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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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라에몽[2] 은 일본의 SF 만화[3] 이다. 작가는 후지코 F. 후지오로 도라에몽은 그의 대표작이며 라이프워크[4] 였다. 2020년 '''50주년'''을 맞이했다.'''가장 껴안아주고 싶은 아시아의 영웅!!'''
(The Cuddliest Hero in Asia)
일본 문화의 상징적인 만화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만화'''이다.
2. 줄거리
잘하는 건 사격과 낮잠 빨리 자기, 실뜨기밖에 없고 게으름 피우기만 좋아하고 시험을 보면 항상 빵점을 맞는 소년 노진구. 새해부터 뒹굴거리며 지내던 어느 날, 자신의 책상 서랍에서 진구의 고손자와 미래 로봇 도라에몽이 튀어나온다.
미래의 진구네는 진구가 남긴 빚이 고손자 시대까지 남아서 무척 곤란하다고 한다. 어두운 미래를 바꾸기 위해 찾아온 22세기의 로봇 도라에몽과 같이 살게 된 진구. 도라에몽은 주머니에서 신비하고도 재밌는 비밀 도구를 꺼내서 진구에게 도움을 준다. 진구는 도구를 써서 사건을 해결해 감에 따라 때론 반성하고 배우면서 미래는 조금씩 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3. 발매 현황
도라에몽의 탄생배경에 대한 비화
원작은 쇼가쿠칸의 학습잡지 《소학 1학년》, 《소학 2학년》, 《소학 3학년》, 《소학 4학년》, 《유치원》, 《요이코(착한 아이)》 등 모두 6개의 잡지에서 한 달에 한 편씩 모두 6편의 다른 내용을 동시 연재했다. 후에 인기가 늘어나서 《소학 5학년》과 《소학 6학년》에도 추가 연재가 되었고 급기야 나중에는 《테레비군》, 《소학관book》, 《별간 소년 선데이》, 《증간 소년 선데이》, 《월간 코로코로(コロコロ) 코믹스》,《주간 칠드런 커믹스》로도 진출하면서 도라에몽 천하를 자랑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만화책 도라에몽>은 각 연재본을 추려서 엄선된 작품들만 모아서 단행본으로 만든 45권짜리 단행본 시리즈다. 일본에선 이 시리즈를 <텐토무시 코믹스>라고 부른다. 이후 45권의 시리즈에 못 들어간 연재분을 추가로 단행본으로 묶어서 발간한 것이 <도라에몽 플러스>, <도라에몽 미수록작품> 등이다. 국내에서도 도라에몽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미수록 작품집을 차례로 수입해오게 된다.
도라에몽 탄생 5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 11월말에는 총 여섯 가지의 도라에몽 제1화를 초판 버전이자 완전 컬러로 수록해 단행본으로 정리하여 0권으로 발매됐다. 마감에 빠듯해도 제목도 주인공도 정해져 있지 않았다는 전설의 예고나, 작자 자신에 의한 창작 비화 만화 〈도라에몽 탄생〉도 신서판 코믹스 첫 수록됐다. 귀중한 사진과 자료로 보는 권말 해설도 넣었다. 0권의 초판은 10만부였지만 발매 전에 재발행이 두 번 됐고, 출시 후에도 재발행되어 아울러 같은 해 12월 25일 재발행. 누계 60만부를 넘었다.
2020년 일본에서 도라에몽 50주년 기념 한정판 양장본 버전이 공개됐다.# 전권 양장본의 금페이지로 되어 있어 이 책을 100년앞, 도라에몽이 탄생하는 22세기까지 남기고 싶다고 하는 생각을 담고, 용지로부터 인쇄·제본까지 최고급 사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너무 많은 예약을 받아 8월 예약을 마감했다. 이 호화 애장판은 정가 7만엔+세금이라는 고액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1만 세트를 크게 웃도는 수주를 받았다고 한다. 상상 이상의 예약을 받아 쇼가쿠칸 편집장은 "저희쪽은 예상을 크게 웃도는 1만 2000세트 가까운 신청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함과 동시에, 「도라에몽」이 가지는 파워를 재차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3.1. 본편
3.2. 한국 발매
해적판으로 동짜몽이 있다. 그런데 해적판임에도 동짜몽의 모습이 도라에몽과 미묘하게 다른데, 이것은 해당 해적판이 일본 판본을 그대로 인쇄한 게 아니라 다른 만화가를 고용하여 베껴 그리게 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밖에 90년 초반 해적판으로 제목이 따봉인 500원짜리 작은 버젼도 있었다..
한국에 원작 만화판 도라에몽은 1995년부터 대원씨아이의 월간 팡팡을 통해서 42권[5] 으로 처음 선보였으며[6] , 번역은 팡팡 편집부 명의로 했다. 본편 연재가 끝난 뒤 장편 시리즈도 연재됐다가 2001년[7] MBC를 통해 구도라 애니판이 첫 전파를 타자, 본편 코믹스와 장편시리즈의 개정판이 발간되었으며 번역자도 각각 박종윤, 배윤빈으로 갈았다.
한국에 맞춰 지도, 지명 등 여러 가지 현지화가 이루어졌으며 읽는 방식도 좌우 반전되었다. 그래서 한국어판 도라에몽에서 등장인물들이 야구하는 모습이 나오면 전부 좌완에 좌타이다. '''포수마저'''.
그리고 워낙 오래전에 나오고 번역된 만화다보니 이래저래 조잡한 면이 많다. 특히 돈과 관련해서, 아이들이 10원을 주고받고 간식을 100원으로 사고 하는데 이게 옛날 물가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원본의 일본 엔을 숫자는 그대로 두고 원으로 단위만 바꿔서 생긴 일이다. 지폐에 적힌 숫자 정도라면 바꿀 수 있을지 몰라도 100엔 동전은 1000원짜리 지폐로 바꿔그려야해서 일이 많아지니 그냥 저렇게 해버린 것. 하늘 위에서 일본 열도를 보면서 '''이웃''' 일본과 똑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글자만 다르게 번역해서 해결하기 힘든 그림 관련 문제는 그냥 어색해도 그냥 두거나 좀 어설프게 바꾼다. 휴일 달력 편을 보면 일장기를 태극기로 덧그린 티가 팍팍 난다.컬러 작품집 1권에 나온 일장기는 로컬라이징했지만,곤건감이가 없었고 일본 역사나 문화와 관련된 부분은 더 엉성해서, 미야모토 무사시는 '무장'이라고 번역하[8] 고 츠치노코는 '백사'라고 번역하기도 했다.
2015년 대원씨아이에서 각종 도라에몽 관련 서적을 들여오고 있다. 코어 팬들보다는 아이들에게 맞춘 서적을 위주로 발간 중. 다른 출판사에선 관련 서적을 내지 않는 것으로 볼 때 판권을 강력하게 유지 중인 듯하다.
흑역사로 1995년에 국민서관에서 정발된 '''도라몽''' 학습만화 시리즈가 있다(2002년부터 도라에몽으로 변경.). 심지어 대원 정발판이 나온 같은 해다(!).
등장인물 이름은 대원 정발판과 완전히 다른데, 이를테면, '''도라몽'''(도라에몽), '''궁금이'''(노진구), '''초롱이'''(신이슬) 이런 식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학교 도서관이나 교실 책꽃이에 한 권씩은 있을 정도로 꽤 선전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묻혀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국민서관에서 나온 도라몽(도라에몽) 학습만화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 도라몽 불가사의 만화시리즈(도라에몽 불가사의 만화시리즈) (총 15권)
- 도라몽 만화 영단어
3.3. 파생 작품
대표 작품으로 《더 도라에몽즈》와 《도라베이스 도라에몽 초야구외전》이 있다.
3.3.1. 더 도라에몽즈
3.3.2. 도라베이스
정식 명칭은 '''도라베이스 도라에몽 초야구외전'''. 한자표기와 달리 읽을 땐 "도라베이스 도라에몽 슈퍼 베이스볼 외전"으로 읽는다. 2000년 9월호 ~ 2011년 10월호까지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연재된 만화로, 도라에몽의 세계를 무대로 한 야구만화이다. 작가는 항목에서 자주 언급된 무기와라 신타로. 2012년 8월호부터 신 도라베이스가 연재 중.
더 도라에몽즈와 마찬가지로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적은 없지만 도라에몽이 사업을 전개 중인 다른 나라에선 코믹스 출판이 되기도 했다.
또한 DS 게임 타이틀로도 발매되었다. 하지만 엄청난 쿠소게다.
3.4. 대장편 시리즈
- 대장편의 제목들은 후리가나 형식을 빌려서 한자로 표기하지만 발음을 내서 읽을 땐 일부 단어를 영어로 발음해야 한다. 후리가나가 들어가는 작품은 정발명 뒤 괄호 안에 기울임체로 표기한다.
주제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작게는 화려한 모험극, 크게는 세상을 구하는 것까지 매우 다양하다. 도라에몽과 진구, 그리고 진구의 친구들이 메인이며 스토리에 따라 악당이 나오는 것이 특징.
극장판 애니메이션과의 공동 프로젝트인 만큼 작 안에서 애니메이션과 연계되는 부분이 제법 된다. 이를테면 작 중 시나 가사가 흐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삽입노래 가사로 쓴다. 이는 시리즈 후반부엔 안 하게 됐지만….
1996년에 작가가 《노비타의 태엽도시 모험기》를 집필 도중 타계한 뒤로도 후지코 프로덕션과 회사의 소속 작화 담당인 무기와라 신타로(むぎわらしんたろう)와 오카다 야스노리(岡田康則)가 뒤를 이어서 2004년작인 《노비타의 완냥시공전》까지 제작했다. 단 후지코 프로덕션이 제작한 대장편 시리즈는 <만화판▷영화시리즈>라는 시리즈명를 덧붙여서 원작자가 만든 것과 구별했다.[10] 딱 3페이지만 집필되어 있던 《노비타의 태엽도시 모험기》를 뒤이어 그린 작화 담당도 무기와라 신타로.
