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나루오하마 구장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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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의 2군 경기장.
1975년에 한신 본선의 하마다 차고 부지에 한신 하마다 구장을 건설, 2군 야구장으로 사용했으나 노후화 및 장소에 따른 협소화 등으로 새로운 구장 건설이 필요했다. 그래서 1994년 현재 위치에 야구장을 건설했으며 기숙사도 한신 고시엔 구장 바로 옆으로 이전했다. 무코가와단치마에역이 그나마 가깝지만 많이 걸어야 하는 위치다.
스코어 보드는 전자식이며 2014년부터 스피드 건이 표시 가능하도록 개조되었다.
2. 기타
- 고시엔 기간동안 고시엔 참가 학교의 경우 이곳을 연습장소로 사용할수 있다.
- 입장료는 무료이며 인근 주택가나 학교 때문에 응원 및 음주, 흡연은 전면 금지다.
- 참고로 주말에는 경기시간 2시간 전부터 한신 팬들이 야구장을 찾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이때문에 내야 스탠드가 가득 찰경우 입장이 제한되며 가끔 외야 잔디 구역을 개방하기도 한다.[1]
- 최초 건설당시 타이거 가든(tiger garden)이라는 애칭이었으나 동명의 보온병 브랜드가 존재해 타이거 덴(tiger Den)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2] 다만 구글지도에서 Tiger Den이라 치면 저 멀리 인도에 있는 리조트 하나가 튀어나오니 주의할 것.
- 구장 바로 앞에 한신고속도로가 통과한다.
- 2025년경 2군시설을 현 구장에서 아마가사키시 쪽으로 옮길 계획이다.
[1] 조지마 겐지의 은퇴경기였던 2012년 9월 29일 오릭스 버팔로즈 전에서는 무려 1,717명의 관객이 동원되어 외야 스탠드가 특별 개방되기도 했다.[2] 재미있게도 이를 번역하면 '호랑이굴'이 된다. 만화 타이거 마스크에 나오는 악당 레슬러 양성소인 토라노아나를 연상하는 일본 팬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