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1. 개요
2. 용어
3. 잡다한 상식들
4. 관련 일화
5. 패션 관련
6. 성적 요소로서
7. 대중매체
8. 각종 팬티들
9. 기타
10. 관련 문서


1. 개요


주로 짧은 길이를 지닌 하반신용 속옷을 뜻하는 말.
남녀 불문하고 인체에 착용하는 모든 섬유를 통틀어 가장 불결해지기 쉬운 물건이기도 하다. 일단 양대 배설기관과 맞닿아있어 방귀, , 소변, 사타구니 [1], 피지 등과 대면하기 쉽다 보니 해당 부위가 불결해지기 쉽다. 소취 기능 등이 추가되곤 있다지만 어차피 시간 지나면 더러워지니 제때제때 빨래하자.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대부분 속옷을 뜻하긴 하지만 겉옷 중에서도 속바지보다도 더 면적이 적은 국부만 가린 종류도 편의상 팬티라 통칭하기도 한다.[2]

2. 용어


[image]
Underpants
Panties, Knickers. 영미권 기준 여성용 팬티. 전자는 미국에서 쓰이고 후자는 영국에서 주로 쓰인다.
Brief. 주로 남성 팬티만 칭하지만 여성 팬티를 뜻하기도 한다.[3]
Boxer shorts. 남성용 사각팬티.
한국에서는 남녀구별없이 바지 안에 입는 속옷을 가리키는 말로 통용되지만, 사실 영어권에서는 '팬티즈'[4]라고 하면 여성용 속옷을 지칭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남성용 팬티는 보통 영어로 boxer/shorts/brief라고 한다. 일본에선 パンツ(pants)가 남녀 공용이고, 여성용 속옷임을 강조할 때는 パンティ(팬티), ショーツ(쇼츠)를 사용한다. 후자는 성적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많이 쓰진 않는다. 한국에선 연령대가 높을 수록 이 팬츠의 일본식 발음 '''빤쓰'''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일종의 재플리시+콩글리시.
다만 속옷 용어는 유럽 지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은 말이 다른 뜻으로 쓰이는 일이 많아''', 한국어 '팬티'가 남녀공용이 된 걸 무조건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에서 팬티는 팬티스타킹을 뜻한다. 그래도 만약 당신이 남자라면 미국이나 일본에서 팬티를 살 땐 주의할 것. 점원이 레이스 달린 팬티를 야시꼬리한 눈초리와 함께 건네줄지도 모른다.

3. 잡다한 상식들


팬티가 현대의 팬티와 같은 형태로 정착한 것은 19세기 이후로, 그 전까지는 동서양 불문하고 상당히 다른 형태의 팬티를 입었다. 아니, 팬티를 아예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한국에서는 여자는 티팬티와 비스무리한 형태의 '다리속곳' 위에 반바지 형태의 속옷(속곳)을 여러 벌 겹쳐 입었다. 남녀 불문하고는 일반적으로 속곳이라 하여, 짧은 반바지를 속옷으로 사용했다. 속곳을 입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서민들은 헝겊이나 끈 등으로 적당히 칭칭 감은 것을 팬티 대용으로 삼았고,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짧은 반바지나 T팬티 형태의 훈도시라 부르는 것을 팬티 대용으로 삼았다. 지금도 스모 선수들은 여전히 맨살에 훈도시와 비슷한 마와시라 부르는 것을 팬티 대용으로 착용한다[5]. 기모노의 경우 과거엔 그조차도 없이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 어쨌든 현재는 모두 속옷을 입는다.
시신이 처음 영안실에 들어오면 고인이 입고 있던 옷을 벗기는데, 마지막으로 벗기는 것이 팬티라고 한다.[6] 편의상 가위로 절단내서 신체에서 제거하는 듯... 단, 신원확인 목적 또는 증거물로 따로 보관해야 하는 등 팬티가 별도로 필요한 경우 절단내지 않고 시신에서 그냥 벗겨낸다.[7]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어지간히 대형 병원이 아닌 이상 수시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없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시신 확인등을 위해 영안실을 방문한 다른 고인의 유족들에게까지 알몸을 보일 수도 있다) 자신의 맨몸을 보이는것이 꺼려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장례 이튿날 진행되는 염습을 위해선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 때 미리 옷을 벗기고 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 두어야 염습 때 참관하는 가족들에게 깔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 과정이 끝난 뒤엔 특수 기저귀나 드로즈 팬티를 반드시 입혀 안치한다.
사고사나 자살 등으로 시신이 경찰 측에 넘어가는 경우에는 일단 팬티까지 전부 벗기고 검시나 부검 절차에 들어간다. 물론 벗겨진 팬티는 다른 유품과 함께 별도로 보관되고 실제로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베트남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사망자들의 얼굴이 모두 일그러져 있어 신원 확인이 어렵자 사망자들이 입고 있는 속옷의 상표를 보고 BYC, 트라이 등의 한국산 속옷 상표를 통해 한국인 여부를 확인 할 수 있기도 했었으며, 어떤 나라에선 폭탄 테러 희생자 시신들을 나열할 때 바지를 까내려 팬티가 드러나게 하기도 한다. 흰 팬티가 많았던 80년대는 모르겠지만 오늘날에는 사람마다 팬티가 제각기 달라서 개인 식별까지도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8] 그래서 변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공고에 사망자가 입던 팬티까지 유류품 사진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어린이들의 팬티는 만화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그림들을 프린트해서 사용자에게 친밀감을 주며 그런 팬티들은 유년층에서 많이 착용하다가 상당수의 아이들은 고학년으로 올라가거나 중, 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인용을 입기 시작하거나 사이즈나 디자인을 고려해서 주니어용을 입는 경우도 있다. 매체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어린이용처럼 그림이 그려진 팬티를 입는 것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상징물처럼 쓰이기도 한다.
타잔의 팬티는 10원이라는 도시전설이 아니라...재료비가 거의 들지 않는 자연 재료라서 값을 측정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20원 짜리 칼도 차고 다니며 조금씩 값이 오른다는 말도 있다.[9]