2004년에 《노비타의 완냥시공전》이 끝난 뒤 <신 도라에몽>이 시작하는 2005년엔 1년의 휴식 기간을 가졌고 신 도라에몽의 첫번째 극장판인 2006년작 《노비타의 공룡 2006》은 동명의 게임인 <노비타의 공룡 2006 DS>를 기반으로 한 만화책이 나왔다.
그 뒤 2007년작인 《노비타의 신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부터 <영화스토리>라는 새 시리즈명이 붙은 채 후지코 프로덕션에서 다시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만화책 버전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이유로 2007년작 극장 애니메이션부터는 대장편 시리즈가 아닌 <영화스토리>로 관리되고 있다.
<만화판▷영화시리즈>까진 원작자의 표기가 <후지코 프로덕션>으로 되어있었지만 <영화스토리> 시리즈부터는 위에 언급한 오카다 야스노리의 이름이 추가되었다. 1998년에 후지코 프로덕션에 입사해서 2001년작인 《진구와 날개의 용사들》부터 작화를 담당한 인물이다.
마찬가지로 2012년에 발행된 《진구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의 만화 버전 작화 담당은 무기와라 신타로로 교체됐다. 《노비타의 태엽도시 모험기》의 3회 연재분부터 뒤를 이어 연재했으며 《노비타의 태양왕전설》까지 작화를 담당한 인물이다.
4. 특징
다양한 연령대를 상대로 연재한 작품이니만큼, 저학년들이 보는 잡지에 실리는 도라에몽은 재미난 비밀도구나 개그에 집중했고 조금 학년이 올라가면 주인공인 노진구의 성장 이야기 등을 그리며, 5학년 ~ 6학년 대상에 가면 어른이더라도 한 번쯤 생각해볼 주제들을 다루는 폭넓은 작품이 되었다.
연재 초기에는 도라에몽과 노진구가 소동을 일으키는 개그만화로서의 특색이 강하고, 스토리성이 강한 작품이라고 볼 수 없었다. 코로코로 코믹 연재 초기에도 광고 문구가 '일본 제일의 개그만화 도라에몽'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는 만화가 되어 독자층(게재 각 잡지)이 초등학교 재학의 아동 전 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층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의 연령차를 의식해, 작품 내용을 나눠 그려 연재했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대사도 간단하고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의 즐거움이 그려졌고 중학교 대상에서는 노진구의 성장 등의 스토리성 짙은 이야기들이 강해졌고, 고등학교 학생, 성인층 상대로는 환경 문제, 사회 문제를 그리는 등 복잡한 내용도 증가했다. 또 도안을 나누어 그려 저학년을 겨냥한 이야기에서는 캐릭터의 머리통이 작고 외모가 어리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머리통이 커지며 외모가 다소 어른스럽다. 단행본에서 종종 등장인물들의 나이대나 생김새가 들쑥날쑥하거나 주제를 다루는 독자 나이층이 다르게끔 짜인 이유도 학습잡지의 연령대에 맞춘 주제를 착안하며 집필하다가 단행본으로 모아놓게 되어서 그런 것. 이는 국내에 정발된 <어린이 만화 도라에몽> 시리즈의 후기에 적혀있다. 이러한 흔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가 바로 노진구.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당시 일본은 SF 만화가 붐이었는데 원작자는 이 SF에 필요한 if(만약)라는 요소를 '''S:스코시 F:후시기'''(すこし 不思議), 즉 '조금 신비하다, 이상하다'라는 개념으로 정리했다. 이런 작가의 알기 쉽고 재밌는 SF 철학은 이후 그가 재밌는 SF 만화를 만들어내는 기준이 되어 마침내 도라에몽을 성공시키는 원동력으로 이어졌다.
캐릭터의 모티브가 장화신은 고양이에서 따왔다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문단 상단에 참고한 링크를 보면 알 수 있듯 원작자인 후지코 F. 후지오 작가가 1978년에 발표한 "도라에몽의 탄생" 이라는 작품을 통해 직접 모티브를 밝힌 바 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앞서 설명한 학습 잡지에 자신을 모티브로 한 진구가 주인공인 만화를 그리기로 했는데 문제는 진구를 도와줄 친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잡지에는 이미 책상 서랍에서 "나왔다!"라는 글자만 튀어나오게 하는 광고를 내보낸 상태라 무를 수도 없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시간이 지나도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고, 밖에선 고양이가 시끄럽게 울어 대는 통에 집중이 하나도 안 돼서 반쯤 포기한 채로 있던 중 문득 딸이 가지고 놀던 오뚝이 인형[11] 을 보자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라 둘의 이미지를 결합한 둥글둥글한 모습의 고양이 로봇을 생각해 내었다. 그게 바로 우리가 흔히 아는 도라에몽의 초안인 것이다.
일각에서 작품의 메인 스토리 부분을 장화 신은 고양이의 스토리를 따왔다고 반박할 수 있으나, 일단 이야기 전개 방식과 주제에서 둘의 이야기는 상반되며, 단편에서 밝힌 것처럼 고양이를 떠올리기 전에 이미 '진구가 말썽을 피우고 책상에서 튀어나온 친구가 문제를 수습하며 도와준다'는 스토리가 구상 되어 있었다.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 스토리를 따오고 실제로 고양이를 메인 캐릭터를 쓸 거였다면 캐릭터 아이디어가 안 나와 고민할 일 없이 처음부터 고양이를 가져다 썼으면 됐을 일이다. 상황이 모순되는 것이다.
캐릭터 디자인에서도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 따왔다 가정했을 시에 원작인 Charles Perrault의 Puss in Boots일 확률은 희박하다. 삽화가 삽입된 동화책이 본격으로 발매된 것은 인쇄기술이 발달된 19세기 후반 부터로 당시 나온 동화책들은 서양의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대부분 삽화 역시 서양화에 기반을 둔 실사에 가까운 그림체였다.
당시에 나온 삽화들은 실사에 가깝게 그려지다 보니 위 사진처럼 고양이 캐릭터는 실제 고양이가 허리를 펴고 장화를 신은 모양새처럼 그려졌다. 한 눈에 봐도 만화적 캐릭터인 도라에몽과는 한참은 떨어진 현실의 고양이일 뿐이다. 이러한 양상은 후에 슈렉이 나온 장화신은 고양이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이어졌다.
때문에 좀 더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는 건 원작을 모티브를 삼아 1969년에 개봉한 토에이作 <장화 신은 고양이>을 들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모순점이 있다. 두 작품의 발매년도는 각각 1969년으로 같지만 정확한 출시년월로 따지자면 토에이의 <장화 신은 고양이>는 1969-03-18에 개봉을 했고, 후지코 F. 후지오의 도라에몽은 쇼카쿠칸 학습잡지 「소학 4 학년」1969 년 '1 월호 ~ 3 월호에 걸쳐 첫 등재를 했다. 물론 탄생편에 나온 선 예고는 전월호인 68년 12월호에 실려 있는 것은 덤. 즉, 시기 상으로 보아도 이미 도라에몽은 먼저 발표 되었으며 메인 스토리와 주제를 따져도 <장화신은 고양이>하고는 거리가 멀다. 무엇보다 원작자가 모티브를 밝힌 바가 있으므로 지금 와서 장화신은 고양이 모티브 발언하는 것은 가정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현재 일본의 출판계는 무척 다양한 도라에몽 코믹스를 출판하고 있다.
4.1. 도구
4.2. 끝나지 않는 이야기
원작자의 타계로 작품이 완결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원래 도라에몽은 옴니버스 SF극이라서 이야기가 반드시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옅은 작품이었다. 작가 또한 아래 설명할 <갈라파 별에서 온 사나이>를 완성한 뒤 원작보다는 대장편 집필에 힘썼다고 하니 굳이 결말을 내지 않는 것이 작품의 콘셉트가 됐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완결이나 마지막화는 작품에 있어서 큰 의미가 없는 말 그대로 '끝나지 않는 이야기'가 작품의 완결편인 셈. 팬들 사이에서도 섣불리 결말을 맺지 않았다는 점을 오히려 도라에몽이란 작품의 장점으로 보기도 한다.
물론 그와는 별도로 팬들 사이에선 가장 마지막화에 어울리는 에피소드를 몇가지 골라서 상징적인 마지막화로 얘기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안녕, 도라에몽 / 갈라파 별에서 온 사나이 / 45년 후…가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공식적인 마지막화가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재미삼아 보기로 하자. 또한 한때 웹상에서 도라에몽 완결편이라며 화두에 올랐던 동인지 등은 도라에몽에 관련된 도시전설을 참고하자. 각 에피소드의 내용은 원작만화의 소항목에 적혀있었지만 안녕, 도라에몽처럼 각자 항목을 세우는 쪽이 바람직하다 싶어 소주제로 옮김과 동시에 스포일러를 지웠음을 밝힌다.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는 건강 문제로 대장편 노비타와 구름의 왕국까지만 작품을 하려고 했고 이 에피소드도 어느 정도 대단원이란 측면을 가지고 있으나 이후로도 더 연재했고 죽기 직전까지 도라에몽을 그렸다. 사실은 안녕, 도라에몽 편을 마지막으로 작가가 끝내려고 했지만 독자들의 강력한 반발이 있어 결국 장기연재화로 가는 작품이 되었다. 독자들로 인해 재개된 돌아온 도라에몽 에피로 도라에몽과 노진구가 다시 만나는 것으로 작품이 이어지면서 잘 지낼 줄 알았던 노진구도 장기연재화와 애니메이션 장기방영화로 인하여 계속해 찌질이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사실 TV 아사히 판과 별개로 니혼 TV판[12] 최종화가 실제로 존재하기는 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4.3. 이야기 횟수
일본 도라에몽 위키의 관련 문서
일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작가가 집필한 작품은 단편, 중편, 장편 합쳐서 모두 '''1345편'''이라고 한다. 단 일부 작품은 당시 치프 어시스턴트였던 타카야 켄지(たかや健二)가 맡았다고 한다. 《진구와 철인군단》에 나온 거대로봇 잔다클로스를 디자인한 분이기도 하다.
