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원
면역 반응을 발생시키는 모든 물질을 통틀어 항원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화학물질, 바이러스, 세균, 꽃가루, 새우, 암세포, 심지어 자기 자신의 일부 물질조차도[1] 자신의 신체(혈관) 내에 존재하는 물질[2] 특유의 구조와 어느 이상으로 유사하지 않으면 그 물질을 위험한 것으로 간주해 공격하며 항원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3]
다시 말하면 항원은 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로서 창과 같은 역할을 하고, 항체는 그 항원에 반응하는 면역 단백질로 방패 같은 역할을 한다. 파열된 안구를 가급적 빨리 적출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멀쩡한 다른 쪽 안구가 항체에게 공격 받아 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4]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 세상 모든 물질이 다 항원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지경.
암세포도 원래는 정상 세포지만, 유전자의 돌연변이 등 비정상적인 변형을 거쳐 변질된 상태이기에 면역계에서 면역 반응을 시작해 제거하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 하는 게 암이다.
한편 ABO식 혈액형에서는 A형 항원, B형 항원이 있는데, A형 항원만 가지고 있을 경우 A형, B형 항원만 가지고 있을 경우 B형, A형 항원과 B형 항원 둘 다 가지고 있을 경우 AB형, A형 항원과 B형 항원 둘 다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O형이다.
다시 말하면 항원은 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로서 창과 같은 역할을 하고, 항체는 그 항원에 반응하는 면역 단백질로 방패 같은 역할을 한다. 파열된 안구를 가급적 빨리 적출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멀쩡한 다른 쪽 안구가 항체에게 공격 받아 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4]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 세상 모든 물질이 다 항원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지경.
암세포도 원래는 정상 세포지만, 유전자의 돌연변이 등 비정상적인 변형을 거쳐 변질된 상태이기에 면역계에서 면역 반응을 시작해 제거하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 하는 게 암이다.
한편 ABO식 혈액형에서는 A형 항원, B형 항원이 있는데, A형 항원만 가지고 있을 경우 A형, B형 항원만 가지고 있을 경우 B형, A형 항원과 B형 항원 둘 다 가지고 있을 경우 AB형, A형 항원과 B형 항원 둘 다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O형이다.
[1] 대표적으로 정자 같은 경우. 자신의 완성된 정자가 자연적으로 혈액에 노출될 일은 거의 없으나 만일 사고 등으로 고환이 으깨진다거나, 그 외 다른방식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하면 정자를 항원으로 인식해 항체가 만들어지고, 남아있는 정자들도 항체에게 공격받게 된다. 이런 경우 때문에 불임의 경우 남성도 항정자 항체 검사를 행할 때가 있다.[2] 단백질이든, 탄수화물이든, 심지어 무기물이라도.[3] 예시로 한 쪽 안구가 사고 등의 원인으로 파열되어 내용물이 유출되었다면, 우리 몸에선 이 내용물을 항원으로 인식하고 항체를 만들어 버린다.[4] 애꾸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