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시설
1. 개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등장 맵. 이미 1.6부터 사랑받아온 맵으로 CS:GO에 와서도 초기 밸브 공식맵으로 더스트 II, 개편 전 기차, 신기루, 개편 전 인페르노와 같이 인기 있는 현역 맵이었다.
2. 맵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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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서 나오는 포지션 명칭은 틀린 게 많다. 직접 플레이도 해보면서 다시 익히자. 리뉴얼 전후 비교
CT Red라고 Garage 옆에 있던 큰 빨간 상자가 2016년 5월 4일 업데이트로 프레임 개선 패치와 함께 변경조치 되었다.
리뉴얼 이후로도 한 차례 큰 리밸런싱이 있었는데, 이젠 A 천장구역이 거의 반 정도가 아예 막혔다. 그리고 A 컨테이너 위에 있던 사다리가 없어져서 이제 1.6 때 처럼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갈 수 없다. 대신 높이가 리뉴얼 전보단 낮아져서 팀원을 밟고 부스팅으로는 올라갈 수 있다.
가장 많이 바뀐 것은 A는 기존 컨테이너에서 커넥터 쪽으로 뚫려있던 창문을 막았고, 시크릿이 크게 변경되어 환풍구는 더 이상 B로 바로 들어갈 수 없다. 대문 쪽으로만 하나 뚫려있을 뿐. 시크릿에서 기존 연구실로 가는 길에 대문을 기점으로 한번 크게 꺾어놨으며 설치구역 근방의 작은 방은 완전히 삭제됐다. 야드 쪽에서는 바깥 캣워크가 전부 사라졌다.
2.1. CT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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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스폰의 경우, 그래픽을 제외하고는 이전 버젼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2.2. T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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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테러 베이스에 있던 컨테이너 상자와 베이스 입구 트럭이 바뀐 것 빼면, 크게 달라진 거 없다.
2.2.1. 로비(L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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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도착한 테러리스트들은 어느 방향이든지 반드시 뚫어야 한다. 위 지명에 Fork라고 돼있는데 틀린 명칭이고 실제로는 로비, 옛날에는 그냥 홀이라고 불렀다.
T Base에서 나오면 로비, 지붕, 아웃사이드 중 세 곳을 골라 갈 수 있다. A로 바로 갈 수 있지만 함부로 돌격했다가는 몰살 당할 수 있는 건 마찬가지라서 아이템 잘 던지는 게 좋다. 패치 전에는 어디든 가면 CT가 있어 갈 수 없었던 T가 여기서 캠핑하다가 러시온 CT한테 몰살당하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A를 들어가는 입구 두 곳에서 가운데 큰 곳은 컨테이너, 옆에 여닫을 수 있는 문은 철문(Door)라고 한다.
2016년 12월 7일 업데이트 되면서 T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철문 쪽 방 입구를 조금 조정했다. 철문은 수류탄으로 부술 수 있고 총으로 많이 쏴서 구멍을 낼 수도 있다.
2.2.2. Trophy(Radio, Radio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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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가 전시되있는 곳이 월샷이 가능해졌다는 점 빼고 크게 달라진 점 없다. 리뉴얼 이후 현재는 음료 자판기만 있지만 이전까지는 라디오같은 각종 통신 장비가 한 쪽 벽을 다 채우고 있어서 라디오방이라고도 하고 영어로도 라디오 또는 라디오룸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C4 드롭 상황이나 로비에서 홀딩하다 나중에 램프갈 일이 생길 때 여기서 CT가 대기했다가 다 죽여버리는 일이 생기니 꼭 잘 둘러보고 가도록 하자.
2.2.3.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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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리뉴얼 이후 중요성이 매우 커진 장소 중 하나. 테러리스트 진영의 불리함을 줄여주기 위하여 크게 수정되었다. 흔히 T Roof 라고 부른다. 패치 이전에도 부스팅이나 버니합으로 water tank 위로 올라갈 수 있어 많이 가기도 했지만, 이제 물탱크 위로 부스팅이나 버니합을 할 필요없이 갈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가 리워크 직후엔 Catwalk가 water tank 앞까지 연장되어 바로 A의 Heaven으로 가서 CT의 뒷통수를 칠 수 있게 되었는데 후술되지만 테러가 너무 극단적으로 유리해져서 캣워크는 다 삭제됐다. 그래도 물탱크에서 커넥터 위로 뛰어들어 먹는 데 리스크가 많이 줄어들어 리뉴얼 전보단 훨씬 할만해지긴 했다.