본편에 수록된 에피소드도 상당수지만 아무래도 천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가진 작품이다 보니 본편에 실리지 않은 미수록 에피소드가 무척이나 많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일본 출판계에서도 새로운 도라에몽 관련 서적이 나올 때마다 미수록 에피소드가 실려있는지의 여부를 무척이나 따지는 편. 위쪽 일본 위키피디아 페이지에 가보면 새로운 코믹스가 나올 때마다 미수록 에피소드가 총 몇개 실려 있는지 자세히 적혀있다.
국내에서는 도라에몽 플러스와 어린이 만화 도라에몽(도라에몽 컬러작품집)이 미수록 에피소드를 전문적으로 담은 단행본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 항목 참조.
4.4. 설정에 대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작품 진행 중 설정이 종종 바뀐다. 비실이 아버지의 직업이 자주 바뀐다든지 도라에몽이 다른 에피소드에 나오는 비밀도구의 존재를 무시하는 일은 예사.[13] 이는 오랫동안 연재됨에 따라 다른 시리즈에 나오던 등장인물들을 고쳐서 내보낼 때, 그리고 작품의 모순을 보완하기 위해서 장기간에 걸쳐서 조금씩 수정된 것이다. 굳이 도라에몽만이 아니라 장기 연재된 만화들은 대부분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설명이 되는 내용도 있는데 예를 들어 도라에몽은 진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찾아온 거면서 나중엔 과거 역사의 개변을 막는 시공법 얘기가 튀어나온다든지 하는 것인데 이 경우 도라에몽이 역사의 큰 개변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한다. 이걸로 보아 도라에몽의 세계는 세계의 운명을 바꿀 정도가 아니면 역사의 변경을 용인해주는 널널한(?)곳인 것 같다.
4.5. 작중 콜라보레이션
작중에서 후지코 후지오의 다른 작품 등장인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퍼맨》, 《파케루군》, 《닌자 핫토리군》, 《오바Q》, 《에스퍼 마미》등 다양하며, 우정출연부터 시작해서 드물지만 해당 에피소드의 주연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퍼맨 3호가 등장해서 원작의 후일담도 간접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조연급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은 원작자가 작품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후지코의 이러한 스타일 때문에 현재도 도라에몽 말고도 다른 후지코의 작품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 퍼맨은 2000년대에 극장판으로 리메이크된 적 있다.
또한 TV 아사히의 작품들과 엮이는 경우도 있다. 대표작은 《크레용 신짱》으로 과거엔 신짱과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를 만든 적도 있으나 당시 각본 내용의 문제로 제작팀끼리 빈정이 상하는 바람에(…) 한동안 콜라보레이션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한다. 물론 그건 옛날 일이고 방영하고 있는 현재도 두 작품은 TV 아사히의 남아있는 대표 가족 애니인 만큼 다시금 종종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잡기도 한다.
5. 등장인물
6. 인기와 위상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만화'''로 수십 년동안 인기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작가 후지코 F. 후지오의 최고 히트작[14] 이며 2003년 9월 시점에서 단행본의 누계 발행 부수 1억부를 돌파한 대히트작이다.[15] 연재 당시인 1977년에는 월간 코로코로 코믹의 대표 만화[16] 가 되어 인기와 인지도는 더욱 상승하고 단행본은 1978년 기준으로 1,500만부를 돌파, 1979년에 다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화되어 그 다음 해에는 극장판도 히트를 기록하고 아이들 사이에서 도라에몽 붐이라는 사회현상을 일으킨다. 1979년 발행된 단행본 18권은 일본 만화 역사상 최초로 초판 인쇄 부수 100만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17]
또한 완결 후에도 여전히 많이 팔리는 일본 만화계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2019년 기준 1974년 8월 발행한 단행본 제1권은 약 2개월의 속도[18] 로 매년 재발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9년 11월 246쇄[19] 를 돌파하며 '''일본 만화계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이렇듯 일본 출판 업계에서도 도라에몽은 이례적인 작품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27일 쇼가쿠칸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도라에몽 코믹스 및 관력 책들이 '''연간 500만부'''[20] 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쇼가쿠칸은 50주년 캠페인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한 전국 일제 휴교로 학생들이 많이 읽은 것을 호조의 이유로 꼽았다.## 연재된지 50년 된 만화의 판매량이라고 믿을 수 없을정도로 어마어마한 판매량이라고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일본의 국민 만화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이 되어 50개국 이상[21] 에 판매되었다. 도라에몽 극장판은 2015년까지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1억 3,30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됐으며[22] 고지라 시리즈를 제치고 '''일본에서 가장 많은 수익[23] 을 올린 영화 프랜차이즈#'''가 되었으며, 이 영화들은 전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1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도라에몽을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로 만들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일본 만화이며 인도에서는 도라에몽이 2017년 인도 최고 시청률의 아동용 텔레비전 쇼로, 헝가마 TV와 디즈니 채널 인도를 통틀어 총 4억 7,85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24] 또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일본을 제외하면 도라에몽 극장판이 가장 흥행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아시아권을 제외한다면 그 다음으로 도라에몽이 인기있는 곳은 남미 국가들이다. 구글 트렌드 전세계 만화 검색량 순위에도 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도라에몽은 일본 문화의 상징 중 하나가 됐다. 일본 만화의 신이라고 불리는 데즈카 오사무도 후지코 F. 후지오를 만난 자리에서 "'''도라에몽의 인기에는 이길 수 없다'''" 라며 도라에몽을 극찬한 적 있으며 상술했듯 2002년 4월 22일에 타임지 아시아판에서 도라에몽을 '''아시아에서 가장 껴안아 주고 싶은 영웅(The Cuddliest Hero in Asia)'''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도라에몽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동 시리즈(greatest kids series ever created)"라고 평했다.# 2005년에는 무라카미 다카시가 전시한 '일본의 서브컬처' 전시회에서도 도라에몽이 전시되기도 했다.#
도라에몽이라는 만화 자체가 일본 만화의 상징 중 하나이기에 2008년 일본 외무성은 도라에몽을 최초의 '애니메이션 문화 대사'로 임명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문화 대사'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 문화를 외국에 소개하고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임무를 맡게 된다. 도라에몽은 1960년대부터 일본인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화로 일본 생활상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 속에 대사로 임명됐다. 고무라 마사히코 당시 외무대신은 "세계인들이 일본을 이해하고 일본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도라에몽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 특별홍보 대사로 임명되기도 했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식의 차기 개최지 홍보 영상에서도 등장한 5개의 일본 캐릭터 중 하나다.#[25] 높은 인지도로 일본의 교육 분야에도 널리 침투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도라에몽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있으며, 치바 대학의 입시 문제에는 "도라에몽의 도구를 하나 골라 그것이 실현 가능한지 검토하라"는 내용의 문제를 풀거나, 2006년 무사시노 미술대학 입학 시험에서 " '도라에몽'을 기하 도형으로 사용하여 다시 디자인하라 '등의 문제가 나오거나 한 적이 있다.
이렇듯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 중 하나로 수십 년째 현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위상을 반영하듯 일본의 각종 설문조사에서도 도라에몽의 이름을 볼 수 있는데 '2019년 진정한 국민 만화 랭킹 2위[26]#', '2020년 레이와 시대를 대표하는 국민 애니메이션 랭킹 2위[27]#', '2018년 포스트 헤이세이에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헤이세이 시대의 애니메이션 랭킹 1위[28]#', '2018년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 랭킹 1위[29]#', '2018년 차세대에 물려주고 싶은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하는 애니메이션 랭킹 2위[30]#', '2009년 후세에 전하고 싶은 만화 랭킹 4위[31]#', '2014년 후세에 전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랭킹 2위[32]# '2018년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랭킹 2위[33]#', '2020년 초등학생 956명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랭킹 8위[34]#', '2019년 헤이세이 시대 일본의 히어로 총선거 만화 캐릭터 중 1위[35]#', '2015년 애니메이션 인지도 랭킹 1위[36]#', '2020년 자신이 뽑은 최고의 애니메이션 랭킹 6위[37]#', '2021년 국민적 애니메이션 캐릭터 랭킹에서 도라에몽이 압도적으로 1위[38]#'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라에몽은 중화권에서도 인기다. 거의 전 작품이 더빙이 존재하며 중국에선 매우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도라에몽은 중국에서 검열 프리패스로 유명하다. 한동안 외국 문화를 탄압하던 시절에도 도라에몽은 감히 건들지 못했다고 하며 지금도 이슬이의 노출신이나 자유를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도 그냥 방영하거나 수입 허가를 내려주는 경우가 많다. 중국에서도 검열관이 도라에몽이란 이름만 들으면 체크 안 하는 거 아니냐는 의혹이 돌고 있다.[39] 2014년에 환구시보에서 도라에몽 같은 유해한 일본 만화 보지 말라고 했다가 수많은 도라에몽 세대에게 무슨 개소리냐는 소리를 듣고 유야무야된 바가 있다. 게다가 도라에몽 에피소드에서 구 일본 제국을 비판하는 묘사가 나와서 중국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산 적도 있었다.[40] 중국에서 도라에몽의 인기가 많은 것은 중국과 완전히 상황이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라에몽은 1991년부터 중국에서 방영되었는데[41] 이때 중국은 1978년부터 시작된 1가정 1자녀를 원칙으로 하는 계획생육정책으로 인해 형제가 없는 애들이 대부분이었고[42]
도라에몽의 배경이 되는 1970년대의 일본처럼 청년들이 산업화와 도시화가 된 지역으로 가서 직장을 구하고 애를 낳아서 키우는 풍경도 비슷했으며, 학교는 한국과 일본 못지않은[43] 입시 지옥과 무한 경쟁을 재촉해 노진구처럼 많은 면에서 뒤떨어지는 중국의 소년들은 학교와 집안에서 큰 고생을 하기가 일쑤였다. 다시 말해 노진구와 같은 환경에서 자란 소년이 굉장히 많았다는 것이다. 당연히 중국의 아이들에게는 공감이 매우 잘 되는 작품이었고[44] , 이들 세대는 신도라가 방영되기 시작한 2000년대 중후반쯤 되면 하나 둘씩 직장에 취업하여 중국 경제를 책임짐과 동시에 아이를 낳는 세대로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과거에 자신들이 좋아했던 도라에몽에 엄청난 돈을 소비하는 건 물론이고 자녀에게도 도라에몽을 대물림하는 것이다. 물론 그들의 자녀 역시 도라에몽의 내용, 특히 노진구의 모습에 대부분 공감하는 입장인지라 인기가 식을래야 식을 수 없다는 것.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베트남은 도라에몽 정발본 출판 이전에 해적판을 1000만부 이상 판매하는 등 불법을 저지르기도 했다. 1994년에야 정발본을 출판했고 지금까지 원작자가 받아야 할 로열티를 받아야 했지만 후지코 F. 후지오는 "이 돈을 바탕으로 현지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되면 좋겠다"고 희망했기 때문에 빈곤 가정의 취학 희망 아동을 지원하는 '베트남 어린이들을위한 도라에몽 교육 기금'이 설립되었다.# 후지코 F. 후지오는 베트남 정부에서 국빈 대접을 받아 베트남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베트남 정부가 수여한 문화전사상을 받기도 했다.
