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야호!!)
1. 소개
만화 야호!!의 인물.
중학교 2학년으로 사과머리를 하고 있으며 주인공이자 소꿉친구인 강한이를 귀여운 동생처럼 여긴다.
초등학교 시절 강한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에 등록하러 갔을때 강한의 '''실전 대련형 교육'''을 목격. 부사범은 이를보고 도망갈까봐 '''저건 관장님 아들한테만 하는거고, 다른애들은 평범하게 가르쳐 준다.'''라고 말하지만, 정작 한송이는 '''관장아줌마. 저도 그렇게 가르쳐주세요.'''....라고. 그 결과, 강한이를 뛰어넘어 아이들 중 최고의 실력자가 되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태권도를 그만두고, 유도에 입문. 정식 도장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에 자신이 직접 동아리를 만들고, 유도선수 출신인 프랑켄 선생님을 고문교사로 부탁하여 독학으로 1년만에 검은띠를 따낸다.
에필로그에서는 중학교 졸업후 유도를 그만두고, 고등학교에서 검도에 입문. 고등부 2학년일때에는 이미 교내 제일의 실력자가 되어있었다.
원래의 꿈은 지금처럼 다양한 무술을 익혀서 절권도같이 새로운 종목을 창안해 내는 것임이 밝혀졌다.
2. 작중 행적
강한과 송두리를 유도부로 끌어들인다. 여자답지 않게 성격이 매우 포악하며 힘도 무식하게 강해서 당할자가 없다. 1학년 시절에는 전국 3위의 실력을 가진 현 권투부 주장 권혁을 몇 방에 때려눕힌 적이 있다. 다만 권혁이 속으론 한송이를 좋아하기에 그냥 맞아준 것도 있긴 하다. 그러나, 권혁 말고도 과거 유도부를 홀로 만들 때 캐비닛이 없자 권투부로 가서 1:1 대결을 벌였는데 그땐 권혁의 선배이던 권투부 선배가 맞붙어서 그 선배가 KO당해 캐비닛을 가져간 적도 있을 정도로 강하다. 하여튼 너무 포악한 나머지 학교에서도 선생이건 남학생이건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언터처블. 다만 유도실력이 최강급이기는 하지만, 최강은 아니다. 무식한 힘에 비해 귀신같은 건 은근히 무서워한다.
얼굴도 동안이고 키도 작아서 초등학생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 권혁과 같이 놀이시설에 초등학생으로 들어와도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누가 작다거나 꼬마라고 하면 분노하여 유도로 내던지는데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덩치도 내던진다. 처음에는 강한이를 좋아하는 듯 싶어서 강한이랑 사귀게되는 송미니를 무시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강한이를 친아우처럼 귀여워하는 것 뿐이라는 걸 깨닫고 물러서면서 둘이 맺어지도록 했다.
교실 유리창을 닦다가 같은 반 동급생인 권혁에게 팬티를 실수로 보여준다든지 여러 연애플래그가 있었지만 끝내 이뤄지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