4. 관련 일화


  • 탁재훈은 팬티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어느 순간부터 팬티를 입지 않는 게 훨씬 편해서 오랫동안 일관된 노팬티주의자로 살아오고 있고, 주변인들에게도 노팬티를 권유할 정도로 철저한 노팬티주의자이다. 개리 역시 마찬가지. 근데 저러면 바지를 자주 빨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월남전 당시 파병된 한국군 사이에서 실제 누군가 착용하던 여자 팬티를 입으면 총알이 피해간다는 속설이 유행하는 바람에 모 부대 지휘관이 여자 팬티를 잔뜩 구입하여 여군 하사관 학교 지휘관에게 통사정을 하여 군용 팬티를 시범 테스트한다는 명목으로 이것을 여군 하사관 후보생들에게 며칠 입게 한 뒤 다시 수거해서 월남 파병 전투부대에 지급을 해줬다는 카더라가 있다.[10]
  • 2001년 12월부산광역시에서 도둑남성용 팬티만 훔쳐가는 일이 일어나자 이 동네에 살던 청년들이 나서서 도둑을 잡은 일이 있었다. 범인은 한 청년의 아버지였다고. OBS 전설의 시대 1회 방송분 참조.
  • 2002년에 방영한 모 속옷 브랜드 광고에서는 '싫증난 팬티는 더 이상 팬티가 아니다'라며 팬티를 마구 찢는 장면이 등장하였다(문제의 광고). 여자가 등장하는 내용에서는 '팬티를 찢어도 자존심까지 찢어지지 않는다'고.
  • 세탁해서 널어놓은 팬티는 절도의 대상이 되는 일이 많은데, 궁금한 이야기 Y 2012년 7월 6일자 방영분에서는 1년 동안 무려 1,300벌에 달하는 여성용 팬티를 훔친 속옷 절도범의 사례가 나온 적이 있었다.[11] 한발 더 나아가 여자에게 을 들이대고는 이것만 벗겨서 달아난 괴한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2015년 8월에 일본에서 한 여고생이 20대 남성에게 입고 있던 팬티를 빼앗기는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 기사
  • 남자의 경우 성적지향 불문하고 동성의 같은 물건은 빨든 빨지 않든 접촉을 꽤나 혐오하는데 이를 이용한 유머도 있다. 보급품이 바닥난 전시 체제의 군대에서 무척 오랜만에 "이제 팬티를 갈아입게 해 주겠다"는 허가에 장병들이 환호하는데, 연이어 떨어지는 구령이 "그럼 이제부터 서로 바꿔입는다! 실시!"라는 것 등. 하지만 바로 아래에 언급되듯이 항상 예외는 있는 법.
  • 걸그룹이 춤출 때 가끔씩 본의 아니게 치마 속의 옷이 보여서 이게 팬티냐 속바지냐로 싸우기도 하는데, 당연히 대부분은 속바지라고 보면 된다.
  • 유튜브 등에서 업로더(주로 남성)가 Q&A를 할 때 질문자 다수가 팬티 색깔을 물어보는 트롤링을 하기도 한다.