반면 서양권에서는 아시아와 남미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진다. 작품의 배경이 딱 일본 서민 동네라 그런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개인주의가 기본인 서양에서는 도라에몽의 내용을 두고 "왜 타인이 뭐라고 하는 걸 저렇게 신경쓰는가?", "왜 남이 가진 걸 저렇게 부러워하는가?" 하면서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미국에 진출하겠다고 극중에 나오는 음식물 영상을 피자 같은 걸로 바꿔가면서 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바가 있다. 영문 자막도 거의 제작되지 않고있고 아직까진 서양은 도라에몽의 불모지이다. 단 스페인같은 경우는 2015년즈음 저녁 9시 공중파에서도 방영할만큼 인기가 높다.[45] 남미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한다. 문화에 따라서는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것 같다.[46]
7. 수상
- 제2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우수상 (1973년)
- 제27회 쇼가쿠칸 만화상 아동 부문 (1982년)
- 제23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문부과학대신상 (1994년)
- 제1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 대상 (1997년): 시대성을 고려해서 도라에몽을 특별상에 넣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제까지의 업적을 고려하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 코믹링크[48] 일본인들이 뽑은 일본만화사상 가장 훌륭한 만화 50편 3위#[49] (1998년)
-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종합 5위, 전문가 순위 4위 (2006년)
8. 표절당한 사례
워낙 유명한 만화라 여기저기서 도라에몽을 베꼈다.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캐나다와 미국의 합작 애니메이션 쟈니테스트의 몇몇 에피소드에 나오는 '''발명품'''이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와 흡사해서 표절 의혹에 오른 적이 있지만, 국내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말썽쟁이 주인공 쟈니가 일으키는 어처구니 없는 소동을 그린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인데, 그 중 쟈니의 누나들이 현대 과학으로 불가능한 효과를 지닌 발명품을 만들고 그런 발명품을 써서 쟈니가 장난을 치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그 발명품이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의 능력과 무척 흡사한 경우가 많다는 것. 국내에 들어온 에피소드 중 확인된 것만 해도 <통과하는 후프>, <그림자 가위>, <모든 계절 배지> 등이 겹친다. 심지어는 도구로 인해서 일어나는 소동의 내용과 해결을 하는 플롯까지도 흡사하다. 그런데도 정작 작품상에서는 종종 아시아인 비하 개그가 들어간다.(…)
일부 팬들에게 2012년 가을쯤에 방영된 콘푸로스트의 광고 내용이 국내 방영 기준으로 도라에몽 3기 38화 B파트에 나온 에피소드인 '제트코스터를 타고 학교에!'와 흡사할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은 적 있다. 집에 돌아와서 점심을 챙겨먹고 곧장 학원으로 가야하는 아이가 토니와 함께 학원까지 공중에 제트코스터 레일을 깔아서 즐겁게 타고 간다는 내용으로 도라에몽의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노진구가 학교에 가길 싫어하자 공중에 제트코스터의 레일을 깔아서 순식간에 학교로 갈 수 있게 해준다. 물론 도라에몽에 나온 해당 에피소드의 내용은 그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탈거리가 나오고, 탈거리에 의한 소동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게다가 하늘을 나는 제트코스터라는 아이디어가 비단 도라에몽의 것만이라곤 할 수 없으니까 뭐….
일부 팬들 사이에선 만화가 신문수의 작품 《로봇 찌빠》가 도라에몽에게 약간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주인공 김팔팔이 찌빠와 우정을 나누며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나, 찌빠가 특정 먹을거리(만두)를 무척 좋아한다는 요소, 찌빠가 현실 조작급의 능력을 가져서 주인공의 고민이나 갈등을 해결해주는 요소, tv판 애니메이션에서 찌빠가 잠시 주인공 곁을 떠나게 된다는 부분 등이 일부 흡사할 수도 있다는 듯.[50]
2012년 11월 21일 오후 23시에 투니버스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럭키 프레드》의 일부 인물 구도와 에피소드의 플롯이 도라에몽과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등장인물의 구성에서 주인공 소년과 서포트 로봇의 우정, 적재적소하게 발휘되는 파트너 로봇의 초과학 기술, 툭하면 난폭한 짓을 하는 골목대장 월리 k,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학교의 미소녀 노라 등 도라에몽식 구성과 일부 인간 관계가 흡사하다.
플롯의 구성 또한 흡사한 전개가 많아서, 만능 로봇 프라이데이만 믿고 골목대장 월리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일이 꼬이자 브레인에게 매달린다든지, 짝사랑하는 노라의 관심을 받기 위해 소동을 일으키는 부분 등에선 도라에몽의 왕도 패턴과 비슷하다. 서양권 SF 코미디에서 자주 쓰이는 요원물적인 요소를 추가했지만 주인공 프레드와 프라이데이는 요원 활동에 직접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어쩌다가 사건에 휘말려서 소동을 일으키는 정도이다. 요원 활동과 상관 없는 프레드의 학교 생활에선 높은 확률로 비슷한 구도를 보인다. 이를테면 투니버스판 기준 6화 B파트 <날씨의 마법사 프레드!>는 도라에몽의 <날씨 조종기> 편과 상당히 흡사한 전개를 보이며, 12화 B파트 <두 얼굴의 프레드>의 플롯 또한 도라에몽의 <아부 립스틱>과 전개가 비슷하다.
물론 쟈니테스트에 비하면 독자적인 개성을 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니 원색적인 비난만 해선 안되지만 어찌됐건 작품의 평가에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은 확실하다. 새삼 도라에몽의 파급력이 얼마나 뛰어난 지 알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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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의 식약처에서도 도라에몽의 디자인과 도구, 이름을 대놓고 배낀 '식약애몽'이라는 캐릭터를 공개해 국제 망신을 당했다. 일본의 언론에서 조리돌림 당한건 덤.# 결국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9. 미디어 믹스
9.1. 애니메이션
9.1.1. 극장판
9.1.2. 해외 방영 및 리메이크
서구권에는 생각만큼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작품의 진행 방식이나 감정 표현, 인물들의 사고 방식이 아시아에 맞춰져 있기 때문. 디비언트아트 등의 외국 홈페이지에서도 도라에몽 팬아트는 많이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쟈니테스트보다 더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 하지만 위의 사례들로 봤을 때 동서양 구분 없이 sf색이 섞인 아동물 작품을 만들고 싶은 작가들에게는 여전히 좋은 참고 작품이 된다. 애초에 도라에몽 색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구미권, 유럽권의 작품들도 서양에 도라에몽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니까 속 편히 베끼는 것도 있을 것이다. 외국에서 방영을 하고 나서는 어느 정도는 나아졌다. 이제는 요괴워치가 이것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이나 도라에몽에 비하면 나온 지 얼마 안 된 수준이라 그렇게는 보기가 힘들다.
2014년 여름에 미국의 디즈니 XD 채널에 신 도라에몽이 방영된다는 소식이 떴다.# # 기사에 의하면 만화 45주년, TV 35주년을 맞이한 도라에몽이 미국 판매권을 가진 TV 아사히가 미국 월트 디즈니와 합의해서 2014년 여름부터 디즈니 XD 채널에서 영어 더빙으로 방영된다고 한다. 도라에몽은 아시아, 유럽 등 35개국에서 방영 중이지만 미국엔 이번이 첫 방영이라고 한다.
현지화 등을 철저하게 할 것으로 보여 팬들이 관심을 가지는 상황. 이미지로 쉽게 볼 수 있는 자료들로도 알 수 있는 젓가락은 포크, 엔화는 달러화로, 0점이 아닌 F학점(…)으로, 1화에 나온 십자가 모양의 반창코는 사라지고 대신 피자를 먹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미국 쪽 심의에 맞춰서 눈물 표현은 삭제, 애니메이션 속의 일본어 표시나 간판은 다 영자로 바꾸는 둥 상당히 돈과 시간을 들인 수정을 하고 있다.
그밖에 미국 애니메이션의 스타일대로 오프닝곡의 영상에서 대강의 프롤로그를 알 수 있게 수정할 것이며 주제가, 극중곡, 효과음 등도 미국 정서에 맞게끔 다시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나 도라에몽은 너구리라고 불리는 것이 미국인에겐 크게 와닿지 않아서 '''바다표범(seal)'''으로 오해받는 쪽으로 수정된다고 한다. 다만 퉁퉁이의 대사인 쟈이아니즘은 직역을 할 것이라고 한다.[51]
다만 2014년에 이루어진 이러한 시도도 성공에는 이르지 못했다.