A 천장에 채광용 유리창이 있으며 TR는 여기에 아이템 투척으로 깨뜨리면서 또는 깨뜨린 후 던지는 방식으로 A에 세팅이 가능하다. 이걸 활용하는 경우는 템 까넣을 사람만 지붕에 남아서 던지고 나머지는 철문과 컨테이너로 뚫는 동시에 지붕에서 다 던진 사람은 그대로 물탱크로 이동하여 야드에서의 백업을 끊고 본인이 배후 침투로 포위 공격을 하는 방식이 가장 많다. 사다리 타고 내려가서 같이 싸울 수도 있지만 인원이 이미 많이 죽어서 누가 같이 뚫어줘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비효율적이다.
2.3.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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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전 뉴크로 Bombsite A로 T가 러쉬간다면 '''나 죽여줘!'''라고 할만큼 극도로 CT에게 유리했었다. 하지만, 리뉴얼이 된 지금은 CT측에서 예전보다는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바뀌었다. 특히 Heaven이라고 하는 사다리타고 올라오면 A에 죽치고 앉아있던 그 작은 길에서 Vent 위 쪽. 즉 예전 미니 입구 위쪽 천장으로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게 막혔다. 천장쪽에서 CT가 A 전체 천장의 절반까지만, 그것도 헤븐쪽 사다리타는 그곳부터 가운데까지만 갈 수 있다.
2016년 12월 7일 업데이트로 Silo 위 C4 설치가 불가능해지며, Silo 옆에 붙어 있던 사다리 또한 없어졌다. 그리고 맵 가운데 노란색 다리의 울타리가 삭제되었다. 이 때 컨테이너의 창문을 막았다. 1.6 때야 점프 기술이 정말 풍부했던 시절이고 상대적으로 스피디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A를 들어가면서 이 컨테이너의 창문으로도 통과할 수 있는 사실상 제 3의 진입로였으나 CS:GO에서는 게임이 상당히 리얼해지면서 여기를 순식간에 지나간다든지, 점프 테크닉과 아이템을 활용해서 다채로운 전략을 걸 수 있는 여지가 거의 다 사라지면서 그냥 테러가 들어갈 때 머리 쉽게 따여 죽는 불리한 요소[1] 밖에 안됐다. 창문이 삭제된 후로는 컨테이너로 들어오려는 테러를 미리 차단하려면 이젠 CT가 아이템을 소모해서 접근 자체를 저지하거나 직접 들어가서 싸우는 수 밖에 없게 됐다.
2.3.1. 개구멍, 환풍구(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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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전 핵시설은 원래 양 쪽 모두 진입이 가능했으나, 테러가 접근 후 CT의 백업을 방해하기 위하여 바뀐 곳이다. 이 패치로 T가 더 손쉽게 B로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간혹가다 Hut 위에 미리 올라온 CT가 대기탈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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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에게 수류탄과 스모크가 충분히 존재한다면 수류탄으로 홀에서 환풍구를 가로막는 문을 부순 후, 스모크를 환풍구 앞으로 뿌려 환풍구 안으로 들어가 재빠르게 B 사이트를 먹는 러쉬 플레이가 가능하다. 프로 대회에서도 이런 기습성 플레이로 한두명 정도를 환풍구로 보내 시크릿을 통해 야드를 확실히 먹거나 B 사이트 정찰용으로 쓰기도 한다.
참고로 패치 전엔 없었던 이런 트릭도 있다.
2.3.2. 커넥터(Connector)
위 지명에 Mini라고 돼있는데 이름이 틀렸다. 여느 맵에 있는 동일한 커넥터로, 고전적인 용어로는 0번이라고 한다. 야드와 A 중간을 잇는 곳이다. CT가 여기에 1명 정도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야드와 A 모두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인데 당연히 혼자서는 동시에 볼 수 없으므로 A를 집중 수비하고 있는 인원과 공장에서 야드를 지키는 인원에게 소통하면서 유기적으로 플레이한다. 그러니까 팀원 누군가 여기서 지키고 있으면 브리핑 잘해줘라.
