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과

 

1. 신화
2. 마인크래프트의 아이템
4. 마도물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템
5. 한국의 소설
6. 한국의 TV 드라마


1. 신화



1.1.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트로이 전쟁의 배후가 된 떡밥.
그 기원은 바다의 님프 또는 여신[1] 테티스펠레우스의 결혼식으로부터 시작되는데, 다른 신들은 다 초청받았지만 불화의 여신 에리스는 초청을 받지 못했다. 격분한 에리스는 "이것들 맛좀봐라"라는 생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씌어진 황금사과를 몰래 놓아두고 가버린다. 이를 놓고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누가 황금사과를 가져야 하는지를 놓고 다투게 된것이다. 이 선정은 제우스 아버지 세대(=아프로디테), 제우스 세대(=헤라), 제우스 자식(=아테나) 세대의 여신들 중에서 각각 선발된 듯 하다.
이후의 이야기는 트로이 전쟁 항목 참조.
가이아가 헤라에게 제우스와의 결혼 선물로 준 세계의 서쪽 끝에 헤스페리데스의 님프들이 지키는 동산의 황금사과 나무가 있는데 헤라클레스의 이야기에도 이 황금사과를 가져오라는 퀘스트에 나온다. 헤라클레스 입장에선 헤라의 결혼 선물을 훔쳐오라는 소리나 다름없었다.
아탈란테와 멜라니온(혹은 히포메네스라고도 씀) 이야기에도 나온다. 결혼하면 파멸할 것이라는 신탁으로 인해 결혼하지 않기로 한 아탈렌테는 자신과 결혼하려면 경주에서 이겨야 하나 지면 죽는다는 요구조건을 내걸었고 수많은 구혼자들이 도전하였으나 실패했다. 이후 멜라니온이라는 남자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기도하여 황금사과 3개를 얻었고 도전, 질때마다 하나씩 던져 이것을 줍는 틈을 타서 이겼다는 내용이다. 결국 결혼은 했는데 멜라니온이 아프로디테에게 공물 바치는 일을 깜빡 하여 신을 삐지게 하였고 둘 다 사자로 변하는 형벌을 받았다고 한다.
이 황금사과의 정체에 대해서는 오렌지, 레몬, 마르멜로 등 여러 가지 주장이 있다. 이런 수 많은 사건들을 일으킨 물건답지 않게 별 이렇다 할 능력이 없다는 게 특이한 점. 애초에 황금사과라는 소재는 여신들의 자존심과 허영심을 부추기는 장치이니만큼, 뭔가 특별한 점없이 말 그대로 사과 모양으로 조각한 커다란 황금 덩어리일지도 모른다.

1.2. 북유럽 신화


북유럽 신화에서는 신들 역시 시간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이걸 먹고 젊음을 되찾는다. 이쪽은 그리스와는 달리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기 때문에 흔히 '청춘의 황금사과'라고도 부른다. 젊음의 여신 이둔이 재배하는 듯.
인도의 암리타와는 달리, 그리스·로마의 넥타르, 암브로시아처럼 한 번 먹는다고 영속 효과가 있는게 아니고 정기적으로 먹지 않으면 늙어버린다. 다만, 이미 늙은 후에 먹으면 다시 젊어진다.
로키가 거인 트야치에게 잡혔을 때, 트야치가 로키를 놔 주는 조건으로 이둔을 납치하도록 지시했으며 로키가 이둔을 트야치에게 넘긴 순간부터 신들이 사과를 먹지 못해 모두 늙어버렸다. 이 때 오딘의 아내 프라야(프리그)[2]에게 매로 변하는 옷을 받은 로키가 나서서 이둔을 도로 구출해왔다.