9.1.3. 에피소드 관련
같은 에피소드라도, 리메이크가 될수록 설정이나 전개가 어린아이에 맞게 순화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진구와 철인군단의 코믹스와 구 극장판에서는 도라에몽이 잔다클로스의 원래 두뇌였던 쥬드를 드라이버로 마구 손봐서 얌전하게 만들지만 신 극장판에서는 이야기 박스를 써서 피요라는 캐릭터로 재탄생시키고 피요와 진구의 우정을 강조하여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그리고 인간 제조기 편을 보면 탄생된 초능력을 가진 무서운 아이가 이슬이를 죽이려고 해서 도라에몽이 결국 거꾸로 시계로 시간을 돌려야 했지만 신 도라에몽 애니에서는 곤란하게 한 건 비슷한데 이 아이가 놀라운 속도로 책들의 지식을 흡수한 이후 알아서 외계를 구경하기 위해 떠난다. 그리고 노비타의 대마경에서는 적측인 샤벨대장이 톱니바퀴 사이로 추락해서 끔살 당하자 아이들 보기엔 너무 잔인했는지 신 극장판에선 노진구와 대결 후 투구가 갈라지며 쓰러지는 걸로 순화됐다. 이렇게 가급적 극단적인 방식을 쓰지 않는 쪽으로 전개가 바뀌는 일이 많은데, 이는 도라에몽이 추구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란 컨셉에 충실하기 위한 결과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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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에 제작진이 장난을 쳐놓았다가 훗날 DVD 발매시 문제가 되어 교환에 들어간 적이 있다. 문제가 된 에피소드는 DVD 1권에 떡 하니 들어가 있는 '평생에 한 번은 100점을'. 컴퓨터 연필을 써서 정답을 맞히는 내용인데, 진구가 공부를 하는 장면에 일본어로
이런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이 떡 하니 적혀있었던 것. 애들 보는 만화에 정력이 어쩌니 교미가 어쩌니 했으니 문제가 안 되었을 수가 없다. 참고로 다른 말은 고등학교급 전자기학이다.
[52]
신 노비타의 일본탄생의 초반에 공터 주인이 나타났다.
옴니버스식 만화는 아닌가 보다. 한 에피소드에서 라면집에 맡겨진 고양이가 언급되고, 노진구의 꿈속으로 들어가고 나서 극장판들의 네임드들이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 2017년 7월 28일에 방영한 '코끼리와 아저씨'편에서 과거로 돌아간 노비타와 도라에몽이 전쟁에 방해된다며 코끼리를 죽여야 한다는 일본군 오장[53] 에게 '''웃으면서''' '일본이 전쟁에서 진다 (그러므로 코끼리를 죽이지 않아도 된다.)'는 대사를 날리는 바람에 일본에서도 꽤나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다. ## 중국에서는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면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반일 프로파간다, 좌익들이 도라에몽을 이용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는데 사실 저 대사가 들어간 에피소드는 원작에도 있는 대사다.[54][55] #[56] 원작자가 일본의 전쟁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덤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선 일본군 오장 이외에도 일본군 병사들도 악역에 가깝게 묘사되었다.저 에피소드의 내용이 2차 세계대전 때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세계대전에서 전쟁중인 싸워서 이기는게 목적인 일본군에게 '곧 있으면 전쟁은 끝난다', '일본이 진다'는 대사를 웃으면서 하는 바람에 완전히 일본군을 도발하는 대사가 되었다.[57]
9.2. 실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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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실사판 도라에몽 영화를 내놓았다. 도라에몽은 로봇이 아닌 진짜 '고양이'로 대체했다.
9.3. 게임
허드슨에서는 일본물산의 게임 <키드의 호레호레 대작전>을 PC엔진으로 이식할 때 캐릭터를 도라에몽으로 바꿔서 '도라에몽 미궁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이식했다.
2013년 9월 3일에 닌텐도 3ds 소프트인 도라에몽 진구와 수학 대모험이 정식 발매됐다. 도라에몽 관련 게임이 정발되는 것은 해당 작품이 최초. 오프라인 소프트는 물론이고 닌텐도 e샵에도 등록되었다. sfc 등의 콘솔로 나온 rpg 같은 계통은 아니고 유아부터 저학년까지의 수학 공부를 돕는 학습 소프트웨어이다. 자세한 것은 한국 닌텐도의 소개 페이지를 참고하자.# 덧붙여 도라에몽의 인기가 대단한 대만은 해당 소프트웨어 발매 기념으로 3ds 도라에몽 에디션도 공개했다. 콘테스트의 상품으로 증정되는 본 기기는 전 세계에서 5대밖에 없는 레어 콘솔기기라고 한다.
9.3.1. 정식 게임
- 도라에몽을 소스로 한 역대 게임들을 정리하는 항목.
- 게임은 수가 상당히 많으므로 도라에몽 게임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 기종인 FC, SFC, PS, GB, GBA, NDS, 3DS, NS, 모바일 게임 위주로 정리하며 적게 나온 기종은 기타로 분류한다.
9.3.2. 동인 게임
동인게임은 드문 편이지만, 일본의 aaa가 만든 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 하자드가 가장 유명하다. 도라에몽에 바이오하자드를 접목시킨 게임으로, 동인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서 많은 파생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단순히 도라에몽의 등장인물을 차용한 바이오 하자드에 가깝다는 한계가 있어서, 도라에몽의 동인 게임이라기보다는 도라에몽의 인물 소스를 가져다 썼을 뿐인 동인 게임이라고 보는 팬들도 있다.
플레이 동영상 등으로 한국에도 제법 알려졌다. 알퓌지라는 사람이 한글판으로도 제작하였으며 만화 버전도 있다.
위와 같은 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의 제작자인 aaa의 작품인 노비타전기 ACE도 꽤나 화제였다. 국내에서는 전혀 인기가 없었지만, 일본에서는 꽤 많은 응원을 받았다. 남코x캡콤 시리즈를 도라에몽의 인물과 적절히 섞어서 만든 RPG 게임. 공략자 블로그
그 외 동인 플래시 게임으로는 노비타 스파르탄 X, 퉁퉁이 리사이틀, 도라에몽 퍼즐 맞추기 같은 플래시 게임이 있다.
9.4. 굿즈
2008년 11월 경에 아소 다로 총리가 APEC 정상회담장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에게 도라에몽 장난감을 선물하기도 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아들이 도라에몽의 팬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일본물산의 게임 '도라에몽 미궁대작전'의 도라에몽(도라에몽)은 S.H. 피규어아츠로도 나왔다. 도라에몽은 로봇혼, 노비타는 피겨아츠로 나온다고.
2013년 9월 3일에 반다이에서 도라에몽의 생일에 맞춰 초대형 사이즈의 도라에몽 봉제인형 '엄청 커다란 도라에몽 봉제인형'을 제작해 프리미엄 반다이를 통해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가격은 19만 4,250엔으로 한화로 치면 약 2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인형.(…) #
2020년 7월 공식 굿즈 사이트가 오픈했다.#
9.5. 콜라보레이션
한국 캐릭터 사업권은 2001년 MBC 방영 초기 애니컨텐츠가 맡았다가, 이 회사가 코코엔터프라이즈로 매각되면서 사업권도 그리로 넘어갔다. 2002년 종영 후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가 2006년부터 대원미디어가 사업권을 따내 2007년에는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BHC가 전속모델 MC몽과 함께 광고에 출연시켰고, 2008년에 샤니에서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샤니 도라야끼'라는 이름으로 도라야끼를 공식 판매하였으나 2010년 하반기에 단종되었다. 2012년에는 남양유업이 '초코에몽'을 출시했다.
2011년 11월에 토요타의 CM으로 도라에몽이 쓰였다. 해당 광고는 원작과 달리 실사로 제작되었다. 진구와 친구들이 어른이 되어서 다들 차를 가지게 되었는데, 진구만 차가 없어서 차를 사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캐스팅이 하나같이 인지도가 높은 인물들뿐인데, 진구 역은 츠마부키 사토시, 비실이 역은 야마시타 토모히사, 신이슬 역은 미즈카와 아사미, 도라에몽 역은 '''장 르노''', 거기에 퉁순이 역은 AKB48의 마에다 아츠코, 퉁퉁이 역은 일본 국가대표 유도가 출신이자 프로레슬러 겸 종합격투기 선수였던 오가와 나오야가 맡았다. 더해서 이 광고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T-코[58] 는 AKB48의 와타나베 마유, 사시하라 리노[59] 가 맡았다.[60] 물 건너에서 제법 인기를 끌었다는 듯하다. 해당 광고를 모아놓은 블로그 유튜브
《진구와 철인군단》의 리메이크가 나오면서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할 수 있을지를 두고 일본, 혹은 한국의 팬들 사이에서 얘기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진지하지는 않은, 재미삼아 한 것으로 보이나 슈퍼로봇대전 NEO의 참전 작품 몇 가지를 보면 못할 것도 없다는 느낌이 든다. 뭐가 됐건 만약에라도 참전하게 된다면 거대한 밸런스 붕괴를 주거나 이야기 전개를 쉽게 만들 가능성이 있어서 적이 설정상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그 설정을 잘 살려야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반대로 의외로 활약이 약할 수도 있다. 물론 등장한다면 말이다.
2020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그 덕분인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식의 차기 개최지 홍보 영상에서도 등장했다! 아베 신조 총리가 리우에 가야하는데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데, 도라에몽의 도구를 통해 길을 만들었고 아베 신조가 슈퍼 마리오로 변신해서 그 통로에 파이프를 만들어서 폐막식 장소인 마라카낭 경기장에 뿅!하고 나타나는 신이 나왔다. # 덧붙여 공식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조직위원회에서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는 것이다.[61] 도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에 대해서는 미라이토와와 소메이티 문서 참조.
