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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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코드
29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종목코드
021610
1. 개요
2. 역사
3. 역대 은행장
4.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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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광화문지점
東南銀行

1. 개요


1989년 5월~1998년 6월까지 존속했던 대한민국은행. 본점은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134(범일동 825-3)에 있었다. 지방은행이 아닌 전국은행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방에 본점을 둔 금융 기관이었다. 비슷한 사례로는 대구광역시대동은행이 있었다.

2. 역사


1989년 5월에 동남금융주식회사가 설립되었고 1989년 9월 금융통화운영위원회로부터 은행업 인가를 받고 동남은행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세워진 은행이었으며, 전체 자본금 중 부산경상남도 상공인과 주민이 70%를 출자했고 중소기업은행국민은행이 각각 8%씩, 부산지역 단자보험회사 등이 14%를 출자했다.
1991년 2월 비자카드 업무 개시 후 6월 자회사 동남리스를 세우고 1996년 증권거래소에 상장, 1997년에는 부산지역 최초로 널리 쓰인 교통카드하나로카드를 발매하는 등 사세확장을 했으나,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급격한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1998년 대한민국 제1차 금융 구조조정을 통해 퇴출돼 있고, 자산은 한국주택은행에 P&A 방식으로 인수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퇴출 직전 동남은행은 국내 은행 중에 자산 건전성 2위였다.[1]
외환 위기 전에는 신문 기사로 동남은행에 지점들을 연결하는 보안 시스템이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소개가 있었다. 지점간 연결 네트워크를 PPP기반으로 연결한다는 설명이었는데, 지금의 VPN기술의 활용으로 이해될 수 있다. 동남은행에 전용 통신망의 내부로 또 전용망이 가상으로 2중화까지 되며 튼튼하게 구축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3. 역대 은행장


  • 김정규 (1989~1995)
  • 허한도 (1995~1998)

4. 자회사


  • 동남리스: 1998년 신규업체 한국리스여신에 자산매각된 후 1999년 폐업됨.

[1] 1위는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