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나라

 

1. 개요
2. 楚
2.1. 춘추전국시대의 초나라
2.2. 초한쟁패기의 초나라
2.3. 동진시대 환온의 아들 환현이 세운 정권(환초)
2.3.1. 개요
2.3.2. 역대 군주 목록
2.4. · 교체기 정권(주초)
2.5. · 교체기 정권(임초)
2.6. 당나라 이희열(李希烈)이 세웠던 정권(이초)
2.7. 오대십국시대의 초나라(마초)
2.8. 금나라의 괴뢰 정권(위초 또는 장초)
2.9. 남송초기 종상(鍾相)이 세운 정권(종초)
3. 焦


1. 개요


중국 역사상의 나라 이름.

2. 楚


장강 중류와 한수이 강(한수) 일대의 지방을 이르는 이름이며, 이곳을 기반으로 발흥한 많은 정권들이 이 이름을 국호로 사용했다.

2.1. 춘추전국시대의 초나라




2.2. 초한쟁패기의 초나라




2.3. 동진시대 환온의 아들 환현이 세운 정권(환초)





2.3.1. 개요


환초(桓楚)라고도 한다.
동진 말기 조정의 전권을 잡은 권신 환온이 황제인 안제에게 양위받으려 했으나 도중 병사하자, 그의 아들 환현이 강제로 선양을 받아서 건국한 국가이다.
실제 존립 기간은 2대 403년 ~ 404년. 1대 환현은 명장 유유에게 404년에 살해당하고 2대 환겸은 칭제하였으나 그해 패배해 후진에 투항하여 후대에서 묘호, 시호를 받지 못하였다.
환초 멸망 후 유유에 의해 안제가 다시 복위했으며, 405년 한해 동안에는 그의 일족인 환진, 환석수 등이 황제를 칭하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키곤 했으나 곧바로 모두 진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동진#s-2.3 문서의 해당 항목 참고.

2.3.2. 역대 군주 목록


대수
묘호
시호
성명
연호
재위 기간
능호
-
태조(太祖)
선무황제(宣武皇帝)
환온(桓溫)[1]
-
-
-
1
-
무도황제(武悼皇帝)
환현(桓玄)
영시(永始)
403년 ~ 404년
-
2
-
-
,<신안군왕(新安郡王)>,
환겸(桓謙)
천강(天康)
404년 ~ 405년
-
-
-
-
환진(桓振)
-
405년
-
-
-
-
환석수(桓石綏)
-
405년
-

2.4. · 교체기 정권(주초)


주찬(朱粲, ? ~ 621년)이 세운 단명 정권(615년 ~ 619년)으로 다른 초나라와 구분하여 주초(朱楚)라고 한다. 사용했던 연호는 창달(昌達)이다.

2.5. · 교체기 정권(임초)


임사홍[2](林士弘, ? ~ 622년)이 세운 단명 정권(616년 ~ 622년)으로 다른 초나라와 구분하여 임초(林楚)라고 한다. 사용했던 연호는 태평(太平)이다.

2.6. 당나라 이희열(李希烈)이 세웠던 정권(이초)


당나라의 회서절도사(淮西節度使)였던 이희열이 황제를 칭하고 세운 단명 정권(784년 ~ 786년)으로 성을 따서 이초(李楚)라고도 한다.

2.7. 오대십국시대의 초나라(마초)




2.8. 금나라의 괴뢰 정권(위초 또는 장초)


북송이 망할 때 금나라가 현재의 난징인 금릉(金陵)을 수도로 하여 세운 단명 괴뢰 정권이다(1127년). 가짜 초나라라는 뜻으로 위초(僞楚), 또는 성씨를 따서 장초(張楚)라고도 하는데, 후자는 진승·오광이 세운 초나라를 부르는 명칭과 똑같다. 뜻은 다르지만...
금나라는 한족이 사는 지역을 그대로 통치할 자신이 없어서 한족 괴뢰 정권을 둘 세웠는데, 하나는 이 초나라이고, 다른 하나는 제나라이다. 금나라는 북송의 신하인 장방창(張邦昌)을 협박하여 강제로 초나라 황제로 책봉했다. 당시 금나라는 황제가 되기를 거부하는 장방창한테 "변경(북송 옛 수도)이 피바다가 돼도 상관 없다 이거지?"라고 협박했다. 장방창은 할 수 없이 억지로 초나라 황제가 됐다가 금나라 사신이 돌아가자 남송으로 도망쳐서 이 나라의 건국은 취소되었다(...). 제나라의 황제였던 유예(劉豫)가 어쨌든 끝까지 괴뢰 역할을 한 것과 비교된다. 그러나 장방창은 비록 강요에 의한 것이었지만 황제를 참칭한 죄로 사약을 받아 죽었다. 제나라 황제 유예도 딱히 최후가 좋진 못했다. 금나라와 남송 간의 항쟁이 일단락되면서 유예는 제나라 황제에서 폐위되고 내몽골로 강제 이주당하였다. 금나라에서 촉왕의 지위를 받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허울일 뿐이었다.

2.9. 남송초기 종상(鍾相)이 세운 정권(종초)


다른 초나라와 구분하기 위해 성씨를 따서 종초(鍾楚)라고도 한다.
북송이 망하고 남송이 들어서던 혼란기에 생겼던 단명 정권이었다 (1130년).

3. 焦



춘추 시대의 나라. 삼황오제의 하나인 신농 씨의 후손으로 주나라 무왕이 봉한 나라라고 하나 삼황 오제는 진위 여부가 확실치 않기에 어떻게 세워졌는지는 불분명하다. 성은 이기(伊耆), 작위는 후작이었으나, 주나라 유왕 때 괵나라의 공격을 받아 멸망했다.
참고로 주나라 무왕은 요(堯)의 후손을 계(薊)에 봉했는데 마찬가지로 삼황 오제는 진위 여부가 확실치 않기에 어떻게 세워졌는지는 불분명하다. 이 계나라는 춘추 중기에 연나라에게 멸망했는데 계나라의 도성은 이 후 연나라의 수도 계성이 됐으며 삼국지 시리즈에도 나오는 계가 바로 계나라의 도성이었다.
]
[1] 추존 황제.[2] 조선 시대의 임사홍(任士洪)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