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간다 관계
1. 개요
한국과 우간다의 대외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대한민국과는 1963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1] 1994년부터 2011년 초까지 현지 공관이 폐쇄된 적도 있지만 2011년 12월 부로 다시 정식으로 한국 대사관이 수도 캄팔라에서 활동을 재개하였다. 2013년 대통령 무세베니가 방한하여 박근혜 대통령과 국내 첫 정상회담을 가진 적이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2.1.1. 2010년대
2016년 한·우간다 정상회담을 통해 청와대 발표에 대해 북한과의 안보, 군사, 경찰 분야에서 협력 중단을 선언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우간다 대통령이 선언했다고 한다. 다만 이를 부인하는 우간다 정부 대변인의 발표가 있었기에 진의를 파악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AFP통신이 우간다 정부 부대변인인 샤반 반타리자를 인용, '우간다 정부가 이를 부인했다'고 보도했지만, 샘 쿠테사 우간다 외교장관은 현지 방송인 NB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과의 협력을 중단(disengage)한다"고 공식 언급, AFP 보도를 사실상 반박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떠난 이후 우간다 정부에서는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중단할 뿐이지 외교를 단절하는 것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한 건 사실이다. # 위의 샘 쿠테사 우간다 외교장관의 발언이 맥락을 벗어났고, 이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자 이를 확실히 하겠다는 의미에서 나온 발언이다. 처음부터 청와대도 우간다가 북한과 안보군사협력을 중단한다는 발표했고 우간다 정부 대변인 역시 북한과의 외교단절까지는 아니라고 말한 것인데 서로 다른 내용임에도 인터넷과 언론에서 통수맞은 것처럼 설레발이 친 것.
2018년 10월 29일에 월드비전은 배우 정애리가 지난 6월 우간다를 방문해서 현지의 빈곤한 가족들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KOICA는 2018년 11월 12일에 우간다에서 직업훈련소를 개소했고, 커피브랜드의 출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우간다 정부가 발주한 고속도로 개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
2019년 3월 31일에 행정안전부와 유엔거버넌스센터는 방글라데시, 우간다, 에티오피아, 라오스, 부탄 등 5개국의 공무원 51명이 전자정부와 관련된 회의에 참석하고 한국과 전자정부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우간다 동부의 테소 지역에 과일공장을 세웠다.# 정의기억연대는 우간다에 김복동 할머니의 이름으로 추모관을 세운다고 밝혔는데,# 이듬해 밝혀진 실체에 대해서는 관련 문서 참고.
2005년에는 우간다 중앙은행이 독도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일본 우익이 알면 꽤나 충격 먹을듯. 아니나 다를까 게거품을 물면서 한국이 로비를 했다, 합성사진이다 등의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우간다에 우물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2. 2020년대
2020년 3월 19일에 우간다 우물지원기금 1억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우간다 내 학교 정수기와 고효율 조리기구인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 우간다 한국 대사관과 한인회에서 협력해서 코로나19 대응으로 분투하는 우간다내 의료진과 보건 관계자들에게 한식 도시락이 대량 제공돼 현지에서 큰 조명을 받고 있다.#
10월 19일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32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우간다에서 27년간 현지 주민을 위해 봉사해 온 여혜화 베네딕다 수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28일에 새마을금고가 우간다에서 협동조합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