물탱크 위에서 농성을 벌이던 TR 인원은 야드로 바로 떨어지면 매우 크게 다치므로 빠르게 내려올 때 여기 위로 뛰어들어야 한다. 리메이크 전까지는 카스 역사 내내 철판 지붕이어서 여기로 떨어질 때 그 안에 있는 CT에게 발소리가 매우 크게 들렸지만 현재는 딱히 지붕의 형태가 아닌 그냥 평평한 시멘트 바닥이 되어 발소리가 그리 크지 않게 되었다.
테러입장에서 러쉬하는 상황이면 주의해야 하는데, 야드측에서 공장에 있는 CT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커넥터 위의 테러는 공장측 CT와 불리한 심리전을 해야한다.
커넥터 지붕 입장에서는 공장 컨테이너에 막혀 입구와 컨테이너 바로 뒤에 CT가 숨어있을 수도 있고
캣워크쪽으로 넘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물탱크를 통한 커넥터 진입은 섬광탄이나 연막탄같은 투척물을 챙겨가는게 권장된다.
2.4.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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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이 개편되면서 '''가장 많이 리뉴얼된 곳 중 하나''', 맵 개편 전에도 '''그나마''' 밸런스가 맞던 곳이였지만, T가 조금 더 유리하게 맵 구조가 바뀌면서 밸런스를 맞춘 곳이다. 1.6과 소스 맵에는 거의 똑같이 생긴 방이 하나 더 있었는데 리뉴얼 전 버전 초창기까진 남아있다가[2] 이내 사라졌다. 시크릿의 방향이 그 흔적으로 남아있었으나 리뉴얼로 싹 엎어지면서 시크릿의 변화가 아예 다른 맵 수준이 되면서 과거의 기억으로만 남게 되었다.
2016년 12월 7일 업데이트로 Silo 위 C4 설치가 불가능해지며, Silo 옆에 붙어 있던 사다리 또한 없어졌다.
2.4.1. +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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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Toxic, 오른쪽이 Dark. 원래 Dark에 있던 상자가 없었는데 2016년 12월 7일 업데이트로 추가됐다. 벽을 둘러치는 좁은 길목은 전체적으로 캣워크라고 한다. A의 2층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A와는 달리 B는 여기가 평지고 설치구역이 저지대라서 딱히 포지션 면에서의 이점은 별로 없어서 자주 가진 않는 곳이고, 그냥 워낙 길어서 여길 지키는 입장에선 공격해오는 적의 예상을 벗어난 곳에 위치를 한다는 메리트를 위해 가끔 올라간다.
기존의 Toxic이 처음엔 캣워크 밑 공간 하나를 잡아먹고 그 쪽으로 옮겨졌으나 2차 패치로 그 곳은 아예 없애버린 대신 시크릿 끝 쪽으로 합쳐졌다. 환풍구(Vent)는 설치구역으로 바로 가는 구멍이 하나로 줄었으나 2차 패치에서 그것까지 막아버려서 바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고 시크릿으로 연결되도록 출구가 옮겨졌다. 전체적으로 이전 버전보다 방어측, 즉 폭탄 설치 이전이라면 대 테러리스트, 폭탄 설치 이후 테러리스트 측이 자리잡는데에 더욱 유리하도록 수정되었다. 현재 톡식은 그 곳을 부른다.
다크 위쪽 창문을 깨면 냉각봉 운전을 위한 것으로 추측되는 조종간이 있는 방이 있으며 이 곳은 박사실, 박사방, 연구실 등으로 불린다. 영문명으론 윈도우(창문). 시크릿의 끝 부분이므로 여기가 대문이랑 연결된 통로이다. 원래는 계단만 있는 직선의 고저차 지형이었지만, 테러가 설치 후 수비 거점으로 삼기 좋게끔 이 통로를 디귿자 형태로 비틀어서 거진 요새에 가깝게 되었다. 여기서 와리가리 쳐주면 밑이든 정면 쪽이든 양 측 모두를 효과적으로 싸워줄 수 있어서 꽤 중요한 곳이다.