2016년 4월에 도라에몽 캐시비가 출시됐다. 롯데 자이언츠의 홈인 사직 야구장에서 현장판매한 적이 있으며, 5가지 도안에 권종 구분이 있었다. 2016년 12월에 신형 단일권종 도라에몽 캐시비가 세븐일레븐에 출시됐다. 도안은 4가지다.
그 외에도 일본항공이 한 때 보잉 777, 보잉 767 두 기종에 한하여 도라에몽을 도색으로 입힌 적도 있었다. 옆 동네 항공사가 경쟁 작품을 도색으로 입혔던 것과 비교해도 대비되기도 한다.
도쿄메트로의 광고와 도에이 오에도선 개업 광고에 등장했다.
2021년부터 구찌와 콜라보한다.# 2021년 1월 2일, 구찌는 ‘도라에몽’을 새긴 신발과 가방, 의류를 출시했다. 가격은 20만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 있다. 일본 유명 유튜버 HIKAKIN은 구찌와 콜라보한 도라에몽 상품을 모두 사서 인증했다.#
10. 관련 서적
- 도라에몽에 관련된 서적을 정리하는 항목.
- 관련 서적이 상당히 많으니 국내에 출판된 서적을 위주로 정리한다.
- 대원씨아이가 시리즈명을 맞추지 않는 적이 많으니 정리를 위해 카테고리의 이름을 일판 베이스로 적는다.
10.1. 텐토무시 코믹스
일본에서 '''텐토무시 코믹스'''로 불리는 도라에몽의 본편 코믹스.
개정판은 구판 도라에몽의 번역 오류나 비속어(…)[62] 등이 수정됐다. 역자는 박종윤.
2판들어서 책 재질이 매우 좋아져서 소장용으로도 좋아졌다.
10.2. 대장편 시리즈
위에서 언급했듯 노비타의 일본탄생은 비정발로 23권만 정발됐다.
10.3. 도라에몽 컬러작품집
'''본편 미수록집 1탄.'''
일본에 6권까지 있지만 대원씨아이의 특성상 끝까지 나온 적이 '''한차례도''' 없다. 대원키즈판과 어린이만화판은 내용이 '''같으며''' 대원씨아이판에 들어갔던 일부 에피소드가 빠졌다.
아마 대원씨아이판은 1권 ~ 6권까지 있는 일본 컬러작품집에서 임의로 에피소드를 넣어서 묶어서 내는 바람에 일판의 수록 순서를 지키는 대원키즈판, 어린이만화와 달리 에피소드가 앞서서 나온 게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대원키즈판 또는 어린이만화 시리즈가 나머지 판권이 나와보면 알테지만, 국내 컬러작품집 시리즈는 어째 다 중간까지만 내고 감감무소식이다.
참고로 이 컬러작품집에 들어간 에피소드는 대부분 <초등 1학년>, <초등 2학년>에 연재되었던 분량들이다.
10.4. 도라에몽 디지털 셀렉션
해당 단행본 시리즈는 위의 컬러작품집 시리즈와는 전혀 상관 없는 시리즈로, 카테고리에 표기해둔 것처럼 일본에서 '디지털 셀렉션 도라에몽'이란 이름으로 본편 코믹스의 베스트 에피소드를 색칠해서 낸 1권 ~ 5권짜리 단행본 시리즈다.
10.5. 도라에몽 플러스
웬일로 대원씨아이치고 완벽에 가깝게끔 출판됐다.
6권은 우리나라에서 다른 플러스 책들과 다르게 '''2016년 9월 21일'''에 출판되었다.[63]
10.6. 영화스토리 시리즈
위에서 언급한 대장편 시리즈의 후속 시리즈.
그러나 대장편 시리즈와 달리 극장판 신도라의 흥행 성적을 보고 정발의 여부를 결정하는지, 모든 시리즈가 정발되진 않는다.
10.7. 사전 및 백과
도라에몽 최신 비밀도구 대사전은 일본 아마존닷컴 등록 기준으로 2008년 9월에 발행된 팬북이다. 비밀도구의 해설이 상당히 자세히 되어있으며 원작 코믹스의 만화도 일부 실려 있다.
10.8. 기타 서적
11. 기타
신도라에몽 오프닝은 처음부터 아랍어, 바스크어(영화), 광동어[68] 카탈루냐어, 영어(영국), 프랑스어, 갈리시아어, 히브리어, 힌디어, 일본어(TV 아사히), 한국어, 만다린(영화),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 스페인어, (라틴, 스페인), 타밀어, 텔루구어, [69] , 발렌시아어, 베트남어, 바스크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70] , 타갈로그어, -[X] , -[X] , -[X] , -[X] , -[X] , 힌디어 이다.
- 일본의 노보리토역과[71] 무코가오카유엔역, 그리고 슈쿠가와라역에서 도라에몽 오프닝 일부가 접근 멜로디로 쓰인다고 한다.
- 2014년 중국에서 도라에몽의 인기가 계속 커지자 환구시보 칼럼니스트 왕더화는 "도라에몽은 귀엽지만 일본의 소프트파워를 상징한다. 우리는 결코 작은 로봇 고양이가 우리의 마음을 통제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기사를 적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일반 시민의 반응은 '도라에몽 VS 공산당 선전부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라는 댓글을 적는 등 중국 공산당에 비난에 무관심했다.
- 2012년 10월 31일에 일본의 성우 호리에 유이가 핼러윈을 기념해서 자신이 직접 도라에몽의 등장인물 신이슬로 가장하고 블로그에 사진을 올렸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진구, 키테레츠 대백과의 키테레츠(발명왕), 호리에 자신이 가장한 신이슬, 벤조(호구형), 신이슬, 후지코 후지오의 범용 캐릭터인 곱슬머리를 한 코이케, 퉁순이, 오른쪽 아래 네모난 게 오바Q.
- 2012년 11월 1일 오전 4시 5분경,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가 아들이 발견했다면서 <도라에몽 대사전>에 실린 도라에몽의 내부 설명도에서 원자로(原子ろ)와 원자력(原子力)이라는 단어가 삭제됐다는 주장과 함께 해당 이미지를 찍어 올렸다. 기관 이름이 적히는 부분이 공백이며 <무언가를 먹으면 - 에너지로 바뀐다>는 설명으로 <원자력>이라는 단어가 삭제됐다. 국내에도 며칠 후 몇몇 유명 이글루스를 통해서 해당 이미지 등이 옮겨졌으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영향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도라에몽 팬은 물론 비팬층마저도 <도라에몽도 탈원전이란 말인가>하며 씁쓸한 너스레로 화자되고 있다.
단지 <도라에몽 대사전>은 초판은 상당히 오래 전에 나온 서적으로 단순한 설정 오류가 지금 와서 수정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발행일을 묻는 유저의 질문에 이미지를 올린 유저는 해당 대사전은 얼마 전 편의점에서 산 특집본으로, 올해 발행된 후지코 F의 특집본이라고 한다. 초판엔 해당 문구가 그대로 적혀있던 걸 보니 근래에 나오는 판본에 수정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도라에몽(도라에몽)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일본 위키피디아에선 <종종 도라에몽이 원자력으로 움직인다고 오해를 하는데 원자 단위로 분해를 하는 위장 주머니에 해당하는 기관이 있을 뿐>이라며 다른 유저들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언급했다시피 해당 팬북은 상당히 오래 전에 나온 서적이라서 단순히 초창기부터 지적되어온 설정이 지금 수정된 것일 수도 있다.
덧붙여 도라에몽(도라에몽)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일본 위키피디아에선 <종종 도라에몽이 원자력으로 움직인다고 오해를 하는데 원자 단위로 분해를 하는 위장 주머니에 해당하는 기관이 있을 뿐>이라며 다른 유저들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언급했다시피 해당 팬북은 상당히 오래 전에 나온 서적이라서 단순히 초창기부터 지적되어온 설정이 지금 수정된 것일 수도 있다.
- 아사히 신문 1면에 <질문! 도라에몽!(しつもん! ドラえもん!)>이란 코너가 있다. 주로 사회 관련 문제가 나온다.
-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인 북한에도 도라에몽 인형이 들어갔다.
[image]
지난 10월 북한의 로동신문에서 애육원[72] 의 분홍색 이층 침대가 놓인 아기 방을 김정은이 둘러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거기에 도라에몽 인형이 놓여있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탈북자인 임영선 통일방송 대표는 북한 사람들은 이게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지도 모르고 외국, 특히 중국에서 그냥 아무 인형이나 얻어왔는데 그게 도라에몽 인형이라고 봤다.
한편 도라에몽과 그 옆의 강아지 인형의 자세에 대한 외신 반응이 압권이다.
지난 10월 북한의 로동신문에서 애육원[72] 의 분홍색 이층 침대가 놓인 아기 방을 김정은이 둘러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거기에 도라에몽 인형이 놓여있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탈북자인 임영선 통일방송 대표는 북한 사람들은 이게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지도 모르고 외국, 특히 중국에서 그냥 아무 인형이나 얻어왔는데 그게 도라에몽 인형이라고 봤다.
한편 도라에몽과 그 옆의 강아지 인형의 자세에 대한 외신 반응이 압권이다.
- 보통 거의 대부분의 창작물에는 주인공이 일정 수준의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클리셰가 있으며 이는 특히 슈퍼히어로물이 그 성향이 가장 강해 슈퍼히어로물의 주인공이 각 창작물의 주인공들 중에 가장 능력이 높고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지만 도라에몽은 이 클리셰를 완전히 부순 첫 작품이다. 다른 창작물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철저하고 완벽한 무능아로 나오며 문제 해결 역시 철저하게 도라에몽에만 의존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옷에 오줌을 지리는 장면이 꽤 자주 나온다. 특히 노진구와 왕비실이 자주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왕비실은 설정부터가 오줌싸개 기질이 있다는 설정이고, 노진구는 그저 주인공 역보정(...)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원작자의 고향인 도야마현의 현립대학인 토야마 대학교에는 '도라에몽학'이 있다.
