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이(은혼)
1. 소개
'''천왕성 한카이 / 范堺'''
은혼/낙양결전편에 등장한 새로운 인물. 성우는 야마지 카즈히로. 하루사메 3사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이상하게도 그가 있는 제 3사단은 그 외의 다른 인물은 속해있지 않다. 외눈에 기계형으로 되어있는 얼굴은 건담의 자쿠를 닮았다.
2. 행적
은혼 560화에서 바토우, 쇼우가쿠와 함께 건물 옥상에서 긴토키 일행이 하루사메 졸개들을 때려잡는 모습을 보며 첫 등장을 한다. 쇼우가쿠가 한마디를 하자, 그에 대해서 죽자고 말을 이어나간다. 기교도사에게 전투는 머리 속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아 한카이는 두뇌파, 쇼우가쿠는 직접적인 무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다츠마의 1번함을 제외한 다른 기함들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여 1번함을 공격하고 있을 때, 1번함에 침입하여, 이상한 술수를 써서 다츠마의 부하들을 조종하는 모습을 노부노부에게 보여진다.
다츠마에게 자신이 쾌원대 기함들을 해킹했다고 말하고, 다츠마 자신의 생존과, 쾌원대 대원들의 생명을 저울에 놓아 그에게 시험시킨다. 그리고는 쾌원대 대원들을 조정하여 다츠마와 무츠를 공격하며, 자신의 능력인 해킹과, 나노머신 바이러스를 사용한 인격체 조종임을 그들에게 설명한다.
이후 노부노부의 몸에 숨어있다가, 핵의 근처에서 그를 찾는 무츠와 다츠마를 공격한다. 이 공격에 무츠를 직격시켜 무츠를 감염시키는데 성공하며, 다츠마를 공격한다. 하지만 카이린마루를 공격하는 다츠마에게 깜짝 놀라지만, 이내 자신의 능력으로 카이린마루를 수리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본체를 드러낸다. 다츠마에 의해 본체가 노려지나, 노부노부의 생각을 읽어서 그 총알을 피해내는데 성공하며, 오히려 역으로 그 총알을 쏘아 다츠마를 맞춘다.
이후 노부노부의 과거 회상을 들으며, 그를 쓰레기라고 폄하하고, 그의 몸을 숙주로 삼고 있었으나, 노부노부의 이빨에 의해 전선이 끊어져, 실체가 밖으로 드러나게 되고, 나노머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으면서도, 정신을 차리고 다츠마를 지키기 위해 총알을 잡아낸 무츠와, 그 때를 타서 총알을 쏘는 다츠마에 의해 리타이어 당한다.
이후 쇼우가쿠나 바토우와 달리 이후엔 아무 언급도 없는 걸 보면 사망한 듯..했는데 639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다른 삼흉성들과 마찬가지로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 줄 알았으나, 645화에서 자신의 특징을 이용해 히노카쿠츠치의 프로그램을 해킹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3. 기타
중년처럼 보이는 쇼우가쿠가 한카이에게 영감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60세 이상의 나이를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의 나이 때문인지 꼰대같은 모습을 자주 비치며, 자신이 잘난 맛에 사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해킹의 속도가 누구보다 빠르다고 자랑하는 것과, 작중 개그를 제외하고 나오지 않았던 조종을 보면 강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적의 중추 시스템을 혼란하게 하여 마비시키고, 적군을 아군으로 만드는 등 나노머신 바이러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얼굴이 자쿠를 닮아서인지 다츠마와 무츠에게 계속 자쿠라고 놀림을 당하는데 결국 못참고 얼굴을 건담으로 바꾼다. 그럼에도 끝까지 자쿠 취급을 당하자 포기했는지 아예 자쿠가 돼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