5. 패션 관련


영미권에선 팬티가 어느 정도 보이게 청바지를 낮게 입는 새깅(sagging) 패션이 아이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12] 일명 저스틴 비버 패션으로, '''밑단'''까지 보이도록 입는 사람도 많다. 이는 래퍼들이 감옥에서 나오면서 같이 갖고 나온 패션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감옥에선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벨트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는 이렇게 입었다는 이유로 상대게이라고 추리하는 장면이 있다. 게이 패션이라는 인식도 있는 듯.

6. 성적 요소로서


종류와 모양에 따라 성인의[13] 성적 판타지를 내포하고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성기음모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옷 안에 입는 옷이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다는 점도 만만찮게 작용하는 것 같다.
에로 계열에서는 이것을 완전히 벗기느냐, 한쪽 발에 걸치느냐[14], 혹은 벗기지 않은 채 옆으로 밀어서 삽입하느냐[15]에 따른 취향 차가 극심하게 갈린다.(...) 팬티를 당기거나[16] 가운데로 모아서 성기에 자극을 주는 행위도 AV에로게, 에로 동인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2D 미소녀들은 '흰색'을 매우 선호하는 것 같다. 특유의 청순한 느낌 때문인 모양. 반면 검정색이나 빨간색을 입으면 연상의 색기담당들이 어필로서 입고 나온다.
특히 일본의 경우 여성의 팬티가 에로티시즘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다른 문화권에서도 여성의 팬티가 드러난 상황을 야하다고는 생각하고, 란제리 등 일본처럼 팬티 그 자체를 섹시한 물건으로 인식하기는 하지만, 일본은 그 중에서도 가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한테 이상한거 배운(...) 중국도 그런 경향을 따르는 추세가 일부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본이 탑을 차지하고 있다.

7. 대중매체




8. 각종 팬티들


남성의 경우 주로 삼각팬티 / 사각팬티로 나뉘며, 한국에서는 90년대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삼각이 다수였지만, 이후에는 사각팬티가 대중적이다. 이유는 당연히 삼각팬티의 경우 고간이 너무 확실하게 노출돼서... 다만 소수지만 이후에도 삼각을 입는 사람도 당연히 있다. 그러나 요즘은 삼각팬티사각팬티의 장점을 합친 드로즈가 유행이다.
여성의 경우는 수많은 베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극한은 역시 C스트링이라 하겠다. 정말 꼭 필요한 부분 빼고 다 노출한 것으로, 이걸 팬티라고 봐야 할지조차 미묘한 상황...

9. 기타


남성은 고환의 온도가 높아선 안되므로, 남성용 팬티는 통풍을 중시하여 피부와 원단 사이에 공간이 있다. 하지만 여성용 속옷은 다른 여성의류처럼 몸에 달라붙는 경향이 있다. 이는 치질에 걸릴 때 여성에게 더 불편할 수 있다. 치질로 발생한 분비물이 팬티에 묻고, 그 자리가 피부에 닿을 수 밖에 없기 때문. 특히 여성은 성기와 항문의 거리가 짧으므로, 이는 성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성용 팬티는 생리대를 부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몸에 달라붙는 삼각 팬티만이 제작되었다. 이를 착용하는 여성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2010년대 말에 이르러 여성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여성의 몸에 맞는 사각 팬티(드로즈 등)가 제작되고 있다. 한편 성인 여성의 팬티가 남자 아동의 팬티와 크기가 유사했으니, 이는 여자 중고등학생의 교복 상의와 남자 아이의 교복 상의가 크기가 유사한 것과 같다.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있지 않고 적절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한, 하루에 소변을 6~8회 볼 것이다. 여성들은 하루 동안 팬티를 내리고 올리는 행위를 하루에 10회 가까이 반복해야 한다. 이는 본인들에게 불편한 동작이지만, 그 불편함이 더 커지는 시기가 있다. 여름엔 무척 더우므로 입고 있는 옷이 땀에 절어 몸에 달라붙는데, 역시 팬티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들은 땀에 절은 팬티를 내릴 때마다 허벅지를 중심으로 팬티가 말릴 것이다. 변기에 앉은 동안 팬티가 허벅지나 무릎에 걸쳐졌으므로, 다리를 벌리기도 힘든 것은 덤. 이어 임산부용 팬티는 임신한 배를 감싸는데, 이를 입은 사람은 소변을 마칠 때마다 배를 감싸도록 이를 다시 입어야 한다. 임신 기간에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므로, 임신한 여성들은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를 자주 느끼게 된다. 특히 겨울이 다가온다면, 하루 동안 팬티를 입고 벗는 횟수가 확정적으로 두 자릿 수가 될 것이다. 여성용 팬티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일단 입고 벗는 행위가 편해지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

