 안철수 <전 지역> : 중앙동,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초평동, 거소/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재외투표 (6개동 + 관외투표) / 홍준표 : 없음
11.1. 관련 문서
12. 하위 행정구역
13. 사건/사고
- 오산 청소년 테이저 진압사건 (2017년)
- 오산 모텔 살인사건 (2019년)
- 오산 야산 백골시신 사건 (2019년)
14. 여담
- 성호초등학교는 역사가 100년이 넘어서 자기가 태어난 년도가 졸업생 회차가 된다. 가령 2018년 생이면 118회 졸업생이 된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성호초 출신이라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촬영도 해갔다.
- 2010년 자율형 공립고인 세마고등학교가 개교했다.
- 간혹 '오산'이란 이름을 보고 이 지역은 까마귀가 산처럼 쌓일 정도로 많아서 '오산'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되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21] 그렇게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간혹 가다가 닭둘기처럼 행동하는 닭까치나 닭까마귀를 볼 수 있고, 아침마다 까마귀 울어재끼는 소리가 장난 아니긴 하지만 대량의 까마귀 떼를 보고 싶다면 차라리 평택시로 가라.[22] 평택시 안중읍 이 지역은 시가지와 농촌이 붙어있는데다 남양만 간척지에 널리 분포한 먹잇감을 노리고 날아오는 까마귀떼가 장관이다. 야밤에 전선 위에 앉아있는 까마귀떼를 본다면 스산한 모습도... 것보다 전선 아래의 길바닥엔 새똥이 하얗게 칠해져 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마치 하얀색 페인트를 뿌린것 마냥 볼 수도 있겠지만 까마귀 똥일 뿐이다. 하늘을 잘 보면서 피하자. 오산시는 이름과 달리 까마귀 떼를 볼 기회가 적다. 다만 지금은 공장이 많이 들어서고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서 그렇지 옛날부터 살아오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정말로 까마귀와 산이 많아서 오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 2020년 무렵 들어서는 야간에 아파트 주변의 전선줄위에 까마귀가 좁은간격으로 잔뜩 늘어서 있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어서 이름에 어울리게 까마귀산이 되었다. 근데 이 까마귀가 좀 많이 온다... 진짜 전선줄만 있으면 죄다 까마귀가 앉아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원래 일본으로 가야 하는데 기후가 변해 한국에 머물러 있어 수원, 화성, 오산 등지로 날아온다. 곽상욱 시장 취임 이후 오산은 명칭에 어울리게 마스코트를 까산이로 바꾸는 등 까마귀를 시의 상징으로 삼는 사업을 펼쳤지만 정작 까마귀가 산처럼 쌓이니 주민들 입장에서는 온 길가에 새똥 천국을 만들어버려 그닥 달갑지 않은 존재가 되었다. 진담 반으로 전선줄을 보면 검정색이 아니라 하얀색이다!!
-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에 오산(五山)중학교·고등학교가 있는데, 사립학교이자 남중남고였고, 인지도 면에서 이 고등학교가 훨씬 더 높다.[23] 오산시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이 서울오산중학교·고등학교의 네임벨류를 경기오산중학교·고등학교의 것으로 착각해 들어갔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역사는 둘 다 깊고 각자 지역에 영향력이 크니 뭐 크게 실망할 것까진 아니다.
- 대한민국의 주요 공군 기지 중 하나로 꼽히는 오산 공군기지는 오산에 없다. 평택시 서탄면에 있는데, 기지의 실제 주인인 주한 미 공군이 기지가 위치한 평택(Pyeongtaek)보다 오산이 더 발음하기 쉽고 철자도 간단하다고 인근 지역의 오산(Osan)을 쓰면서 엉뚱한 명칭이 굳어진 것. 이곳에 근무하는 공군 및 카투사 장병을 면회하려면 송탄역으로 가자. 다만, 오산에서 오래 사신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구전으로는, 공군 비행장이 지금의 공설운동장 위치에 실제로 있었다고 전해진다. 오산천 끄트머리 지점에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그곳이 비행장 터라고 안내판이 꽃혀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졌으니 경비행기나 왕복엔진을 부착한 소형비행기 정도는 이착륙이 가능했던 모양새이다. 여의도 비행장다음으로 지어진 비행장이었다고 한다. 있는 군사시설은 외삼미동의 북오산 Ic 방면에 있는 오산 예비군 훈련장(51사단 오산대대) 뿐이다.
- 최윤희가 합참의장이 됐을 당시 오산중고등학교에 플랜 카드가 걸려서 사람들이 최윤희를 오산시 출신이라고 착각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화성시 출신이다. 다만, 오산중고등학교 출신이기에 학교 차원에서 축하했을 뿐이라고 한다.