1.3. 켈트 신화


투이렌의 아들들의 전승에 나온다. 투이렌의 아들들이 퀘스트로 받은 물건 중 하나다. 동쪽 헤스페리데스 동산에 있는 열매라는 데서 그리스의 황금사과인 걸로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능력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것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아졌다. 기본적으로 맛이 매우 좋고 줄지 않는다! 거기에 더해 상처를 회복시키는 능력까지 있다. 특히 어이없는 능력은 이걸 던져서 상대를 맞추면 다시 돌아온다는 것. 실제로 투이렌의 아들들은 이후의 임무에도 황금 사과의 이 능력을 사용한 적이 있다. 그 위력은 사람의 눈알이 뽑혀나갈 정도.

2. 마인크래프트의 아이템




3.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아이템


에덴의 조각

4. 마도물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템


황금빛으로 빛나는 엄청난 맛을 자랑하는 사과. 먹으면 여러가지의 다양한 정보가 머리 속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힘이 솟구쳐 레벨이 올라간다고 한다[3]. 전투 중에 먹으면 체력과 마도력이 완전 회복.
첫 등장은 MSX판 마도물어 1-2-3.
어느 용도로 쓰던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이지만, 그만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레어 아이템. 맵의 특정 구간의 벽에 부딪혀서 얻는 방식과 좀 강한 몹을 쓰러뜨려서 전리품으로 얻는 경우가 다수이다.[4] MSX판에서 첫 등장했던 당시에는 여타 소모성 아이템처럼 상점에서 팔고 있었다.
일부 작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루이반코의 주문을 쓰면 랜덤으로 나타나는 산타가 떨어뜨리는 희귀/고가의 아이템 중 하나이기도.

5. 한국의 소설


황금사과(한국 소설)

6. 한국의 TV 드라마



[image]
한국의 KBS 2TV에서 2005년 11월 16일부터 2006년 2월 23일까지 방송한 수목 드라마인데, 2006년 12월 열린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작가(김운경)가 심사위원으로 임명된 것 뿐 아니라 "한번 작가상을 받은 사람은 다시 받을 수 없다"(MBC 서울의 달로 7회(95년 3월)(93년 후반기부터 94년 내용) 드라마 부문 수상)는 규정 때문에 제외되었으며 이 작품 외에도 주몽 대추나무 사랑걸렸네가 드라마 부문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결국 그 해 드라마 부문 수상작은 없었고 7회 이후로 치자면 9회(97년 3월 개최)(95년 중후반기 ~ 96년 내용), 10회(97년 가을)(96년 중후반기부터의 내용 위주), 15회(2002년 12월)(2001년 후반기부터의 내용 위주), 16회(2003년 12월)(2002년 후반기부터의 내용 위주)에 이어 5번째였다.[5]
공식 홈페이지.
출연진 등의 정보는 여기 참조.

7. 가면라이더 가이무


금단의 과실의 이명이며 코우가네가 사용하는 골든 록 시드도 황금사과가 모티브다. 코우가네, 그리고 골든 록 시드는 금단의 과실을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1] 여신으로서 숭배 받은 기록도 있고 이름이 비슷한 바다의 여신 테튀스의 손녀이기도 하다.[2] 프라이, 프레야 남매와 헛갈리지 말자! 다만 프라야(프리그)와 프레야는 전승이 혼동된 경우가 많다.그래서 어느 만화책에선 매로변하는 옷이 프레야 소유인것으로 나온다.[3] 일반적으로는 먹으면 바로 레벨이 1 올라가는 형식이지만, 작품에 따라선 경험치 구슬 5개(MSX판)~전체 경험치의 반절(게임기어 판) 분의 경험치 구슬이 채워진다.[4] MD판 마도물어에서는 '''아이템 합성'''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여 상인 후후후에게 의뢰하여 도구를 조합하여 생성하는 것도 가능. 마이너 버전이자 A-R-S에서 등장한 적이 있었던 아이템인 '''은의 사과'''도 존재한다.[5] 작가 김운경은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에서 8회(96년 3월 개최(94년 중후반기 ~ 95년 내용)) 최종 후보(SBS '옥이 이모'))에 올랐으나 16회와 똑같은 이유로 제외되었으며 결국 8회 드라마 부문 수상작은 자사 특집극 모래시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