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할매가 회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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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じいさんばあさん若返る'''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주인공 부부
3.1.1. 사이토 쇼조
3.1.2. 사이토 이네
3.2. 주인공 가족
4. 기타


1. 개요


아라이도 카기리(新挑限)가 2019년 10월 트위터[1]랑 픽시브 팬박스를 통해 일주일에 한번 4페이지씩 연재하는 작품. 이전 작품인 소꿉친구에게 익숙해지고 싶어 와 같이 시작은 트위터에서 가볍게 시작하던 만화가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팬박스에 후원도 받으며 연재하던 작품이다. 이후 연재분량이 쌓이면서 2020년 6월 1권을 정식으로 출간하게 된다.
이전 작품인 소꿉친구에게 익숙해지고 싶어에서 정식연재로 인한 작화붕괴와 스토리 문제점을 의식해서인지 크게 반향을 일으키고 나름 인기를 가진 지금도 정식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연재하는 게 아니라 철저하게 일주일 4페이지 연재를 고수하고 있다. 그 덕분인지 트위터에 투고한지 반년이 넘어가지만 이전작처럼 작화붕괴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컬러판보다 흑백판이 더 퀄이 떨어지는 점도 페이스에 맞춰서인지 많이 나아진 편이다.
무대는 아오모리의 어느 시골. 시골이긴 하지만 사람의 왕래가 제법 있는 편이라 마을 모임에서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일을 하고 있고, 마을 대항 운동회도 있을 정도로 완전 깡촌은 아니다.
2020년 11월에는 초기 에피소드가 보이스코믹으로 제작되었다. 진하게 사투리를 쓰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노부부의 캐스팅은 타지 출신으로 되었다.(유튜브 링크)[2]

2. 줄거리


오랜 시간동안 서로 부부로 지내왔던 노부부가 갑자기 회춘했다?! 깜짝 놀래키는 잉꼬부부 코미디!

아오모리에서 사과농장을 운영중인 노부부 쇼죠와 이네.

어느 날 눈을 뜬 두 사람은 젊었을 시절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는데!?

훈남 할아버지&미인 할머니가 돌풍을 일으키는,

놀라움이 가득한 잉꼬부부 코미디!


3. 등장인물



3.1. 주인공 부부



3.1.1. 사이토 쇼조


斎藤 正蔵; さいとうしょうぞう
성우: 미키 신이치로
본작의 노부부 중 할배. 아오모리에서 사과농장을 운영중이다. 가난한 시절 집안을 먹여살리기 위해 농장을 열심히 꾸려갔고, 슬하의 자식들도 독립해 손주도 본 평범한 시골할배 중 한 명. 워낙 오랫동안 고생을 해온 덕인지 허리 포함 온 몸에 자주 파스를 붙일 정도로 매우 좋지 않았고,[3] 힘쓰는 일은 나이가 들자 도리어 아내인 이네가 대신 할 정도로 골병이 들었다. 하지만 부부로서 살아온 시절은 행복했는지 본 작품의 시작도 두 노부부가 서로 행복했음을 재확인하면서도 가난함과 바쁨에 미쳐 챙기지 못했던 부부시절을 쓸쓸해하다가 서로가 회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젊은 시절의 모습은 시놉시스에서 묘사한 대로 건장한 미남. 어느 정도냐면 몰래 찾아온 손녀가 반쯤 장난으로 한 말이지만 할아버지를 달라고 할머니에게 말하질 않나, 며느리의 취향에 딱 맞아서 며느리가 번뇌에 시달리질 않나, 주변 노인정 모임에서 게이트볼을 할때나 체조를 할 때 주변 할머니들의 시선과 응원을 한 몸에 받질 않나, 어지간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4]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른 젊은 여자에게 관심을 받는게 마냥 싫지만은 않은지 손녀가 달라붙을 때 헤실대기도 하는 편이다. 속이 타는 아내 이네의 츳코미는 덤.
물론 본인은 결혼한 이네 일편단심이다. 연심도 여전한건지 TV에서 요즘 세대 벽치기 등을 보고 이네가 기대하듯이 두근대자 직접 해주다가 서로 괜시리 가슴 한켠이 민망해 끙끙대거나, 몰래 선물을 숨기다 들키거나 하는 중. 나이들고 나서 몸이 약해져서 대부분의 험한 일을 이네에게 맡겼던 게 매번 마음에 걸렸는지 젊어지고 나선 다시 험한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농장을 도맡아온 덕인지 회춘했을 때의 몸매는 이네가 다시 두근거릴 정도로 근육이 탄탄하게 잡혀 있다.
나이들어서 거의 사라졌던 성욕도 왕성해졌는지, 노인 시절 몸이 약해져서 볼일을 자주 보던 쇼죠가 젊어져서도 새벽에 볼일을 보니까 여전히 몸이 불편하나 싶어 이네가 물어보니, 회춘해서 깨게 되었다고 했을 정도다. 이때 말고도 아내 이네가 속살을 보일 때나 매력적으로 보일 때면 시도때도 없이 반응하는 중이라 본인도 곤란해한다.[5]
그러다 모래시계의 꿈에서 모래시계에 기대다가 모래시계를 돌려버리는데 깨어나보니 이전의 회춘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다만 얼굴만 이전의 모습이고 육체는 회춘하기 전의 골골한 상태가 아닌 회춘 했을때의 건강해진 육체를 거의 유지한 상태였다. 요시아키가 팔씨름에서 이기면 아타미 온천 여행을 시켜준다는 말에 단숨에 이겨버릴 정도.
이후 59화에서 그 모래시계 꿈을 다시 꾸게 되면서 다시 회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모래시계를 자세히 살펴본 결과 모래시계 밖으로 흘려나온 약간의 모래를 보고 모래시계를 돌리므로서 연속적인 회춘과 연망만 가능할 뿐 수명은 조금씩 소비되기에 연생은 못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3.1.2. 사이토 이네