-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1동 주민센터 계단 옆에 도라에몽으로 추정되는 석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다음과 같은 사유로 인하여 사라졌다고 한다. "2002년도 동래구 사직1동 동사무소 신축시 시공업체로부터 주민의 편익시설 의자(2인용)로 동사무소 입구 계단 아래쪽에 기증 설치한 시설물(높이 60cm)로 이용하여 왔으나 최근에 인터넷 제보에 의해 80년대 일본에서 유행된 만화 캐릭터라는 것을 알았으며 이에 대한 누리꾼 사이 관공서 입구 설치에 대한 찬반론이 제기되고 국민의 다수가 현재까지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2004. 4. 7. 철거 조치하였음" 참고.
- 일본에서 도라에몽의 팬이라고 밝힌 유명인들은 기무라 타쿠야[73] , 미스터 칠드런의 보컬 사쿠라이 카즈토시, 아즈미 신이치로[74] , 범프 오브 치킨, 와타나베 나오미, 호시노 겐[75] , 오다 노부나리, HIKAKIN, 바카리즘, 츠지무라 미즈키 등이 있다.
- 한국 배우 심형탁이 무척 좋아하는 만화이기도 하다.
- 국내 팬 홈페이지로는 '도라랜드', '도라에몽 엔터', '도라에몽으로' 등이 있었다. 2002년 전후로 블로그나 싸이월드가 없던 시절인데, 그 당시 홈페이지 형태로 팬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도라에몽 엔터'가 2000년 처음으로 설립된 국내 팬 페이지이다.
- 1983년 대만에서 "도라에몽 극장판 - 로봇 전쟁"이라는 해적판 애니메이션이 제작된 바 있다. 제목부터 소개에도 도라에몽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베낀 표절작이라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원작자에게 라이선스 허가를 받지 않고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엄연히 해적판에 분류된다. 현재 남아있는 정보라곤 30초 짜리 광고 영상과 몇 개의 스크린샷밖에 없다. 제작은 대만의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 및 하청 전문 회사인 왕 필름 프로덕션. 참고로 이 회사는 현재까지도 폐업하지 않고 잘 운영 중이며, 저작권 문제 때문에 회사에서 직접 필름을 없앤 것으로 보인다. 이런 탓에 이 작품은 현재 환상의 작품 취급을 받고 있다.
- 프랑스에서는 도라에몽의 방송을 금지하는데, 그 이유는 도라에몽같은 존재가 있으면 아이가 성장을 안 한다는 이유로 방영을 안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이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라에몽에게 요청을 하고, 계속해서 (비밀도구를) 내놓으면 곤란하다라는 의미 (다시 말해서 아이가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자신이 해결을 안 하고 계속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에 의존해서 아이가 성장을 안 한다.) 로 프랑스에서 방송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프랑스인들중 거의 대부분이 도라에몽의 존재를 모른다고 한다. 일부 보고 싶은 사람들은 유튜브로 본다고 한다.
- 나무위키 가상인물 관련 문서에서 거의 유일하게 한국판 기준을 중점으로 서술되어있다. 어지간히 한국 인물 문서조차 만나이로 표기하는 것을 보면 도라에몽 관련 문서는 나이부터 이름까지 거의 더빙판 기준이라 드물다고 볼 수도 있다. 중간에 변경이 있긴 했으나 하나의 호칭을 10년 넘게 꾸준히 해줘서 통일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명탐정 코난이나 짱구는 못말려 같은 경우는 현지화의 채널, 작품에 따라 같은 캐릭터의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 일본어 명칭을 기준으로 쓰자는 쪽으로 토론이 끝났다.
- 아무리 시대가 과거라지만 물가가 40년보다도 전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와서 보면 너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 2011년 말, 쇼가쿠칸과 도요타는 Reborn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련의 실사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협력했다. 이 광고는 할리우드 배우 장 르노가 도라에몽을 연기했던 20년 전의 인물들을 묘사했다.
- 일본에서는 전자책이 공개 됐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 작가의 기념 박물관인 후지코 F. 후지오 뮤지엄은 2011년 9월 3일 가와사키에서 개관하였으며, 도라에몽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 2020년 도라에몽 50주년을 맞아 기념 지하철이 공개됐다.
10월 8일 목요일부터 세이부 신주쿠 선을 중심으로 운행 개시된다.
- 2020년 50주년을 맞아 수많은 잡지 표지에 등장했다.등장 잡지 목록
- 2019년 12월 1일 도라에몽 최초의 공식 플래그쉽 숍 '미래 백화점'이 오픈했다.
- 2021년 2월에는 도라에몽 사상 처음으로 본격 원화집 「THE GENGA ART OF DORAEMON (가칭)」이 출시된다.
- 2020년 인도 뭄바이에서 자선단체 사이온 프렌즈 서클 그룹은 코로나19 기간 중 빈민촌에 가서 도라에몽 마스코트를 사용하여 음식과 책을 아이들에게 배포했다. 사용된 다른 마스코트는 미키 마우스였다.#
12. 관련 문서
- 더 도라에몽즈
- 도라에몽식 구성
- 도라에몽/도구
- 도라에모
- 도라야끼
- 도라에몽에 관련된 도시전설
- 도라몽
- 동방비실님
- 동짜몽
- 시바야마 츠토무 - 애니메이션 감독
- 오오야마 노부요 - 도라에몽 성우
- 쟈이아니즘
- 키쿠치 슌스케 - 음악
- 타잔 팬티
- 후지코 F. 후지오
- 후지코 F. 후지오 뮤지엄
- SF
- 4차원 주머니
- 도와줘 도라에몽 - 도라에몽과 노진구에 관한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
13. 바깥 고리
14. 둘러보기
[1] 2002년 'TIME' 아시아판이 선정한 '아시아의 영웅' 25명 중 한명으로 도라에몽이 뽑혔다. 기사원문[2] 일본어: ドラえもん, 영어: Doraemon, 중화권: 哆啦A夢(중화권에서 불리는 명칭. え는 음차하지 않고 그냥 영어 A로 발음한다. 홍콩, 마카오권에서는 첫글자가 多로 음차됨.), 아랍어: عبقور (아랍에서는 구도라 시절 아바꾸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방영했다. 정신나간 오프닝 덕에 많이 알려졌다. 신도라부터는 도라에몽을 그대로 음차하여 쓰고 오프닝도 번안곡을 사용하는 듯.)[3] 내용상 '과학'이라고 보기 힘든 마법 같은 내용이 많아서 그냥 아동물이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작품의 기본적인 장르는 SF 만화이다. 과학과 동떨어져 보이는 이유는 후지코 F. 후지오가 정의하는 SF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공상과학'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Science Fiction 문서 참고.[4] 본작이 폭발적인 히트를 한 것으로 일본의 국민 만화가 되어 출판물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등의 미디어·장난감 등의 상품이 거대 산업화되어 버려, 후지코 F. 후지오는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정기적으로 발표하던 단편 일을 맡지 못하거나 에스퍼마미의 연재가 불가능해지기도 했다.[5] 나머지 3권은 43,4권이 1998년, 마지막권인 45권이 2000년에 발간되었다.[6] 공교롭게도 도라에몽이 연재된지 25년만이며, 작가 타계 1년 전이다. 2020년 현재 50주년이므로 딱 절반이라고 할수 있다.[7] 역시 구도라 애니메이션이 나온 1980년에서 딱 21년만이다. 40주년이 된 올해로 딱 절반 정도.[8] 국민서관판은 장보고로 바꾸었다.[9] 극장판 한정. 원작은 왜색으로 인해 정발되지 않음.[10] 초판엔 써있지 않았다.[11] 정확한 명은 주식회사 토이로얄에서 만든 "포론쨩"이라는 것으로 흔들면 콜론콜론♪한 음색이 나서 붙여진 이름이다. 둥긍둥글 해 위험 요소가 없고 시대를 타지 않는 디자인 덕분에 현재까지도 팔리고 있으며 회사의 대표적인 상품이기도 하다.[image][12] 니혼tv판 도라에몽은 현재 필름이 유실되거나 대본만 남아있다.[13] 이건 진행을 위해서 불가피 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 도구는 수리중이라는 설명으로 넘어가지만 명백히 설정구멍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노비타랜드 에피소드에서 도라에몽은 땅을 만드는건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하늘정원 에피소드에서는 하늘에 간단히 땅을 만든다.[14] 작가 본인이 인정한 본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15] 역대 일본 아동 만화 판매량 1위.[16] 당시 코로코로 코믹은 도라에몽 일색의 내용이었다.[17] 이후 닥터 슬럼프가 이 기록을 이어간다.[18] 쇼가쿠칸 만화 중 1위.[19] 쇼가쿠칸 만화 중 1위.[20] 종이책 판매량이며 전자책 제외. 인기를 이끈 것은 2019년 발매된 「텐도무시 코믹스 도라에몽 0권」으로 약 63만부를 발행부터 원작 만화인, 텐토무시 코믹스「도라에몽」 시리즈의 최근 1년간의 발행 부수는 141만부를 넘었다. 도라에몽이 등장하는 학습만화, 아동책도 잘 팔렸다고 한다. 도라에몽 전 45권도 중판에 중판을 거듭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20년 3월에는 코믹스 제 1권의 매상이 1개월에 1.1만부를 넘어, 단월 실매수로서는 21세기 최대의 매상을 기록했다고 한다.