구즈맨과 함께 카스 공동 창시자로 유명한 클리프(Cliff) 관련 이스터에그[3] 가 있었으나 리메이크 되면서 사라졌다. 근데 이 인간 자체가 밸브의 흑역사가 돼버리면서 결과적으론 차라리 잘됐다.
2.4.2. D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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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Toxic이 옮겨지고 Decon이 생긴 점이 T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평가되는 부분이다. 테러에게 너무 유리해지자 2차 패치에서 톡식을 아예 없앴기 때문에 사실상 여기가 기존 Nuke의 Toxic 역할을 하게 되었다. 2차 패치 전엔 테러가 대놓고 A 철문을 부수면서 Vent로 달려서 다이렉트로 B에 깡설치해버리는 전략이 유행했는데, CT는 아무리 빨리 달려도 도저히 더 빨리 가서 자리잡을 수가 없어서 라운드 잡는 건 둘째치고 설치를 저지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결국 벤트는 시크릿 쪽으로만 나갈 수 있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딜레이가 생겼고 톡식도 기존의 것은 아예 사라져서 테러리스트에게는 의존도가 커진 곳이다.
테러리스트가 속공으로 B를 뚫고 설치 후 포지션까지 잡았다면 CT는 설치구역 내, 박사실, 캣워크 밑을 보면서 올텐데 다 청소하고 마지막으로 여길 봐야할 경우 마지막 남은 테러는 문을 열었다 닫았다만 해도 시간을 무지하게 소모시킬 수 있다. 특히 CT 측이 혼자 남았을 때는 아예 문을 열고 들어와서 잡아내기 전엔 절대 해체할 수 없다고 보면 되고 둘 이상이 왔어도 화염병이나 수류탄으로 문을 부숴버리는 게 낫다. 안그러면 그 한 명한테 쩔쩔 매느라 절대 시간 내에 해체를 못한다.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다. 아니면 테러는 일부러 여기 문을 열어놔서 있는 척 해놓고 뒤로 대문이나 박사실을 가도 좋다.
2.4.3. 램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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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에서 '''가장 사기'''적인 위치였던 런부스팅을 통한 T 학살이 없어졌다. 물론 패치 이후에도 저 컨테이너들 위에 올라갈 수 있지만, 패치 전의 런부스팅보단 그다지 효과적이진 못 할 듯. 리뉴얼 전에는 테러가 어느 정도 예측을 하면서 들어와도 다 죽일 수 있었다면, 현재는 올라가서 머물 곳이 작아졌고 각이 훨씬 좁아져서 테러가 알고 들어온다면 잘 해봤자 한 둘 잡고 뚫린다.
FORK와 연결되어있는 TROPHY 구간이 움푹 들어간 점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패치 이전과 크게 달리진 점은 없다.
2.5. Outside(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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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e에 있는 CT와 물탱크에 올라간 T가 자주 AWP로 전투를 벌이며 T가 아웃사이드로 통하여 시크릿을 통해 B를 가는 러시도 있고, 커넥터를 지나 A 또는 환풍구로 B를 가기도 한다. 리뉴얼 후 2차 대규모 업데이트로 캣워크가 사라지면서 TR가 물탱크에서 커넥터 지붕 위로 떨어질 때 그 밑의 적에게 소리가 들리게 되어 리스크가 생겼다. 리뉴얼로 철판 지붕이 아닌 평범한 공구리 바닥이라서 소리가 줄긴 했다.
리뉴얼 이후 바닥에 깔린 상자들의 위치가 테러리스트 진영에 조금 더 유리하도록 소소하게 바뀌었으며, 특히 물탱크와 Catwalk의 연결 덕분에 테러리스트 진영에서 이전보다 더욱 더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하였다가, 캣워크의 변경이 반대로 테러리스트에게 너무 심각하게 유리해지자 처음엔 커넥터 위쪽 부분을 없애서 리뉴얼 이전과 동일하게 부스팅으로만 올라갈 수 있게 했었다.[4] . 그러자 도로 CT가 너무 유리해져서 2차 패치 때 그냥 캣워크를 다 없앴다. 대신 헤븐에 부스팅 없이 점프로 혼자 밟고 올라갈 수 있는 큰 고무 물통 같은 게 생겼다. 이 사진에서는 아직 반영이 안돼있다.