斎藤 イネ
성우: 노토 마미코
본작의 노부부 중 할매. 아오모리에서 남편 쇼조와 함께 사과농장을 운영중이다. 이쪽도 남편을 도우며 집안을 지탱하고, 자식들을 독립시킨 평범한 시골할매 중 한명이었다. 젊었을 시절엔 몸이 자주 약해져서 남편에게 많은 걸 의지했지만, 나이들어서는 남편이 골병이 들어서 오히려 집안의 힘쓰는 일을 이네가 대신 맡았을 정도였다. 물론 그렇다 해도 이네 또한 건강한 편은 아닌지라 대학병원에 입원하는 등 노환을 완전히 피하진 못하고 있었던 와중 회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젊은 시절의 모습은 시놉시스에서 묘사한 대로 청순한 미녀. 남편인 쇼조만큼 젊은 사람의 눈길을 이끄는 장면은 거의 없지만, 마을 내 노인 운동회 모임이나 쓰레기 줍기 행사 등에 참여하면 이네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 할아버지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와중에 옛날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글래머인지라 마을 체조때 뜀뛰기를 하면 가슴이 출렁대면서 뭇 할아버지들의 혈압을 올려 본의아니게 건강을 위협하는 중이다. 하지만 원체 사이토 부부가 잉꼬부부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보니 할아버지들은 가끔 흥분하더라도 사이좋은 모습에 정화되면서 흐뭇해한다.
겉보기와는 달리 굉장히 강한 심성의 소유자. 본래 쇼조랑은 집안 문제로 결혼까지 순탄하게 이어지진 못했는데, 쇼조의 아버지가 가문간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겨 쇼조를 자신의 친구이자 타 가문의 딸인 규수와 결혼시키려 하자 쇼조는 맹렬히 반대하며 자기 아버지랑 주먹다짐까지 심하게 했다.[6] 워낙 다툼이 심해서 쇼조는 이네랑 같이 도망갈까 생각도 했지만 이네의 내조로 참고 견딜 수 있었다. 이때 이네는 쇼조의 결혼상대였던 규수를 불러서 자신의 연인을 못 넘긴다고 선언하며 규수를 당황케 했다. 상대 규수도 원래 마음에 둔 다른 사람이 있어 물러나줬지만, 당시 시대로는 굉장히 당차다 볼 수 있다.
젊어졌어도 남편 쇼조에 대한 애정은 여전한지라, 쇼조가 건강해지고 다시 일을 하는 와중 문제 생겨 돌아온 뒤 맨몸을 보였을 때 두근대기도 하고, 갑자기 젋어져서 여기저기 시선을 받는 남편이 걱정되기도 하고 질투도 나는지라 불안해하는 장면이 초반에 많이 보인다. 남편에 대한 애정관은 며느리와 음식하다가 벌레가 나오자 벌레를 순식간에 때려잡으며 하는 말인 ''눈에 보이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 등으로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어지간히도 쇼조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그만큼 다른데 한눈팔지 않을까 마음고생도 했던 모양.
쇼조와는 좀 다르게 어머니와 할머니로서 살아왔던 삶의 자세가 베어있어 그런지 나중 갈수록 묘사를 보면 쇼조보다 특유의 갭이 훨씬 더 자주 드러난다. 특히 회춘해서 놀라는 자식들을 진정시킬때나, 며느리, 손녀들을 감싸줄 때 어머니, 또는 내조를 묵묵히 지켜온 여성 특유의 연륜이 확 드러난다. 가장 확실하면서도 안타깝게 드러나는 때가 언니인 츠루를 간병갔을 때인데, 치매를 앓고 있는 언니가 젊어진 이네를 보고 이네를 어머니로 착각해 기뻐하자, 자연스레 언니를 달래기 위해 어머니를 연기했다.[7]
40화에 따르면 본래 유복한 집안 출신이다.[8] 동경의 여학교에 진학했다가, 패망 후 집안이 망하면서 시골로 내려오게 되었다는 모양. 논에서 일하면서 진흙을 뒤집어 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던 중 쇼조를 만나고 첫 눈에 반해버렸다.

