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진(기자)

 



1. 개요
2. 경력
3. 여담


1. 개요


1969년생. SBS 보도본부 선임기자, 예원학교[1], 보성여자고등학교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 경력


1991년에 SBS가 개국하자, '앵커전문요원'이라는 특이한 보직으로 입사하였다. 교양/예능 등의 영역에 투입되던 다른 아나운서와는 별개로 뉴스진행에 특화된 '뉴스진행자'로서의 역할을 받고 입사하였다고 보면 된다.
이후 앵커전문요원의 정체성이 애매해지면서 아나운서실에서 아나운서로 일했으며, 1993년부터 1994년까지는 SBS 8 뉴스의 주말 진행을, 1994년부터 2002년까지 SBS 8 뉴스의 평일 진행을 맡았다. 도중에 보도본부 기자로 전직하였다.
이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이라는 일요일 아침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고, 2009년 2월에 SBS 러브FM <SBS 전망대>의 주말진행자로 발탁되었으며 동년 10월부터는 '한수진의 오늘'이라는 저녁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2010년 가을개편을 맞아 SBS 뉴스추적 진행자가 되었다가, 2012년 12월부터 2016년 7월까지 SBS 전망대의 진행을 맡았으며 하차와 함께 국제부 부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1월 개편 때 SBS 뉴스퍼레이드가 심층뉴스인 SBS 오 뉴스로 개편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의 앵커로 이동했으며 국제부장직을 내려놓고[2] 부장급 선임기자로 재직하고 있다.
2020년 6월 30일 SBS 나이트라인 방송분을 편상욱 국제부장을 대신해서 진행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30일) 나이트라인은 편상욱 앵커 대신 제가 진행 하겠습니다.[3]

이 때 나이트라인 클로징은 편상욱 국제부장이 평소하는 맨트를 그대로 하였다.

네. 나이트라인 오늘(30일)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4]


2020년 9월 22일 SBS 오 뉴스 방송분은 개인사정으로 나이트라인을 진행하고 있는 편상욱 국제부장이 대신 진행하였다.[5]
2020년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한수진 엥커의 휴가로 배재학 국제부 기자가 대신 진행하였다.
2020년 12월 30일 인사에서 부국장으로 승진하였으나 다음 날인 12월 31일을 끝으로 SBS 오 뉴스 진행을 하차하였다.

2020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로 저는 오 뉴스를 떠나게 됐습니다. 4년동안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여담


  • 남편은 TV조선의 경제산업부장(부국장)인 장원준 기자이며, 시아버지는 농림부 장관을 맡았던 장덕진(1934)이다.

[1] 피아노 전공[2] 이 시기에 SBS 8 뉴스에서 하차한 신동욱 앵커가 국제부장으로 전보되었다.[3] 2020년 6월 30일 오프닝[4] 2020년 6월 30일 클로징[5] 이로써 편상욱 국제부장이 3개월만에 대신 진행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