중앙의 컨테이너는 지금은 밝은 하늘색이지만 여태까지도 빨컨 내지는 레드컨테이너(Red Containor)라고 불리고 있는데, 색깔이 바뀐 건 카스 역사 전체에서도 상당히 최근에야 변경된 것이다. 그 동안 워낙 오랫동안 명칭이 굳어져왔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인데, 문제는 공장 입구 옆의 컨테이너 역시 이름이 똑같다는 것이다. 이건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빨갛다.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들은 사실 막는 CT 입장에서야 적이 어디서 공격오는 지 말해주는 게 중요하고 반대로 TR 입장에서는 몰래 매복하고 있는 놈이 어딨는 지 일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5] 그냥 빨컨이라고만 해도 둘 중 어떤 것인 지 대번에 알아차릴 수 있긴 한데, 카스라는 게임과 이 맵을 아직 열심히 익히고 있는 사람은 대충 눈치껏 알아듣는 게 될리가 있나 그게 되면 뉴비가 아니지... 이걸 밸브가 의식한건지 의도적으로 중앙 측 빨컨 색깔을 바꿔준 거 같은데, 선점효과 때문에 제대로 안되고 있다. 대신 중앙 쪽은 이 때를 기점으로 테러빨컨(TR Red Containor) 정도로 확실히 구분해주는 빈도가 좀 늘었다. 그냥 컨테이너 라고 하면 A 내부의 테러 진입로의 그것을 부르기 때문에 Red를 붙여서 말해야 한다.
이 위치의 철조망은 특이한 지형은 아니지만 연막탄이 적지 않게 터지는 위치인데, 간혹 이 철조망 근처에서 터진 연막탄이 제 역할을 못 해서 연막탄 내부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가끔 패치 때 생기는 시스템 오류로 연막탄 '너머'가 보이는 건 아니지만 내부가 보이다 보니 악용의 소지가 있다. 다행히 자주 있는 오류는 아니고 정식적으로 보고된 경우는 2~3번으로 추정되고 있다.
2.5.1. 공장(Factory)
야드를 막기 위해 CT가 한 명 쯤은 꼭 가는 곳이며 테러 역시 야드 진입을 위해 꼭 의식하고 연막을 치는 곳이다. 맨 위의 콜아웃의 오류 중 하나로 국내든 해외든 전부 공장(Factory)라고 한다. 시크릿이 글옵 초창기까지는 원래 이 뒤에 있었는데 곧 옆으로 옮겨지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여러모로 CT에선 램프보다 막기 힘든 구간인데, 길목이 좁아 CT가 선점하고 연막이나 화염을 터트려 테러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게
만들 수 있는 램프와는 달리 컨테이너와 물탱크 양쪽에서 오는 테러를 상대해야 한다. ~
~ 게다가 램프와 달리 아웃사이드로 오는 경우 테러의 러쉬인 경우가 많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자리를 자주 움직여야 한다.
2.5.2. 지하(Secret)
TR가 로비를 가지 않고 야드에서 B를 가는 곳으로, 연막을 잘 사용하면서 커넥터와 B구역 양 쪽을 선택[6] 해서 공격할 수 있는 전략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상술돼있듯이 1.6 때부터 글옵 초기까진 입구가 공장 뒤에 있었으나 야드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내려가면 B구역과 거의 판박이인 공간이 하나 더 있어서 여기로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냥 맵 크기만 늘리는 거지 총 먹고 도망치는 곳 외에는 전혀 쓸모가 없던 공간이 사라졌다. 리메이크 후엔 환풍구는 B로 바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고 시크릿으로만 연결되도록 변경됐다.
3. 기타
기존 핵시설은 T가 목표 지점으로 접근하는 경로가 매우 한정적이고, 엄폐물이 매우 부족해서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데다가 CT는 환풍구를 통해 매우 쉽게 목표 지점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CT맵 중 하나였다. 이후 2016년 2월 18일 들불 작전에서 대대적인 리뉴얼로 내부 구조, 외부 길, 모델, 텍스처가 변경되면서 CT측 방어를 어렵게 하였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시절 게임 자체의 특성과 맵 지형, 구조에 따라 투척 아이템 활용성이 굉장히 높아 정말 실력빨 맵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또한 1.6부터 지금까지 더스트 II와 함께 쭈욱 존재하는 카스의 상징과도 같은 맵이기도 하다. 월샷이 안되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웬만한 곳은 전부 뚫려서 난이도를 올리는 데 한 몫 했다.