#[21] 동아시아(대한민국,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남아시아(인도,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 파키스탄), 중동(사우디아라비아, UAE, 오만, 이스라엘, 터키), 오세아니아(오스트레일리아), 유럽(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폴란드, 벨로루시, 러시아, 영국),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멕시코), 라틴 아메리카(파나마, 푸에르토리코,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아프리카(튀니지, 알제리, 리비아)[22] 일본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23] 2020년 기준 1372억엔.[24] 출처[25] 영상의 등장한 캐릭터로는 도라에몽과 헬로 키티, 팩맨 시리즈의 팩맨, 슈퍼 마리오의 마리오, 캡틴 츠바사의 오오조라 츠바사가 있다.[26] 1위는 드래곤볼, 3위는 게게게의 키타로, 4위 사자에상, 5위 명탐정 코난.[27] 1위는 사자에상, 3위는 명탐정 코난, 4위는 원피스, 5위는 마루코는 아홉살.[28] 2위 마루코는 아홉살, 3위 원피스, 공동 4위 드래곤볼, 명탐정 코난.[29] 2위 피카츄, 3위 마리오, 4위 호빵맨, 5위 헬로 키티.[30] 1위 사자에상, 3위 명탐정 코난, 4위 날아라 호빵맨, 5위 마루코는 아홉살.[31] 1위 SLAM DUNK, 2위 원피스, 3위 드래곤볼, 5위 사자에상.[32] 1위는 사자에상.[33] 1위는 호빵맨, 3위는 프리큐어 시리즈, 4위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5위는 스밋코구라시.[34] 1위부터 7위는 모두 2020년 일본에서 사회 현상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 캐릭터다.[35] 2위는 마루코는 아홉살, 3위는 명탐정 코난.[36] 98%. 공동 1위는 사자에상, 공동 3위 날아라 호빵맨, 마루코는 아홉살(95%), 공동 5위 게게게의 키타로, 루팡 3세(93%).[37] 1위 귀멸의 칼날, 2위 명탐정 코난, 3위 기동전사 건담, 4위 거인의 별, 5위 루팡 3세[38] 2위는 후구타 사자에, 3위는 손오공[39] 만퉁퉁이 시진핑을 닮았다고 검열되었다는 이런 기사도 있으나 사실 확인을 안 하고 쓴 기사이다. 전혀 검열하지 않는다.[40] 다만 곰돌이 푸는 진짜로 검열한다.[41] 홍콩, 대만에선 1980년대부터 알려졌다.[42] 이른바 소황제로 불리는 세대들이 이때부터 생겨나기 시작했다. 참고로 도라에몽이 중국에 수입된 시점에서 이들의 나이는 최대 13세로, 11살 정도인 노진구보다 고작 두 살 정도 더 많았다.[43] 사실 한국과 일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적어도 일본은 야자는 없었던 반면 중국은 한국처럼 야자가 있었다. 그나마도 한국은 민주화 이후 야간자율학습의 규모가 축소되거나 폐지한 학교들이 늘고 있는 반면에 중국은 그럴 기미가 없다. 게다가 한일은 학생들의 인권을 위한 여러 사회 및 제도적 안전장치가 있는 반면, 중국은 그런 제도가 부실하거나 아예 없다. 이는 대만이나 홍콩도 한중일보다 훨씬 낫긴 하나 서구권 국가들이 보기에는 거기서 거기.[44] 그도 그럴 것이 계획생육정책의 영향을 받아서 태어난 아이들은 도라에몽 수입된 첫 해에는 고작 13세, 즉 작 중 노진구와 비슷한 나잇대의 아이들이었다. 이들 입장에서는 노진구의 이야기가 마냥 남의 일 같지 않았을 수 밖에.[45] 스페인에서는 크레용 신짱 역시 일본과 한국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국가이다.[46] 스페인, 포르투갈과 그 영향을 받은 중남미의 경우 기타 서구권 국가들과 다르게 공동체주의적인 성격도 굉장히 강하게 띈다. 중남미의 경우 옛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이 대가족이 한데 모여 사는 것도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고, 한데 모여 살지 않더라도 동양 국가들의 명절 풍경처럼 특별한 날에는 온갖 듣도보도 못한 친척들이 모두 모여 축하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미국의 히스패닉 코미디언들이 가장 많이 써먹는 레퍼토리도 히스패닉들의 대가족 문화에 관한 것.[47] 27회에 아동부문이 처음으로 신설됐다.[48] 일본 잡지사[49] 1위 바나나 피쉬, 2위 블랙 잭[50] 찌빠가 오래전 작품이라 지금에는 기억하는 이들이 거의 없는 듯 한데, 찌빠 연재 당시에는 찌빠가 일본 애니메이션 "로봇코비톤(ろぼっ子ビートン)", 그중에서도 악역인 "부리킨"이라는 로봇을 참조(?)했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주먹코와 깡통로봇같은 외모도 비슷할 뿐더러, 로봇이 외국에서 친척이 보내준 물건이라든가(찌빠는 미국, 비톤도 미국, 부리킨은 독일), 주인공이 로봇이 벌이는 소동에 휘말리는 등의 에피소드 구성 등에서 많은 유사점이 있었기 때문.[51] 신 도라에몽 에피소드를 보면 퉁퉁이가 분홍색 셔츠를 입은 모습이 보인다. 참고로 서양에서는 남자가 핑크색 옷을 입으면 게이 취급받는 경우가 있어서, 웬만한 남자들은 핑크색 옷을 기피한다.(...)[52] 여담으로 두번째줄의 Astrid Lindgren und Ingrid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잉그리드란 뜻이다. 전자는 스웨덴의 동화작가로 말괄량이 삐삐의 작가이다. 넷째줄은 Alle Rechte für Das de...는 독일어로 'das de...를 위한 모든 권리'라는 뜻이다.뒤쪽에 쓰일 단어가 생략되어 있으므로 뜻을 알 수 없으나, 정황상 das deutsche Volk,즉 독일인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53] 심지어 총까지 빼들고 있었다.[54] 게다가 애니메이션만으로도 이미 구도라에서 한번('''1980년''' 1월 3일) 신도라에서 한번 방영한 적이 있고(2007년 8월 10일) 이번에 방영한 건 신도라에서 방영한 에피소드를 리메이크 한 것이다.[55] 해당 에피소드는 일본의 과거사를 다루는데도 챔프판에서 거의 수정 없이 방영되었다. 태평양 전쟁 당시 한국은 일제 강점기였기 때문에 일본 군인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고, 실제로 일제가 만든 동물원도 있었고 그 동물원의 코끼리 역시 패망의 조짐이 보이자 살처분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판 도라에몽은 기본적으로 등장인물의 국적이 로컬라이징 되어 있으므로 그 유명한 ‘일본이 곧 망하거든요!’ 란 대사는 자신의 조국이 망한다는 사실을 아주 해맑게 말하는 느낌의 원작과는 달리 그냥 목숨이 아깝지 않은 바보 내지는 애국자(...) 가 되어버렸다. 당시 챔프판을 본 국내 시청자들도 대부분 원판에서도 진구가 똑같은 대사를 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고, 로컬라이징 과정에서의 애드립 쯤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뒤늦게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나서야 조금 알려졌다.[56] 해당 사진에서의 대사를 해석하면 '전쟁이라면 걱정 마세요 곧 끝나니까요.', '일본이 지거든요.'[57] 그 와중에 이 소식을 접한 윤서인은 그럴 리가 없다는 투로 말하면서 망언을 내뱉었다. #[58] T-CONNECT에서 따옴.[59] 방영 당시에는 AKB였다. HKT로 좌천당한것은 바로 다음해.[60] 안경 쓰면 와타나베 마유, 안경을 벗으면 사시하라 리노.[61] 올림픽 마스코트는 해당 대회가 끝난 후에 IOC에 저작권이 귀속된다. 이 때문에 애초에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캐릭터들은 올림픽 마스코트로 선정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한때 뽀로로를 마스코트로 쓰자는 소리가 돌았지만 이내 사그러들었다. 올림픽 마스코트에 대해서는 호돌이, 수호랑 문서 참고.[62] 단순히 '바보'나 '멍청하긴...' 으로 해석해도 될 단어를 '''닭대가리'''라는 비범한 단어로 번역했다. 이 말고도 더 있다.[63] 일본에서는 2014년에 출판되었다.[64] 참고로 이건 티비플 영상 제작자가 북한판 음악과 아랍에몽 영상을 넣은것으로 보인다. 원본 니코동 영상은 이것인데 여기엔 아랍에몽 원본 영상이 없고 북한판 음악도 없기 때문. 또한 티비플 영상은 수많은 스페인어를 제외하고는(...) 나름대로 가사(말)를 해석해주는 구름 자막도 존재한다.[65] 일본 내 조선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개사해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그도 그런 것이 처음 나오는 일본어 오프닝과 목소리가 유사하다.[66]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카탈루냐어 발레아레스 제도 방언, 발렌시아어, 갈리시아어, 갈리시아어 후기OP판, 바스크어[67] 오프닝 무비는 여러 장면을 짜집은것으로 보이나 왜 굳이 소리 지르고 난리치는 장면들만 뽑아왔는지 알 수 없으며 얀데레 얀데레 정신차려,석예학교 나왔고,소비에트는 없다,양초를 써요,엄마마약해,나 양파를 긁었네 등등이 합쳐져 대혼란을 준다(...)[68] 각 전, 후, 엔딩으로 나눠 줘 있다.[69] 음악만 나온다.[70] 특히 이탈리아어판 주제곡의 경우 아랍판처럼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만들었는데, 구판, 신판 모두 신나는 분위기라 다소 호평이 많다.[X] A B C D E 영상이 삭제가 됬다.[71] 오다큐, JR둘 다[72] 신생아나 영아 정도 되는 고아들을 수용하는 시설을 북한에서 일컫는 말.[73]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도라에몽의 팬이라고 밝혔다.[74] 도라에몽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75] 도라에몽 극장판의 주제가를 담당했고 노래 제목도 도라에몽이다.[76] 후지코 프로와 쇼가쿠칸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77] 극장판 유튜브[78] 도구 하나하나, 에피소드 하나하나별로 내용이 상세하게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