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

 

汗明[1]
생몰년도 미상
전국시대초나라의 인물.
세객으로 기원전 262년에 춘신군에게 유세하기 위해 그를 만나지만 자신의 뜻을 알았다면서 무시하려고 하자 춘신군과 요 임금, 자신과 순 임금에 대한 비교에 대한 이야기로 사람을 이해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한다.[2]
또한 춘신군에게 백락지기(伯樂知驥)[3]를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비유하면서 자신을 춘신군이 천거하도록 설득했지만 거절당하면서 출세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대신 춘신군의 식객으로 지냈다고 한다.

1. 창작물


만화 킹덤에서는 합종군 때 초나라의 총대장으로 등장하고 덩치가 커서 목탁 의자에 앉으면 부서질 정도이며, 왼손잡이로 평소에는 커다란 칼을 쓰지만 강자에게는 철퇴를 사용한다. 과거에 제, 조, 위, 한 등과 싸움에서 성을 최소 백 개가 넘는 정도로 함락시키고 그 동안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으며, 진나라의 장군인 왕흘을 일기토로 이겼다고 한다.
임무군에게 선봉의 임무를 맡겼고 몽무가 자신이 보낸 군사들을 격파하자 몽무와 일기토를 벌여 크게 고전시키지만 결국 몽무에게 사망한다. 자세한 것은 한명(킹덤) 항목 참고.

[1] 汗은 '한'으로도, '간'으로도 읽을 수 있는데 여기에선 '한명'으로 읽는 것이 맞다. 후술할 만화 킹덤의 인터넷 번역본에는 '간명'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2] 춘신군은 그 자신을 요 임금보다 뛰어나지 않고, 한명은 순 임금이라고 비꼬자 순과 요가 서로를 알아보는데도 3년이나 걸렸는데 잠깐 보고 상대방을 알았다고 하는 것은 자신과 춘신군이 순이나 요보다 뛰어나다는 소리를 하는 것이라며 비꼬았다.[3] 산에 짐을 싣고 가던 늙은 천리마를 알아본 백락이 비단옷을 덮어주었다는 얘기로 인재가 있는데도 알아주지 않으면 인재들은 늙은 천리마 같은 신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