10. 관련 문서



[1] 아포크린 샘이 사타구니에 분포해 있으므로 겨드랑이 땀처럼 암내가 난다.[2] 예: 남성용 삼각 수영복, 여성용 레오타드의 국부 부분.[3] 단어 자체는 남녀 구분없이 팬티를 뜻하는 영어단어이며 티팬티 같은 게 아닌 좀 고전적인(?) 일반 속옷을 칭한다.[4] 미국 기준으로, 바지 단벌도 pants라고 불리듯이 팬티 단벌도 panties라고 한다.[5] 더구나 이 마와시는 부정탐을 우려해 '''물로 빨지 못한다.''' 위생이 걱정되면 적당히 닦아 쓸 뿐이다.[6] 이와 관련하여 '죽고난 뒤의 팬티'라는 시까지 나왔다.(...)[7] 사실 팬티 자체는 비숙련자도 쉽게 벗겨낼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굳이 잘라내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 시신의 옷을 벗기기 힘든 이유가 시신의 무게에 옷이 눌리기 때문인데 기껏해야 사타구니 정도를 가리는 길이인 팬티는 이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 팬티를 잘라낼때는 팬티가 담고 있던 오물에 시신과 염습대가 더럽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8] 부산 대저동 남자 중학생 실종 사건이나 2009년 여름에 인터넷 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부산 고교생 실종 사건에서 '팬티'가 변사체의 신원 확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시신의 신원 확인에 치과 진료 기록과 함께 팬티도 은근히 중요한 물증으로 이용된다. 신원 확인이 불가능한 시신의 경우 유족이 방문할 경우 경찰 측에서 가장 먼저 보여주는 것이 변사자의 팬티인데 유족이 그 팬티를 보고 "아이고 우리 아들이 입었던 거 맞네"하며 맞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9] 90년대 중반 쯤 MBC에서 방영했던 '오늘은 좋은날'이라는 코미디 프로의 인기 코너였던 '내일은 빛나리'에서 유행 시켰지만 90년대 초부터 대학가 쪽에서는 구전되고 있었던 노래다. 그런 식으로 구전되던 노래나 말을 TV 코미디에서 갖다 쓰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10] 연병장에서 병사들을 벗긴 뒤 여자 팬티를 지급하고 그 자리에서 입게 하고는 기념으로 육군도수체조까지 한바탕 했다고 한다. 이상문의 소설 '위대한 여자 팬티'가 출처이다. 소설이라 허구가 섞여 있겠으나 어느 정도는 실화에 바탕을 두지 않았을까 한다. 위문 공연을 간 여자 연예인들이 팬티 도둑을 많이 맞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반대로 이 속설을 아는 연예인들은 한국에서 몽땅 챙겨가서 장병들에게 주고 왔다고 한다.(...)[11] 이때 경찰서 복도 바닥에 진열된 각양각색의 팬티들이 전부 한 사람이 훔친 것이라는 말을 들은 다른 팀 경찰관 曰, "대단하네...혹시 저 안에 우리 마누라 팬티 없나?"[12] 당연한 말이지만 이때 착용하는 것은 사각 팬티이다. 이성을 의식하기 전인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성별 관계없이 새깅 패션을 하기도 한다.[13] 주로 남성이지만 여성도 남성의 팬티를 섹스 어필로 인식하기도 한다.[14] 카타아시판츠 片足パンツ[15] 즈라시소뉴 ずらし挿入[16] 영어로는 wedgie라고 한다. 검색하면 그냥 잡아당기는 것부터 티팬티가 끊어질 정도로 하거나, 사람을 대롱대롱 매다는(!) 다양한 영상들을 볼 수 있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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