트레일러에 등장한 맵이기도 한데, 실제 게임과는 달리 GSG-9와 피닉스 커넥션이 등장했고 핵시설의 위치가 독일 하르츠 산맥으로 표기되었다. 실제 게임에서는 본래 대테러부대는 SAS, 테러리스트는 발칸이였지만 재설계 이후, 위치는 미국 러스트 벨트로 바뀌었고 각 진영도 SEAL 팀 6와 피닉스 커넥션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2018년 10월부터 FBI 스킨이 리뉴얼되면서 CT측 부대는 FBI가 되었다.
de_shortnuke라는 맵이 있다. 콘솔에서 입력하여 플레이 할 수 있고, 4 vs 4 맵이다. 폭파 시나리오 임무라고 되어 있는 걸로 보아 소형 더스트 처럼 폭파 맵으로 만드려 했던 것 같다. CT 스폰 지점이 램프로 변경되었고, T 스폰 지점이 기밀(Decon)으로 변경되었다. 폭파 지점이 하나지만 A가 아니고 B라고 표시되고, 램프 바깥과 길로 나갈 수 없다. 현재 윙맨 핵시설 맵으로 사용되고 있다. [7]
[1] 여기로 헤드샷을 노리려는 CT를 반대로 낚아내서 역관광 태우기도 했지만 평상시에는 확실히 CT에게 유리한 요소였다. 일단 모습을 보인다는 것 부터 죽든 죽이든 어딜 공격하고 있는 지 정보 노출이 강요되는 시점에서 이미 전술적인 플레이에 크게 방해받을 수 밖에 없었다.[2] 바깥에서 내려가는 계단이 공장 뒷편에 있었던 것까지 그대로 유지했던 시기였다.[3] 캣워크 근처에 울타리가 있었고 여기 맵 배경 설정 상의 시설책임자 서명으로 클리프의 싸인이 들어간 표식이 달려있었다.[4] 1.6 때는 두 명이 깔아줘야 했던 데다가 버니합을 좀 섞어서 점프를 꺾어 해야 간신히 가능했던 상당히 어려운 루트였다. 원래 맵 제작자가 의도한 게 아니라 당시 SK Gaming가 창발적 전략으로 찾아낸 기형적인 공격 루트#라서 처음부터 고려하고 만들어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거 실패해서 떨어지면 낙하데미지도 장난 아니었다. 물론 프로들은 이게 발견되자마자 점프 잘하는 선수한테 연습시켜서 기습용으로 잘만 써먹었고, 많이 유명해져서 개발자들도 충분히 인지하게 된 소스부터는 점프 테크닉이 능숙하지 못한 일반인들도 가능하도록 부스팅을 한 명만 받쳐줘도 넘어갈 수 있게 캣워크의 높이를 낮췄다. 벽에 구조물까지 붙여줘서 그걸 밟고 점프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글옵의 리뉴얼 전 누크까지 유지되었다. 물론 이전이나 이후나 실수로 떨어지면 무지하게 아프다. 리뉴얼 이후로는 아예 점프로 갈 필요성을 없애면서 이 구조물이 없어졌다.[5] 뭔 말인지 이해가 어려우면 옛날 인페르노(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의 CL/CR(Center Left/Right)와 동일하게 생각하면 된다. CT 입장에서와 TR 입장에서의 왼쪽과 오른쪽은 반대인데, 그냥 자기네 진영 입장 대로 말하면 그대로 알아듣고 게임했다.[6] 공장까지 점령했다면 CT본진까지 총 3개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CT는 이 순간부터 건물 바깥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하기 때문에 TR가 어딜 공격할 지 찍어 맞춰서 미리 방어해야하는 상황을 강요당한다.[7] 램프는 큰 문으로 양쪽이 막혀있고, A로 가는 환풍구와 T 스폰 뒤쪽의 계단은 배리어로 막혀있다.