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복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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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키리 토라(할복 호랑이)'''
캠퍼의 등장캐릭터. 성우는 노무라 미치코.[1]
세노 나츠루사쿠라 카에데로부터 받은 내장 애니멀 시리즈의 하나이다. 배에 칼이 찔려 내장이 튀어나오고 얼굴은 상처 투성이에다가 입에서는 피를 흘리며, 한쪽 눈에는 안대를 찬 흉칙한 호랑이 모습을 하고 있다.
사실은 캠퍼의 어드바이저들 중 하나로, 캠퍼 시스템을 만든 존재인 모더레이터(moderator)라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보내는 지령을 전달하는 일명 '메신저'가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얘를 받은 나츠루는 이후 캠퍼로 변신.
입이 거칠고 험한 편이라서 나츠루에게 깝치다가 쓰레기통에 처박히는 시츄에이션이 많다. 미시마 아카네의 어드바이저인 할복 토끼와는 여러가지로 죽이 잘 맞는 편이다.
라이트 노벨 판에서는 '할복 호랑이의 목소리는 초대 시즈카 목소리 같네'라는 말이 나오는데, 도라에몽신이슬의 초대 성우인 노무라 미치코 씨를 말하는 것이다. 독자들은 "아무리 애니화 되어도 이건 어렵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노무라 미치코 씨의 캠퍼를 제외한 최근작(1979년부터 시작하여 2005년까지 맡은 도라에몽의 이슬이는 논외로 하면)은 1989년의 꿀벌 하치의 대모험 리메이크판이었기 때문에 약 20년만에 성우계로 복귀시킨 무서운 캐릭.
목소리가 왠지 귀여운 소리를 쥐어짜내는 느낌이 나는데 캠퍼 녹음 당시 노무라 미치코 씨의 나이가 71세인 걸 생각하면 이해해주자.
[1] 도라에몽신이슬로 유명한 성우로 불탄 라이언의 성우 우츠미 켄지 씨와는 부부 사이. 결론적으로 부부가 처음으로 한 애니에 나온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