3.2. 주인공 가족


  • 사이토 요시아키(斎藤 義明)
쇼조와 이네 부부의 장남. 아내 카에데와 딸 미노를 두고 있다. 자세한 직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나름 잘 독립했는지 사이토 부부를 모시겠으니 이사하자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사이토 부부는 백년 넘게 조상이 지켜온 땅을 포기할 수 없었던지라 요시아키를 따라가지 않았으나, 원체 몸이 불편했던 부모가 신경쓰이는지 자주 찾아가는 편으로 보인다. 최근 딸 미노가 이상하리만치 할아버지 집에 자주 찾아가서 다시 부모 집을 방문해보니 젊어진 부부를 보고 당황스러워한다.[9]
이후 등장은 많이 없는 편이지만, 젊어진 어머니를 보고 어떻게 대해야 하나 곤란해하던 중, 이네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주자 모처럼 잊고 있던 부모의 정을 다시 떠올린다. 상장을 들고 있던 어린 시절 모습을 보아 모범생으로서 착하게 자랐던 아들로 추정된다.
  • 사이토 카에데(斎藤 楓)
사이토 요시아키의 아내. 쇼조와 이네에게는 장며느리. 슬하에 중학생의 딸을 둔 것치곤 굉장히 젊고 관리 잘된 몸매를 가졌다. 요시아키가 자주 시부모에게 가서 설득을 하느라 자주 시부모집을 방문하는데, 이네는 그때문에 고생을 하는 카에데에게 미안했는지 자주 사과를 한다. 카에데 본인은 시부모인 쇼조, 이네가 같이 사는데 크게 반감은 없는 상태. 부탁했던 식재료도 자발적으로 꼬박꼬박 챙겨올 정도로 고부사이는 좋은 편이다.
다만 쇼조가 회춘하고나서 엉뚱한 트러블이 하나 생겼는데, 하필 회춘한 쇼조가 카에데의 취향을 정확하게 저격하는 수준으로 잘 맞았다는 점이다. 덕분에 카에데는 시아버지를 보자마자 식재료를 떨굴 정도로 당황했고, 자기는 남편 요시아키만 생각한다며 번뇌를 떨치느라 마음고생을 했다. 그래도 딸인 미노와 달리 시부모의 이변을 눈치채자 바로 남편에게 알려줄 정도로 정신은 챙기고 있는 중이다. 딸인 미노가 쇼조에게 정신을 못 차리고 있자, 얘, 미노! 할아버지랑 손녀라니 픽션으로도 무리란다 라는 희대의 츳코미를 날린다.
젊어지고 나서도 이네랑 사이좋은 건 여전해서 아침드라마로 서로 이야기꽃을 피울 정도로 대화가 잘 이어진다. 그러다가 이네가 쇼조를 내조할 때 가졌던 마음가짐인 "틈을 보이면 안된다" 라는 점을 배운건지, 점점 집안일에 더 신경쓰고 요시아키의 도시락에도 신경을 쓰는 등 이네를 닮아가고 있다.
  • 사이토 미노(斎藤 朱乃) - 성우: 미카미 시오리[10]
사이토 요시아키와 카에데의 딸. 쇼조와 이네에겐 장손녀다. 조부부와 손녀 사이는 나쁘지 않아 몰래 혼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방문할 정도. 어느 날 서프라이즈로 몰래 혼자서만 할아버지 집을 방문하다가 회춘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보고 우주를 느낄 정도로 큰 혼란에 빠졌다.[11] 그러다가 훈남 할아버지에게 빠졌는지 할머니가 보는 앞에서 앵겨대고 할머니에게 할아버지를 달라는 둥 혼파망을 가중시킨다.