- 2016년 8월 14일,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의 주도로 지역 시민들과 단체의 자발적인 모금과 후원, 참여를 통해 오산시청 만남의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었다 관련기사
- 2016년 9월 9일, 제28회 오산시민의 날 이장희씨가 1대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 2017년 3월 6일,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K팝 밴드 제이모닝이 2대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앞으로 3년 동안 각종 축제나 행사, 문화·관광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15. 출신 인물
16. 자매우호도시
16.1. 자매도시
- [image]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군
- [image] 대한민국 강원도 속초시
- [image]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
- [image] 일본 사이타마현 히다카시
- [image] 베트남 꽝남성
- [image]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시
16.2. 우호도시
[1] 오 글자가 까마귀 오 자인지 자라 오 자인지는 불명.[2]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3] 2015년 7월 30일부터 시조(市鳥)와 시화(市花)를 비둘기, 개나리에서 까마귀와 매화로 바꾸었다. 오산(烏山), 오매천(烏梅川)등의 지명과 효의 새, 지조의 꽃이라는 의미에서 따왔다고 한다.http://blog.naver.com/osan_si/220435091286[4] 현재 증축공사 중이다. 여름에는 분수가 작동하며,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설치된다.[5] 용인시와도 접할 것 같이 생겼지만 용인시와의 경계 사이를 화성시, 평택시가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접하지 않는다.[6] 여담으로 50만명 이상의 특례시에게 감싸여있다. 화성시는 82만명, 평택시는 4월부터 50만명이 돌파되었다.[7] 화성행궁 앞 지금의 후생병원 자리에 있었다. 가 보면 군청이 있었음을 알리는 표석이 있다. 참고로 수원시가 분리되기 전의 수원군청은 화성행궁 안의 낙남헌이었다.[8]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통계기준.[9] 전국에서 가장 잘 되는 롯데마트 지점이라고 한다![10] 1999년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의 진압이 늦어진 데에도 화재는 화성시(당시 화성군) 서쪽 끝자락에서 났는데 출동은 화성시 동쪽에 있는 오산소방서에서 해야 한 것도 한몫했다.[11] 오산IC가 있는 오산시가지가 예로부터 '오산'이라고 불린 이상, 화성시와 통합되었다고 해서 '화성IC'로 개칭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리고 통합할 경우 오산구를 설치하든지 할 것이므로.[12] 현재 대한민국 행정의 흐름상 신규 행정구역 창설을 막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창원시와 청주시의 전례와 같이 둘 이상의 기초자치단체가 통합할 경우 그 특례로서 새로운 일반구를 설치할 수 있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3] 화성동부경찰서에서 개칭[14] 현재 '궐리사'라는 이름의 사당은 두 개 있는데, 다른 하나는 논산에 있다. 과거에는 강릉, 제천에도 있었다고 한다.[15] 약간 문제라면 문제인것이 오산중고등학교에서 매년 전통이라며 1년에 한번 학생들의 마라톤 대회를 여는데 신종플루가 돌던 시기에도 학교의 축제는 취소하여도 마라톤 대회는 진행하기도 했는데 2020년을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조심하고 있는 분위기와 아무리 야외라 할지라도 사람들이 밀집되면 위험할 수 있다는게 8.15 문재인정부규탄집회를 통해 확실하게 증명된 상황에서 마라톤 대회를 진행한다면 논란이 될 수도 있을듯 하다[16] 특히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에서 오산천의 물이 극격히 불어나 사람의 출입을 통제 하고 오산천과 가까운 곳에 살거나 근처에서 장사를 하는 시민들이 사람들이 사는곳까지 물이 넘쳐날까봐 걱정하기도 하고 폭우로 인해 몇몇 기물이 망가지고 산책로가 진흙으로 인해 지저분해지기도 하는 불상사가 있었으며 자라등의 야생동물들이 사람이 다니는 길에 출현하기도 했다[17] 붉은색이 자전거용 도로이다.[18] 96.9.17 별세[19] 96.11.8 재보궐선거[20] 무려, 2억을 받았다는 혐의로 1심과 항소심인 2심에서도 징역 7년이 떨어졌으나, 뜬금 없이 무죄취지로 파기환송 되었다. 나중에 최윤희 선거 캠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21] 한자를 보면 까마귀 '오'와 산 '산'이다. [22] 몇년 전부터는 수원시에서도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23] 공립학교로 착각하기 쉬운 경기오산중학교·고등학교도 사립학교인 점을 감안하고 공통적이며, 서울오산중학교·고등학교와 달리 남녀공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