어느 정도 진정되고 나서는 오히려 포스 넘치는 이네의 모습을 보고 이네에게 빠지는 등 심각한 전개는 일으키지 않고 있다. 대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최신 패션이나 옷 정보등을 가져와 입혀보게 한다던가, 오델로로 같이 노는 등 오히려 친한 오빠와 누나가 생긴듯 즐겁게 지내고 있다.
  • 사이토 타카히로(斎藤 貴弘)
쇼조와 이네 부부의 차남. 내과의사를 하고 있다. 형인 요시아키에게 회춘 소식을 들었지만 믿지 않았는데 눈으로 보고 나서야 겨우 믿게 되었다. 본래 몸이 약했던 어머니 이네를 돕고 싶다는 마음에 의사를 꿈꿨고, 쇼조도 그 꿈을 응원했는지 청진기를 사줘서 자주 이네랑 의사놀이를 했었다. 부모의 건강한 상태를 보고 안심하지만 아내 이네를 보고 긴장하는 쇼조를 보면서 본의 아니게 정력 넘치는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해 당황한다. 결혼해서 슬하에 딸을 데리고 있는데, 아내는 따로 나오지 않고 딸이 먼저 등장한다.
  • 사이토 시오리(斎藤 詩織)
타카히로의 딸. 쇼조와 이네에게는 차손녀다. 아버지 타카히로와 말다툼하다가 할아버지 집으로 도망치면서 처음 등장한다. 미노랑 같이 처음에는 젊어진 할머니를 보며 혼란스러워하지만, 미노와는 달리 아버지랑 말다툼을 하다가 나온 탓에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감과 공부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여준다. 할머니 이네와는 사이가 좋았는지 놀랍게도 자기 아버지랑 같이 할머니를 고쳐주기 위해 의사를 노리고 있지만 의사가 워낙 높은 학력을 요구하다보니 성적의 현실에 많이 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네 특유의 포용력으로 간신히 마음을 추스린다.
미노보다는 섬세한 성격이라 그런지, 수영복을 살펴보고 고민하는 이네를 옆에서 보다가 그만 반응해버린 할아버지 쇼조를 보고 부끄러워하며 한마디 한다.
  • 츠루(ツル)
이네의 언니이자 쇼조의 처형, 요시아키, 타카히로 형제의 이모, 미노, 시오리 사촌자매의 큰 할머니.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심각한 치매 상태인지 꿈을 꾸다 깼는데 이미 예전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찾는다. 그러다가 젊어진 이네가 병문안을 오는데, 젊은 이네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랑 겹쳐봤는지 동생을 껴안으며 어머니라 부르며 보고 싶었다고 기뻐한다. 이네는 순간 당황하지만 기꺼이 어머니 역할을 하며 언니의 마음을 보듬어준다. 츠루와 이네 외에 츠루의 회상장면에서 어머니 등에 업혀있는 츠루와 이네자매의 남동생도 모습을 비추었는데 그 남동생은 어떻게 되었는지 타카히로의 아내처럼 제대로된 언급이 안나와 생사확인이 불명이다.
  • 사이토 아케미(斎藤 明美)
1권 단행본 능금의 눈물 에피소드에 이름만 거론된 쇼죠와 이네 부부의 장녀 . 연재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시점에서 한참전에 시집을 가서 출가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4. 기타


  • 20화 즈음에 쇼조와 이네 부부가 동시에 모래시계의 꿈을 꾸게 된다. 자세한 설정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적어도 두 부부의 회춘이 영원히 이어지지 않는다는 장치로 독자들은 추정 중이다. 단행본 추가 에피소드에서 정식으로 설정이 드러날 예정.
  • 41화 이후 특별 에피소드 로서 능금의 눈물 에피소드가 나왔다. 부부가 젊어진 원인이 밝혀지고 1화 직후의 이야기가 짧게 나온다.[스포일러]

[1] 트위터 닉네임은 新挑限(ばかやろう), 아라이도 카기리(바보 자식)이다.[2] 만화로는 1화 2화 5화 8화 43화 40화 순이다[3] 실제 동네 친구의 장례식에서 만난 친구들을 보면 회춘 전의 모습은 오히려 쇼조 쪽이 한참 더 늙어 보인다.[4] 어느정도냐면 동네 할머니들이 쇼조 얼굴사진이 인쇄된 아이돌 팬이라면 들고 응원할법한 그런 부채를 들고 다닌다던지, 쇼조 앞에서라면 항상 혈압따윈 신경꺼버린채 흥분한 상태 라던지..., 쇼조가 마을사람들과 동네청소를 하려고 하면 재빠르게 쓰레기를 치워준다던지 장난이 아닌 수준이다.[5] 덕분에 이걸 보는 독자들은 왜 밤일을 안하냐, 손주에게 새 삼촌을 만들어줘라 드립을 치는데 갑자기 회춘한 터라 언제 다시 나이든 몸으로 돌아갈지도 모른지라 아이를 갖는 건 상당히 위험한 도박이긴 하다. 본인도 이네가 동침을 제안하니 지금 동침했다간 막둥이 본다며 거절하였다.[6] 묘사를 보면 쇼조의 아버지는 칼까지 들고 덤벼들 정도로 규수와의 결혼을 강요했다. 쇼조 왈 그 옛날 시대 사람이라 쳐도 꽉 막힌 사람이라 설명할 정도다.[7] 언니와 어머니 외에도 어머니가 나오는 츠루의 꿈속 당시 어머니 등에 이네 자매의 남동생이 업혀있는데 그 남동생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제대로된 언급이 없다.[8] 결혼 전의 성은 사사키. 다만 자매의 이름이 시골 냄새 물씬 풍기는 츠루(학)과 이네(벼)인 것을 볼 때 도시인이라기보다는 지주 가문일 가능성이 있다.[9] 단행본에서는 미노가 먼저 회춘 사실을 말했지만 요시아키가 믿지 않은 것으로 대사가 바뀌었다.[10] 작품의 무대가 되는 아오모리현 서부 츠가루지역 출신이다. 정작 미노는 사투리를 거의 쓰지 못하는 게 아이러니.[11] 놀란 모습은 뭇 커뮤니티에서 짤방으로 쓰일 정도로 적절함을 자랑한다[스포일러] 젊어진 원인은 결혼 기념으로 심은 첫 사과나무가 자신의 남은 생명을 쥐어짜 만든 황금색 사과로 부부와 함께 50년을 같이 지낸 나무의 일종의 보은이였는데, 그걸 발견한 부부가 그걸 먹어서 회춘 한 것. 그 맛이 아주 기가 막혔다고, 1화때 첫 장면에서도 이네가 깎고 있던 사과가 그 사과로, 그들이 사과를 다 먹고나자 사과나무는 마치 사명을 다한 듯, 그 동안 고마웠다는 말과 함께 그대로 나뭇가지들이 싸그리 무너지면서 죽는다. 황금사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북유럽 신화에서 황금사과를 먹으면 젊어지고 정기적으로 먹지 않으면 다시 늙게 되는 효력이 있어서 위의 모래시계 꿈과도 관련시켜 보면은 북유럽 신화의 황금사과가 모티브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